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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2n2y | 2024.04.20 22:43:1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몇일전에 도코님과 라이트닝님 도움으로 무사히 클로징 마쳤습니다. 혹시 추후에 다른분들께 도움 될까봐 업데이트 추가합니다.

 

  1. 우선 Fidelity Brokerage Account에 원래 20% 다운페이할 금액이 있었습니다
  2. 주식이나 펀드는 팔고 Settled 되는데까지 이틀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십수년만에 처음 팔아보았다능)
  3. 같은 Fidelity 안에서 Roth IRA의 Contribution에서 부족한만큼 해당하는 금액을 Tax Withholding 없이 Brokerage 로 실시간으로 옮길수 있었습니다.
  4. 그리고 곧바로 Fidelity 앱에서 Wire Request 하고 Review에서 2시간 걸리고. 그리고 보냈다는 확인을 받은 후 받았다는 Confirm까지 2시간 더 걸렸습니다. 클로징 당일날 했으면 곤란했을듯 합니다. <- 실은 60일 타이머를 가능한 늦게 시작할려고 시간 끌었던건게 이게 꽤 중요한 정보 같아서 이 업데이트를 하네요
  5. Fidelity에서 Wire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Vanguard는 $10; Schwab이나 Robinhood는 $25)

 

60일내로 현 집이 팔리면 Contribution을 다시 채워넣으면 되지만 다행히 Roth 여서 갚지 못 한다고 해도 패널티나 세금은 내지 않아도 될테고 혹시라도 못 갚는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회사에서 메가백도어로 집어넣으면 되니까 큰 부담이 없긴 합니다.

  • 돈이 401k에만 있었다면: Loan 을 받았어야 했을텐데 빌리는만큼 펀드를 팔아야 하기 때문에 투자 기회를 놓침. 상한선도 있음
  • T.IRA에만 있었다면: 60일안에 갚아야한다는 부담이 크게 옴. 
  • R.IRA 상식 추가: Converted Amount는 계좌를 꼭 열고서 "입금한지" 5년이 지나야함. <- 5/4 수정 5 years rule 
    • Contribution 만 빼서 쓸 수 있음. (소득은 마음대로 못 뺌).
    • 다시 60일내로 갚으면 앞으로 그 금액에 대한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혹시라도 회사에서 메가백도어를 할 수 있으면 별 상관 없긴 함. 
    • 하지만 다시 갚아놓으면 또 다음 해에 비상시 큰돈이 필요할때마다 사용할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 

 

TLDR: Roth 하세요 두번 하세요! 최고의 비상금인듯 싶습니다. 도코님이랑 라이트닝님 도움 없었으면 정말 패닉이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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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우문현답에 따라 제목 변경합니다. (의견 나눠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여기 관련 글도 있었네요

* https://www.milemoa.com/bbs/board/826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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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제목: 한달 정도만 급 현금 확보 방법? (미세 팁: Barclay랑  Discover에서 4% 수수료 현금 확보 가능)

 

어쩌다 보니 현재 집을 처분하기 전에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서 계약을 하게 됐는데 High DTI 때문에 Loan 이 안나옵니다.

Lender 쪽에서는 현재 집을 MLS에 리스팅하고 다운페이를 5% 더 하면 해주겠다고 우선은 그렇게라도 할려고 합니다.

그래서 당장 현 집이 팔릴 기간인 한두달 정도만 빌릴 현금을 어떻게 찾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에는 401K에서 Loan 을 받고 (마침 주가 시장은 곤두박칠 치네요 ㅎㅎ 다행인건 몇주전에 최고치일때 20% 다운페이할 인덱스랑 주식을 팔았다는걸지도요)

그래도 부족하다면 Roth IRA에 Contribution 을 한거라고 꺼낼까 하는데 - 401K loan 을 한다면 이럴 필요까지는 없긴 합니다

또 우선은 다음과 같은 옵션이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Barclay Card 와 Discover  에서 현 카드에서 4% 수수료에 1년 이자 0% - Balance Transfer Offer 지만 은행 계좌로 캐쉬로 쏴줌.

혹시 현재 또 이런  Balance Transfer Offer 주는 카드 회사들 없을까요?

 

아직 클로징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또 무슨 기상천외한 방법이 있을까요?

예전  회사  401K랑  T-IRA 에도 목돈이 있긴 한데 이건 10% 페널티 없이 옵션이 아닌걸로 알고 있구요  ㅠㅠ

 

만약  401K에서 (Voya) Loan 을 한다면 몇주전 꼭대기에서 대충 5% 떨어진 현재 가격의 펀드가 팔리는거고,

팔린 만큼의 금액을 혹시 EFT 로 쏴주나요 아니면 수표로 보내주는지 경험해보신 분 계신가요. (Voya).

수표라면 기간이 간당간당할테니 다른 방법이 없다면 월요일이라도 손해를 감수하고 팔아야겠지요

 

그리고 세금을 두번 내는게 단점이란걸 봤는대

한번은 어차피 죽기전에 언젠가 내는 돈이고 돈을 100불을 빌리면 헌집 팔고 곧바로 100불이랑 그 이자 (9.5%) 갚는게 세후 돈이라지만

만약 만불을 빌려도 그 만불의 APR 9.5%면 한달에 .8%도 안되니까 대충 80불 정도인거지요? 그리고 그 9.5%도 모기지 이율 (6.5%)을 빼고 계산하면 3%일테니

추가로 내는 이자는 한달에 25불 밖에도 안되는 돈이고. 이렇게 쓰다 보니까 이 글 괜히 썼나 싶을 정도로 적은 돈이네요 ㅡㅡ;;;  

 

그리고 그 돈을 갚으면 자동으로? 다시 팔렸던 펀드를 사는거고 (그 사이에 주식 시장이 내려가면 이득이고 반대로 올라가면 손해고)

이것도 괜찮은 도박이긴 하네요. 앞으로 주가 시장이 계속 내려갈꺼 같으면 현금화 해서 우선 필요한 다운페이로 내고 돈 좀 생기면 줍줍하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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