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렌트 종료가 다음달인줄 알았는데 이번달이었네요 ㄷㄷ

삶은계란, 2024-04-25 10:46:58

조회 수
1782
추천 수
0

5월중순에 입주해서 왠지 5월말까지 렌트일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면허증 갱신하러 dmv 갈 생각에 여권 비자 등등이 들어있는 폴더를 꺼내서 훑어보던중... 어라? 렌트종료가 4월 30일 자정이네요...!? ㅋㅋ??

지금 살고있는곳이 위치도 은근 지하철 가까워서 편하고... 병원도 가까워서 좋거든요? 아주 작은 집이지만 있을거 다있고 조용하고... 집안에 세탁기 건조기 있는데 가격도 착하고... 이사가 귀찮기도하고 비용도들고 (아직 1년전 이삿짐 -열어두고 방치해둔 박스-을 다 정리하지도 않았는데!!) 무엇보다 바퀴벌레가 없어서 너무 좋아요... 아주 가끔 샤워실에서 마주치기는 하는데 지난 1년동안 2번?정도 본거 같네요

 

리스 텀을 살펴보니 불행중 다행으로? 계약을 끝내려면 종료 30일전에 written notice를 줘야한답니다. 노티스를 안줬기에/안받았기에 동일 조건으로 1년 자동 연장 인가봐요?

The lease must be ended by giving notice in writing. A party must give the other 30 days written notice. If notice is not given then this lease will continue upon the same terms for a period of one year and then from year to year until 30 days' notice is given by either party.

 

저는 리뉴얼 하자고 말을 해야 될줄 알았는데... 자동 연장이면 렌트비도 안오르고? 오히려 좋은데요...?

미국집 렌트가 한가지 불편한? 부분은 1년단위로 계약하다보니 중간에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는 부분인데요.. 1년 살았으니까 앞으로는 90일 노티스 등으로 중간에 termination clause를 넣어달라고 이야기해볼까 하기도 해요. 왜냐면 제가 고용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극단적으로 짤리면 비자가 없어지니 떠나야 하는 상황)... 건강이 안좋아진다거나 해서 귀국해야하는 경우도 생각해봐야 할수도 있거든요. 일단 지금 상황으로는 적어도 1년은 더 지낼것 같기는 해요...

3년차부터는 month to month로 좀 유연하게 해주면 안되겠냐고 물어볼수는 있을거 같은데.. 괜히 이야기 꺼냇다가 렌트비 더 내라고 할까봐 무섭습니다 ㅋㅋ;; 위에 적힌 영어 문구 마지막 문장에 뭔가... and then from year to year 은 매년 매년 반복된다 뭐 이런 문구일까요? 아니면 제 희망이지만 from year-to-year (to month-to-month) 로 봐야할까요?

 

입주할때 first/last/1mo-deposit 내고 들어왔는데, 마지막달치는 먼저 냇음에도 불구하고.. BILT로 자동으로 날라간 체크로 또 낸 상황이고요? 5월분 체크도 이미 날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ㅋㅋ;; 자연스레 1년 갱신이 되버린거 같은데.. 집주인한테 리뉴얼하자고 뭐 사인해야될거 있냐고 물어보는게 좋겟죠? 말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5일뒤에 나가라고 하면 곤란하니까요 ㄷㄷ

 

1년 살면서 크게 불편한 부분도 없었고...  굳이 찾자면  집에서 뭔가가 움직이는걸? 본거같아서.. (뭔가 움직이는거 같아서 기척을 냇더니 사라진....;;; 그런데 들어올틈도 나갈틈도 없어서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간건지 미스테리) 쥐잡는 통을 사서 씨앗을 몇개 넣어서 놔뒀는데... 한달쯤 놔둿더니 정말!!! 조그만 쥐가 잡힌적이 있어요!!! ㄷㄷㄷ 그 쥐는 다음날에 근처 공원에 풀어줬는데 (도저히 죽이거나 손대기가 무서워서요 ㅠㅠ) 그뒤로는 안나타나네요? 살던 애는 아닌거같고 어쩌다 들렀던 애 같습니다...?

어제 아침부터 인터넷이 안되길래 혼자서 씨름하다가... 내려가서 인터넷 문제 있냐고 물어봤더니, 집 뒤쪽에 공사하는게 있는데 건물로 들어오는 선을 잘라먹었다네요? -.-;; 제발 주말전에는 고쳐지기를 기도하고 있답니다.

8 댓글

장래희망백수

2024-04-25 10:51:41

처음 계약기간 끝나고 아무말도 없이 자동연장일경우 month to month 던데.. 아마 맞을거에요. 자세한건 물어보셔야할거같애요 ㅋㅋ

mcx5

2024-04-25 11:05:53

본문에 계약서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으니 같은 조건으로 자동 일년 연장일껍니다. The lease must be ended by giving notice in writing. A party must give the other 30 days written notice. If notice is not given then this lease will continue upon the same terms for a period of one year and then from year to year until 30 days' notice is given by either party.

