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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아주 긴 델타와의 대화와 기다림으로... 업데이트를 합니다. 
 

딜레이로 늦어져 놓친 커넥팅 플라이트를 대신해 아틀란타에서 다른 시간의 비행기로 변경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비행기가 바뀌어 있더라고요(SEA-MCO)????? 이메일로 연락 없이. 

 

어머니가 말씀해주신 것처럼, 비행기가 시애틀에서 스탑하고 직원만 바꿔서 간다는 것은 맞았는데, 시애틀에서 내렸기 때문에 수하물 찾고 입국수속도 시애틀에서 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델타가 임의로 바꿔준 비행기(SEA-MCO, 사실 이게 더 좋은거죠 애틀란타까지 다시 뜨고 또 올랜도오는 것 타는 것보다)로 타야 했는데,

 

문제는!!!! 어머니와 통화가 안되었습니다 ;; 전화를 꺼놓으셔서요. 내리면 바로 연락달라고 했는데, 왜 그러셨을까요ㅜㅜ... 아마 로밍되면 돈 많이 나올까봐 그러셨겠죠..

저도 굳이 찾아들어가서 봤을 때 변경된 스케줄을 알게 된 것이기 때문에, 아 그러면 엄마도 바뀐거 모르시겠구나. 생각했어요.

어머니와 연락은 안되고 어디 계신지 모르고, 시애틀에서 올랜도로 바뀐 일정을 아시는지 그런 것들을 전혀 모르고 있어서 어찌할지 몰랐는데, 

델타 직원의 연결 연결 끝에 어머니가 시애틀-애틀란타(원래 알고 계셨던 일정) 비행기에 체크인해서 타 계시다는 것을 어렵게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델타의 컨펌 후  엄마가 시애틀에서 애틀란타 오는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올테니 애틀란타에서 올랜도 오는 아침비행기로 다시 예약을 해달라고 해서 변경했습니다. 

 

지금은 애틀란타에 새벽 3시 40분에 도착해서, 다시 티켓 받고 올랜도가는 비행기 터미널에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시애틀에서도 애틀란타에서도 여러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가능했습니다. 

 

첫 홀로 미국에 환승으로 오시는데 그것을 두번이나 애를 먹은 어머니... 긴장을 하도 하셔서 하나도 안피곤하고 인천에서 먹은 초코바가 아직도 소화가 안되셨다고 하네요. 

공항에서 만나면 고생했다고 꼭 안아드려야 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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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한국에서 비행기타고 애틀란타에 떨어져서 3시간정도 환승하고 다음 커넥팅 플라이트를 타는 일정이에요. 

 

그런데 인천에서 지금 거의 4시간 딜레이가 되어서 (기체결함으로 아직도 못타심. 추가 딜레이의 가능성도 있음) 예정된 커넹팅 플라이트는 놓치게 될 상황입니다. 안타깝게도, 그 비행기가 애틀란타에서 올랜도 오는 마지막 비행기라서요. 다음비행기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침 비행기로 와야 하겠죠. 

 

저번에 결혼으로 디렉트플라이트 타고 한번 아버지랑 오신적 있는데, 이번에는 처음 오시는 것이고, 더군다나 환승에 영어 한마디 못하십니다. 

 

현재로서는 제가 애틀란타에 비행기 타고 가서 호텔에서 하루 자고 아침에 같이 오는 비행기를 타야지 싶은 생각이 가장 큽니다. 

 

예약은 어머니께서 가지고 계신 여행 상품권이 있어서 한국 하나투어 사이트에서 대한항공(델타 운항)으로 티켓을 끊었고요. 

 

수하물은 원래 알려드린데로 어머니가 커넹팅플라이트 벨트에 넣는게 맞는건지, 어찌해야 하는지 저도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어요.

