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마일 가치 질문: 레비뉴 ($209) vs. AA마일 (11,000)

Boba, 2024-03-20 15:52:51

조회 수
1617
추천 수
0

지난주 있었던 aa 마일 스프링 딜에서 마더스데이 기념으로 데스틴 가는 여정을 왕복 인당 10,000마일(수정: 11,000)로 3명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현재 데스틴 가는 비행편이 제가 사는 곳에서 왕복 $209 밖에 안하네요.

 

한국 가는 편도가 35,000 마일인데 최소 $7-800 이상의 가치가 있을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예약 취소하고 레비뉴로 사는게 나을까요? 세금 토해내야 할게 꽤 있어서 현금안쓰고 마일로 가려했는데ㅜㅜ 마성비가 좀 아쉬운거 같아서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하실지 궁금합니다.

27 댓글

edta450

2024-03-20 15:54:30

마일에 편도당 5.6불씩만 내는거면 2c/mile이니 지금도 마성비 좋은데요..

Boba

2024-03-20 16:29:01

다시 보니 10,000이 아니라 인당 11,000이여서 이거면 한국 편도 살 수 있겠다 싶고 레비뉴가 생각보다 싸서 고민되더라고요.

개골개골

2024-03-20 15:54:39

저라면 마일입니다. 어떤 마일이든 내가 찾는 진짜 원하는 표는 원하는 가격에 거의 안나오고. 그리고 아껴두면 x됩니다 ㅋㅋㅋ

ReitnorF

2024-03-20 16:04:50

이게 정답이죠. 

우찌모을겨

2024-03-20 16:16:41

+1

Boba

2024-03-20 16:29:58

ㅎㅎ맞습니다 아끼다가 개악되서 x 되는 경우를 몇 번 경험해보니 있을 때 쓰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kaidou

2024-03-28 14:13:59

역시 콜로라도 사시는 분들은 현명하네요! 명언입니다. 

문어

2024-03-20 16:36:50

마일을 모아서 6만이나 8만 정도에 JAL 비즈니스/일등석을 타는 것 같이 쓰실 목표가 있으신게 아니시라면 마일로 쓰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 그게 목표여서 저라면 현금으로 할 것 같긴 합니다... 

Boba

2024-03-20 21:59:26

JAL 비지니스 너무너무 타보고 싶은데 토들러가 있어서 왠만하면 직항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ㅜㅜ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일본 경유해 가는 것도 참 좋을 거 같은데..

No설탕밀가루

2024-03-28 14:15:56

지나가면서 뭍어가는 질문드려요 

AA 마일로 Jal 비즈를 놓치고 AA 비즈로(60k) 사려고 하는데요,, 많은 후기를 봐서는 AA타는거면 비즈라도 기대말라고 ㅠㅠ 그냥 마일 아끼고 35k로 이콘(jal or AA) 나을 정도 일까요 ? 그래도 비즈가 낫겠죠,,,;; 

으리으리

2024-03-20 16:42:08

저라면 2cpm 가치 뽑아내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털겠는데요, 한 가지 예외는 있습니다.

 

지금 3만마일을 썼을 때 남는 자투리마일이 애매하게 남는 경우입니다.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원래 5만마일이 있었는데 3만마일을 쓰고 2만마일 즈음 남는다고 해보지요. 여러가지 이유로 AA마일의 추가 수급이 어려워졌다고 해보겠습니다 (e.g., 48개월룰). 그런데, 한국에 1명이 다녀와야하는 상황입니다. 여러 표들을 알아보니 왕편이나 복편에 AA마일발권을 하나 넣어주면 예쁘게 떨어지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그 편도는 5만마일 남짓에 발권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국내선에 3만마일을 썼던게 좀 아쉬워지지요.

 

잘 언급되지는 않는 부분이긴 한데, 저는 마일게임에서 중요한게 어느정도 한 포인트를 규모있게 모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포인트들을 애매한 양으로만 가지고있으면, 가령 어떤 항공마일리지가 1명의 편도티켓만 가능한 만큼만 있다면, 3인 가족이 여행하는데는 큰 쓸모가 없을겁니다. 한편, 3개의 편도티켓이 가능한 마일이 있다면, 3인가족이 다 같이 왕편이나 복편에 탈 수 있어 쓸모가 매우 커지지요. 또 다른 예로, 호텔포인트가 애매하게 있으면, 한 호텔에 계속 머물지 못하고 호텔을 두 세번씩 옮겨야하는 불편함이 있을겁니다.

 

이런면도 고려해보아서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먹은대로된다

2024-03-20 19:56:03

동감하는 포인트입니다. 추가수급환경에 따라 결정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네요.

Boba

2024-03-20 22:06:01

좋은 예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선택과 집중을 선호 하는 편이라 호텔은 힐튼, 항공은 저희 동네 허브인 AA로 모으는 중입니다. AA가 은근히 마일 모으기가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렵네요.

 

으리으리님 말씀처럼 마일을 규모있게 모아야 나중에 쓰기도 편한데 제가 지금 3만 마일 정도 쓰면 7만이 남아서 좀 애매한 느낌이라서 망설여집니다. 