삶은계란

2024-04-25 11:18:25

첫해 1년 이후 자동연장 1년 그다음은 month to month를 의미하려고 했던게 아닐지... 하고 희망회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ㅎㅎ

개미22

2024-04-25 11:39:51

엇 제 계약서는 아무말이 없는데 보통 30일 여유로 노티스 해주는게 관행인가요?

느끼부엉

2024-04-25 11:46:24

제 경험상 리뉴를 할지 물어보는 노티스는 60일-90일 전에 날라오고, 리스를 종료하겠다(리뉴하지 않겠다)는 노티스는 (테넌트던 랜드로드던) 30-60일 전에 보내야 하더군요.

개미22

2024-04-25 12:38:52

안전하게 60일에 보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삶은계란

2024-04-25 13:16:03

지난번 렌트는 property management 회사를 통해서 구했었는데.. 회사에서 물어보지도 않고.. 제가 이메일을 여러번 보내서 간신히 답변받고 종료했답니다 -.-;; 계약서 상에도 어느날짜까지 노티스 안하면 #% 인상된 금액으로 1년재계약이라고 무시무시한 문구가 써져있더라구요 ㄷㄷ

싹난감자

2024-04-25 13:22:43

정해진 날짜까지 노티스 안해주면 다음 세입자를 구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았다고 그 손해를 걷어가게 계약서에 명시되어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한 아파트에서 살 때 2주 늦게 말해줘서 그렇게 한달치 월세 보다 더 큰 돈을 날렸어요. 
그렇게 한 달치 이상의 월세를 더 걷어가는거면 한 달 더 살게도 해주고 다음 세입자를 구해야 말이 맞는 것 같은데 그 돈은 받아가고 저는 또 원래 계약 종료일에 나가야했습니다. 60일전에 알려줘야 되는데 한 45일쯤 전에 알려준거고 금방 집이 나가는 동네라 세입자 못구해서 손해가 발생한것도 아닌데 얄짤 없더라구요. Prorated 해서 15/60만 내겠다고 해도 소용 없었구요. 

이미 그 다음 집을 구한 상태고.. 계약서 내용을 잘 안 읽은 제 잘못이 크고 정신적 여력도 없고 다투기를 포기하고 걍 허탈해하면서 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학생이라 가난했는데 ㅜㅜ 

렌트 중인데 렌트 종료와 관련된 사항을 잘 확인안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확인하시면 좋겠네요.

목록

Page 1 / 76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36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02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85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1370
new 15354

개똥을 안 치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잡담 12
CuttleCobain 2024-05-24 849
updated 15353

살아가는 맛.

| 잡담 34
  • file
참울타리 2024-05-23 3328
updated 15352

여러분들은 여행중에 만난 잊지못할 사람들이 있는지요 ?

| 잡담 16
잭울보스키 2024-05-22 1850
updated 15351

거라지에 있는 보일러에서 물이 떨어지네요. ㅠ

| 잡담 17
  • file
cashback 2024-05-20 1509
updated 15350

Ricoh Gr3 사진 (마감)

| 잡담 327
  • file
EY 2024-05-21 4113
updated 15349

Prepay를 했는데도 차가 없는 Avis에서의 황당한 경험

| 잡담 14
엣셋트라 2024-05-23 1696
updated 15348

Delta Amex Special Invitation: 70K miles 이거 굿딜일까요?

| 잡담 9
  • file
셰트 2024-05-11 1969
  15347

올해 집 보험 인상률이 40% 가량 됩니다 ㅠㅠ

| 잡담 27
JoshuaR 2024-05-17 4700
  15346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06
  • file
shilph 2020-09-02 76233
  15345

영주권 / 그린카드 renewal 2달 안에 나오네요

| 잡담 79
재마이 2023-03-13 14886
  15344

멀티패밀리 하우징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푸념글)

| 잡담 13
소서노 2024-05-22 1314
  15343

작금의 4월 5월 주식상황을 예술로...

| 잡담 73
  • file
사과 2024-05-07 6170
  15342

GV70 Electrified Prestige - Certified Pre Owned

| 잡담 7
  • file
레슬고 2024-05-22 1178
  15341

애가 보딩스쿨 합격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 잡담 53
yellow 2020-03-16 7428
  15340

내일 아침 보스의 보스를 만나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하려고 합니다.

| 잡담 49
하성아빠 2024-05-19 9661
  15339

첫집 모기지 쇼핑 후기

| 잡담 31
Alcaraz 2024-04-18 3532
  15338

전혀 지지 않는 삼실 사람들... 냉장고에 김치 먼데요 ㅋㅋㅋ

| 잡담 17
Krawiece 2020-10-16 4100
  15337

한국에서 1년 지내면서 살면 뭐하고 싶으세요?

| 잡담 18
언젠가세계여행 2024-05-18 3434
  15336

우버 딜리버리 도난사건 그런데 범인이 이웃이네요...

| 잡담 22
디마베 2024-05-21 3239
  15335

인천발 유나이티드 승무원 단체 식중독으로 회항

| 잡담 28
1stwizard 2024-05-20 6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