현시점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처는 무엇일지 조언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45 댓글

케어

2024-04-17 07:36:18

추가 delay 가있다거나 cancel 이 발생한다면, 아예일정을 하루 미뤄서 내일 출발하는 표로 바꿔달라고 요청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원래 origin 에서 항상 hotel 제공을 해주지는 않을텐데, 인천공항에서 집에 다녀오기 어려운 상황이면 이것도 요청해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Orlando 에서 Atlanta 까지 운전으로 6.5 시간 거리인데, 만약 오늘 비행기로 오신다면 운전하고 가셔서 Atlanta 에서 같이 숙박하시고 (호탤은 항공사에서 제공해 줄테니), 차편으로 같이 Orlando 오셔도 될듯 싶구요, 이경우 왕복 항공편을 끊으신 경우, 꼭 항공사에 일정변경을 확인하셔야지 만약 ATL-MCO 구간이 no show 로 처리되면, 귀국편이 cancel  됨니다.

헬로구피

2024-04-17 08:07:38

+1 어머님이 도착하셔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해결하셔야 할텐데...저라면 애틀란타로 일단 차 끌고 오셔서 같이 올랜도로 가시는게 제일 좋아보여요...

올랜도마스터

2024-04-17 10:04:31

넵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 때문에 운전 시간이 쉽지 않을 것 같아, 비행기로 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고요.

마지막 비행기가 출발 후에 어머니가 애틀란타에 도착하게 되어서, 일단 어머니 비행기는 아침 7시 첫 비행기로 옮겼습니다. 

비행기가 변경된 상황인데, 체크인한 가방을 찾은 후에, 보통의 경우처럼 트랜스퍼 체크인 벨트에 넣어야 할까요? 아니면 변경된 게이트까지 가지고 온 후에 체크인을 맡기는게 나을까요?

헬로구피

2024-04-17 11:36:49

이런 경험이 없어서 정확한 정보를 드릴수가 없네요 ㅠㅠ

기존의 여정대로 수화물 태그가 붙어있다면 목적지는 같더라도, 환승편 편명이 달라서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고수분들의 컨펌이 필요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1경유던 2경유던 수화물 태그에 최종목적지까지 가는 모든 비행편명이 다 적혀있었던거 같습니다. 

케어

2024-04-17 11:57:00

보통 처럼 하시면 됩니다. PNR 따라 올거에요.

불안하시면 bag drop off 할때 직원이 바코드 scan 하고 아무 질문 없는지까지 확인하시고 이동하시면 좋겠고요.

올랜도마스터

2024-04-17 12:28:40

조언 감사합니다!

올랜도마스터

2024-04-17 10:05:07

아, 귀국편 캔슬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애틀란타까지 가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행기로 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고요.
마지막 비행기가 출발 후에 어머니가 애틀란타에 도착하게 되어서, 일단 어머니 비행기는 아침 7시 첫 비행기로 옮겼습니다. 
비행기가 변경된 상황인데, 체크인한 가방을 찾은 후에, 보통의 경우처럼 트랜스퍼 체크인 벨트에 넣어야 할까요? 아니면 변경된 게이트까지 가지고 온 후에 체크인을 맡기는게 나을까요?

tigerDH

2024-04-17 07:41:57

어머님이 미국에 오셔서, 전화통화가 가능해야하는것이 일단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hk

2024-04-17 07:47:57

더 지연될수도 있겠지만 현재상황은 미니애폴리스에서(시애틀로 바뀐듯합니다) 내려서 승무원 교체하는 일정으로 바뀐것같아요. 도착예정은 거의 새벽두시라 조금만 기다리면 첫비행기 시간이될듯합니다.ㅠ 한국직항이니까 한국인가능한 직원이 아틀란타에서 호텔을 안내해주거나 승객들끼리 도와주긴하겠지만 고생길이 될것같습니다. 어머님댁이 서울이라면 윗분말대로 내일가는것도 좋은방법이 될것같고요. 

올랜도마스터

2024-04-17 07:57:16

이미 보낸 수하물 짐을 도로 찾을 수 있나요?

hk

2024-04-17 08:03:16

곧출발이라 쉽지않아보입니다. 내일 아틀란타에서 환승하면서 찾던지 올랜도에서 찾든지 하셔야할겁니다. 게이트에서 물어보라고하세요 연결편도 그렇고 

엘라엘라

2024-04-17 08:39:53

아직 출발전이면 무조건 한국에서 그냥 하루 딜레이된 일정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 여러모로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싶어요. 부친짐도 다시 돌려 줄 수 있을겁니다. 아니면 짐만 하루 일찍 아틀란타에 가있는거죠. 

