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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급하게 손님이 Falls Church, VA 부근으로 오시게 되어 대접을 해드리고 싶어 Peking gourmet inn이 근처에 있는걸 확인하고 가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여기 마지막으로 가본지가 8-9년은 된거 같아 요즘에도 퀄리티가 괜찮은지 (특히 북경오리) 여쭙고 싶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북경오리 말고는 그렇게 인상깊지는 않았는데요...유명인들 사진 걸려있는거랑 북경오리 썰어주는 퍼포맨스가 손집 대접하기에 좋을것 같아요.

 

마일모아에 관련글들이 있는데 비교적 오래된 글들이더라구요.

최근에 여기 가보신 분들 의견 좀 부탁드려요.

13 댓글

thankfulheart

2024-04-23 09:18:48

지난 1월에 다녀왔습니다. 맛은 예전과 같았는데 가격은 많이 올랐습니다. Peking duck이 $79 이네요 (https://www.pekinggourmet.com/home/menu/). 

엔티제

2024-04-23 09:33:43

헉! 엄청 올랐네요. 작년에 갔을때 $60 정도였나, 속으로 많이 올랐네 생각했는데.

맛은 여전히 괜찮은데 $79 정도면 그 가격에 다른 좋은 레스토랑 옵션도 많을 듯 합니다.

학생츈이

2024-04-23 12:46:07

최근에 다녀오셨군요. 맛은 그대로인거 참 다행이네요. 제가 갔었을때는 오리가 40불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ㅋ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모밀국수

2024-04-23 09:25:39

아 여기 맛있었는데 저도 십년 넘은거 같네요 조만간 방문해야겠습니다  

루쉘로

2024-04-23 09:31:02

최근에 대접할 자리가 있어 다녀왔는데요 음식 자체는 여전히 괜찮다고 생각하고 워낙 명소라서 안가본분들 특히 타지 분들을 모시고 가보기 좋은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가격과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서비스 퀄리티가..ㅠ 불친절한것은 아니구요. 그정도 가격에 디씨에 있는 좋은 레스토랑에 갔다면 훨씬 좋은 배려와, 대접?을 받았을거 같네요. 너무 낣은 실내 가구라던지.. (의자, 테이블) 아기용 하이체어를 받았는데 딱봐도 15년 이상 되보이는 ㅠㅠ 누렇고 낡은 간이 하이체어를 받았을때..ㅠ 좋은날, 축하하기위해 간자리였지만 서비스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서버도 사람이 부족한지 저희테이블을 신경써준다는 느낌보다는 매번 필요한게 있을때마다 서버를 찾는게 힘들었습니다 ㅠ

"좋~은데 손님 모셔서 대접해드려야지" 보다는 "이동네에서 아주 유명한곳인데 좀 허름하고 투박해도 맛은 좋습니다~"에 가깝다고 봅니다. 

가격이 착하지 않으나 북경오리랑 같이 다른 메뉴 여러가지 시켜도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다고 봅니다. 칠리오일이랑, 할라피뇨 피클 달라고 하면 쌈 같이 싸먹기 맛있구요.

식사다하시고 원하시면 오리뼈 챙겨달라고하면 한마리 시켜도 보통 두마리 챙겨줍니당.. 집에와서 오리탕 끓여먹는건 보너스.. 꽤 살이 많이 붙어있어요. 즐거운 식사 되세요!

모밀국수

2024-04-23 10:22:46

예를 들어 한국에서 손님이 오셨는데 미국음식은 잘 안드실거 같다 하면 적당히 대접할만한데가 별로 없는거같아요 일식은 한국이랑 너무 비교되서 민망하고 한식이 무난할수도 있는데 모실만한데가 그닥. 그나마 깔끔한 중식집을 찾다보면 여기가 괜찮죠 좋~은데 모시고 싶어도 그런데가 없어서 참 아쉬워요  

루쉘로

2024-04-23 10:52:17

맞습니다 ㅠㅠ 미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시면 레스토랑 옵션이 확 줄어들지요. 한국에서 오신 손님이라면 전 꼭 한번 모시고 갈거같긴해요! 특히나 연령대가 좀 높으시다면 더더욱 페킹고메인을 안좋아하시는 분 못봤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우래옥이나 애난데일 한강 정도는 어른들 모시고 갈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래옥은 문 닫았고 한강은 최근에 가본적이 없어서 요즘에 어떤지 모르겠네요.. 일식 은 진짜.. 할많하않입니다 ^^ 어딜가도 한식중식일식으로는 한국에 좋은 식당보다 더 좋은데 찾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ㅠ  그러니 유명세로 아직도 한따까리 하시는 페킹고메인이 베스트 초이스 맞는거 같습니다 ^^ 
아.. 혹시나 화려한? 퍼포먼스라면 Sakura tenpanyaki도 있긴 하겠네요.. 타이슨, 페어팩스에 있어요.

학생츈이

2024-04-23 12:47:02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제가 갔었을때도 의자 가죽이 갈라져있고 쿠션도 푹 꺼져있었었는데 ㅋㅋ 

BLP

2024-04-23 09:45:18

최애 장소중에 하나였는데 일년정도 전에 예약하러 전화했더니 4명이하는 이제 예약을 안받는다고 해서 아 이제 이곳도 배가 불렀구나 하고 더 안가고 있습니다. 

무조건 예약 필수인곳이라 예약을 안하면 갈 염두가 안나네요. 아직도 4명이하 예약 안받나요? 

Skyteam

2024-04-23 09:49:05

지역에서 유명한 집예요. 요즘 물가 생각하면 이 가격에 맛있기까지 하니까요. 다른 식당에서 그정도 맛으로 하려면 더 비싸지 싶네요 

두리뭉실

2024-04-23 09:51:04

맛은 있는데, 가격이 정말로.. 넘사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Opeth

2024-04-23 10:15:45

마지막으로 간게 9년전이었는데 그 당시에도 몇년 만에 방문이었고 가격이 꽤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더욱 체감되겠네요. 

poooh

2024-04-23 12:52:12

앗.. 완전히 다른 소린데... 이번에 로드트립 다녀오면서 지나갔습니다.  왜 지나간지는 모르겠고... super charger 가 근처에 있나????

어쨌든 지나갔었는데  사람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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