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신분으로 하와이 여행 해보신 분들 계세요?
제 이모님은 아직도 신분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모님이 이전에는 절대로 비행기를 타지 않으셨는데, 사촌동생이 CLEAR에 등록하면서 이모님도 같이 등록 해드린 후에는 문제 없이 엘에이, 라스베가스, 뉴욕 등 미국 내 여러 곳을 비행기로 여행을 다니셨습니다. 15년 이상 미국에 살면서 혹여나 하는 두려움에 절대 공항근처도 안가시던 분인데, 이제 60이 넘으신 나이에 비행기를 타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제가 다 행복하던지요.
그런데 이번에 사촌동생이 하와이를 가보고 싶다면서 이모님도 동반하기를 원하는데, 하와이로 가는 비행기는 바다를 건너야 하고,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는 CLEAR 서비스가 없어서 걱정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혹시 신분 문제로 고생하면서도 하와이 여행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 계신가요?
하와이는 일반 국내선 비행기랑 모든게 동일하니 미 국내선 타는데 문제가 없으셨다면 하와이도 전혀 문제없이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미리 감사는 금지입니다. 찾아보니 공항에 CPB/ICE officer가 있지 않는 이상에야 웬만하면 괜찮다고 하는데 at your own risk 죠. 단순 불법체류자 단어 하나로는 어떤 상황이신지 잘 모르겠으나 15년을 신분변경을 위해 고생하셨다는데 몇일의 여행을 위해 risk 하는건... 저라면 안할것 같습니다
어지간한 미국 국제공항은 port of entry라 요원이 검문 검색 가능합니다.
당연히 ayor 이지만 저도 가족중에 같은 분이 계신데 문제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클리어도 없구요. real id 되기 전까지는 여권만 있으면 문제 없이 다닐수있다고 알고 있어요.
real id 받으셨으면 신분과 상관없이 국내선은 다 상관없습니다...여권있으시면 써도 되고요...이경우 clear가 있어도 도움이 왜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불체일땐 이런 비행은 않하는게 상책이긴 합니다.
CLEAR가 있어서 도움보다는, CLEAR가 있으면 우선 TSA Point를 아무 ID 검사없이 그냥 넘어갈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것일까요? 우선 선호하는 편입니다.
사촌동생분이 Clear 를 하셔서 문제없이 돌어다니시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가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Clear 는 physical ID 를 skip 하고 지분, 눈동자 등 biometric 으로 ID 를 대체 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Clear 가 있던, State ID 가 있던, 여권이 있던 다 똑같습니다. 혹시 Clear 를 사용하셔서 TSA Agent 를 거쳐가는 시간이 짧아져서 좀더 자신이 생기셨다는 말씀일까요?
지금은 Real ID 를 require 하지 않고 또 State issued ID 나 외국 (한국) 여권을 사용하셔도 전혀 상관없으십니다. 걱정 1 도 없이 다녀오셔도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더구나 혼자서 다니시는것도 아니고 주위 여러 사람, 가족들과 같이 다니는데 절대 문제 삼지 않을겁니다. 자신있게, 당당하게, State ID, 여권 을 TSA Agent 에게 보여주시고 비행기 타시고 다녀오시라고 말씀해주세요. 이모님 기쁘실 모습 상상하니 저도 기븐이 좋아지네요.
쫄지 마세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신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아무리 당당해 보여도, 경찰처럼 제복을 입은 사람이 자신의 ID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CLEAR를 사용하면, 그냥 기계 앞에서 검사를 받는것이고, 또 공공기관이 아닌 Third party 회사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그 앞에서 체포할 권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CLEAR를 사용하는 것이 저희 이모같이 신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심리적으로 그리고 여러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해서 문제없이 돌아다녔다고 글을 썼습니다.
네, 그 느낌 이해 합니다.
가능하시다면 Clear 로 계속 자신있게 입장하실수있으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하와이는 Clear 로든, State ID 로든 Passport 로든 충분히 다녀오실수있는곳이라고 생각됩니다.
