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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되었습니다.

 

=====

 

2020년 7월 이후로 마모 게시판에서 정치, 시사글은 금지된 주제입니다.

 

하지만, 그나마 상식적인 수준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듣고, 논의를 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인터넷 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안타깝지만 사실이라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한국 시간으로 4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해서 특별히 지금 이 글 타래 하나만 논의용으로 열어두려고 합니다.

 

이번에 처음 그러는 것이 아니구요. 2020년 11월 미국 대선, 그리고 2022년 3월 한국 대선의 경우도 동일한 논의의 장을 제공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여러 조건이 있습니다. 

 

1. 정보든 의견이든 선거 관련 글은 이 글 하나만 허용됩니다. 다른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활동 정지 가겠습니다. 

2. 이번 금요일 밤, 동부시간으로 자정까지 기간 한정입니다.

3. 인신공격을 비롯해서 글이 과열될 경우 금요일 전이라도 글이 닫힐 수 있습니다. 

4. 의견제시 없이 남의 의견에 + 1, -1 으로 찬반을 표명하는 것은 금지된 사항입니다.

5. 근거 제시 없는 단언 또한 금지되어 있습니다.

6. 게시판에 별다른 활동 없이 이 글에서만 열심이신 분 또한 바로 활동 정지하도록 하겠습니다.

7. 위의 내용을 포함한 모든 판단은 운영자가 하며 이에 대한 반론과 재심의 여지는 없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playoff님이 댓글에 정리해 주신 내용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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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0일 제 22대 총선 개표 방송 모음

 

KBS 
https://www.youtube.com/live/4j8bDsGlUQs?si=KQCdyhmij8IZqR7V
KBS 22대 총선 관련 라이브 방송중
https://www.youtube.com/live/3YJlGbCUSFI?si=uQKyZjGnlbcBqzNR

 

MBC 
https://www.youtube.com/live/HwC8hHYUL0w?si=NBe774jCAFa3WOJE
MBC 22대 총선 관련 라이브 방송중
https://www.youtube.com/live/VjQTeQW88vI?si=uz27Oeqhhf-MtFiV

 

SBS 
https://www.youtube.com/live/V8xLjyDNiJ0?si=oWbVyGMNLAhdxqVA
SBS 22대 총선 관련 라이브 방송중
https://www.youtube.com/live/yc9BdQ_bIic?si=mp51BY5APnaX4W7Y

 

JTBC
https://www.youtube.com/live/8IjbQKk5MIM?si=cH-UkwyRmkdIvSjs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라이브 방송중
https://www.youtube.com/live/8l0u0XwgkTg?si=W6QAMpO6z-6H2FaF

 

다른 라이브방송 주소를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남기면 좋겠습니다. 다만 1인 방송이나 검증되지 않은 라이브 방송 주소는 아무래도 혼자 보시는게 좋겠지요.

 

출구조사 발표

KBS, MBC, SBS 지상파 3사 공동 
오후 정각 6시 동시 발표
정당별 의석수 : 6시 30분 이후 가능
각 지역구 당선자 예측 : 7시 이후 가능

 

개표방송 패널 라인업

MBC : 유시민, 김진, 정준희, 최욱(라디오)
SBS : 이철희, 민현주
JTBC : 장성철, 김준일, 정영진
MBN : 전원책, 김성태, 최재성, 오영식
채널A : 김형오, 유인태
KBS : 미정 (여성 정치인, IT전문가, 외국인 거론)
TV조선 : 미정
겸손은힘들다 : 김어준 등 다수 

759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제로콜라귀신

2024-04-09 17:37:58

기초적인 사실관계 조차 파악하지 못하며 담당 위원회의 공식적인 발표 액수조차 외교부 문서의 뇌피셜적인 독해로 왜곡하고, 법령 내용조차 부정하는 모습이 참 애처롭습니다.

 

또한 ODA 와 원조도 제대로 이해를 못 하시는 듯한데, 말씀하시는 것처럼 원조가 ODA의 부분집합인게 아니라, ODA가 원조의 부분집합이에요. 발전을 직접적 목적으로 하지 않는 군사원조 같은게 비ODA 국가원조로 취급됩니다. 

 

끝으로, 댓글에서 제가 할 말을 대신 써주신 것 같으니 인사는 "반사" 로 갈음하겠습니다. ^^

덕구온천

2024-04-09 17:45:16

하도 코미디라서 혹시 또 지울까봐 박제해둡니다.

계획과 예산이 어떻게 다른지, ODA와 원조가 어떤 개념인지 정말 구분 못하시는군요.

 

Screenshot 2024-04-09 at 15.43.28.png

제로콜라귀신

2024-04-09 17:52:41

예, 마음껏 하세요. 본인이 뭘 모르는지 모르는 사람을 보는건 참 재밌네요 ^^

고기만두

2024-04-09 17:47:09

덕구온천님의 "저는 저 사건이 한국 국회를 새끼라고 부르는 평소 말버릇을 MBC가 일부러 틀어서 특종으로 만들고 외교문제화를 시도한 것이라 본다는 것" 이란 말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일부러"라고 표현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언론이 국가를 대표 공직자의 문제적 발언을 가만히 보고 있어야한다는 말씀이신가요? 

덕구온천

2024-04-09 18:08:11

동의를 구한 것은 아닙니다. 제 해석을 공유한 것 뿐입니다. 발언 내용에 해석의 문제가 있는 것이고, 저는 한국 국회라 해석하는 것이 무난하다 보지만, 이를 미국 의회라고 해석되도록 자막을 달아서 보도한 것은 의도가 있는 비틀기라 봅니다. 이 해석에 대한 분쟁이 있는 상태에서 긴급뉴스도 아닌 일을 단정적으로 보도한 것은 MBC도 잘못이 있다 보고, 법원 정정보도 판결도 그런 취지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 이걸 "날리면"으로 틀어보려고 한 대통령실과 비교할때 누가 더 큰 잘못인지는 모호하다 봅니다.

