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Tulum TQO 공항 Hertz 렌트카 후기

여행하고파, 2024-04-26 10:32:13

조회 수
623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AA 항공 마일리지 세일 했을때 기회가 좋아서 Hilton Tulum all inclusive 리조트를 다녔왔습니다.

Tulum 공항이 새로 생겨서 정보가 많지 않았는데요.

 

일단 호텔에서 알려준 밴은 가격이 편도 120불 정도 였습니다.

너무 비싼것 같아서 좀 더 서치를 했는데 97불 하는 업체가 한군데 있더라구요.

Amstar라는 회사였는데 리조트 입구에서 그 회사 밴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 옵션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만

저는 세노테 한군데 정도 리조트 밖에 나갈 생각이 있어서 렌트카를 알아보기로 결심했고

아무래도 멕시코라 좀 불안해서 메지저 업체를 알아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렌트카 회사 중에서 Hertz를 알아보았습니다.

신기하게 SUV가 제일 쌌는데요. 하루에 44불 정도 였고 3일하고 2시간을 예약했음에도

캐피탈원 Venture X 카드로 받은 president circle이라서 3일 가격으로 예약이 되었습니다.

총가격은 165불 정도였구요. 결재는 아멕스 플랫으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프리미엄 보험이 적용되니 좀 마음이 놓였거든요.

 

문제는 보험이었는데 워낙 멕시코에 보험 강매가 많다고 들어서 그냥 제일 싼거 들어야지 뭐 하는 생각으로

Hertz사무실에 갔는데 제가 아멕스 프리미엄 보험 있다고 하니까 그냥 Liability보험 1,000페소만 내면 된다고 쿨하게 얘기하더군요.

대신 4만페소는 보증금으로 걸어둬야 한다고 했습니다. 뭐 그정도는 이해할 만한 거라서 속으로 땡큐를 외치면서

차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차를 반납하고 카드에 찍힌 금액은 211.63불 이었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보험 17.95해서 약230불에 해결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반나절 cenote를 다녀왔기 때문에 저는 이 선택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Tulum공항 가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Tulum 공항에서 한국 사람왔다고 아주 신기하게 보면서 또 미국에서 온것을 알고는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서

매니저에게 연락해서 물어보는 해프닝이 좀 있었습니다. 영주권자면 그럴수 있다고 알려준것 같고 그후에 도장 꽝 찍어주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라운지가 없어서 그렇지 조용하고 깨끗하고 사람없이 한가한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캔쿤 공항은 안가봐서 비교는 안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댓글

마일모아

2024-04-26 11:45:19

상세한 후기 감사드려요. 문제 없이 잘 렌트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요기조기

2024-04-26 11:52:36

저도 이번 겨울에 툴룸 공항 이용해서 미국 오는 일정인데 공항 후기 감사합니다.

캔쿤 공항은 작년에 오고 갈때 완전 인산인해를 이뤄서 한가한 툴룸 공항이라니 다행이네요.

렌트 후기도 감사합니다.

 

시골농사꾼아들

2024-04-26 12:19:17

저도 웬만하면 렌트하는데 아직 멕시코는 경찰한테 잡혔다는 스토리때문에 렌트하기가 겁납니다. 공항에서 가는 길은 어떤가요? 경찰이나 이런 문제는 없었나요?

여행하고파

2024-04-26 15:05:11

네 저도 살짝 그게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마, 경찰은 왕복중에 3번 정도 있었던것 같고 다 그냥 통과였습니다. 

속도를 규정속도 대로 갔으니까 별로 걱정할것도 없었긴 하지만요.

도로는 Tulum 시내가 좀 막혔지만 다른 하이웨이는 한가했구요.

멕시코 사람들은 120km 정도로 저를 추월해서 가더라구요 (보통 하이웨이는 100km 입니다)

규정속도 잘 지키고 왔는데 리조트까지 1시간 1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목록

Page 1 / 5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27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51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0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556
updated 1040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204
블루트레인 2023-07-15 15177
updated 1039

[사진으로만 보는] Mt. Rushmore, Badlands NP, Theodore Roosevelt NP

| 정보-여행 13
  • file
개골개골 2024-06-01 1231
  1038

발리 (Bali): 모두가 극찬하지만 그 모두에 우리가 해당 안 될수도 있다?!

| 정보-여행 86
잘사는백수 2023-12-19 7851
  1037

아멕스 센트리온 라운지 소식: ATL 2/14/2024 오픈

| 정보-여행 62
  • file
24시간 2020-03-06 8051
  1036

하와이 여행 마지막날: 호텔 Check out 하고 저녁 늦은 비행기 시간까지 뭘 하면 좋을까요?

| 정보-여행 8
업비트 2024-06-02 935
  1035

빅아일랜드 KOA Hertz Ultimate Choice 생겼어요

| 정보-여행 8
무지개섬 2024-05-29 954
  1034

Passport 서비스가 2023년 대비 많이 빨라졌네요.

| 정보-여행 157
  • file
Bard 2023-04-03 13620
  1033

전직(?)한국인도 한국 공항세관에서 한국인줄 가능합니다!

| 정보-여행 2
베루루 2024-05-31 1124
  1032

일본 어디까지 가봤늬 - 요코하마 관광코스 추천 (먹는 것에 진심인 편)

| 정보-여행 65
  • file
양반김가루 2021-10-27 10375
  1031

나리타공항 1 터미널 I.A.S.S. Superior Lounge -NOA 짧은 후기

| 정보-여행 4
  • file
동그란세모 2024-02-13 1111
  1030

[5/22/24] 발전하는 초보를 위한 정보 - 카보타지 룰이란?

| 정보-여행 40
shilph 2024-05-22 2192
  1029

미국/한국여권 소지자 독일 자동출입국(Easypass) 등록가능

| 정보-여행 18
1stwizard 2022-12-23 2421
  1028

9시간 레이오버 타이페이 정보 및 경험담 공유

| 정보-여행 7
longwalk 2024-05-21 1273
  1027

T-mobile roaming 중 wifi calling 과금 방식이 개선된것 같네요.

| 정보-여행
케어 2024-05-22 355
  1026

2023년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 정보-여행 19
미치마우스 2023-10-22 3883
  1025

Amex Travel delay insurance 클레임 후기입니다.

| 정보-여행 7
보바 2024-05-19 1284
  1024

6월 로마 콜로세움 티케팅 후기 & 팁

| 정보-여행 1
jins104 2024-05-17 468
  1023

말라가 AGP 공항 PP라운지 (SALA VIP) 괜찮네요

| 정보-여행
grayzone 2024-05-17 221
  1022

.

| 정보-여행 22
티메 2023-12-03 5321
  1021

한국가는길, 인생케밥먹으러 뮌헨 당일치기 (feat. United 마일35K) (뮌헨 PP 라운지소개)

| 정보-여행 26
  • file
오리소녀 2019-04-11 2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