올랜도마스터

2024-04-17 10:09:00

공항과 거리가 괜찮았으면 이렇게 하는게 가장 좋은 케이스였을 것 같아요. 아침 비행기는 대한항공운행이기도 했구요. 


기존 비행기를 타시게 되어서 어머니 비행기는 아침 7시 비행기로 옮겨드렸어요.

체크인짐은 초기 itinerary 와 달라졌기 때문에, 찾은 후에 게이트에 가서 다시 체크인을 해야 하나 아니면 원래 국제선 타고 오면 하는 것처럼 트랜스퍼 체크인 벨트에 넣으면 목적지가 같으니 자동적으로 다음 비행기로 옮겨졌어도 어머니 오시는 비행기에 같이 오려나 알아보고 있습니다. 

 

Mahidol

2024-04-17 12:10:15

이게 무슨 고생 이실까요.

DL26 이 시애틀로 가고 있네요.

시애틀 시간 오늘 16:47, 올랜도 시간 오늘 19:47 에 착륙 예정 입니다.

 

혹시 어머님 수하물 택 사진 가지고 계시나요.

수하물 택이 어떻게 찍혀 나왔는 지를  확인 하는 것이 우선 일 듯 하고

 

또 한 가지

시애틀 스탑 이

기내에 승객이 대기 해야 하는 기술 착륙 인지

아니면 여기서 짐 찾아서 입국심사 + 세관 통과 하는 지 여부 도 알아야 하고요.

 

저는 미국 내 공항에 위탁 수하물 을 오버나잇으로 두는 것을 적극 만류 하는 편 입니다.

짐이 감당 어려울 만큼 많은 것 만 아니면 애틀랜타에서 잠시 직접 가지고 있다가 아침에 다시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시애틀에서 세관 클리어가 되는 경우에는 이것도 맘 대로 못 하겠네요.

올랜도마스터

2024-04-17 12:28:19

감사합니다 ^^ 시애틀에서 직원 교대한 후 다시 출발해서 30분-1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애틀란타에는 목요일 새벽 2시즈음 도착하실 것 같고요. 

 

시애틀에서 짐 빼거나하는 불편함은 없을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Mahidol

2024-04-17 12:44:50

연결편 ATL → MCO 는 4/18 아침 출발편 으로 이미 변경 완료 인가요.

올랜도마스터

2024-04-17 12:55:31

넵! 제가 변경 미리 했어요.

Mahidol

2024-04-17 13:10:55

아침 07:10 부터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있네요.

미리 변경 했으면 수하물 택 또한 변경 된 여정에 맞춰서 Via ATL To MCO 로 잘 나왔을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MCO 행 운항편명이 제대로 반영 되어 있는 지를 애틀랜타 에서 짐 찾아서 세관 통과 하는 과정에서 한 번 더 확인 하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소비요정

2024-04-17 13:09:43

넘 멋지세요 마모님들 <3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시는 거 보니 제 마음이 다 몽글몽글 합니다 T.T

올랜도마스터

2024-04-18 04:57:02

저도 이 따뜻함이 좋습니다 :)

No설탕밀가루

2024-04-18 05:43:24

업데이트 된 글을 읽으면서 어머님께서도 너무 용감하시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얼마나 긴장 하셨을까요 ㅠㅠ (저희 어머니는 직항도 혼자 오시는걸 무서워 하십니다.. 어릴적 길 잃었던 트라우마가 아직까지 있으셔요 영어 울렁증도 있으시구요) 글쓴님도 얼마나 마음이 조리시고 힘드셨을까요,, 어머니 만나시면 꼭 안아드리고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올랜도마스터

2024-04-18 07:37:34

감사합니다ㅜ help me, excuse me 하면서 티켓 보여주면서 미국인들에게 길 물어보고 하셨다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막 만나서 집에 모시고 갑니다 ^^

음악축제

2024-04-18 07:59:22

와 어머님 대단하세요..