히피

2024-03-20 17:56:19

같은 비행기인가요? 저도 항상 마일이랑 레비뉴랑 비교해보는 습관이 있긴한데 스피릿 프런티어같은 저가항공이랑 비교하면 

마성비가 2c/mile도 안나올때가 있습니다만 시간도 다르고 기체도 훨씬 불편하니 조금 더내고 편하게 간다고 합리화합니다.

Boba

2024-03-20 22:07:26

네 같은 비행기라서 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일 모으는 것도 힘든데 마음먹고 쓰기도 어렵네요 ㅎㅎ

shilph

2024-03-20 19:02:19

마일요

Boba

2024-03-20 22:10:39

고맙습니다. 어렵게 모은 마일 국내선에 쓸 때는 왜 이렇게 아까운지 모르겠네요

아날로그

2024-03-20 20:54:54

왠만하면 마일인데 미일 구간 jal 비즈 6만 타실 계획 있으심 레비뉴도 좋구요. AA마일이 은근히 모으기 쉬우면서 힘들어요. 잘 비즈 6만은 언제 없어져도 안 이상할만큼 꿀이거든요.

Boba

2024-03-20 22:14:47

아기가 아직 어려 매번 직항만 고수하다보니 JAL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것도 참 좋을 것 같네요. 보통 토들러와 이콘직항 vs. 비즈경유 하면 거의 대부분 직항을 추천하시던데 나중에 애 좀 크면 타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혼자 한국을 나가는 것도.. 상상만 해도 좋네요ㅎㅎ

Skyteam

2024-03-20 22:11:51

200불 vs 11,000마일

전 돈내고 삽니다

 

11,000마일 쓸때 세금도 조금 내시니까요. 근데 세금 고려 안해도 200불이라 전 200불 내고 삽니다

Boba

2024-03-22 13:17:41

그쵸 세금 고려안해도 왕복 $200은 저렴한 편이죠

순조로운narado

2024-03-20 22:28:47

만점이 최소 100불 가치는 하나? 이 생각을 늘 제일 처음 하는거 같아요. 델타 마일 11000에 200불이라면 당연히 델타마일 할텐데 ㅎㅎ 요새 AA 마일이 꿀이잖아요. AA마일 많이 아끼면서 타고있긴 하지만 그래도 편도 5.5K면 마일로 가겠습니다.

Boba

2024-03-22 13:19:24

저도 요즘 AA오퍼가 많길래 까짓거 또 모으면 돼~하다가도 내가 어렵게 모은 마일 이렇게 쓰기 아깝지 않나 싶어 고민되어 여쭈어 봤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미스죵

2024-03-22 13:25:56

개인적으로 aa마일은 크게 한방씩 쓰게 되서 아끼고 레비뉴로 할거 같지만 이게 레비뉴가 또 막 올라가면 고민이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아끼다 똥되는 경험을 하다보니 몇 cpm로 따지는거보다는 내가 가장 필요로 할때 쓸수 있는게 최고의 마성비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Boba

2024-03-28 13:59:42

와 이거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이거저거 재고 따지다가 못쓰게 되는 것보다 "내가 가장 필요로 할 때 쓸 수 있는게 최고의 마성비" 맞습니다 맞아요.

마적level3

2024-03-22 13:51:18

저는 만 마일당 $100 정도를 최소로 봅니다. 
이건 마일리지 되게 잘 쓰시는 거예요 (개인적 의견)

Boba

2024-03-28 14:00:33

고맙습니다! 저도 $100이 최소라 생각되는데 막상 저렴한 레비뉴표를 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목록

Page 1 / 16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65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81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10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500
updated 3268

5월 Banff 여행기

| 여행기 84
  • file
달라스초이 2024-06-10 3908
updated 3267

서부 여행 (샌디에고-LA), 주차비에 민감한 1인. 짧은 리뷰 (사진 없음)

| 여행기 7
인슐린 2024-06-09 1040
updated 3266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73
shilph 2024-04-28 3393
  3265

프랑스/23년10월/17일간/부부/RentCar/프랑스일주,스페인북부,안도라,모나코,스위스서부

| 여행기 59
  • file
Stonehead 2024-06-06 1475
  3264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4
  • file
날씨맑음 2024-02-20 5027
  3263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41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621
  3262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20
  • file
미국형 2024-06-09 2162
  3261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5
  • file
heesohn 2024-06-09 1358
  3260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8
  • file
삼대오백 2024-03-25 1714
  3259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35
  • file
엘라엘라 2024-06-08 2328
  3258

2024 Grand Circle trip (1): Arches NP, Moab, Monument Valley

| 여행기 14
  • file
kaidou 2024-06-07 672
  3257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10
삐삐롱~ 2024-06-08 1379
  3256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마모신입 2021-04-12 5151
  3255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227
  3254

여수 2박 3일 후기요! (사진없어요.)

| 여행기 13
MZA 2023-02-25 1726
  3253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2

| 여행기 6
  • file
rlambs26 2024-06-03 981
  3252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7.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 여행기 43
  • file
느끼부엉 2021-09-17 8274
  3251

Grand Canyon , 세도나, Death Valley, Las Vegas 8박 9일 여행기

| 여행기 8
  • file
율이아빠 2024-04-06 1843
  3250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북극편

| 여행기 59
  • file
Wanzizzang 2022-12-07 3596
  3249

(오로라 사진 추가)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진짜 오로라, 온천, 빙하편

| 여행기 109
  • file
Wanzizzang 2022-12-07 5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