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한국에 있는 아는 지인 부탁이고 저는 싱글에 애도 없는 청년이여서 어디서부터 알아봐야할지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아이 (18년생이니 kindergarten 2nd grade가 맞겠죠;;?)는 한국에서 국제학교부속 영어 유치원 다니고있고 올 여름에 LA에서 다닐 섬머스쿨을 알아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한국에서 국제학교로 다닐 예정인데 방학때마다 미국왔다갔다 할 것 같습니다.

 

지역은 LA이고 UCLA나 좋은 지역에 좋은 환경의 섬머스쿨을 알아보고있습니다. 

섬머스쿨은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UCLA 홈페이지에서 본 Summer camp가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섬머스쿨일가요? 

좋은 섬머스쿨이라고 한다면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봐야할까요? 

 

혹시 섬머스쿨을 보내보셨거나 알아보셨던 부모님들 의견 부탁드릴게요! 

25 댓글

bn

2024-04-17 00:54:35

캘리는 킨더가 tk 포함해 2년이라 킨더에 학년은 없습니다. 18년 8월 이전 생이면 9월에 1학년 올라가는 나이라 1학년 캠프 가야 하고 9월 이후 생일이면 킨더 올라가는 나이이니 킨더 캠프 보내셔야 합니다.

 

남캘리는 분위기 어떤지 모르겠는데 북캘리에서 좋은 서머캠프들은 이미 모집 마감되었습니다.

또골또골

2024-04-17 01:04:44

우와 bn님 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첨부한 UCLA 섬머캠프에서는 Kindergarten - 5th grade, Kindergarten - 2nd grade라고 되어있어서 막연히 2nd이겠거니 했네요;; 

생일 확인해봐야겠습니다.

bn

2024-04-17 01:07:14

첫번째는 킨더부터 5학년을 받는 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킨더부터 2학년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또골또골

2024-04-17 01:13:37

아........ 이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poooh

2024-04-17 05:50:07

지인은 한국에 있는 유학원을 통해 찾아 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써머캠프 칮아 등록 하는 것도 전쟁입니디.

그리고 캠프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요.

좀 괜찮다 하는 캠프들은 이미 2-3월이면 등록 마김입니다. 그리고 초딩까지는 레지던 캠프가 드뭅니다. 써머캠프도 일종의 아이를 맡긴다 라는 개념으로 접근이라서, 부모가 와서 데이캠프를 보냐던지 해야 할겁니다.

 

방학 내내 레지던 캠프는 최소 중학생 이상은 되야 있는거 같고, 그역시도 1-2주 단위가 대다수 입니다.

 

아마도 유학원들이 이런쪽에는 정보가 많을겁니다. 

또골또골

2024-04-17 14:09:46

괜찮은 캠프들은 미리해야하는군요. 유학원도 알아보라고 해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momo99

2024-04-17 06:42:13

올리신 ucla 캠프에 날짜별로 자리 충분히 있어요. K to 5th면, 저 나이대 아이들은 모두 같이 캠프한다는 내용인라, 지인분한테 저 캠프링크 알려주고, 원하는 날짜에 등록하라 하세요. 그리고 동네에서 인기있는 캠프들은 모두 1, 2월에 마감이니 많이 늦었구요. 

 

이건 오지랍인데, 결혼도 안한 남자분께 이런거 알라보라고 하는 지인분이 무리한 부탁을 하시는것 같아요. 또 부탁하거든 선 넘지 않게, 거절하시는게 앞으로를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복숭아

2024-04-17 07:10:28

22

저도 두번째 문단에 동의합니다.. 뭐 친한 지인이시고 미국에 있으니 물어보셨겠지만

저도 애가 2살반인데 제 애가 데이케어나 캠프 갈 상황이 아니면 전혀 알아볼 생각도 안했고 몰랐는데

하물며 결혼도 안한 남자분께 이런걸 물어보는건 좀..

원글님이 뭐 교육쪽에 계시거나 한거 아님 몰라도요.

 

그리고 썸머캠프는 정말 연초부터 등록하고 알아보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안보내도 될거같아 맘놓다가 늦은 모자란 엄마입니다 ㅋㅋㅋㅋ 

노마드인생

2024-04-17 07:16:18

정말 공감합니다. 닥치지않으면 아예 관심 일도 없을게 육아인듯요. 닥쳐도 늦장부리다 놓치기일쑤구요~ 하물며 싱글남성이라면 전~~~혀 무관할일 ㅋ

어떤날

2024-04-17 07:30:58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몇 년 전(코비드 전), 한 지인이 본인의 고등학생 딸을 여름동안 데리고 있어달라는 (미국으로 조기유학 온 학생) 식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투베드 아파트 살고, 저희도 아이가 있는데 어떻게 데리고 있나요. 게다가 부부 모두 출근하느라 우리아이도 방학마다 캠프보내고 어쩌고 스케줄 맞추려면 아주 난리법석인데 말이죠. 당시 아는 사람중에 학생들 호스팅 하는 사람이 있어서 새 학생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고, 금액도 알려주고 했더니만 비싸네 어쩌네...하더니 연락 끊더군요. 그냥 공짜로 저희집에 얹혀놓을 생각이셨나봐요.