고기만두

2024-04-09 18:26:48

논의의 장에서 동의를 구할 필요도 없고, 구하실 의도로 글을 작성했다고도 보지 않습니다. 제 질문은 덕구온천님의 그 해석을 이해 해보려 노력하고자 하는 바인거죠.

 

다만 제 질문에 답변하지 않으셔서 거듭 재질문 드립니다. 

 

앞선 말씀하신 (제가 인용드린) 부분은, 언론이 국가를 대표 공직자의 문제적 발언을 가만히 보고 있어야한다는 말씀이신가요?

덕구온천

2024-04-09 18:31:25

이미 말씀드렸지만 발언의 해석으로 분쟁이 있는 상태에서 긴급한 사안이 아닌 문제에 단정적 자막을 달아 내보낸것은 잘못했다 생각합니다. 반론권을 수용해 같이 보도했으면 적절했다 봅니다.

고기만두

2024-04-09 19:00:21

여전히 제 질문의 답을 비껴가시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그렇다면 아마도 제 질문이 명확하지 않았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럼 질문을 좀 바꿔보겠습니다.

 

만약 발언 내용이

"국회에서 승인 안해주면 쪽팔려서 어떻게 하나" 였다면

문제적 발언이라고 생각 하실까요?

덕구온천

2024-04-09 19:22:26

그건 특별히 문제되지 않고 국회 새끼들이라고 한게 문제가 되겠죠.

고기만두

2024-04-09 22:50:31

답변 감사드립니다. 덕구온천님의 답변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저희 모두는 해당 사안의 문제적 원인이 ‘욕설’임에 동의할 수 있겠군요.

 

그렇다면 여기서 드는 생각은, 문제적 원인의 제공자, 즉 욕설을 한 주체는 대통령인데 왜 비난과 제제는 MBC가 당하는 가? 하는 겁니다.

 

윤대통령은 

1)미대통령 포함 국제 귀빈들이 있는 ’오픈‘된 행사장에 있었고, 

2)그것도 MBC 뿐만 아니라 국내외 언론들이 즐비해있었으며, 모두가 언론에 노출된 상황을 ’인지‘한 상태였습니다.

3) 이런 상태에서 ’욕설‘을 한 것이지요.

 

반면 MBC는 1)언론이며, 2) 언론의 중요한 의무 및 기능은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입니다. 따라서 공직자의 공론장에서의 부적절한 언행(욕설)에 대한 MBC의 취재/보도는 당연히 해야할 언론의 의무를 행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덕구온천님 말대로, 발언해석의 분쟁이 있다고 가정한다손 치더라도, 대상은 크게 1)미 국회(의회) 2)한국 국회 두개로 나뉩니다. 둘중 뭐가 되었든 국제행사장에서 국내외 언론에 노출된 상황에서 명백히 문제가 될만한 사안이죠. 전자라면 우방국 멸시, 후자라면 삼권분립 국가에서 행정부 수장이 다른 한 축인 입법부를 멸시하는 행위라고 보여집니다. (그 인식이 거부권 9회라는 전례없는 숫자로 이어지고 있는 건 차치하고라도 말이죠)

 

더 나아가 현재까지 나온 증언 및 기사들을 보면, MBC는 대통령실에 보도 전 내용을 전달하고 해명(반박의견)을 요청한 것으로 나오구요. 다만 대통령실은 보도자제만 요청한체 답변은 안한것으로 나옵니다. 첫 공식해명이 15-16시간 이후에 나온 “날리면”이었고, 이마저도 법정에서 공식해명으로 쓰이지 않았구요. 판결에도 MBC의 해석에 비교할만한 대통령실의 이렇다할 입장이 여전히 없습니다.

 

다시말해 MBC는 보도 전, 대통령실에 해명을 요구했으며, 현재 판결에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공식 입장이 없는 것을 볼때, 반론을 실을 근거가 현재에도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언론이 공직자의 공식석상에서의 문제적 발언을 함구하고 있어야하는 가 하는 첫 질문으로 돌아가봅니다. 만약 언론이 함구했다면 언론 기능을 하지 않는 것이고, 또한 덕구온천님께서 문제제기하셨던 '반박의견'을 실을 내용자체가 없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더 나아가 MBC가 아닌 해외 언론이 먼저 문제 제기했다면 사건의 본질이 달라지는 가? MBC이 외에 동일하게 보도했던 다른 모든 국내 언론사들은 왜 제제를 받지않는 가?하는 궁금증도 생기지만 여기서 잠시 접는 것으로… 밤이라 자야되니까요 ㅎㅎ

 

그나저나 사실 이 문제는 '욕설이 본질'이고, 대통령이 처음 부터 사과 한번 했으면 금방 끝났을 문제를 언론 탄압 사태로 만들고 있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럴만한 사고나 혹은 대통령 주변의 조언이 있었다면 안일어날 문제지만요. 안타깝습니다. 덕구님께 답변만 요구한 것이 죄송스러워 제 생각도 말씀드린다는게 길어졌네요. 이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아무쪼록 덕구온천님도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덕구온천

2024-04-09 23:58:28

표면적으론 욕설이지만, 실질적으론 제왕적 대통령이고 정치적으로 매우 미숙한 것이 문제겠죠.

 

대통령 윤석열씨가 욕을 하려고 했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냥 그사람의 고약한 언어습관일 뿐이죠. 전 당대표 이준석도 대통령 윤씨가 욕을 습관적으로 입에 달고 살았다 폭로한 적 있다 기억합니다.

 

문제는 아무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수 없으니 공식 답변을 유감이다 대통령이 (평소에 늘 습관적으로 쓰는 언어를 공개석상에서도 하는) 실언했다로 넘어가는 대신 "날리면"으로 커버 가능하다고 누군가 주장하고 그렇게 밀고 나갔겠죠 (황상무 건을 볼때 놀랍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MBC 기자도 일반인들과는 달리 윤석열씨가 그런 언어습관을 가진 줄 그간 접촉으로 충분히 잘 알았을 것입니다. 그걸 외교문제로 승격시켜 특종을 만들 욕심이 없이 그런 보도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 봅니다. 대통령과 MBC 기자 사이의 대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아는바 없어 반론권이 보장되었는지 여부엔 의문이 남습니다. 그 사안이 시급을 다투는 일이라 대통령 해외일정중에 터트려야만 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원래 언론은 누가 먼저 터트리면 다 받아서 씁니다. 따라서 대립각은 MBC와 생길 수 밖에 없죠.

