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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사건이라 뒷북일 수도 있겠지만, 웃긴 사건이 발생했네요.
3월 17일, 솔트레이크시티 공항 에서 한 청년이 텍사스 오스틴행(DL 1683편) 게이트 근처에서 옆에 있는 중년 여성의 보딩패스를 촬영 후,
게이트서 QR 스캔을 통해 해당 비행기에 탑승에 성공하였습니다.
어떻게 보안구역에 들어왔는가 보니, 친구를 통해 Southwest Airlines의 buddy pass 티켓을 구해 보안구역으로 들어간 후 해당 편은 탑승하지 않고 (수정:만석이라 다음 편으로 튕겨 나가졌다고 하네요),
저런 행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네요.
저 청년의 말에 따르면 단지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다른 가족이 오고 있어서 빨리 만나기 위해 저런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흠, 친구가 끊어준 buddy pass가 어디로 가는 편명인지는 나와있지 않네요.
더 웃긴 건, 저 비행기가 실제로 택시까지 저 청년을 태운 후 시작했다는 겁니다.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승무원에게 보딩패스를 소지하지 않을 것이 적발되어 다시 게이트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저 청년은 아마 중범죄로 문제가 커질 거 같네요...
뉴스에 나와 있지 않지만, 보딩패스를 도난(?) 당한 저 무고한 승객은 게이트에서 어떻게 됐길래 비행기가 택싱까지 시작할 수 있었을 까요...
이미 탑승이 완료된 보딩패스라고 시스템 알람이 떳다곤 하는데, 어떻게 비행기를 출발시켰을지요...
공항에선 보딩패스 도촬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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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베루루
2024-04-02 12:00:10
게이트직원도 보딩 이미 됬단 알럴트 뜬거 봤다하지만 그냥 시스템글리치인줄알고 무시했다해요
boilermakers
2024-04-02 12:04:56
그럼 한 티켓이 doubly redeemed 됐다는, 그리고 취약할 수도 있다는 거네요...
라이트닝
2024-04-02 12:03:26
바코드 하나만 있으면 되는 세상이라서 더 쉬워졌군요.
그런데, 앱에서 보여주는 바코드와 사진으로 찍은 바코드는 좀 다르게 보일텐데, 스캔만 되면 별로 의심하지 않았나 보네요.
티켓이 있어도 스캔만 하면 되니 본인 확인은 안했을텐데, 생각해보면 티켓 바꾸기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비행기를 타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네요.
아직 젊은 사람이라 별로 크게 생각안하고 저지른 일 같은데,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 어떻게 시큐리티가 강화될지 궁금합니다.
어찌보면 탑승자의 기본적인 도덕성에 기반한 문제였는데, 더 이상 이를 기대하기는 힘들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