CLEAR가 있어도 랜덤으로 ID 체크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여태까지 클리어 한 10번 이용했는데 2번 걸려봤어요.
무슨 이유로든 만약 신분 검사를 받을 경우 여기서 "아무 문제 없이 다녀왔다:" 라는 답변이 100개여도 아무 의미가 없는 거라는 점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위 댓글에서 말씀하신것처럼 타주놀러가듯 ex)엘에이,뉴욕 국내선이랑 동일합니다. 지인중 하와이 여러번 갔다오시고 매년 타주로 비행기타고 여행다니십니다. 만료되지 않은 여권 들고다니는거 추천하구요
이번에 다녀왔는데 캘리포니아 real ID 찍힌 면허증만 보여주면 되더라구요.. 여권+영주권 다 들고 갔는데 꺼낼 일이 없었습니다.
완전 딴 얘기지만요,
15년동안 참 고생 많으셨겠다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신분 없이 제대로 된 job구하기 힘든건 당연하고요.
가족도 다 미국에 살고 있고 60세도 넘으셨으면 미국에서도 좀 인도적으로 신분 문제를 해결해주는 그런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도 있긴 하지만 적법한 체류 신분을 얻지 못해 미국에서 공부하고 졸업해서 일하다가 비자 연장이 안되거나 혹은 레이오프 이후 찢어지는 마음으로 미국을 떠난 많은 분들이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네요. 적법하게 미국에 있으려다가 법을 지켜야 해서 돌아간 사람들도 셀 수 없이 많은데 불법체류자 신분을 구제해 준다고 하면 법 근간을 지속적으로 흔드는 문제가 될 겁니다.
두 분 모두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으니, 서로 마음 상하실 일은 없으시길 미리 부탁드려봅니다.
원래 세상 사는게 다 어려운 것이 있고 사연 없는 사람이 없는데, 두 분 모두 그런 사람들을 측은하게 여기셔서 이리 달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인터넷이라는게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니, l 를 놓고도 L 인지 i 인지 한글 ㅣ 인지 싸울 정도로 서로 투닥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 글을 올리신 분도 그런 일을 원하시지 않으실테니, 혹시나 모를 맘 상할 일은 없도록 커피 한 잔 하시고 맘 상할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하와와님처럼 생각하실 수 있는거 백분 이해 합니다.
불체자를 아무나 합법 체류자로 바꿔주자고 하면 저부터 거부감이 들 것 같고요.
다만 이런 경우 이미 은퇴하실 나이인데다가 입국한지 오래 됐다면 말씀하신 유학생들이랑 경우가 좀 다르다고 봤고요. 제가 법 전문가는 아니지만 형사법에도 시효만료라는 것이 있는 것 처럼요. 좀 다른 예지만 점유취득시효같은 것도 어떻게 보면 "오래 살면 너 땅이다" 라는 것인데요. 국적문제에 적용해서 "오래 살았으니 너 나라다" 라고 할 수는 없는걸까요. 미국이 신분 없는 사람들 구제해준적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오바마 시절 DACA)
정치글로 불판될거 같은 위험한 토픽인거 같은데 이정도면 의견 공유된거 같으니 본문에서 물어보신거에만 대답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민법도 정치니까요.