 

그래서 표면적으론 욕을 한게 잘못이지만, 그건 그냥 나쁜 습관일 뿐이고, 저는 MBC 기자가 의도를 가지고 틀어서 외교문제로 승격시켜 특종욕심으로 보도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마 대통령실이 그런 식으로 막나가게 된것도 그런 판단으로 인한 반사작용이라 봅니다. 그냥 정치적으로 미숙한 자들이 정권을 잡아 생긴 수많은 무리수 중의 한 예일 뿐이지 욕이나 외교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xerostar

2024-04-09 13:30:49

위조에 사용된 직인이 발견되었다는 곳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PC가 아니라 학교 휴게실 PC라는 점 등 표창장의 위조 사실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고, 의전원의 입시 요강만 봐도 전공과 직접 관련없는 봉사활동이 합격에 결정적 영향을 주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논문 대필이라던가 경력 부풀리기 같은 행위와는 죄질의 수준이 현격하게 차이가 나고 수사 및 기소 등의 처벌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만큼 불공평했죠. 따라서 도찐개찐이란 표현은 이 경우에 어울리지 않고, 원래 투표란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란 말이 있듯이 설령 흠결이 양쪽 다 있다 해도 어느 쪽이 차악인지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덕구온천

2024-04-09 13:41:34

법원 최종 사실심인 2심에서 다 끝난 일을 굳이 논쟁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한국사회에서 진영을 가리지 않고 방구좀 끼면 사는 형태는 다 비슷합니다. 조국은 좀 더 저렴하게 해보려 했고, 한동훈은 돈을 좀 쓴 차이가 있어 보이네요.

서파러탄

2024-04-09 20:04:15

대학입시에 고려하지도 않았다는(아마 미비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을 하긴 합니다) 걸 가지고 불법이라뇨...표창장은 재판당시에 재현도 못한걸 가지고 유죄라는 판단을 한 사법부에 대한 결정을 논쟁할 필요가 없다는건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인후에 전관 변호사를 써서 집행유예로 빠져나가는 사람을 보고 다 끝난 일이니 의견을 내면 안된다는 말이랑 뭐가 다른가요...그리고 포인트는 조국 가족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했는데 한동훈 전법무장관의 딸은 왜 조사를 안하는거죠? 그걸 보고 공정하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덕구온천

2024-04-09 20:12:03

2심 부장판사 3명이 모두 다 장님은 아니라 봅니다. 검찰에 윤석열같은 사람이 있으면 한동훈은 이번 총선 끝나면 털기 시작하겠고 아니면 정권말쯤 털겠죠.

서파러탄

2024-04-09 21:06:42

"검찰에 윤석열같은 사람이 있으면"이라는 전제조건이 없더라도 조사하고 기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론 경중을 따져서 먼저 조사하고 처리할 사안이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렇게 의혹이 공개되고 비판을 받으면서도 조사및 기소조차 하지 않는건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턴다는 표현말고...조사&기소라는 표현으로...ㅎㅎ

대박라이프

2024-04-09 18:04:56

비교가 안되죠. 한동훈 딸 논문 대필한거 캐냐 언론에도 나왔고 한동훈 처형 산호세에서 캐쉬받고 가짜 스팩 만들어 주는 브로커 하다가 그동네 교민들이 IRS에 신고 하니까 바로 한국으로 도망쳤죠. 한동훈 딸 인터넷에서 아이들 산수문제 무료로 제공하는 것도 그대로 베껴서 지이름으로 산수 문제집도 만들어서 아마존에 내놨어요. 그집안은 위조와 조작은 정말 어나더 레벨이에요.

스시러버

2024-04-09 16:04:22

미국에서. 아이들 봉사시간 확인하는 거 보면, 1분 1초 단위로 정확하게 하는 경우는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심지어 봉사하는 곳에서 미리 가라고 하기도 하고, 또 부모들이 일하면 그걸 봉사시간으로 넣어주기도 하고요. 

이걸 서류위조라고 하면,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않걸릴 사람이 1명이라도 있을지 의심스럽고요.

 

표창장은 위조여부와는 상관없이 어짜피 대학입시에 활용되지도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Annalee

2024-04-09 21:36:58

저한테도 얼마전에 남편 지인이 봉사활동 부탁했는데요.. 제가 하는 non profit에 25시간 time sheet 사인좀 해달라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부탁하더라구요 ㅎㅎ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ㅋ 10학년 requirement인데 5월 전에 끝내야한다고 ㅎㅎ미리 적어주고 6월에 한가하면 와서 일좀 도우라고 했는데 조국/조민 생각나더라구요.

진짜 미국에서도 이렇게 안하는 학부모 없구나

표창장 봉사시간 중범죄면 저를 비롯 인구 90프로는 감옥내지 전국민 50프로 학위반납 가고도 남을듯요 

루시드

2024-04-09 13:19:52

한동훈 위원장 따님 얘기인거죠? 내 허물은 덮고, 남의 허물은 부풀리고..ㅎㅎ

비숑대디

2024-04-09 14:52:06

당연히 조국 가족 얘기죠. 한동훈 가족이 저지른 비리가 있다면 사법기관에서 밝혀내겠죠. 의료 종사자로써 조민같은분이 의사가되는건 정말 말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루시드

2024-04-09 15:00:55

한동훈은 직전 고위 검찰(+법무장관) 출신이라 사법기관에서 뭉개고 조사를 안하고 있는게 문제인거죠. 지금 국짐 비대위원장이기도 해서 아예 할 생각도 안할걸요. 검찰의 가장 큰 파워가 입맛에 맞는대로 기소 안하는 파워라죠.