저희는 저희대로 스케줄 확인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느라고 시간쓰고 양쪽 조율하고 어쩌고 하면서, 또 신경쓰고 했는데 그런거 다 나몰라라예요. 아무것고 되지 않고 괜히 중간에서 저희만 머리아팠어요.

 

그리고...오히려 한국이 더 정보가 많습니다.

또골또골

2024-04-17 14:12:22

네분 모두 감사드려요. 맞아요.. 육아는 전혀 모르다보니 태어나서 처음 알아봤네요 ㅎㅎ  적당히 알려주고 거절하겠습니다! 

Skyteam

2024-04-17 19:28:57

차라리 잘된거예요. 저렇게 인간관계가 필터링되는거예요.

 

엔티제

2024-04-17 08:03:44

4월이면 써머캠프 벌써 대부분 마감일텐데.

미혼에 애도 없는 싱글한테 써머캠프 물어보다니요... 적당히 거절하세요... 이런거 잘 모르고, 알아봤는데 너무 뭐가 많고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한국 국제학교 부속 유치원이면 제 선입견일지는 몰라도 자녀 교육에 아주 열성적일텐데, 싱글 미혼이 써머캠프라고 이것저것 알아와봐도 마음에 안 들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또골또골

2024-04-17 14:14:30

맞아요.. 제가 걱정했던것도 알려줬는데 성에 안찰거같았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샤오롱빠오

2024-04-17 09:20:20

18년생이면 6-7살인데 말도 잘 안통할 외국에 캠프를 보내려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영어공부하라고 보내는걸까요? 개인적으로 왜 이렇게 영어에 목매달아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건다무

2024-04-17 10:41:31

ㅎㅎㅎ 씁쓸한 현실이긴 한데 유독 유난스러운 부모들이 있죠... 저희 아이 4살때  알고지내던 학부모님이 (미국거주 중) 영어 튜터 같이 하자고 해서 기함을 토했던 적이있네요...

bn

2024-04-17 10:51:03

한국에서 영유 다니면 전반적으로 어렸을때 진도가 빨라서... 여기 애들만큼 또는 더 많이 영어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주석: 영유가 좋다거나 싫다는 의견을 표시하는게 아닙니다.

또골또골

2024-04-17 14:18:44

맞습니다. 지금 다니는 학교가 국제학교단지여서 부속 유치원부터 초중고가 다 영어로 수업하고 졸업후 바로 해외로 가는(?) 학교인것 같고 작년에 저와 같이 한번 등교했었는데 여기와 똑같거나 더 좋은 환경이여서 신기했던 기억입니다. 

후이잉

2024-04-17 10:49:29

https://www.milemoa.com/bbs/board/2689422

가끔씩 본글님과 비슷한 질문이 올라올 때 마다 생각나는 글입니다.

뭐 '사리'님의 글은 여행만 적용되지만, 뭐 이런저런 부탁관련해서도 다 해당되는 것 같아요 ㅎㅎㅎ

또골또골

2024-04-17 14:20:05

앜ㅋㅋ 좋은 기사 잘읽었습니다. 정말정말 다행이도 지인분이 LA에 집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ㅎㅎㅎ

제집이였으면 거절했을거에요 ㅠㅠ

밤이핑크

2024-04-17 11:04:27

저도 이번 처음으로 알아보면서 느낀거지만 미국 썸머캠프 종류도 어마어마하고 (기존의 트래디셔널 신나게 노는 썸머캠프, 스포츠캠프, 아카데믹캠프, 아트캠프, writing 캠프 등등) 유명하고 인기 많은 캠프들은 진짜 연초에 마감끝나기도 하더라구요. 관심사와 / 어디에 스테이를 하실 예정인지 먼저 알아보고 구글써치로 시작하시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또골또골

2024-04-17 14:20:42

검색해보니 진짜 어마어마 하게 많네요;; 이런게 있다고 알려주고 정하라고 해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프리링

2024-04-17 12:00:41

갈릴레오 캠프라는 과학&크래프트 캠프가 있는데 꽤 괜찮고요.

UCLA근처 원하시면 Fairburn elementary school선택하시면 되고요.

https://galileo-camps.com/

작년에 저희아이 재밌게 잘 다녔고

같은반에 한국에서 캠프하러 온 애도 있었습니다.

 

이런 정보는 아이 캠프를 보내보지 않은 토들러 엄마들조차 막상 경험해보지 않으면 전혀 알수 없는 정보 같아요.

원글님께서 잘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물어보니 이런 정보들이 있더라 정도만 말씀해주시면 물어본 지인이 매우 감사해할듯 하네요! 그리고 더 질문 받아주시진 마세요..@_@

 

또골또골

2024-04-17 14:21:34

프리링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갈릴레오와 UCLA캠프 알려주고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Skyteam

2024-04-17 19:31:08

애초에 이런걸 왜 미혼인 님한테 물어보는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기혼이고 아이 있다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여기 한국에서도 이런거 컨설팅해주고 연결해주는 유학원 같은데 많고 우리나라 어머니들의 교육열을 반영하듯이 아주 잘 되어있고 어머니들 사이에서도 정보교류가 매우 활발합니다. 

