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기호가 플레이 스페이션가 긍정인데 서양인들은 다 긍정을 x로 생각하나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지만 북미판 플스 버튼은 O/X 기호의 의미 차이 때문이 아니라 버튼 위치에 대한 인식 때문에 바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아티클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https://thewiredfishnetwork.com/2012/02/10/a-brief-history-of-the-playstations-confirm-and-cancel-butt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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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O/X를 쓰는 상황에서 미국은 T/F나 Y/N 혹은 ✅/❎를 보통 사용합니다. 기호로써 O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없는 것도 아니고, 특히 거부의 의미로 사용하는 건 본 기억이 없습니다. X를 긍정의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도 없는 것 같고, 다만 마크 표시(체크박스 혹은 싸인 히어 등)로 쓰긴 하죠. 앞서 얘기한대로 플스 컨트롤러에서 그 위치에 X O 버튼이 있게 됐을 뿐(애초에 디자인 자체가 부정/긍정의 의미가 부여되긴 했으나), 미국에서 O/X의 의미가 뒤집히거나 그런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면 엑스박스나 다른 애들도 같은 레이아웃인지 궁금해지는군요

플스는

     ㅅ

ㅁ        ㅇ

      X

엑박은 

    Y

X.     B

    A

스위치는 

      X

Y.        A

      B

입니다. 

아예 도형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별 생각 없이 도형을 쓴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학원때 엑셀파일로 정리하는데 한국해서 했던 것처럼 confirm 은 o, 안된건 x로 해놨더니 거꾸로 이해하시고 나중에 왜 그렇게 안된게 많냐고 하셨던. O/X기호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Yes의미 기호는 y, x, v 등등으로 표시하구요.

진짜 헷갈릴거 같아요

저도 이 x 때문에 초기에 헷갈려서 고생 많이 했어요. 저희가 사용하는 체크마크나 Y (O) 의 의미로 두루두루 사용되더라고요. 

X보다도 O가 더 문제인것 같아요. X는 내용에 따라 긍정일수도 있고 부정일수도 있는데 O는 "이거 다시 봐라" 라는 부정 혹은 주의의 의미로 대부분 쓰이는 것 같아요. 

그건 한국에서도 가끔 그렇게 쓰는거 같네요. 헷갈릴거 같아요

박스에 체크하는경우가 많으니 박스를 채운다는 의미로  x는 부정도 긍정도 아닌 그냥 체크마크의 효과 아닐까 저두 조심스래 생각해봅니다. 

서양 동양 사고방식이 다짜고짜 다를경우가 많은데..그럴 경우는 좀 메익 센스 하네요. 그래도 한국 같으면 V하지 않았을까요

제가 멀리 있던 코워커(주한미군 파병경험 있음)에게 팔을 교차해서 크게 X를 만들어서 안된다는 의사를 표시하는데 그게 되게 한국적인 표현이라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외국인들이 뭐라고 하더라..어린이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좀 무슨 예능 프로그램 같아서 별로 안좋아합니다만요..

저희는 마모인이니까 항공 국제 규격을 따라야죠. 다음 중 STOP을 의미하는 수신호를 고르시오.  

위에서 2번쨰 줄 양팔 쫙 벌린거 아닐까요?

정답은 X, 우측하단이요

어 그럼 한쿡에서 유행하는 이 사인이 항공에서 온거...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몰랐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X_mark

국제적으로는 X는 반대, O나 V가 혼용이라고 나오네요

체크모양이 선택하는거인게 적응이 안됩니다ㅋㅋ 네모네모에 선택하는건 체크도 아니고 그냥 대각선 줄만 긋기도 하더라구요

이거때문에 jrpg같은거 할때 키 꼬였는데 ps5부터는 전부 x: confirm으로 통일했다고? 들은것 같아요. 스위치는 그대로인것 같구요 ㅎㅎ 참 헷갈... 

아마 위에분 말씀대로 모양도 모양이지만 더 중요한건 버튼 위치 같아요. 결정이 더 안쪽이고..취소는 바깥쪽으로요. 맞게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

이거 컴퓨터 그래픽이 구렸을때 체크박스 표시 하기 위해서 X사용한거 아닌가요.

1980년대 DOS나 UNIX사용 할때, 마우스도 없고, 전부 글자만 좍 나오는 컴퓨터 기반에서 체크 할때 "X" 마크를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 [ X ] " 이런 식으로... 

[ V ] 를 사용하던 시스템도 있긴했었는데, X가 제일 확실하게 눈에 띄긴 했던거 같습니다. 

혹시 연세가? 동갑이신거 같네요....저도 그런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