하와이안거북이

2024-04-18 08:08:43

아이구 어머님 얼마나 떨리고 무섭고 하셨을지 글만 읽어도 제가 다 막막한 심정이고 눈물이 나는거 같네요. 저희 어머니는 대한항공 직항 타고 오시는 데도 얼마나 긴장 하셨던지 몇달전부터 공항 입국 유튜브 같은거 돌려보시고 공항 길 외우려고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계획대로 진행되어도 긴장되는데 중간에 계획이 틀어지면..상대적으로 젊은 저도 멘붕 오고 막막할거 같은데요. 역시 어머니(아버지도)들은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휴대폰 돈 많이 나올까 핸드폰 꺼두신 것 같다는 대목에서 진짜 코끝 찡해졌습니다. ㅜㅜ 어머니께 이번 기억이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해프닝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랜도마스터

2024-04-18 12:43:02

감사합니다^^ 그래도 괜찮았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쭈욱

2024-04-18 22:05:18

어머님 맘이 느껴져서 가슴이 찡하네요. 함께 하시는 매 순간 행복하시기를!

Mahidol

2024-04-18 09:52:07

이거 딱 제가 우려 했던 상황이었어요.

SEA 에서 다 내리게 해서 입국심사와 세관 클리어 하게 하는 거요.

뭔가 그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ㅠㅠ

 

이 모든 과정을 직접 해결 하시느라 어머님 께서도 고생 많으셨고

올랜도 님 또한 걱정이 많았겠어요.

 

수하물도 다 잘 따라 온 것이면 좋겠습니다.

올랜도마스터

2024-04-18 12:43:45

네, 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 비행기에서 그대로 있다가 직원만 바꾸고 바로 떠난다고 들었어서요. 

여튼 다행히 잘 해결되었습니다! 

모밀국수

2024-04-18 14:29:01

어우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ㅠ 

거루나루

2024-04-18 14:17:18

시애틀에서 환승된게 너무 다행이네요. 글을 읽으면서 남일 같지 않아서 저도 모르게 마음을 졸였네요.

저희 부모님께서도 5년전쯤에 한국에서 오실때 델타 항공으로 인천 -> 아틀란타, 아틀란타 -> 휴스턴으로 연결되는 편을 타시는 일정이었는데요

인천에서도 지연없이 잘 탔는데 아틀란타에서 입국수속에 무려 4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연결편을 놓쳤던 기억이 납니다. 연결편 일정이 무려 4시간 30분이나 있는 여유로운 일정이었는데 입국수속이 4시간이나 걸리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입국수속 창구 하나만 열어놓고 직원한명이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매우 여유있게 입국수속을 진행하고 있었다네요..(열불이..)

결국 그 비행기 뿐만 아니라 아틀란타로 입국하는 비행기를 탔던 모든 국제선 승객중 환승을 해야하는 사람들은 전부 비행기를 놓쳐서 주변 호텔들은 아주 난리가 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델타에서 호텔 바우처를 주긴 했지만, 제가 호텔에 전화해보니 바우처로 올거면 이미 자리가 꽉찼으니 오지말라는 연락만하고 부모님 두분은 영어가 어려우셔서 공항밖에 나가길 힘들어하시고, 결국은 공항에서 쪽잠 주무시고 다음날 첫비행기로 오셨던 기억이 있네요. (그마저도 수화물은 공항두개로 나눠서 오고, 하나는 그마저도 안실려서 배송받아야 했네요..)

집에 도착하셔서 병나셔선 3일간 정말 끙끙 앓아누우셔야 했습니다. 진짜 부모님들 환승하시거나 일정꼬이면 진땀나더라구요. 올랜도 마스터님께서도 이래저래 알아보고 전화하시고 연락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올랜도마스터

2024-04-18 15:02:37

와... 오히려 저희 케이스보다 더 고생하신 것 같아요ㅜㅜ  아프시기까지 했으니... 

저도 왜 하필 "어머니가 혼자 처음 올 때" 이런 일이 생겼지?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을 계속 했지만 ㅎㅎ 

이런 일을 겪으니 만난 것 자체에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한삶

2024-04-18 15:31:56

아..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어머님도 그리고 올랜도마스터님도 너무나 수고 많으셨네요. 글 읽으면서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사히 잘 오셔서 다행이지만.. 얼마나 막막하고 쉽지 않으셨을까요? 어제 제 친구 어머님도 똑같은 상황 이셨습니다. 친구 어머님은 미국에 사시는 분인데도 패닉이 되셔가지고 제 친구랑 상담원이랑 통화하고 해결하고 그랬는데, 올랜도 마스터님 생각이 나더라고요. 어머님 정말 너무 멋지시고 대단하세요. 잘 도착하셨다니 너무 다행이구 어머님과 행복하고 기쁨 가득한 시간 되세요!