이거 추후 더 귀찮아질거라 생각합니다. 끊을 수 없는 관계(부모님의 지인의 자녀라든가.. 이런 연결고리가 있는 경우.. 만약 이런 경우면 부모님 생각해서 못 끊고 참 골치아프죠..)가 아닌 이상 적당히 끊어버리는게 님한테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목록

Page 1 / 384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75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88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16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667
new 115220

[6/14/24] 발빠른 늬우스 - 힐튼, SLH 예약 시작

| 정보-호텔
shilph 2024-06-13 59
updated 115219

뉴욕도 이제 6/11 부터 Mobile ID 시행 했네요!

| 정보-기타 5
  • file
Hoosiers 2024-06-12 1708
updated 115218

초등학생 아이: 한국의 초등학교에서 여름 방학동안 등록을 안 받아주네요

| 질문-기타 29
투현대디 2024-06-11 3685
updated 115217

혹시 가이코 최근에 리뉴하신 분들 프리미엄이 두배로 올랐나요?

| 질문-기타 30
정혜원 2024-06-12 2704
updated 115216

서부 여행 (샌디에고-LA), 주차비에 민감한 1인. 짧은 리뷰 (사진 없음)

| 여행기 10
인슐린 2024-06-09 1256
updated 115215

MGM Pearl 이제 어떻게 획득/유지 하죠?

| 질문-호텔 7
렝렝 2024-06-11 765
new 115214

힐튼 발전산? Amex 발전산? Goodwill Free Night!

| 잡담 10
여행하고파 2024-06-13 1571
updated 115213

체이스 카드들 얼마나 자주 열수 있나요? (5/24 해당 안되요.)

| 질문-카드 8
엘루맘 2024-06-12 1048
updated 115212

8살 여아 로블록스 해도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15
밥상 2024-04-21 3694
updated 115211

[사과의 미국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마켓에서 볼수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위험성

| 정보-부동산 11
사과 2024-06-10 2445
updated 115210

새로운 직장의 새로운 보험 (HRA plan)

| 질문-기타 33
  • file
No설탕밀가루 2024-06-12 1172
updated 115209

DFW area 생애첫 집 구매

| 질문-기타 8
샌안준 2024-06-12 1116
updated 115208

[간단질문] 하네다-뉴욕 이코노미 - UA vs ANA??

| 질문-항공 20
마포크래프트 2024-06-12 697
updated 115207

AT&T Fiber 쓰시는 분들 절약찬스(아멕스, 체이스 오퍼)

| 정보-카드 10
  • file
강풍호 2024-05-07 1635
updated 115206

[6/13/2024 7AM EST 오퍼 종료 예정]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22
Alcaraz 2024-04-25 22286
updated 115205

어린이 스마트워치 가입은 어떻게들 하세요?

| 질문-기타 25
보스turn 2024-05-28 1740
updated 115204

요즘 광화문 근처 교통이 어떨까요? (포시즌스 투숙 예정)

| 질문-기타 23
tresbien 2024-06-12 1266
updated 115203

언제 사프 다운그레이드하는 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30
꼬북칩사냥꾼 2024-06-06 3240
updated 115202

체이스 유나이티드 explore 70k 메일로 오퍼받았어요

| 정보-카드 7
connect 2024-05-26 1913
updated 115201

[후기] 이탈리아 여행에서 감내해야할 불편함과 낯선 것들

| 후기 67
  • file
된장찌개 2024-06-11 4492
new 115200

미국 아이폰 15, 한국방문시 통화도 가능한 esim?

| 질문-기타 2
오번사는사람 2024-06-13 356
updated 115199

아이 영주권 문제로 상원의원에게 메일을 쓰려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질문-기타 18
SDAIS 2024-04-17 4266
updated 115198

Schott Zwiesel Pure Sauvignon Blanc Wine Glass 개취입니다만

| 정보-기타 23
Monica 2019-12-10 1190
updated 115197

서울 판교 더블트리 호텔의 나쁜 후기

| 후기 16
손만대도대박 2024-06-12 2502
updated 115196

크레딧카드 사인업 관리 정리 Google Sheet

| 자료 20
  • file
visa 2024-06-09 3376
updated 115195

2024 Grand Circle Trip (2): Bryce NP, Bryce Village, Zion NP

| 후기 4
  • file
kaidou 2024-06-12 442
updated 115194

엘에이(LA, Los Angeles)에 메리엇 5박 숙박권 쓸만한 호텔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 질문-호텔 11
미꼬 2024-06-12 783
updated 115193

런던 여행 3박 4일 후기 - 3인 가족 10살 아이와 함께

| 후기 20
로녹 2024-05-31 1811
updated 115192

(업데이트) 콘도 HOA Board에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 질문-기타 10
참울타리 2024-05-09 2152
updated 115191

급 부탁)루브르 근처에 한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1
BBS 2024-06-12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