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24시간 worry free cancel 믿고 예약했다가 피볼것 같은 케이스인데.. 상황 판단이 정확히 되지 않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하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글로 기록 남겨봅니다.

 

타임라인:

어제 10:30 PM : 베이직 이코노미로 P1,P2,P3의 비행기를 예약함. 베이직 이코노미이긴 하지만 24 hours cancellation 룰이 적용되는 것 미리 확인했습니다.

참조: https://www.united.com/en/us/fly/travel/trip-planning/flexible-booking-options.html#24-hour-booking-policy

 

오늘 9:30 PM: 여정 변경을 위해 캔슬하러 들어감. 캔슬하려고 하니 fee를 차지하고, original payment method가 아닌 future credit으로 들어온다고 해요...?(어라?)

KakaoTalk_Photo_2024-04-01-22-34-59.png

앱으로 해서 그러나 하고 컴퓨터로 들어가서 해봅니다. 똑같이 나오네요?

상세내역은 다음과 같이 확인됩니다.

 

KakaoTalk_Photo_2024-04-01-22-35-15.png

이게 뭔가요 Basic Economy Canellation Charge라니....

24시간 되기전까지 한시간도 안 남았는데.. 손이 바빠집니다.

아이가 자고 있어서 전화는 못걸고 채팅하러 들어갔는데, PC에서는 채팅 입장하기가 클릭이 안되고...

손전화 앱에 있는 챗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래부터는 대화 내용 중에 중요한 부분 캡쳐..

5.PNG

6.PNG

 

정보가 될만한 부분은 (발권 많이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basic economy 티켓은 non refundable이지만, buy out fee라는 걸 내고 나면 티켓에 제한이 풀리고, 그 금액을 제한 나머지를 future credit으로 돌려준다 뭐 이런거죠..

제가 24시간이 지난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1) 리펀드는 full amount가 들어와야 하고

2) 그것은 내 original payment method로 돌아와야 한다.

 

이걸 열심히 어필했는데, 잘 못알아듣는건지 계속 NPC 마냥 같은 대답만 하기에..

"굉장히 실망스럽다. 이 예약은 23시간전에 된 것이고, 취소를 위해 남은 시간은 이제 20분밖에 안 되었고, 너는 내 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20분이 지나면 난 이 티켓을 캔슬할 권리를 잃는다."

이렇게 썼더니, 자기가 방법을 알아보겠다고 잠시 사라지더니, 매뉴얼리 캔슬하고 full refund를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진행하고, 추후 대화 재개를 위해 reference number 남겨달라 했더니.. 캔슬만하고 도주... (심지어 메일로 캔슬 confirmation도 안왔어요...)

 

--------

일단 현재 제 계정에서 해당 여정은 사라져 있고.. 7 days 내에 full refund 보내준다 했으니, 기다려봐야죠.

제가 이 글을 판 이유는....

 

1) 이게 맞나? 24 시간 내라 해도 원래 basic economy는 cancellation fee를 내야 하는가?

2) 그렇다면, 24시간 캔슬의 T&C에 이렇게 쓰여 있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if you have a Basic Economy ticket or booked hour flight using Money+miles, you can't make changes but you can cancel for a full refund."

 

------------------

FYI, 예약 확정 직전 화면의 fine print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Book without worry

Cancel for free within 24 hours of booking

After clicking "Buy now," you may be prompted to authenticate through the Verified by Visa program. Learn more

This ticket is nonrefundable and non-changeable. It may be eligible for partial travel credit if canceled prior to departure. View the full fare rules.

You will have up to 24 hours to change your mind. Review our 24-hour flexible booking policy.

-----------

Changing a flight: Ticket changes are not allowed for Basic Economy tickets. Refunds are not allowed except as stated in the United 24-hour flexible booking policy. After 24 hours, tickets may be eligible for partial travel credit when canceled.

-----------

알쏭달쏭하네요... 리펀드 들어오는거 보고 이 글에 결과물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혹시 같은 경험 하신 분, 또는 24 hour worry-free cancel 팔러시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주실 분이 계시면 좋겠고...

 

암튼 돈 잘들어왔음 좋겠네여.. ㅎㅎ

9 댓글

제로콜라귀신

2024-04-01 22:36:14

원 결제 수단으로 환불이 되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2월에 환불해봤는데, 자동적으로 환불 됐습니다.

음악축제

2024-04-02 05:02:40

감사합니다. 리펀드 잘 들어오나 매의 눈으로 체크하겠습니다.