샹그리아

2024-04-09 15:08:17

사법기관이 한동훈 본인이라면요? 여기에서 논란을 만들 생각은 없습니다만 사법기관에 대한 맹신은 좀 불편해서 한마디 적었습니다. 

나드리

2024-04-09 15:14:24

이래 생각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는 아주 쉽게 면제부를 주네요..신기하죠..국회의원후보라고 나온사람중에 미국이면 나올수나 있었을가 싶은사람 참 많네요..그러나 트럼프도 나오는 세상이니 미국도 도찐개찐이군요

nysky

2024-04-09 15:28:19

면제부라뇨?? 의사면허가 박탈되고, 배우자는 4년복역을했는데요. 꽤 많은 케이스에서 살인범도 몇년 안살고도 나와요.  그에반해, 그 엄격해야하고 공정해야한다는 검찰에선, 한동훈은 차치하더라도 영부인의 명품뇌물사건도 뭉게고 있는데요. 뇌물받는사람중에 사연없는 사람 있을까요? ㅎ 아버지랑 친분이 있어서 뇌물을 거부하질 못했다고 넘어가는게 과연 그들이 얘기하는 공정과 상식일지요.

한국이 아주 쉽게 면제부를 주는게 아니라, 거꾸로, 사법개혁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한쪽이 너무 심하게 멸문지화 당했단 생각은 안드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아무리 얘기해도, 뭐 서로의 입장은 이해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고, 이번 총선결과가 국민의 뜻이겠죠.

스시러버

2024-04-09 15:57:04

정확하게는 박탈이 아니라 반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nysky

2024-04-09 17:27:14

아 그렇네요. 조국당대표님께서 최근 그렇게 말씀하셨던거 같네요.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에반

2024-04-09 15:24:11

똑같은 잣대가 누구에게는 적용되고 누구에게는 적용이 안되니 많은 사람들에게 분노를 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텍사스돌하르방

2024-04-09 15:36:32

저도 비숑대디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죄는 사법기관에서 밝혀내도록 해야합니다. 박근혜 전대통령을 수사했을때 박수 받던 검찰이, 조국 전장관을 수사했다고 손가락질 받는다?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민주당에도 친명, 친문이 나뉘어 있듯이 검찰 조직에도 다양한 정치색(친윤, 친문)을 가진 인재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 타도를 외치는 민주당, 조국당에서 고위 검사 출신들을 가산점을 주면서 공천하는 이유겠죠.

우리 모두 생각이 다르듯이 피고인에게 실리는 죄의 무게가 다르게 느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했을 때 너무 가벼울 수도, 너무 중할 수도 있지만 결국 죄를 다루는 사법기관이 허용하는 범위 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마일모아님의 취지대로 이 게시글이 건전하고 건강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스시러버

2024-04-09 16:00:24

검찰의 문제점은 드러나는 죄가 명백한데도 수사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죠.

- 김건희 여사 뇌물죄는 동영상까지 있는데, 아직 조사조차 하지 있지 않습니다.

- 주가조작 관련해선는 검찰 보고서에 수익이 22억이나 되었다고 하는데, 서면조사 한번 하고, 아직 기소 여부조차 결정하지 않고 있죠..

 

기소를 해야 죄의 무게를 다룰텐데, 기소를 하지 않는데, 어찌 사법기관이 허용하는 범위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덕구온천

2024-04-09 18:26:52

보통 검찰은 정권 초반엔 정권의 지시를 잘 따르다가 정권 후반 레임덕때 달려드는 습성이 있는데, 지난 정부땐 그 전에 달려들었단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 결국 기적적으로 대통령에도 당선되었고.

슈티글

2024-04-09 15:55:14

조국 가족이 "왜" 그렇게도 털려서 입시비리가 드러나게 되었는지를 외면하고 계시네요. 검찰과 그에 짝짜꿍 맞은 언론들이 검찰 개혁하려는 사람의 집안을 (그것도 자식과 배우자라는 약한 고리를 물고 늘어지면서) 대놓고 턴거 아닌가요? 근데 그 검찰이 한동훈 가족을 털까요?

걸어가기

2024-04-09 16:25:22

사법부는 행정부 소속인 검찰이 기소를 해야 판단을 내릴 수 있는데 경찰/검찰들이 이 한동훈 딸래미 건에 대해서는 조사를 안 하네요 ㅋㅋㅋ 

여기저기서 불리한 증거와 증언 (대필 작가 등) 이 나오지만 한참 뭉개다가 그냥 조사 종료해버렸습니다.

이렇게 조사 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묻혀버리는게 한동훈 딸 관련 사안 뿐인가요? 김건희 주가조작, 명품백, 채상병 수사외압 등 쌓이고 쌓였죠. 

김건희 주가조작은 이미 공범들이 다 유죄 판결을 받는 상황에서 검경이 김건희 한정으로는 제대로 조사를 안 하니 특검법을 통과해서 올리니 대통령이 별다른 이유없이 거부권을 행사해버리는 마당에 뭘 기대하시나요 

기소가 된다고 해도 사법부에서 뭉개는 경우도 있죠. 나경원은 국회선진화법 위반한 건으로 기소 됐지만 1심 재판이 4년째 안 열리고 있지요. 

사법부도 삼권분립에 따라 견제 받아야 할 대상 중의 하나입니다.

특정 정치인을 신봉하는 것도 문제, 국가 기관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맹신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수요일

2024-04-09 17:43:08

공정하게 밝혀내야하는 사법기관이 한쪽으로 너무 기울어져 있어 보입니다만....

소풍

2024-04-09 12:14:01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9번 했다는 걸 이제사 알고 깜놀했습니다. 

보리보리

2024-04-09 12:57:36

이번 선거로 제가 알고 있었던 상식과 공정이 돌아오기를 바래봅니다. 

혈자

2024-04-09 13:17:33

여러가지로 수고해주시고 또 이렇게 배려해주시는 @마일모아 님 감사드립니다!!

