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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크라운때문에 고생이 심하네요..ㅠ

sono, 2024-03-25 13:35:51

조회 수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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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같은 문제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상황이 더 안좋아졌네요..

 

1. 2021년에 어금니가 시려서 신경치료 없이 크라운만 했는데 바잇이 계속 안맞아서 고생

2. 결국 염증으로 뿌리까지 썩었었는데.. 다행히 endo 전문의한테 신경치료는 잘 받았지만 바잇 안맞는건 여전해서 미국 치과에 갔다가 엄한데를 엄청 갈아버려서 바잇이 낮아졌어요.

3. 그땐 앞니쪽이 좀 벌어지는거 말고는 반대쪽 어금니로 버텨서 괜찮았는데..

4. 작년 10월에 그 반대쪽 어금니가 또 아파서 다시 크라운을 했어요. 치과의사에게 반대쪽이 낮으니 신경써서 해달라고 했는데 조수?가 paste?를 너무 많이 짠데다가 이상한데에 대줘서 본 뜨는 내내 아프고 제대로 이를 못다물었었는데.. 치과에선 문제 없다고 하고. 암튼 새로 크라운 한 직후부터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 윗앞니가 너무 아픈거에요..

5. 그 치과에 다시 가서 말하니 교정을하라지 않나.. 말도 안되는 말을 하길래 걍 다신 안간다 하고 왔어요. 나잇가드 같은거 종류별로 사서 해보긴했는데, 씹을때마다 앞니가 먼저 닿으니 안 아플수가 없겠더라고요..

6. 갑자기 한국에 갈 일이 생겨서 간 김에 치과에 다녀봤는데..

7. 첫번째 간 치과- 아픈 앞니가 예전에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건데..거기가 좀 닿는다며 뒷쪽을 약간 갈았어요.. 통증은 여전..

8. 두번째: 폭풍 구글 검색으로 T 스캐너?? 먹지로 바잇을 맞추는 대신 bite의 힘을 테스트하는 기계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그 의사는 괜찮다면서 신경과계통 약을 주더라고요 (벤조, SRIs 같은) ㅋ

9. 세번째: 친척이 하는 치과에 계신 보존과 선생님을 만났는데.. 또 아무 이상 없다는 설교를 한시간 듣고 왔네요 ㅠ

10. 이때쯤엔 걍 포기.. 시간이 없어서..나잇가드를 더 찾아봐야겠군..하고 미국에 왔어요 (저번에 올린 글 댓글에 달아주신 치과도 알아봤는데 예약도 어렵고 시간도 얼마 안남아서 못갔어요)

11. 근데 첫번째 간 치과가 윗앞니를 갈아버린 이후에 보니 마주 닿는 아랫니가 깨지기 시작하네요 ㅠㅠ 게다가 원래 아픈 윗니(잇몸)는 더 아프고요.. 신경치료 한 이라 아무래도 약할텐데 이미 안에서 부러진거 아냐? 생각도 들고..멀쩡했던 아랫니까지 깨지고 있는걸보니 문제 하나가 snowball같이 계속 커지는 느낌.. 

멀쩡했었던 앞니들을 임플란트하는데 까지 가야하나 갑자기 불안해져요..

이 동네엔 더 갈 병원도 없는데..(웬만한 한인 치과는 다 가본듯..) 진짜 괴롭네요.

교정과의사인 친척이 말하길 교합이 젤 어려운 문제라고.. 저는 그냥 앞니 아픈채로 살다가 임플란트 해야되는걸까요?

 

*혹시 이빨높이를 살짝 높이는 tape나 장치같은건 없을까요? 친척이 교정과라서 혹시 낮은 어금니에만 얇은 플라스틱을 붙여볼수있을까 물어봤는데 그런건 없는거 같이 얘기하긴 했어요 ㅠ

2 댓글

개미22

2024-03-25 17:52:56

저는 잘 모르지만 여러 치과 의사들이 한결 같이 말하고 심지어 친척이 하는 치과에도 문제가 없다면 진짜 문제가 없는거 아닐까요;;

고양이알레르기

2024-03-26 02:34:52

윗 앞니 크라운을 낮췄는데 반대편 치아가 깨지기 시작했다구요? 윗니의 크라운의 종류에 따라서 반대편 natural teeth가 갈릴수 있어요. 바잇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어금니 하나가 크라운이 낮다고 앞니가 아파진다는게.. 치아가 많이 없지않은 이상 흔치않은 경우라서요. 스캐너로 확인후 바잇도 멀쩡하다면, 전에 크라운과 상관없는 별개의 일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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