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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혼자 비행기 탑승 가능할까요? (한국->유럽)

흡성대법, 2024-03-23 16:15:56

조회 수
2200
추천 수
0

안녕 하세요~

 

중학교3학년 (16살, 만 15살) 혼자 장거리 비행기 여행이 가능 할까요? (한국->유럽) 비행기는 직항이요..  그동안은 보통 부모랑 같이 다녔어요.

당연히 보낼때 부모가 함께 공항까지 가서 출발까지 기다릴거고.. 도착지에는 사촌이 대기 하고 있구요.

 

대부분 규정이 만 11-12살까지는 항공사에서 도와주는 미성년자 여행 돌보미 서비스(unaccompanied minors 서비스) 신청의 거의 필요이긴 한데..,

그이상 나이는 권장정도로만 되어 있어서요.

 

항공사 규정을 보면, 부모 동의서 정도만 있으면 되는데..

"부모동의서로" 네이버등 찾아 보니,  대부분 업체/광고 느낌이 강해서요..,  "부모동의서" 공식 문서가 있는게 아니라 업체마다 양식도 다르구요. 

 

혹시 미성년자 혼자 여행 보내보신분  정보좀.. ^^

16 댓글

제로콜라귀신

2024-03-23 16:41:44

원하시는 답변이 아닐줄 알지만, 이런 문제는 반드시 항공사 직접 연락해서 확인하셔야 뒷탈이 없을 듯합니다.

흡성대법

2024-03-23 16:55:46

네.. 항공사 문의/규정의 경우 "부모동의서" 만 가져오면 된다고 하고.., 

이걸로 검색을 해보면.. "부모동의서" 자체가 특별히 양식이 있는게 아니라서요.

그냥 인터넷이 있는 부모동의서 자유양식(영어+도착국가 언어) +아포티스유+공증이라서요.

 

이게 공식적인(대사관)게 있는게 아니라 업체에서 대행해주는것밖에 없어서요. 결론은 부모동의서(자유양식) + 공증이 핵심인데..

혹시 중학생 보내셨다면, 업체에서 하셨는지 아님... 그냥 자유양식으로 하셨는지 궁금 해서요.

 

네이버/구글 찾아봐도 후기보단 업체들 광고가 반이라.. ^^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아보카도

2024-03-23 16:46:02

어릴적 보냄당해 본 적 있는 1인 댓글남깁니다. 

중학교 때 한국-미국으로 오는 일정 (무려 일본 경유가 있는 고난이도)을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도움 서비스 이용해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게이트에서도 함께 기다려주고, 착륙 때 임박해서는 먼저 내리도록 비즈니스에 잠시 앉을수도 있게해주었으며, 경유시에는 항공사 담당 직원분이 바우처로 밥도 사준 기억이 있습니다. 입국심사 등도 잘 안내해 도와줬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아주 괜찮은 서비스이니 안심하고 보내셔도 된다고 추천드리고 싶고요, 자세한 정보는 아무래도 항공사마다 준비서류나 절차가 다를테니 항공사에 직접 문의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흡성대법

2024-03-23 16:58:17

아.. 당해 보셨군요 ^^ 감사 합니다. 후기.. 

공항내 누군가 도와주겠지만, 어떤걸해주나 궁금했는데 저정도면, ^^ 서비스 이용할만 하네요..

AnneA

2024-03-23 17:06:10

아이 만 13세에 보내 봤습니다. 직항이었고 항공사에 문의해서 문제 없다는 확답 받았어요. 출발지와 도착지에 부모가 나와있고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혹시 몰라서 입국시 오피서에게 보여줄 레터 써서 보냈는데 보여줄 일은 없었구요. 옆자리 어른 승객과 학교에 대한 이야기 좀 나누면서 왔다고. 으쓱해 하던데 말은 안했지만 본인도 조금은 긴장 했겠지만 그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비행기 탈 때 까지 전화기 켜놓게 했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아빠에게 전화해서 계속 전화기 켜놓으라고 했는데 애가 도착해선 귀찮다고 안하긴 했습니다. 

bn

2024-03-23 17:55:24

중고등학교때 동생이랑 유학 나오면서 부모님 없이 계속 비행기 타고 댕겼는데 별 문제 없습니다.

