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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사콜라 - 데스틴 - 파나마시티 ( + 앨라배마 ) 4박

Mahidol, 2024-04-09 12:35:07

조회 수
878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2023년 한 해 동안 마일모아 보면서 공부 하여 카드 여러 장 열었고

그로 인해 얻은 결과로 지난 주 부활 연휴 기간에 플로리다 팬 핸들 지역에 다녀 왔습니다.

총 4박 여행이었는데, 매일 호텔을 옮겨서 호텔도 4곳을 다녀 왔습니다.

국립공원 지역 로드트립을 자주 하던 사람이라 숙소를 매일 옮기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고

가족 들도 잘 따라 와 줍니다.

 

펜사콜라 - 데스틴 - 파나마시티 각 하루 씩 에 이중 제일 맘에 드는 곳 하나에서만 2연박을 하려 했는데

매리엇 사이트에서 지도로 검색 해 보다가 앨라배마 주 경계 넘어서 모빌 가기 전에 있는 오토그래프 컬렉션 이 눈에 띄어서

운전을 좀 더 해서 이 곳 도 추가 하였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나마 후기를 남겨 보고자 합니다.

 

 

1일 차

패어필드 인 펜사콜라 비치

매리엇 5만 숙박권 사용

 

5만 숙박권이 리츠칼튼 이나 JW 매리엇은 못 가도, 그래도 동네 패어필드 급에 태울 정도는 아니지만

여기는 바닷가 에 있는 신상 호텔 에 유수풀 도 있다 하여 예약 하였습니다.

햄튼 인 - 힐튼 - 홀리데이 인 - 패어필드 가 나란히 있습니다.

 

KakaoTalk_20240409_130753572.jpg

 

 

2일 차

그랜드 호텔 오토그래프 컬렉션

매리엇 5만 숙박권 사용

 

서 쪽 으로 한참을 가야 해서 갈까 말까 고민 했었는데

여기가 가족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 한 분위기 입니다.

호텔 정원 과 방에서 바로 걸어 나가는 비치가 좋았습니다.

 

KakaoTalk_20240409_130926592.jpg

 

가는 길에 National Naval Aviation Museum 들렀습니다.

해군 기지 안 으로 들어가게 되고 입구에서 군인 들이 운전면허증 확인 합니다.

미국 발행 운전면허증 만 된다고 나와 있기는 한데, 다른 신분증으로도 들어 갈 수 있을 지 는 확인 해 보지 않았습니다.

 

KakaoTalk_20240409_130813561.jpg

 

 

3일 차

힐튼 샌데스틴

힐튼 숙박권 사용

 

힐튼 숙박권은 월도프 아스토리아 나 콘래드 급에서 쓰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나

그래도 이 정도만 해도 평소에 저희가 다니던 호텔에 비해서는 훨씬 좋다 생각하여 골랐습니다.

서패스 1 50달러 크레딧 에 다이아몬드 30달러 크레딧 합해서 로비에서 스시 사 먹었습니다.

 

KakaoTalk_20240409_130955838.jpg

 

 

4일 차

엠바시 스위트 파나마시티 비치 리조트

유상 숙박

애스파이어 200달러 리조트 크레딧 + 서패스 2 50달러 크레딧 (카드 분할)

 

1층 풀 액세스 룸 으로 하면 아이들 놀기에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저희 간 간 날에는 룸 rate 이 이미 평소의 2배 가까이 올라 가 있어서 저는 일반 방으로 골랐습니다.

크레딧 250달러 를 썼음에도 내야 할 돈의 반 정도 밖에 커버 하지 못 했습니다.

 

방 + 수영장 시설은 만족스럽지만

리셉션 직원 들의 업무 숙련도 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 호텔에서

발렛 직원 들이 일 젤 잘하는 느낌....