+1 원글 내용에 집중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이민관련 토픽은 기술적인 부분만 드라이하게 논의되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이민이 요새는 크나큰 정치적인 쟁점이 되어서관련 글을 뜨문뜨문 올리는 저도 항상 조심하려는 부분입니다만 정치 토픽이라고 해도 미국사는 1/2세대 이민자들이 많은 커뮤니티 성격상 아예 안된다는 아닌 걸로 압니다. 이민 관련 정책변경 때문에 망했어요 엉엉 하는 댓글도 사실은 정부 정책에 대한 반발의견인데 그정도는 허용되는 듯 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729007#comment_7729208
저도 이민에 있어서 혹은 불 체에 있어서 하드 라인 강경파는 아니라 Dreamers 같은 경우는 구제해 주는 것이 맞는다고 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의지로 미국에 온 것도 아닐 가능성이 높은데 어른들의 사정으로 칼같이 자르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성인으로서 미국에 와서 불체자 신분으로 바뀌거나 혹은 처음부터 불체 의도가 있는 분들은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그냥 의견 공유 차 댓글 작성한 거라 별 마음은 없어요 ㅎㅎ
저는 미국서 인생의 반을 살았는데 결국 영주권 얻지 못하고 2주뒤에 미국을 떠나게 됐습니다. 불체자들 구제받는거 볼때마다 내가 뭐하러 법 지켜가면서 돈쓰고 시간쓰고 이러는걸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취업면에서도 DACA는 단지 어렸을때 왔단 이유만으로 유학생들보다 우대받는거 보면 박탈감이 많이 듭니다.
분명히 합당하신 의견이신데 제 생각에는 굳이 이런 글에 다실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용만 읽어도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물론 이론상 그리고 체감상 걸릴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100% 아무 문제가 없다고 장담은 못하겠어요. 15년을 버티셨는데 얼마나 힘드셨겠습니까.
그런데 집고 넘어가고 싶은게, 클리어는 지금 이
문제랑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모님이
클리어를 사용하려 할 경우 큰 문제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곳에서 댓글로 조언을 백날 받으셔봤자 이런 문제는 절대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와이 말고도 갈 곳 미국에 정말 많습니다. 좀만 더 인내하시고 나중에 신분 문제가 해결되면 가는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공항이 제일 경찰이 많고 CBP도 있어서요.
많은 댓글들에 감사드립니다. 클리어를 사용하면 사람과 대면하지 않아서 저희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측면을 고려하지 못했네요.
영주권을 받는 문제보다는... 물론 개인의 사정이 다양하겠지만, 사촌동생이 이제 어느덧 다 큰 성인이 되어 능력이 있어, 자신의 능력으로 부모님을 여행시켜 드리고 싶은데 참으로 그러지 못하는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합니다. 단지 15년 동안 미국에서 편안하게 비행기를 타고 엘에이로 가고, 뉴욕으로 가서 폭포를 보며, 그리고 하와이도 가보는것이 우리 신분이 확실한 사람들에게는 큰일이 아닌데... 여튼 그렇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참으로 슬프게 느껴집니다. 잠깐 감정적인 댓글이 싸움으로 번지지않길 바래봅니다.
미국도 한국도 불법적인 기록 있으면 비행기 타는 여행이 힘들어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영주권자로 클리어 만들었는데 ID 체크 몇번 했었네요.
동감하고 동의하는 바입니다.
저는 클리어 할때마다 ID CHECK 걸립니다. 솔직히 안걸릴 확률 99%이상이지만 저라면 하와이 안갑니다.
가끔 random하게 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TSA Clear 사용했는데, random check라고 확인하더라고요.
이 규정이 언제 생긴진 모르겠지만 클리어 사용하시는건 피하셔야할 것 같아요. CLEAR is currently only available to US citizens and legal permanent residents 18 and older with a valid government-issued photo ID.https://enroll.clearme.com/enroll/amex-corporate-card
이걸 보니 하와이 가는것보다 클리어 규정 위반이 더 문제네요. 그리고 TSA에서 문제제기 하는거 보면 더더욱 리스크가...
"이전에는 절대로 비행기를 타지 않던 이모님이, 사촌동생이 CLEAR 등록 후에는"
사촌동생이 이모님을 CLEAR 등록을 해드렸다는 말씀이신거죠? 그 이후에는 이모님이 자유롭게 미국 본토 여행을 다니셨구요. 그런데 이제 사촌동생분이 하와이를 가고 싶어하시는데, 이모님이 같이 동반하시는 것을 문의하시는 거죠?
위에도 비슷한 질문이 나왔는데 문장을 좀 수정하는 것이 오해를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모님이 이전에는 절대로 비행기를 타지 않으셨는데, 사촌동생이 CLEAR에 등록을 해드린 후에는 문제 없이 엘에이, 라스베가스, 뉴욕 등 미국 내 여러 곳을 비행기로 여행을 다니셨습니다."
