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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ursionist perk 라고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유나이티드에서 어워드 멀티시티 발권할시 이런 아이티너리에서

[미주-유럽1-유럽2-미주] <- 중간 유럽-유럽 구간이 공짜가 되는데요

이걸 결국 해보네요 이번에. 아쉽게도 중간에 원스탑 있지만...

 

뉴욕-스페인1, 스페인2-프랑스푸르트-파리, 런던-뉴욕입니다.

중간에 스페인에서 파리로 바로 가면 좋겠지만 직항이 없었어요. ㅠㅠ

공항에서 한시간 정도 밖에 없어서 좀 불안하긴 한데, 공항에서 시간과 돈이 남으면 리모와를 하나 사는 걸로...

 

암튼, 티어도 없는데 짐도 붙여야해서 마일리지로 이콘 예약하는 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63,600 마일에 $242 주고 예약했습니다. (이 세금 좀 트뱅이나 FFC로 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잘 한 건가요? o.o

그냥 멀티시티로 스페인-파리-런던-뉴욕 이콘을 돈 주고 900불 (-200 FFC -200 트뱅) 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 좀 됩니다.ㅠㅠ

 

아 long haul 인 뉴욕-스페인1이랑 런던-뉴욕을 프리미엄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각 $379라고 해서 좀 솔깃합니다.

뉴욕-스페인1은 재밌는게,

베이직 이콘 편도: 600불대
이콘 편도: 700불대

이콘 왕복: 700불대 (...)

이콘 플러스 편도 1300불대

프리미엄 이콘 편도: 1650불대

비지니스 편도: 5350불대(!!!) <- 폴라리스입니다.

근데 프리미엄 이콘 편도: 1650불대 <- 여기에 $750 추가하면 비지니스가 됩니다? ㅇㅁㅇ

 

뉴욕-바르셀로나는 버진 항공권이 없여저셔 ;; AA에서 25,000점에 이콘으로 편도 예약했습니다.

왜 아깝죠 내 AA 마일? ㅎ 씨티 말고는 주는 곳도 없고, 그나마 이제 빌트에서 넘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

 

뉴욕-바르셀로나 버진 마일리지 34,000+$170 항공권이 없어졌어요!

그후 매일 체크했는데... JFK, EWR, LGA까지 넣어가면서 체크했는데 그주 마일리지 항공권 싹 사라짐요...

참고로 댕댕이는 지 여친과 아빠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ㅜㅜ

 

==========================

 

어쩌다보니 올 여름에 갈 곳이 많아졌습니다.

댕댕이가 뭐라고.. 싶지만서도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아이라서 어딜 가든 데리고 다니는데,

유럽은 여러번, 몇 달 정도 보낸 적이 있어 유러피안 펫 여권(?)도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난이도가 좀 높아 (섬나라인 영국은애완동물 들락날락이 어렵습니다), 발권 전 검사받으러 왔습니다.

 

요점:

850불-200불 항공크레딧 + 버진 마일 34,000+$170 + 100유로 + le pet express + 각종 펫 추가 요금 정도면

일정에 비해 드는 금액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제 착각일까요?;;

 

일정:

0) 뉴욕-팔마 (palma, spain)

이 부분은 여름 내내 뉴욕에서 가는 직항이 유나이티드 하나뿐이고 -.-;

원웨이로는 제일 저렴한 날을 골라도 이콘이 778불이더라고요. (비지니스는 폴라리스라 5천불에 육박...)

유나이티드 마일로는 4만점이길래, 일단은 이걸로 발권을 해놨는데요, 

가서 취소하고 멀티 시티로 레비뉴 발권을 고민 중입니다. 이건 밑에 더 자세히 ;;

 

1) 뉴욕-바르셀로나

BA avios 로 확인해보니 직항은 없고 다 런던을 들렸다 가네요. ㅠㅠ

버진 마일 34,000 + $170 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주는 델타 항공편이 있습니다. 레베뉴로는 베이직 이콘이 800불대입니다 ;;

레베뉴로는 이베리아 항공편이 가장 저렴하고 강아지 추가도 됩니다. (LEVEL에서 예약할 때랑 이베리아 항공에서 예약할 때랑 100불 정도 차이가 나네요?;)

하지만 이름을 좀 더 들어본, 마일도 이미 있는 버진으로 기웁니다 ;;

 

2) 바르셀로나-파리

유럽내 저가 항공사가 정말 많고 정말 저렴하게 다니는 루트인데

캐빈 내에 강아지를 허용하는 항공사가 많지 않아 에어프랑스에 100 유로 +조금 주고 (강아지 추가금 별도...) 탈 것 같습니다.

 

3) 파리-런던 

유로스타 고고 은 강아지 덕분에(?) euro tunnel 뿐이 방법이 없는데 차가 없는 관계로 le pet express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4) 런던-뉴욕

강아지를 미국에 두고 가기로 하면서 고민중입니다... 

영국은 강아지를 in-cabin 으로 데리고 들어가기만 어려운 줄 알았지, 나오는 것도 어렵네요.

KLM, Lufthansa, and Air France 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영국발이라 너무너무 비쌉니다 =ㅇ=

원웨디가 1400불대길래, 라운드 트립으로는 (돌아오는 편은 버리거나 내년 여행으로...) 500불대네요.