건설적인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고, 서로 배려하면서 여러 생각들이 나누어 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재마이

2024-04-09 13:26:22

저는 원래 youtube 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 이재명 광팬이신 장모님이 오셔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몇 번 보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티라노 사우르스가 공룡섬을 탈출한 격이더군요. 엄청난 live 시청자수로 구글에 돈받아서 그걸로 여론조사 회사 차려 마구 돌립니다. 보통 500명 하는데 김어준 회사는 2,000명을 합니다. 유선도 10% 정도 넣어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고요. 그래서 경합지를 선정해서 매일매일 계속 후보자에게 전화 연결하면 시청자들은 후원금을 마구 던집니다. 근처 지역에 뒤져있더라도 또 그쪽으로 연결하면 거기도 후원금 계좌 꽉 차서 지지율 계속 올라가고요. 이런식으로 예전 TBS 라디오 시절엔 꿈도 꿀 수 없었던 일을 구글돈으로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무시무시하더군요. 반대쪽 유튜브 채널은 후원금 받으면 다 운영자가 인마이포켓행이고요.. 심지어 지금 (아마 통일부?) 장관도 슈퍼챗으로 3억인가 소득받고 장관되엇다고 하더군요...

 

만일 야당이 이기는게 된다면 김어준을 작은 TBS 연못에서 거대한 youtube 대양으로 풀어놓은 오세훈이 정치적 배임죄(?)로 비난받아 마땅할 거 같습니다.  

미리내

2024-04-09 13:30:25

여담이지만 여론조사 꽃은 구글돈이 아닌 구독제로 운영이 됩니다. 이번에 그동안 구독제로 모아놓았던 돈 다 털었다고 하던데 그 소리 듣고 구독자가 더 늘었다고 하던군요.

재마이

2024-04-09 13:32:04

아 그런가요? ㅎㅎ 잘못알았네요~ 그런데 youtube 에 구독 (subscribe)하면 돈 더 내는 모드가 있나요? 뉴스공장은 아무나 볼 수 있는 거 같던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아 꽃 자체에 구독 기능이 있군요...

미리내

2024-04-09 13:40:26

멤버쉽은 김어준이 예전부터 운영하던 다른 채널인 딴지방송국에서 가능하고요. 여론조사 꽃 구독은 구독페이지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건 구글링해보시면 나옵니다.

정혜원

2024-04-09 13:35:34

호불호는 별개로 여론 조사와 정치인 인터뷰 등에서는 새로운 장을 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론조사에 십억 이상을 쓴 것으로 아는데 정치적 영향력을 생각하면 푼돈이었습니다.

한 개인이 저 정도 영향력을 갖는 것이 적절한지는 의문이지만 상당부분은 우빨에서 자초한 부분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에반

2024-04-09 13:39:27

비싼게 정확하죠..ㅋㅋ 

 

말씀하신대로 이번에 여권이 참패한다면 오세훈의 공(?)이 정말 무시못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지난 대선때도 여조 꽃이 있었다면 결과가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기존 여조로 10% 차이나던게 막상 까보니 1%도 차이 안나는 결과였는데 기존 여조 회사들 다 구석 가서 반성하고 있어야죠.

지현스

2024-04-09 16:11:01

여기도 '2000' ? ㅋ

눈덮인이리마을

2024-04-09 18:44:38

한참만에 깨달았습니다. https://itssa.co.kr/free/12766008

오라비허세

2024-04-09 14:26:36

특정 정치인을 연예인 급으로 사모하시는 저희 양가 어르신들이 많이 걱정스럽습니다 ㅎㅎ

양다짐육

2024-04-09 14:33:47

저는 뉴욕에서 투표했는데, 위에서 여러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재외국민 투표에 사전등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았습니다. 허탕치시고 돌아가시는 분들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네요. 연로하신분들이었는데 다섯시간 넘게 운전해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1인미디어 시대의 도래로 새롭게 생긴 풍경인 것 같았는데, 투표하고 나오니 밖에 유투버인 것 같은분이 개인카메라를 가지고 투표장입구를 생중계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투표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비밀은 아니지만, 아무런 동의도 없이 무심코 나오는 사람을 찍어대니 기분이 나쁘더군요.

에반

2024-04-09 15:13:57

이거 한국에서도 문제 됐었죠. 사전투표소에 카메라 설치하는 유튜버들도 있었고..

양다짐육

2024-04-09 19:34:02

그런일이 있었군요. 유투브가 참 다채로운(?) 정치 다이내믹을 만들어내는군요.

첩첩소박

2024-04-09 15:30:46

어릴 때 동생이랑 싸우면 엄마가 와서 둘 다 잘못했고 둘 다 똑같으니 그만 싸우라고 하셨지요.

제가 부모가 된 뒤, 아이들이 싸우면 반드시 잘잘못을 가려줍니다. 더 잘하고 더 잘 못한 놈이 엄연히 있는데 둘 다 잘못이라니요. 다행히 아이들은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Smilee

2024-04-09 17:23:09

격하게 공감합니다. 어떤 잘못인지 어느 정도의 잘못인지 사안과 무게가 분명하게 다른데  양비론은 위험하다고 늘 생각해 왔기에....

에덴의동쪽

2024-04-09 16:15:27

이번 선거의 돌풍과 핵심은 조국혁신당의 등장이라고 봅니다.  고정지지자 25~30% 정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 신념을 바꾸지 않기때문에 부동층을 누가 더 많이 흡수하느냐로 승리가 결정납니다.  그리고 회색영역이 없는 거대양당 흑백구도에서 유의미한 3당의 등장으로 부동층의 표가 갈곳이 생겼습니다.  특히나 지역색이 강한 영호남에서 분전을 할경우에 미래의 지역감정 및 정치색까지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소중한 한표가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마적level3

2024-04-09 16:25:07

오랜만에 화끈한 토론이 벌어지고 있네요 ㅎㅎ 

@마일모아님 너그러운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민주주의는 원래 시끌시끌한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물론 마일 모으는 데 쓰는 데는 전혀 도움 안 됩니다 ㅎㅎ

김미동생

2024-04-09 20:00:31

시끌시끌하지 않으면 그건 전체주의지 민주주의가 아니죠 ^^. 그래도 쭉 읽어보는데 인신공격이나 과격한 논쟁은 안나오네요. 여긴 확실히 점잖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사이트에요. 

