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가성비 좋은 MBA가 있을까요?

온라인 찾으시는 거죠?

2~5년 걸리는데 총액이 24K라고 하니 9월에 시작하면 공부하는 연수는 2년+학비지원을 3년에 걸쳐서 받으면 24K다 커버 가능해 보입니다.

https://giesonline.illinois.edu/explore-programs/online-mba 

딱 제게 알맞은 정보 감사합니다. 담당자와 통화라도 해봐야겠네요.

지금 어떤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mba 말고 다른 과정을 알아볼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mba는 수업이 주는 지식보다 수업 외에 코호트안에서 주는 경험이나 학교가 가진 밸류가 주는 힘이 더 큰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대 석사에 Product Manager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코호트와의 교류/경험이 중요하다 하시니 맞는 말씀이라 생각되네요. 주신 의견으로 고민 해보겠습니다.

Product mangager 이시면 PMP나 PjMP 어떤가요? PMP 는 Federal 쪽에서 채용시 많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덜힘들게 딸수 있는거 같아요. 한번 알아보세요. 

제 지인은 이런 제도를 절묘하게 활용해서 탑스쿨 MBA를 자그마치 7년동안 파트타임으로 자기돈 하나도 안들이고 마쳤더군요 ^^ (뭐 꼭 이렇게 하시라는건 아닙니다)

ㅎㅎ 그 정도면 원래 똑똑해서 MBA 필요없을거 같은데요. 

8천불에서 세금 떼어가는거 아시죠? 파트타임으로 길게 가는거 아니면 자기돈 꽤 들어가겠더라구요 ㅠㅠ

이건 케바케 입니다. 상황에 따라 Taxable일 수도 있고 non-taxable 일 수고 있습니다. 회사마다 다를 수 있는데 tuition assistance/reimbursement 받는 조건을 맞추다보면 non-taxable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요.

네, 세금은 각오하고 있습니다. 자기돈 내고 MBA하는 분들은 돈이 많겠구나 싶습니다. 

특별히 원하는 학교가 있는 것 아니면

사시는 곳 주립대 쪽으로 알아보시면 많이? 쌀듯 합니다. 

그런데 이미 석사 있으시면 MBA 해도 딱히.. 쓸것 없을것 같아요.

네, 주립대 확인해도 6만불 이상이라 하네요. 안그래도 석사가 있어 고민이 되는 상황이에요. 오히려 주립대에서 원하는 쪽 석사하는게 더 싸게 먹힐거 같기도 하구요. 심지어 제 석사 담당 교수님이 박사도 권유를 하시는데 괜히 옵션만 늘어나니 더 심난하네요. 아저씨되어 이런 고민하니 기쁘지만은 않네요. 

탑스쿨 mba 친구 두명있는데 둘다 농담조로 하는 얘기가 뭘 배운다기보단 네트워크 만드는거라고 하더라고요.

파트타임으로 오래다니면 더 좋겠군요 ㅎㅎ

오래 다니면 학생들이 제가 교수인줄로 착가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댓글들 읽으니 파트타임으로 배우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한편으로 우선 물어보고 의견을 들어 다행이다 싶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