예약이 버진이랑 에어프랑스 두 곳에서 다 가능한데, 버진이 100불 정도 또 더 비싸네요? 아까 이베리아 항공도 그러더니...

확인해봐야겠지만, 만약 에어프랑스가 운행하는 이 비행편에 강아지 탑승이 가능하다고 하면 이렇게 하고,

안되면 어쩔 수 없이 다시 le pet express 로 파리에서 뉴욕행 비행기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ㅁ;

이 경우, 또 버진 마일로;; 12,000점에 220파운드입니다.

 

 

 

뉴욕-팔마, 파리(혹은 런던)-뉴욕 멀티 시티로 하니 $850불, 또는 유나이티드 67,600 miles + $194.50 입니다.

레비뉴로 솔깃합니다. 아멕스 플랫의 항공 크레딧도 털 수 있고요.

 

비록 마일은 막 잘 쓰진 못 하지만 이렇게 하면 위의 요점과 같이
850불-200불 항공크레딧 + 버진 마일 34,000+$170 (아아 님은 갔습니다...) + 100유로 + le pet express + 각종 펫 추가 요금 정도가 나옵니다.

 

항공편들 정해지는대로 USDA에 영국 가는 거 강아지 health certiciate 받아야하고,

(영국 브렉싯까지 했는데 유러피안 펫 여권 당연히 안 될 것 같아서...)

파리 간지 오래 되어서 거기 vet 한테도 그냥 가도 되는지 확인해야 하고요.

 

놀러가자고 하는 일인데 생각할 게 너무 많네요.;

이렇게 쓰고 나니 가끔은 집에 있는게 최고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절반은 제 휴가, 절반은...ㅠㅠ 제 돈 쓰고 제 시간 들여가는 남의 휴가;)

 

런던이랑 파리에서는 아마 하얏에 묵지 않을까 합니다.

드디어 호텔 후기를 들고 올 수 있겠어요! *.*

8 댓글

스누피

2024-04-29 21:34:23

(1) 이거 혹시 이베리아에서 조회해도 똑같이 뜨시나요? 얘네가 같은 avios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쓰긴 하는데 어느 항공사에서 조회하는지에 따라 루트랑 마일차감이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요.

이베리아에서 조회해보는거 추천드림다..

소비요정

2024-04-30 10:40:40

no love for avios... :'( 아비오스로 부킹한다고 하면 다 영국 경유만 보여요ㅠㅠ 이베리아 웹페이지도요 ㅠㅠ 그래도 추천 감사합니다 /ㅅ/

Rockingchair

2024-04-29 23:32:22

집사로서 응원합니다! 후기도 기대합니다. 그런데 버진은 영국을 거쳐서 이베리아가 좋지 않을까요? 제가 잠깐 알아보기에 미국서 강아지 데리고 가기 가장 간편한곳은 스위스 같았습니다. (저희아이들은 eu펫여권이 없는상태입니다.) 

소비요정

2024-04-30 10:30:14

아시겠지만 생리 현상을 참아야 하니 비행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탑오버는 지양하는 편입니다ㅠㅠ

특히나 영국은 섬나라다보니 광견병 등의 전염병이 들어올 가능성을 애초에 차단하기 때문에, 애완동물이 있을 경우 영국은 스쳐가기만 해도 골치가...

 

Rockingchair

2024-04-30 12:05:15

네 저도 영국에 친지+지인찬스로 호텔 걱정없이 데리고 갈수 있는데 입국이 너무복잡해서 포기한지라 차라리 스페인 국적기인 이베리아 항공을 추천드린것 이였습니다. (제가 직접 저희아이들을 데리고 타본항공사는 아직까지 대한항공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reddit dp 도 보았고 유투브에서 리트리버와 몰타에서 마드리드 이동하신분도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른 강아지들도 crate에 이동을 많이 하는것으로 보여지더라구요. 모쪼록 댕댕친구와 좋은 여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소비요정

2024-04-30 12:22:01

그렇군요 저도 찾아보니 이베리아가 유럽 항공사 중에선 프랑스, klm, 루프트한자와 더불어 비교적 pet friendly 한 항공사로 보여요.

영국이 갈 때는 보통 파리 경유 (euro tunnel)로 많이 가는 것 같고요.

전 얘 데리고 아직 한국 갈 엄두는 못 내봤는데 ㅎㅎ (비행시간 땜에...) 젤 어려운 걸 이미 하신 것 같습니다! ㅎ

므틉러버

2024-04-30 04:50:59

안녕하세요 저도 스페인 여행에 댕댕이를 데려가려고 고민 했었는데요 저희가 이해한 바로는 스페인에서 해외 동물 입국을 허락하는 공항이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정도였던걸로 이해를 해서 결국 댕댕이와 함께하진 못 했는데요. 그 사이 법이 바꼈을 수도 있겟지만 혹시나 싶어 경험 공유합니다. 팔마로 댕댕이랑 입국이 되면 다른 곳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꼭 알려주세요!

소비요정

2024-04-30 10:23:39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PMI (팔마 드 마요리카 공항)이 point of entry 에 포함이 되어있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mapa.gob.es/en/ganaderia/temas/comercio-exterior-ganadero/listapuntosdeentrada04122023_tcm38-537940.pdf
근데 섬에서의 여정 때문에 뉴욕-팔마 부분은 얘를 뉴욕에 두고 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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