이렇게 수정을 해도 될까요?
"이모님이 이전에는 절대로 비행기를 타지 않으셨는데, 사촌동생이 CLEAR에 등록을 해드린 후에는 문제 없이 엘에이, 라스베가스, 뉴욕 등 미국 내 여러 곳을 비행기로 여행을 다니셨습니다." - 그럼요 수정해도 괜찮습니다.
사촌동생이 자신을 CLEAR에 등록한 후에는 자신 아래로 이모님을 포함해 가족 3명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어서, 이모님을 사촌동생의 계정 밑으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CLEAR를 사용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셨는지, 그 이후로 여행을 다니셨는데 아직까지는 문제가 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이모네 가족들 하와이 여행이야기가 나와서 글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가족 추가라도 영주권자 이상이라는 조건이 면제되는건 아니라서 규정 위반이라 클리어 캔슬하시는게 맞는거 같네요. 랜덤 아이디 체크 걸리면 영주권자 이상이 아니라는게 드러나니까요.
댓글들 쭉 읽다가 여기서 의아해졌는데요. 랜덤 아이디 체크는 TSA가 하나요, 아니면 클리어가 하나요? 제 생각으론 TSA가 할 것 같은데, 이 랜덤 아이디 체크는 일반 시큐리티 체크와 달라서 영주권 유무도 체크 하나요? 만약에 하는 경우가 있다고 치면, TSA에서 클리어한테 "이 사람 비시민/비영주권자인데 규정 위반하고 클리어 가입했음"이라고 알리고 문제 삼나요?
가장 큰 리스크는 랜덤으로 CBP직원이 신분 검사하는 거겠죠
불체 케이스라면 물론 피해야만 할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합법 거주 중인 비영주권자가 클리어 규정 위반한 경우를 생각하다가 의아해서 쓴 댓글입니다. 어차피 저는 해당 사항이 아닌데, 마모 외에 다른 블로그를 봐도 그렇게 쓰는 사람들도 많길래요.
TSA가 하고 일반 시큐리티쳌이랑 같아서 DL로도 가능해요. 영주권 같은거 안 물어봅니다
네, 잘 알고 있습니다. 비영주권자들도 클리어 많이 쓰던데 이런 얘기는 못 들어봐서, 시애틀시장님께서는 들은/아는 게 있으신가 해서 여쭤봤어요.
Permanent resident 이상 요구사항은 공홈에 fine print로 적혀있네요
CLEAR is currently only available to US citizens and legal permanent residents 18 and older with a valid government-issued photo ID.
저같은 경우에는 클리어 기계에 id check라고 뜨면 클리어 직원이 ID 체크하자고 같이 가서 TSA 직원이 제 id 봤어요. 저는 여권이랑 드라이버 라이센스 다 들고 다녀서 확인하고 끝냈는데 많은 미국 일이 그렇듯이 직원의 재량대로 하는게 많아서 100퍼센트 무조건 괜찮습니다 라고 할 수가 없으니까요. TSA 자체는 immigration status 안 본다고 되어있긴 한데 일이 꼬이면 어떻게든 꼬일 수 있는거고 장소가 공항인만큼 그 과정에서 immigration status가 밝혀질 수도 있는거라서 위험하다고 적었습니다. 만약 그런 낮은 확률의 사고가 났을때 clear 규정 어기고 비영주권자인 상태로 만들어진게 들통나면 좋을건 하나도 없겠죠. 제가 좀 심하게 paranoid라 이런거 신경쓰는 편일지도요. 근데 미국 국경 지나다보면 시민권자랑 영주권자 조합인데도 별 이유도 없이 붙잡고 질문하기도 해서 paranoid가 안 될 수가 없어요ㅜㅜㅋㅋ
정치이슈는 빼고, Real ID 없이 비행기로 여행하시려면 지금 하셔야 합니다. 주발행 아이디로는 불체의 경우 Federal limits apply 찍혀나오는데 이것은 Real ID가 아니기 때문에 2025년 5월부터는 비행기 탈때 사용하지 못합니다. Clear 있어도 Real ID 로 업데이트 못하면 내년 5월부터는 클리어 사용 불가능합니다
여행 관련 커뮤니티에서 여행 관련 문의하는데 불체자면 질문도 못하는건가요?
