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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한국행 비교 2022 vs 2024

B612, 2024-03-29 09: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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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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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김포 하네다 유상 발권을 하면서 올해 한국행 여정? 을 마무리 지었는데요. 아 올해는 왜 이렇게 힘든 느낌이지 하고 2022년하고 비교를 한번 해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발권의 대한 지식이 전무하고, 그냥 제 기준에 쓰기 쉬운 마일만 모아서, 마성비 이런건 별루 고려 하지 않고, 오직 현금 지출을 줄일수 만 있다면, 별 고민없이 마일리지 포인트 다 써버리곤합니다. 

 

2022년 (7월 초/중 - 8월 중 복귀)

 

IAD - ATL - ICN: 델타마일로 대한항공, 50,000 X 4 / $102.40

IAD - ICN: 델타마일로 대한항공, 50,000 / $24.00

 

ICN - SFO - IAD: UNITED 35,000 X 5 / 229.35

 

2024년 (7월 중순 - 8월 초/중 복귀)

 

IAD - ICN: 대한항공 Virgin Atlantic x 2: 32,000 X 2 / 55.20

IAD - ICN: 대한항공 Virgin Atlantic x 2: 32,000 X 2 / 55.20 and 대한항공 35,000 / $282.60

 

GMP - HND(1인): ANA $331.30 / HND - IAD: UNITED 55,000 X 1 / $45.00

GMP - HND(4인): ASIANA $1,029.00(-$300, Cap 1 credit) / HND - IAD: UNITED 55,000 X 4 / $175.40

 

2022년만 해도 갈때는 델타 250,000마일, 올때는 united 175,000으로 간단했었는데,

2024년은, 갈때 버진아틸란틱으로 2일에 나눠서, 첫날 대한항공 표까지 따로 붙혀서 3장 만들고, 둘째날 버진으로 2장 총 버진 148,000 / 대공 35,000

올때는 도저히 제 능력으로는 발권이 안되서 할수 없이 유상 분리 발권으로 $1,060불 정도와 UNITED 275,000마일을 소진했네요. 

 

두개만 단순히 비교하면 2024년은 2022년에 비해서 엄청 어렵게 다녀오는듯 합니다. 

 

그래도 발권지식이 거의 전무한 제가, 카드를 그렇게 많이 오픈하지도 않고(1년에 5,6장 정도) 비지니스는 언감생심이지만, 원하는 날짜에 큰돈 들이지 않고 5인 가족이 한국을 다녀온다는 사실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참 어찌 어찌 발권을 끝내고, P2에게 우리 내년(2023년발권기준)에 한국 갈수 있다라고 말하면, P2가 한마디 해줍니다.

 

"사냥에 성공한 숫컷이 상당히 뿌듯해합니다." 라고, 그러면 웃음지으면 어깨를 한번 으쓱합니다. 

13 댓글

제이유

2024-03-29 09:24:17

"사냥에 성공한 숫컷이 상당히 뿌듯해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후기 감사합니다~

No설탕밀가루

2024-03-29 09:39:30

너무너무 수고 하셨어요 저도 4명 발권 하면서 정말 식은땀을 줄줄... 버진으로 하면 훨씬 세이브가 되지만 저희는 둘씩 나눠가기가 걸려서 UA로 발권 하다보니 생각보다 정말 많은 UR을 썼어요 ㅠㅠ 그치만 현금은 거의 안들었네요 5명이 가신다니 어나더 레벨이네요 대단하세요 ! 

으리으리

2024-03-29 09:42:44

5인가족이면 진짜 난이도 높으네요. 수고많으셨슴다

2n2y

2024-03-29 09:54:20

축하드립니다 동네분을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혹여나 내년부터라도 도움되실까 하고 사족을 답니다

HND WAS 는 올해 6월부터 취항하는 AA 168도 고려해보세요. 8월 티켓은 현재 45K 로 티케팅 가능합니다

GMP HND는 AA 에서 JAL 12.5K로 가능하구요.

AA로 끊을 경우 Penfed Pathfinder 로 수수료 커버 가능하십니다. (동네분이라 브랜치도 적당히 있어서 추천 드립니다) 5인 티케팅도 상대적으로 쉬우실듯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190877

AJ

2024-03-29 10:05:35

이번 여름 HND-GMP 를 말씀하신것처럼 AA 에서 JAL 로 발권했었는데, 혹시 수수료커버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Penfed에서 주는 에어라인 크레딧 100불인지, 아니면 AA만을 위한 특별 수수료 커버가 있는건지요? 감사합니다. 

2n2y

2024-03-29 10:07:46

Airline credit 100 였습니다

AJ

2024-03-29 10:14:51

감사합니다. 

B612

2024-03-29 10:32:11

평소 쓰신 글로 보아서 정말 옆동네일껄요. 아마도... ㅎㅎ

비주류 카드 만드는거 좋아하는데(윈담, 젯블루, 암트렉.... ) 이것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네요. AA로 발권은 생각도 안해봤어요. 다음에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돌아오는 일정이 P2님 혼자서 꼬물이 3마리랑 같이 오는 거라서, 같은 스타계열로 해야 짐도 수월할꺼 같아서 어떻게든 스타로 발권해보려했으나, 포기하고 유상으로 ㅠㅠ

2n2y

2024-03-29 11:29:00

넵 넵 AA가 가장 모으기 쉽기도 합니다. 

Citi 개인 50~70K, 비즈 50~70K, 바클레이 50~70K, 뱅보 50K 해서 한 사람당 250K는 쉽게 모을수 있어요 (체이스 눈치도 안봐도 되고). 두분이서 하면 500K - 5인 가족 미국 아시아 이콘 왕복은 가볍게 나옵니다. 문제는 꿀노선을 찾기는 힘든데 위에 언급한 AA 168 HND JFK 노선은 아직 상대적으로 새 루트라 그런지 자리가 많네요. 

덕구온천

2024-03-29 10:40:23

열일 하셨네요! 뿌듯할만 합니다.

shilph

2024-03-29 11:10:27

"사냥에 성공한 숫컷이 상당히 뿌듯해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왠지 되게 공감이 갑니다 ㅎㅎㅎㅎ 이게 마일/포인트 모을 때 보다, 이걸로 뭔가 되게 어려운걸 잡았을 때의 성취감은 정말 최고죠.

롱텅

2024-03-29 11:40:38

2026년에 또 한번 비교해주세요... 24년이 훨 수월했다고... ㅎㅎ

B612

2024-03-29 11:56:57

네?? 이러시면 안되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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