마적level3

2024-04-09 23:16:51

네 맞아요~ 정화가 꾸준히 돼서 수질 유지가 되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금요일까지만 하고 다시 본업인 마일 모으기로 돌아가야겠지요 ㅎㅎ

doomoo

2024-04-09 16:32:29

평소에 이런 글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쭉 읽어보니까, 이렇게 큰 사안 별로 한번씩 오픈하는 마일모아님의 판단이 맞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됩니다. 다들 그동안 어떻게 참으셨나 궁금하네요 ^^. 같은 사안을 저랑 많이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도 여럿 계시다는 것에도 놀랐습니다.

bn

2024-04-09 16:46:02

뭐랄까 예전에는 정치적 방향성이 다르더라도 그래도 명확하게 동의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동의해서 조금씩 진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요새는 조금 회의적입니다. 아무리 명백해 보이는 사안이라도 자기가 가진 편향된 필터를 가지고 저랑은 완전히 동떨어진 결론을 내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doomoo

2024-04-09 16:50:56

그러게요. 저도 답글들 보고 놀랐습니다.

Blackbear

2024-04-10 23:10:11

AI의 발달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유튜브를 봐도 각자 선호도에 맞게 맞춤화 되어서 더더욱 한쪽으로 강화된다고요. 

에반

2024-04-09 18:07:47

너무 공감합니다. 어떻게던 눈을 직접 흐리게 만들어서 명백한 사안을 반대로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더 늘어난 것 같아요.

마적level3

2024-04-09 23:17:09

격하게 공감합니다.

어기영차

2024-04-09 16:43:12

마일모아님께서 이번에도 이렇게 기회를 주셨는데, 저도 하나쯤 댓글을 달아야 할 것 같아서 (사실 더하지 않는 것이 더 낫지만...) 더합니다.

 

재작년에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당선됐을때 몇일 동안 일이 잘 안될 정도로 낙심했습니다. 자신에게 하나의 법적 기관으로서 주어진 직책과 그에 따른 기능인 국가의 행정적 사법적 위력을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서 아무런 자제력없이 사용하는 소위 '매국노'의 전형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서요. 조선이 일본에 넘어갈때 윤석열 같은 사람들이 나라를 팔아넘겼겠지요. 이런 사람들은 항상 있지만, 이렇게까지 전면에 드러나서 국가 최고 권력의 위치를 차지한다는게 한국이라는 나라가 망조가 들었나라는 생각까지 했더랬습니다.

 

이번 총선의 결과로 윤석열과 그의 패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업보에 대해 적절한 법적 제제를 받기 바라며 오늘 저녁은 맥주 한잔 합니다. 아니 두잔 합니다. 실은... 석잔 할 예정입니다.

여기가메이저

2024-04-09 17:13:10

와.. 그 시점에서 윤석열이 매국노 전형인게 보이셨어요? 저는 그때는 뭐 한번 뒤집혀도 큰 일 없겠거니 하고 쳐다보고 있었는데요... 우리 짧은 공화국 역사에 큰 일 없은 적은 없었지만요..  

어기영차

2024-04-09 17:19:57

글게요. 말씀 하신대로 큰 일 없는 적은 없었는데, 지금까지 큰일이 적절하게 해결되어 왔던 저력을 믿고 이번에도 적절하게 해결 되리라고 기대해봅니다. ㅋ

눈덮인이리마을

2024-04-09 18:13:03

토론할 때 저렇게 멍청한 인간이 대통령하면 여당의원들에게 맨날 휘둘리겠네 생각했었는데, 반대로 여당의원들을 쥐고 흔들더라고요. 캐비넷에 들어있는 내용들이 무섭기는 무서운 모양입니다. 버스 91대를 한방에 동원할 수 있는 지역토호 장제원도 하루아침에 물러나는 것 보면요.

어기영차

2024-04-09 18:42:52

재현할 수 없는 표창장으로 징역 4년 만드는 위엄을 보여주었으니, 캐비넷에 아무것도 없어도 쥐고 흔드는 것은 문제 없었을 것 같아요. 

오라비허세

2024-04-09 17:00:30

판 깔아주신 김에 평소에 궁금했던거 하나만 여쭤봅니다. 그나마 미국은 색깔이 민주(자유)와 공화(보수)의 대결인것 같은데, 한국은 진보와 보수라는 색깔로 항상 싸우는 것 같거든요. 한국은 큰 두당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차이점이 뭡니까? 

BBB

2024-04-09 17:06:36

반대 진영에 볼 떄는,

민주 - 북한

국힘 - 일본

 

같은 진영에서 볼 때는

민주 - 복지, 평등

국힘 - 성장, 안보

 

대충이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결국 둘다 거대당이다 보니 서로  그 시대에 유리한건 똑같이 내세우고, 불리한건 서로 부정하고 왔다갔다 하게 되는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오라비허세

2024-04-10 07:46:24

이해가 쏙 됐습니다 ㅎㅎ

 

같은 진영에서 볼 때는

민주 - 복지, 평등

국힘 - 성장, 안보

 

백번 양보해서 이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지향 한다기 보다는 이용하고 있는게 문제 인듯 합니다. 

재마이

2024-04-09 17:49:52

우스개로 민주당은 집값 낮추려고 하는데 반대로 막 올리고, 국힘은 집값 올릴려고 하는데 경제 붕괴로 집값을 내리는 신기한 재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샌 부자들도 이제 민주당쪽에 점점 가까이 가고있죠. 

검은수염

2024-04-09 18:13:36

자산있으면 민주당 지지해야죠ㅎㅎ민주당 집권시기에 부동산 많이 오르는건 한미 공통인가봐요. 