어렵고 힘들게 불체하면서 사시는 분들 입장도 고려해서 법의 잣대를 들이 내밀지 마시고 불법이네 아니네 불편하시면 그냥 넘어 가시고 어렵게 질문하신분 상처는 주지마세요.
정말 법 잣대 들이 대실만큼 정의로운 분이라면 근처 피자가게, 한인 식당 주방에 일하는 직원들 CBP에 신고하실 정도로 정의로우신지 묻고 싶네요.
댓글 보면 질문에 대한 정성스러운 답이 충분히 나온거 같은데 뭐가 도움이 안 됐는지 궁금하네요. TSA 랜덤 체크, 클리어 규정 모두 정치도 아니고 그냥 홈페이지에 써져있는거 그대로 알려주시는거고 AYOR라는 것도 마일모아에서 정한게 아니라 실제로 그러니까 그렇다고 하는건데요.
엥..... 위 덧글 어느분이 질문도 하지마란 식으로 말씀하셨을까요? 제가 문해력이 떨어진 것인지...다들 그냥 정보위주로 나눠주시는 분위기인데요? 그리구 마일모아에서 기본적으로 불법에 해당하는 내용은 다른 주제여도 서로 지양하자는 분위기구요
위에도 적었지만 이런식으로 가면 쓸데없는 감정싸움만 됩니다. 때로는 아무 댓글도 달지 않는게 좋은 것이기도 하고, 달더라도 상대방의 감정을 상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너는 잘랐냐?" 라고 댓글을 달으시면, 그건 그냥 싸우자는 것 밖에 안되는겁니다 :)
실프님 감사합니다.
실프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마모 커뮤니티 회원들은 각자의 의견과 태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방식은 커뮤니티의 화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니 근데 뭘 자르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인생에 중요한걸 자르는건 아니겠죠...?
뭘 잘랐.... ㅋㅋㅋ.
HSI, ICE, CBP와 같이 일해 본 적 있습니다.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애국심 + 사명감 + 목숨 걸고 일하는 분들입니다. 아무래도 저는 그쪽 입장이다 보니 이런 글은 안타깝기는 하지만 많이 불편하네요.
뭐가 "많이 불편" 하신가요?
요즘 종종 읽게되지만 저에게는 좀 생소한 표현이 "불편하다" 인데, 정확히는 모르지만 자기 가치관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보고싶지 않다 라는 뜻을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목숨을 걸고 지키고자 하는것중에 하나가 표현에 자유인데요. 제 생각으론 이글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어떤점이 불편하신지 설명을 조금 보태주시면 제가 이해하기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어느쪽 입장은 아니지만, 어디선가 보고 공감갔던 얘기가 하나 있어서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남겨보고자 합니다.
불편하실 땐 자세를 바꾸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마일모아 글들을 보면 무한도전이 생각나네요. 뭘 하던 불편해하는 분들... 글쓴이님 상처 받지 마셨음 하네요..
음 신분이 불안정한 상태이시면 잘못하다간 소탐대실이 될 수도 있는 여행일꺼 같네요... 리스크가 아무리 작아도 당첨되면 거의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인데, 나름 저도 대담한 편인데 그래도 저였음 안 갈꺼 같아요.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밑으로도 한번 언급 해 봅니다. 마모는 정치 시사글 금지이며 이민관련 토픽은 기술적인 부분만 드라이하게 논의되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나온적이 있습니다만 거기를 벗어나는 순간 마찬가지로 금지의 영역에 들어갑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729007#comment_7729208
댓글 닫습니다.
그리고 남이사 실천 못하시는 분들, 앞으로는 보다 강력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댓글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