 

KakaoTalk_20240409_131030360.jpg

 

 

8 댓글

후이잉

2024-04-09 12:43:56

간단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펜사콜라와 데스틴을 한번 가 봤어야 했는데 ㅜㅜ

애들이 얼렁 커서 한번 가볼 수 있는 때가 오길 빌어야 겠습니다!!!

Mahidol

2024-04-09 12:48:45

펜사콜라, 데스틴, 파나마시티 가 다 각 각 특색이 달랐어요.

 

저 셋 중에서 저는 데스틴이 뭔가 가장 마음이 편안 한 느낌이었고요.

쓰라라라

2024-04-09 14:41:07

앗 ...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리조트크레딧 200이 리조트로 설정된 호텔에 가서 방 값에 대해서도 결제가 가능한 것인가요?!

 

후이잉

2024-04-09 14:59:31

제 기억/이해한게 맞다면, 리스트에 있는 리조트에서 긁은 금액이 커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서 방값 결재하심 빠지는거 맞을 거예요

Mahidol

2024-04-09 15:47:12

네. 리조트 로 분류 된 곳 이면

방 값 포함 뭘 써도 크레딧 들어 와요.

 

환불불가 선불 요금 은 안 되었나.. 이건 안 해 봤습니다.

항상 취소 가능 한 걸로 예약 했어요.

 

에덴의동쪽

2024-04-09 17:10:09

3월말 봄방학때 비슷한 경로로 여행을 계획했다가 취소했는데 리뷰 보니까 구글링했던 기억이 나네요.  세군데가 비슷하면서 서로 다르다고 하던데 각각의 특징에 대해서도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  아이 동반한 가족여행으로는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Mahidol

2024-04-09 17:40:53

0. 앨라배마 그랜드 호텔

 

제가 리츠칼튼, 세인트리지스 또는 파크 하얏트 는 거의 안 가다 보니

미국 땅 안 에서 이 정도 고급스런 느낌 받은 리조트 는 정말 오랜 만 이었어요.

 

동남아 리조트 처럼 환대 받는다는 느낌 이었고요.

대중적이기 보다는 뭔가 소수 만 알음 알음 찾아 올 것 같은.. 그런 인상 이요.

 

 

1. 펜사콜라

 

팬 핸들 지역에 공항 3 곳 나란히 있는데

- PNS VPS ECP -

뉴욕/뉴저지 에서 가기에 PNS 가 항공편이 가장 적당하게 나왔었어요.

제가 검색 했을 시점 에는요.

렌터카 운전 몇 시간 아래로 다 커버 가능하니 어디로 가도 상관 없다 생각 했고요.

 

펜사콜라 비치는 무난 했습니다.

엄청 특색이 있지는 않았어요.

비교적 덜 비싼 금액에 고를 수 있는 바닷가 호텔 선택지 가 여럿 있었어요.

제가 원글에 적은 햄튼 인 - 힐튼 - 홀리데이 인 - 패어필드 외에도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와 마가리타 빌 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2. 데스틴

 

셋 중에 가장 차분하고 조용 한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번잡 한 건 좋아하지 않아서요.

힐튼 샌데스틴 한 번 들어 간 이후로 다시 나오지 않기는 했지만요.

체크 아웃 후, 힐튼 10분 거리에 있는 실버 샌드 아울렛 잠시 들렸고

여기도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3. 파나마시티 비치

 

여기는 저 처럼 인싸 가 아닌 사람들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분위기 였어요.

높은 볼륨 으로 노래 틀어 놓고 돌아다니는 차 많고

잘 차려 입은 좀 놀 것 같은 형님 누나 들 (실제로는 동생 이겠지만 ㅎㅎ) 거리에 많고요.

엠바시 시설 자체는 좋았습니다.

줄 안 서고 탈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 있고요.

저녁 해피 아워에 술 받아서 자쿠지에서 길거리/저 멀리 바다 보면서 마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에덴의동쪽

2024-04-09 18:04:48

와우! 정성댓글 감사합니다.  유툽이나 구글링으로 알아보는데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다음번 여행에 큰도움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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