루시드

2024-04-09 19:06:27

코로나도 선방했던 문통 정권이었는데, 김현미 홍남기 같은 무능한 경제 장관 관료들을 끝까지 믿는답시고 안바꾸고 꾸물대다 부동산 가격이 하늘로 치솟은 최대의 실책이 있었죠. 2,3억하던 서울 변두리 아파트가 7,8억되니 내집 마련이 무산된 서민, 중도층들의 반기가 그대로 이재명 후보한테도 악재가 되어 윤짜장이란 희대의 저급한 인물이 당선되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됐던 한국을 나락으로...ㅠㅠ 어찌보면 문통의 사람볼줄 모르는 *선비 인사정책이 온국민을 고통으로 밀어넣는 나비효과룰 냈다고 봅니다. 가장 큰 인사 실패는 무려 6단계를 올려 윤짜장을 서울 지검장으로 발탁하는 인사였지요.

퇴임직전의 사면때 정경심 교수를 나몰라라 방치했던것도 어이없었네요. 고 노무현대통의 최측근이라 비슷할거로 오해했다고 봅니다.

여기가메이저

2024-04-09 19:43:27

이렇게 선비같이 정치하지 말라고 매불쇼에서 김갑수가 조국한테 엄청 짜증을 내 놨어요..  제발 새겨들으셨기를 바랍니다..

김미동생

2024-04-09 20:03:59

ㅋㅋㅋㅋㅋ 이거 코미디네요. 각당이 서로를 벤치마킹해야 겠어요. 

오라비허세

2024-04-10 07:40:25

우째스까잉~ ㅋㅋ

골드마인

2024-04-09 18:02:36

상대편 진영에서 욕 할때

민주당 - 종북 좌파, 친중파, 빨갱이,

국민의힘 - 친일파, 매국노, 수구꼴통

 

같은 편이 응원할 때는

민주당 - 이번 선거는 한일전! 또 다시 일본 앞잡이들한테 나라를 다시 빼앗길 수는 없다!!!!

국민의힘 -  한미일 동맹을 굳건히 해서 빨갱이와 조선족들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자!!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

민주당 -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국민의힘 -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이념 

예) 버스가 만석인데 표 없는 몇 몇 사람이 급한일이라고 제발 태워달라고 한다

 

보수 - 아니 자리도 없는데 왜 더 타려고 해요! 타고 싶으면 돈내고 타요! 기사 양반 얼릉 출발하쇼. 바빠 죽겠는데 참... 저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줄 알고 태워요?!

 

진보 -  사람들 좀 안쪽으로 들어가보셔! 무슨 이유가 있겠지. 당신들도 급한 일 있으면 저럴 수 있어! 다같이 함께 사는 세상. 같이 갑시다. 기사 양반 얼릉 문열어서 태우고 갑시다 

오라비허세

2024-04-10 07:49:45

전직 대통령 들을 언급 하셔서 ... 김영삼 전 대통령은 국힘이 뿌리인가요 민주 뿌리인가요? 어느당에 사진 이라도 걸려 있나요?

골드마인

2024-04-10 12:04:23

뿌리는 국힘이고 보수인데 그 이후에 김대중 노무현 진보 정권을 만든 대통령이죠. 3당 합당으로 지역주의 강화했구요.

눈덮인이리마을

2024-04-09 18:14:34

한국의 민주당은 진보라고 보기 어렵지 않나요? 미국의 민주당처럼 Liberal인 것 같은데요. 진보는 녹색당/정의당/진보당이 아닐까요? 미국이나 한국이나 진보의 존재는 굉장히 미미한 듯 합니다.

슈슈

2024-04-09 17:34:05

금번 총선은 전략에서 갈렸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국힘 입장에서는 여론을 봐서는 지지율 없고 부정적 이미지만 있는 대통령을 버리고 중도층에 나름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던 한동훈을 내세워서 싹싹 빌면서 물가안정, 민생 경제로 정책 짜서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빌었어야 했습니다. 근데 집권당이 야당 심판론을 내세우는 말도안되는 전략을 짜서 필패라고 봅니다. 야당 입장에서야 현 정권이 너무나 못하고 있다는 전반적인 국민인식 때문에 정권 심판론 내밀면 거의 필승 전략으로 볼 수 있는데 이번에 여당인 국힘에서 판을 제대로 잘못짰네요

검은수염

2024-04-10 10:07:38

공감합니다. 법무부장관때 이미지 괜찮아서 싹싹비는 모드로 가는게 나았을수도? 덤으로 가발 벗는 퍼모먼스 했으면 탈모인들 동정표도

rmc

2024-04-09 17:55:53

정경심교수 서류위조 재판이 얼마나 어이 없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검사가 조작이라고 주장하자 재판부에서 재현해 보라고 했습니다. 몇번을 시도해도 표창장 조작 재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의심이 간다면서 징역 4년 때린게 "임정엽"판사입니다. 그리고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죠. 

 

인턴 시간 기록한거 없어서 시간 조작했다고 대학입학취소에 고등학교 졸업도 무효로 만들었습니다. 한동훈의 딸 한지윤 (alex) 봉사시간 2만시간이라고 했으니 2만시간 기록 있는지 공개부터 해야죠. 공개 못하면 허위기록이니 같은 기준으로 고등학교 졸업 무효로 해야죠. 

스시러버

2024-04-09 19:04:04

빨간아재랑 고양이 뉴스에서 정경심 교수 재판 관련해서 자세히 다뤘죠.. 