1stwizard

2024-04-01 22:42:30

미국출발노선이었던거죠? 24시간 무료취소는 미국규제입니다.

음악축제

2024-04-02 05:02:24

네 미국내 여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케어

2024-04-01 22:43:38

1번에 답은 아니요... 24시간내에 취소하시면 될꺼에요. 뭐가 꼬이면 나중에 다시연락하셔도 되고요.

제생각에는 AA 에는 24 hold 가 있었어서 그러면 24 cancellation 이 중복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데, United farelock 기능은 있는것 같은데 좀 다른기능이라서 그런영향도 아닐것 같고요...

음악축제

2024-04-02 05:02:05

네 감사합니다 돈만 잘 들어오면.... 특별한 사항 없는 일반 예약이었어요.

막심

2024-04-02 13:52:49

제가 알기론 AA 24시간 hold + 24 cancellation 중복 가능한 것 같습니다ㅎㅎㅎ

hk

2024-04-01 22:46:34

혹시 크레딧 사용하셨으면 24시간룰이 적용안될수도있는데 전금액 신용카드 혹은 트래블뱅크로 하신건가요? 아니면 구매후 이미 한번 변경하셨으면 더이상 무료로 안될수도있는데 그런것도아니지요? 일단 상담원이 환불해줬다고하니 믿고기다리시면 될것같습니다. 

음악축제

2024-04-02 05:01:35

앗 네 결제수단은 100% 트레블뱅크 였습니다. (엉불의 혜택을 이제야 보네요.. ㅎㅎ)

정렬

정렬대상
정렬방법
취소

목록

Page 1 / 33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70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65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42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907
  6700

(잡담) 지금은 관심을 갇힌 사람들에게..

| 후기 17
julie 2014-04-18 2775
  6699

남미대장정

| 후기-발권-예약 314
  • file
김미형 2013-11-06 11556
  6698

마적단생활 1년 반의 돌아봄과 후기입니다ㅎ

| 후기 50
이카루스 2013-06-04 2505
  6697

냉장고 구입 - Lowes 와 UR

| 후기 156
  • file
김미형 2013-04-22 10704
  6696

하얏 로스카보스 (동토탈출): [업댓완료 0326]

| 후기 45
  • file
llcool 2014-03-18 9149
  6695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Radisson Chatsworth(LA) / Country Inn & Suite by Radisson, Ontario CA / Park Inn by Radisson Fresno / Club Carlson BRG 따라하기

| 후기 57
기돌 2014-01-24 4150
  6694

체이스(CHASE)가 모든 크레딧 카드를 닫아 (close) 버렸습니다

| 후기 140
그렉 2013-03-27 24941
  6693

하얏 챌린지 달성 보고 - 리로리로님 따라하기 ㅎㅎㅎ

| 후기 104
기돌 2013-02-19 3236
  6692

드뎌 일상 생활에어 Esc 합니다!!! 개편 후 왕복 가장 편도 UA

| 후기-발권-예약 14
Esc 2014-03-18 2335
  6691

UA 뭔헨거처 한국갑니다 (유럽 스탑오버, 티켓 변경)

| 후기-발권-예약 7
봄봄 2014-03-06 4805
  6690

[발권후기]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미국 국내선 발권

| 후기-발권-예약 53
돌맹 2014-02-23 19443
  6689

[업댓-Stage 6: 14만 포인트 입금, 시간의 역사] 발상의 전환 - 클럽칼슨에서 릿츠칼튼으로.

| 후기-카드 38
  • file
인어사냥 2014-02-19 4923
  6688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12년 짤막한 한국 먹방 후기 (공복 클릭 금지... 너무 늦었나요?ㅋㅋㅋ)

| 후기 83
기돌 2014-02-14 3416
  6687

Amex Extended Warranty 후기

| 후기-카드 2
Sedona 2014-01-30 3254
  6686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

| 후기 50
  • file
기돌 2014-01-31 3691
  6685

다져 스태디엄 (Dodger Stadium) 투어 후기입니다

| 후기 11
  • file
Heesohn 2013-11-23 3335
  6684

영양가 없는 GE 후기 및 LAX 대중교통 정보

| 후기 6
동차합격 2013-11-11 5331
  6683

어라? 진짜루 또 인어?

| 후기-카드 4
가시보거 2013-07-10 3018
  6682

UFBDirect Checking account (블루버드를 통해서 AA 마일적립가능)

| 후기 3
locke 2013-05-07 2186
  6681

CitiAA VISA/Master (50000+30000) 카드 수령

| 후기 7
cw 2013-02-27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