골드마인

2024-03-23 18:13:18

초등학교 때 잠깐 강제로보냄 당했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당연히 부모님 없이 혼자였구요.  중학교 3학년이면 충분히 혼자 갈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마트폰이 없을 때 였습니다. 출발 공항 도착공항에 가족들이 내려다주고 기다려 준다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winter

2024-03-23 18:46:30

저는 지인이 작년 자녀 두명을 보내려고 했다가 (14,15세 정도의 연년생으로 기억해요).  비행기 체크인하면서 안된다고 해서 결국 못보내고 크레딧받고 표는 날렸어요.

 

분명 표를 샀던 항공사에서는 된다고 해서 산건데, 실제 운항하는 파트너사에서 no에서 못 보낸걸로 알아요. 반드시 항공사에 체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흡성대법

2024-03-24 18:45:31

네.. 항공사쪽은 확인해 봤습니다. ( 부모동의서만 있으면된다고..) 근데또 도착국가쪽은 국가마다 다르니 대사관에 문의를 하라고해서.. 

현재로서는 (항공사+도착국가) 부모동의서만 있으면 된다는게 결정된 상황인데.. 

인터넷 정보들(업체들) 은 대사관 인증 없으면 안됨!!! 이라고 적어놓으니.... 이게 사실인지 아님 비지니스인지 가장 헷갈리네요..

WhyC

2024-03-23 19:12:20

대한항공의 경우 비동반소아 서비스 있습니다. 18세 미만도 신청할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링크를 확인해 보시면 구간별 국가별 기준이 조금 다릅니다. 항공사에 확인해 보세요.

나드리

2024-03-23 20:15:15

중 2 짜리.. 경유편 혼자 보내봤습니다..어릴때부터 비행기도 많이 타봤고, 본인도 할수 있다고 해서..sothwest라 도움받은거도 없고 크레딧카드 현금 전화기 잘챙겨보냈고. ..카드로 경유할때 혼자서 밥도 잘사먹고 가던데요. 요즘애들 혼자 잘해요..게이트까지 따라가서 태워주면. 더구나 직행이니 걱정할꺼 없어뵙니다만 한국이 gatepass해주나 모르겠네요

Bamby

2024-03-23 20:15:46

만15살이상이면 부모 동의서나 unaccompanied minors 서비스 필요없이 성인처럼 티켓팅하고 들어갈 수 있어요 (대한한공, 델타, 아시아나, AA 경험자에요).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만12세이하는 혼자탈경우 unaccompanied minors 서비스 무조건 신청해야하고 그 나이 이상은 옵션이에요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200 정도 비용 소요)

아리아

2024-03-23 20:27:51

직항이라 unaccompanied minors 안 하셔도 될듯한데 저는 경유 보낼때 중간 기착지에서 혹시 연착 등으로 밤새게 되면 항공사에서 책임을 져 주는 거 때문에 미성년은 꼭 마이너 서비스 신청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이 혼자  호텔 책인이 안되는 나이라서요.

AlohaChloe

2024-03-23 22:49:56

많은 분들 써주셨는데

저도 미국으로 12세때 혼자 보내졌던 적이 있어요. 

항공사에 서비스가 있을것 같아요

쳐닝의불시착

2024-03-24 18:03:31

만 15,16이면 웬만하면 다 가능할겁니다. 운전대도 잡게해주는 나이인데, 비행기 탑승안되는건 좀 모순이져 ㅎㅎ

저희 어릴때와 달리 요샌 스마트폰하나들고잇으면 무서울게없어서...너무 걱정 안하셔도될듯합니다.

흡성대법

2024-03-24 18:41:44

네.. 감사 합니다. ^^ 질문을 좀 애매하게 쓴거 같네요.. (한국어 표현이 요즘에 어렵게 느껴지네요.. ^^)

1번으로 궁금햇던거는 규정상 문제 없는지 궁금 해서요..,

타고오가는건 (서비스도 있고..) 걱정안되는데.. 미성년자 지만 보호필수 어린이는 아니다 보니 체크인 / 이미그레이션에서 문제 없는지가 제일 궁금 했네요 ^^ 그래도 윗분들 조언/경험덕에.. 문제 없을 확률이 점차 높아 지고 있네요.

대사관등 정보(도착지국가) 찾아봐도.., 부모동의서 정도(부모+가디언 여권번호, 싸인등...) 를 권장 하고 있다고 되어 있구요...

네이버등에서 검색하는 업체는 왜이리 무섭게 적어 놨는지.. 없으면, 비행기 타지도 못할것처럼 적어놔서.. 사실 제일 걱정되었거든요.

 

일단, 부모동의서로 시도해봐야 겟네요 ^^ (해보고 추후.. 후기 남길께요~ ^^ )

관심 주신분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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