1심 판사였던 송인권 판사가 법률의 규정 그대로 공소장 변경 불허하자 검사들이 단체로 반발하고, 결국 임정엽 판사로 교체되었죠...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playoff

2024-04-09 18:44:51

2024년 4월 10일 제 22대 총선 개표 방송 모음

 

KBS 
https://www.youtube.com/live/4j8bDsGlUQs?si=KQCdyhmij8IZqR7V
KBS 22대 총선 관련 라이브 방송중
https://www.youtube.com/live/3YJlGbCUSFI?si=uQKyZjGnlbcBqzNR

 

MBC 
https://www.youtube.com/live/HwC8hHYUL0w?si=NBe774jCAFa3WOJE
MBC 22대 총선 관련 라이브 방송중
https://www.youtube.com/live/VjQTeQW88vI?si=uz27Oeqhhf-MtFiV

 

SBS 
https://www.youtube.com/live/V8xLjyDNiJ0?si=oWbVyGMNLAhdxqVA
SBS 22대 총선 관련 라이브 방송중
https://www.youtube.com/live/yc9BdQ_bIic?si=mp51BY5APnaX4W7Y

 

JTBC
https://www.youtube.com/live/8IjbQKk5MIM?si=cH-UkwyRmkdIvSjs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라이브 방송중
https://www.youtube.com/live/8l0u0XwgkTg?si=W6QAMpO6z-6H2FaF

 

다른 라이브방송 주소를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남기면 좋겠습니다. 다만 1인 방송이나 검증되지 않은 라이브 방송 주소는 아무래도 혼자 보시는게 좋겠지요.

 

출구조사 발표

KBS, MBC, SBS 지상파 3사 공동 
오후 정각 6시 동시 발표
정당별 의석수 : 6시 30분 이후 가능
각 지역구 당선자 예측 : 7시 이후 가능

 

개표방송 패널 라인업

MBC : 유시민, 김진, 정준희, 최욱(라디오)
SBS : 이철희, 민현주
JTBC : 장성철, 김준일, 정영진
MBN : 전원책, 김성태, 최재성, 오영식
채널A : 김형오, 유인태
KBS : 미정 (여성 정치인, IT전문가, 외국인 거론)
TV조선 : 미정
겸손은힘들다 : 김어준 등 다수 

 

(일부러 좀 길게 적었어요. 다들 한텀 정도 쉬어가시면서 댓글 달라는 의미로요 ㅎㅎ)

어기영차

2024-04-09 19:01:50

링크 감사합니다. 잘 볼께요!

bn

2024-04-09 19:05:17

2222 

 

다툼의 원천방지를 위해서 정치글을 아예 금지했던 건데 마모님이 서로 죽여라 하고 여신게 아닙니다. 너무 가시면 강퇴로 갑니다 여러분.

슈슈

2024-04-09 19:09:45

33333 서로 죽여라ㅋㅋㅋ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열렸으면 합니다. 기회다 하고 열올리고 계시는 분들 좀 계신 것 같은데 서로 기분 나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kaidou

2024-04-09 22:17:48

IMG_1759.jpeg

정보와질문

2024-04-09 20:24:11

@마일모아 님. 이 댓글 본문에 포함시켜 주시면 어떨까요. 

마일모아

2024-04-09 20:31:29

추가했습니다.

대건

2024-04-09 19:28:38

저는 어느쪽도 지지하지 않고 다 바뀌었으면 하는 입장인데요. 여기 글을 보니 서로 소통하지 않고 이해 하려 하지 않는 모습이 우리 난장국회를 다시 보는듯 하네요. 솔직히 양쪽 다 너무 못하지 않나요. 누가 되든 우리나라가 필리핀처럼 안되길 바랍니다. 

재마이

2024-04-09 19:34:04

사실 가까워졌죠.. 대한민국 무역적자 200위, 필리핀 201위 (208국가중)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1020/121757277/1

대건

2024-04-09 19:39:32

작년엔 정말 처참했군요. 올해는 나아지길 바랍니다. 

국가수준이 떨어지면 다시 올라오기도 힘든거 같아요. 

슈슈

2024-04-09 19:44:04

무역적자를 통해서 필리핀 처럼 되지 말자는 뜻은 아니지 않을까요? 208위 미국이나 207위 영국 203위 일본은 필리핀보다 못한 나라인건가요?

재마이

2024-04-09 19:52:49

우리나라는 언급하신 나라와는 달리 인구가 적고 내수시장이 협소하고 금융시장은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무역적자가 경제에 큰 영향을 줍니다. 기사보시면 아시겠지만 정확하게 윤정권 출범이후에 무역적자가 갑자기 심각해졌는데 분명 정권에서 추진하는 탈중국 정책과 관련이 크죠. 정확히는 수출은 못하고 수입은 그대로 하니 적자가 심해지죠.

바람의기억

2024-04-09 19:39:01

이번에는 재외 국민 투표 일부러 신청안했습니다. 저는 윤석열도 싫고, 이재명도 싫어요. 조국도  한동훈도 다 그나물에 그밥이고 싫어요. 이렇게 대한민국 인재가 없는건지 인재는 다 정치의 드러운꼴을 보고 숨어버리는건지, 인재가 정치에 발을 들이면 저렇게 변하고 비호감이되는건지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저같이 양당 모두 싫어하는 중도층은 투표할 곳이 없습니다. 

대건

2024-04-09 19:41:58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노무현때 이후로 투표해본적이 없습니다. 정부에 너무 실망 중이예요. 특히 요즘엔 전세사기범에 분노 중입니다. 정부가 충분히 구제할 수 있고 방지도 가능했는데. 손 놓고 있었던 그간의 정부들에 분노를 느낍니다. 

덕구온천

2024-04-09 19:42:54

잘하셨어요. 그것도 의사 표현이니. 저도 7년만에 그냥 투표용지 구경이나 할 겸 다시 한번 했는데 마지막까지 가고 싶은 마음이 크진 않았어요. 다음엔 안할것 같아요.

에이든파파

2024-04-09 20:16:59

저도 같은 마음으로 투표를 포기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MoneyTree

2024-04-09 20:22:50

투표권이 없는 사람이 가끔 듣는 상황으로만으로도 지치는데 투표권을 쥐고도 어느 한 곳 못 찍는 상황이라니 얼마나 참담합니까. 위로 드립니다. 그런데 미국이라고 나은 상황이 아니니 이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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