올랜도마스터

2024-04-18 15:50:03

어머니 만나러 공항 가서 혼자 앉아있는데 눈물 살짝 나더라고요..ㅎㅎ 감사합니다!!

favor

2024-04-18 18:47:19

에고.... 잘 만나셨어요? 전화가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어머님 참 용감하시게 잘 대처 하셨네요. 하나도 안 피곤하시단 말에 눈무일이 나네요.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올랜도마스터

2024-04-18 19:51:43

감사합니다아 ㅎㅎ

Hannah7

2024-04-18 21:42:58

어머님도 올래도님도 얼마나 긴장하시고 맘 졸이셨을까요? 제가 글을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올래도의 따스한 날씨만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

올랜도마스터

2024-04-19 09:03:39

축복 감사합니다 ^^ 

헬로아툼

2024-04-19 00:12:22

아고 ㅠㅜ 말도안통하는 곳에서 어머니가 많이긴장하셨겠어요. 올랜도마스터님도 연락이 안통하는 상황에서 얼마나 답답하셨을지.. 어렵게 만나셨으니 같이 좋은추억 많이만드시길 바래요~~ 

올랜도마스터

2024-04-19 09:03:08

감사합니다! 더 좋은 시간 보내겠습니다!! 

마일모아

2024-04-19 00:43:07

잘 만나셨다니 다행입니다. 함께 보내시는 시간 동안 좋은 기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올랜도마스터

2024-04-19 09:02:51

마일모아님 감사합니다! 

스카일러

2024-04-19 05:13:13

어머님 고생 많으셨네요. 읽는데 왜 제가 눈물이 나죠 ㅠㅠ  시차적응 힘드실텐데 오셔서 현지시각 저녁 8-9시쯤 멜라토닌 3mg 씩 3일 정도 드시면 시차적응 금방 하십니다. 저희 가족은 한통 사서 한국 미국 오고 갈때마다 애용하고 있어요. 애들은 1mg 정도면 좋습니다. OTC 라서 품질 관리가 잘 안되는 제품들이 좀 있는데 Natrol 이 그나마 믿을만한 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올랜도마스터

2024-04-19 09:02:27

감사합니다 ^^ 멜라토닌 필수인 것 같아요 ㅎㅎ 

단거중독

2024-04-19 09:06:40

너무 고생 많이 하셨네요.. 예전에 부모님 브라질서 오는 비행기 연결편 놓쳐서 고생하시고는 연결편 비행기는 다시는 생각을 안 합니다.. 그냥 마중 나가요.. 암튼 잘 해결되서 다행입니다. 

암므느

2024-04-19 13:41:34

와.... 남일같지가 않네요 그...나이 거꾸로 먹는 영화를 보면 나이들어가는사람을 아이에 비유를 하던데 저희가 부모님을 보는 시점이 점점 그것과 비슷해져가는게 느껴져요. 그럼에도불구하고 난관?을 잘 헤쳐나오신게 대견?해보이기도 하구요.

 

많이 무서우셨을건데 어머님 참 대단하세요! 어렵게 오신만큼 더더 좋은시간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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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 2024-04-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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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좌석지정 비용결제 발전산 인가요? 나중에 더 내야 하나요?

| 질문-항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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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로리다박 2023-07-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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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마일즈로 아시아나 발권 (SIN-ICN) 티켓에 이름 일부만 들어가 있어요 (띄어쓰기)

| 질문-항공 7
초코하임 2022-06-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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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항공 티켓 실수로 중복 발급했는데 좋은 캔슬 방법있을까요?

| 질문-항공 4
geol 2024-04-24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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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국내선-국제선 1:40분 환승 가능할까요? (델타-대한항공)

| 질문-항공 8
뭐든순조롭게 2024-04-24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