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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 직항 발권이 어렵다보니 비단 비지니스나 일등석이 아니더라도 일본을 경유해서 가는 분리 발권이 유일한 대안이 되곤 합니다.

 

이 경우 미국-일본 좌석 구하는게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일본-한국 구간 좌석 구하는 것도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 기본적인 전제가 된다 하겠는데요.

 

요 며칠 검색을 해보니 한국-일본, 일본-한국 구간도 절대 쉽게 볼 것이 아니라는 생각합니다.

 

특히 김포-하네다 구간은 이코노미, 비지니스 가릴 것 없이 여차하면 레비뉴 항공권도 sold out인 경우가 많은데요. 일본-미국 구간의 항공편 상당수가 하네다 출/도착인 것을 고려하면 이 부분은 갈수록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구글 플라이트 스크린 캡쳐 몇 장 첨부합니다.

 

당장 다음 주 GMP-HND 구간입니다. 금요일 부터는 이콘 좌석 전멸이네요.

 

gmp-hnd weekend nothing.jpg

 

비지니스의 경우는 오히려 상황이 더 안 좋습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유상 발권도 전멸이네요. 

 

gmp-hnd business weekend.jpg

 

요즘 미국 항공사 마일리지를 사용한 항공권은 대부분 무료 취소가 가능하니 좌석 보이면 미리미리 발권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9 댓글

shilph

2024-03-15 15:41:37

요즘 한국-일본 노선이 폭발적이라고 하잖아요. 이곳저곳에서 일본 여행 관련 프로나 유튜브 등도 많고, 엔저 현상도 한몫할테고요.

 

특히나 도깨비 여행처럼 주말끼고 금요일 밤에 갔다가 월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여행도 인기가 많다고 하니,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의 주말은 더더욱 어려운 것 같아요

마일모아

2024-03-15 15:44:10

네. 이게 잠깐 스쳐가는 유행인가 싶었는데 아닌 것 같아요.

 

전에는 김포-하네다는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비용에 민감한 여행자들의 1순위는 아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하네다 출발 ANA 1등석 발권을 해도 김포-하네다 좌석을 못구해서 오사카로 돌아가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shilph

2024-03-15 16:40:02

그래도 HND 라서 다행이랄까요? NRT 면 노숙도 못하는데 말이지요.

일단 일본-한국 노선 인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 같아요. 여행은 가고 싶은데, 대만과 중국 일부를 제외하면 2 시간 대로 갈만한 곳이 많지도 않고, 국내여행=바가지 라는 인식이 심하다보니 일본으로 몰리는 것 같아요. 일본에서는 한국인 상대로 이중 가격제를 도입하자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도 말이지요.....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3-15 15:51:17

이게 지금 노선을 늘린다고 하는데도 이정도라 제 생각에는 못 해도 일년 이상 이런 현상이 있을 것 같네요. 그 쯤이나 돼야 수요를 감당할 만한 노선들이 스케쥴 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는 당일 환승은 운이 좋아야 할 것 같고, 경유시 며칠 머물 생각으로 가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엘라엘라

2024-03-15 16:05:58

미국-일본 티켓도 그 주는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제가 다음주 출국이라 미국-일본 티켓을 두달정도 계속 보고 있었는데요. BOS-NRT JAL 프리미엄이코노미를 발권해두고 비즈 타고 싶어서 계속 들여다 봤어요. 특히 ORD/JFK-NRT/HND 구간을 자세히 봤는데.. 3/20부터 3/24 까지 날짜가 특히나 표 구하기 어렵더라고요. 저는 3/20-3/21 정도에 무조건 출국해야해서 이틀을 집중적으로 봤어요. 심지어 3/21 ORD-HND 낮비행기는 비즈 레비뉴가 마감된지 꽤 되었구요... 3/19 오후 다섯시 ord 출발 비행기는 아주 잠깐 ana 일등석 떴다가 다 사라지고...ㅎㅎ 대신 그 전후로는 간간히 좀 있습니다??  비즈 못탈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ㅎㅎㅎ

 

일본에서 좀 있다가 한국 넘어갈 예정인데, 일본-한국 구간은 저가항공인데도 레비뉴로 20만원하더라고요.. 벚꽃시즌이라 붐비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가항공 발권시 주의해야할 점은 수하물을 15kg 밖에 안받아주더군요ㅠㅠ 

 

이상 마일이있어도 왜 타지를 못하니.. 하소연이었습니다 ㅎㅎ 

nysky

2024-03-15 16:26:23

오 그렇군요. 저도 하네다까지만 발권해놓고, 하네다에서 인천까진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경각심 가지고 보이면 예약은 잡아놔야겠네요.

덕구온천

2024-03-18 03:45:34

내년 설 연휴기간에 JL NRT-SFO 788 운항편 Biz 마일 어워드가 있길래 2장 발권했는데 한일구간은 표가 없어 풀페어로 발권했어요.

AJ

2024-03-18 06:47:39

8월초 가족 행사가 있어, 일본 들렀다가 한국 들어가는 일정 알아보고 있습니다.  LAX-HND 는 (AA /UA) 마일 좌석이 많이 있는데 비해 (AA이 저렴), TYO-SEL 구간은 AA 밖에 없네요 (12,500). 말씀처럼 UA, Delta 공히 8월 초 마일 좌석은 안 나와서, AA 마일이 없거나 아까우면, 레비뉴로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다행이 아직 $100-150 대는 저가항공사, $200 정도에 국적기 발권 가능하네요.  이때는 아직 미국발은 비수기라 인천까지 직항편은 골고루 많이 있네요. 

사벌찬

2024-03-18 06:59:16

저저번주 금요일에 hnd-gmp 탔는데 젊은 일본여행객이 몇년전에 비해 정말 많더군요. 맛집을 가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일본어... 몇년전이랑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일본으로 많이 갔는데 말이죠. 일본 친구 말로는 물론 항상 있던 아이돌팬 수요도 있지만 eye love you라는 넷플릭스 한국-일본인 연애 드라마 때문에 약간 2차 욘사마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일본에서 만든것 같던데 한국에선 인기가 없고 일본에선 인기가 많은것 같더군요. 문화의 영향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글고 3/20 이 일본 공휴일인점도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추가로 하네다 터미널3 그라운드 사이드 정말 좋더군요. 시큐리티 안쪽은 별로 할게 없는데 바깥쪽 3층 쇼핑가 꽤 크고 식당 옵션 많고, 마사지 (싸고, 영어 꽤 함. 도쿄보다 쌈) 4층에는 비행기 박물관도 있고 날씨 좋으면 야외 observatory도...! 그리고 새로 생긴 쇼핑몰도 걸어서 갈수있게 연결되어있으니 굳이 도쿄 안나가도 터미널 3에서 몇시간 재밌게 즐길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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