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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6) - 퀵하게 델타원 스윗 후기 Delta One

미스죵, 2024-05-06 2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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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델타원 스윗 후기 가져왔습니다! 우선 퀵하게 올리고 추가할거 있으면 또 할게요.

 

이젠 다신 오지 않을.. 버진 6만차감때부터 항상 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타봤어요. 최근에 @헬로구피 님이 올려주신 델타원 딜로 ICN-MSP-최종목적지까지 13만 얼마 델똥으로 발권했어요. 감사합니댜!!! (지금 보니 MQD도 $1200 정도 들어왔네요? 의미 없지만)

 

이번엔 ANA the room/Delta One 탔는데 둘다 장단점이 있네요 우선 사진 부터 먼저 보실궤요!!

 

인천공항 터미널 2, F 카운터가 통채로 델타입니다. 라운지는 댄공꺼 사용 가능하다했는데 안 갔어요. 게이트 가깝다 그래서 최대한 늦게 들어갔습니다.

IMG_1590.jpeg.jpg

 

제가 탈 뱅기네요!! 맘같아선 뒤에 댄공 직항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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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원은 앞문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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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마자 느낀건 어라 뭔가 빽빽하다 좁다 닭장(?)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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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리는 7A 였으나 이자리의 단점은 신발 넣는 공간이 없어요 옆자리 보니까 테이블 밑에 공간이 있던데 이 자리는 없었어요 승무원할머님께서도 봐주시더니 없는거 같다 시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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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 자체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저는 그래도 창가와 가깝고 복도와 먼걸 선호해서 자리 자체는 좋았어요 (사실 잠만 무쟈게 자기 때문에 복도쪽도 큰 상관은 없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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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609.jpeg.jpg

 

어메니티 파우치 - 정말 별거 안들었습니다 ㅋㅋㅋ 칫솔, 펜, 립밤, 핸드크림, 안대 정도요. 저 의자 조절하는 터치패드가 저는 좀 불편했어요 반응속도가 되게 느려서 한참을 꾹 누르고 있어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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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으면 작지만 코지해요. 그리고 누울때 의자가 하염없이 밑으로 내려갑니다 뭐야뭐야 바닥에 눕는거야?? 싶을정도로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발쪽이 굉장히 비좁아요 지인이 약간 딱 맞는 관(?)에 눕는거 같은 느낌이라고 후기를 들었었는데 그런거 같기도 해요. 아 이불은 제가 깔아야 해요.

IMG_1630.jpeg.jpg

 

음식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오른쪽 테이블에서 버튼 누르면 아래와 같이 밥상이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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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음료)와 넛츠 먼저 주십니다. 

IMG_1621.jpeg.jpg

 

저는 한식 선택했고 아래 사진처럼 한상차림으로 서빙 되어요. korean menu 너비아니라고 되어는 있는데 사실상 LA갈비 너낌입니다 ㅋㅋㅋㅋ 양념이 짭쪼롬 잘됬어요 맨 왼쪽은 밥입니다 ㅋㅋ 저렇게 쪄서(?) 나오는거 같아요

IMG_1623.jpeg.jpg

 

디저트 - 초코 케잌 달달 딱 미국 디저트 느낌이요 

IMG_1625.jpeg.jpg

 

한 6-7시간 내리자느라 중간 스낵은 못 먹었어요 ㅋㅋ 메뉴는 미국 메뉴 하나랑 매운치킨&만두 이런거였던거 같아요. 깨보니 한시간 반 남았고 마지막 서빙 하고 있더라구요 코리언 누들 숩 먹었습니다. 그냥 잔치국수에요. 

IMG_1637.jpeg.jpg

 

이렇게 한 12시간? 정도의 비행을 마쳤고요. 최근에 리뉴한 GE잘 사용 했구요. 다만 짐이.. 나오는데 너무 오래 걸렸어요ㅠㅠ 아마 Sky priority가 너무 많아서겠죠?ㅠㅠ 짐을 이렇게 오래 기다린건 참 오랜만이네요 호호..

 

총평

 

- 좋지만 ANA the room에 비해 비좁다 그래도 편하게 풀 플랫으로 누워 올수 있다

- 서비스는 한국/일본항공과는 차이가 큼.

- 일단 승무원이 잘 안지나가고 어쩌다 눈 마주치면 왜? 뭐 줘? 이런 느낌. 

- 그렇다고 불친절하진 않음. 아주 밝고 친절하고 나이스하심

(이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 엠알 넘겨서 타는건 조금 아까운 느낌 (the room 타세요)

- 델똥모아서 타는건 완전 굿 8-10만 정도면 좋겠어요 ㅋㅋ

- 미국 직항 가능한 도시는 메릿이 클거 같지만 어차피 원스탑이면 고민이 될거 같음. 

 

암튼 이번에도 마모 덕분에 편하게 즐거운 여행 하고 돌아왔뜹니다. 저는 이렇게 새로운거 타보는거 너무 신나고 재밌어요ㅋㅋ 그래서 모다?? 여러분 마모하세요 뚜번 세번 하세요!!! 

 

감사합니다.

미스죵 올림  

20 댓글

CaptainCook

2024-05-06 20:27:50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다음생엔 죵님처럼...ㅜㅜ #이생망

미스죵

2024-05-07 06:57:24

아니에효오오!!! 이게 다 마모 덕분입니다!

재마이

2024-05-06 20:35:33

농구 보시고 돌아오신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미스죵

2024-05-07 06:58: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안녕하세요 우승팀 팬 +4일차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peth

2024-05-06 22:23:17

와 역시 여행은 미스죵님처럼..

미스죵

2024-05-07 06:58:28

인생은 오님처러어ㅓ어엄!!

케어

2024-05-06 22:26:41

비좁다라뇨...

무슨뜻인진 알겠는데,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후기 감사합니다!

미스죵

2024-05-07 06:59:17

오해의 소지가 있어 좀 수정했습니다^^
ANA the room 좌석보다 비좁은건 사실이에요ㅋㅋ

헬로구피

2024-05-07 14:01:31

미스죵님 허리를 살려드릴수 있어서 기뻐했는데....

제가 좁은곳? 으로 보내드린 그림이 되어버렸네요....ㅠㅠㅎㅎㅎ

미스죵

2024-05-08 08:01:03

아니요오 헬로구피님!! 좁지만(?) 제 허리는 살리셨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아주 저에게 기가막힌 타이밍이었답니다 :))

모밀국수

2024-05-07 15:19:08

ANA the room에 비해서 장단점이 있다 하셔서 눈크게 뜨고 자세히 읽었는데 장점이 안보입니다! ㅎㅎㅎ 저도 델타원 타보고 싶습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미스죵

2024-05-08 08:01:55

자... 자세히 잘 읽어보시면 어딘가 장점이 이..있었을거에요..?? 

올드보이즈

2024-05-07 15:41:40

델타원 탈때마다 저 어메니티 파우치 보면 좀 그래요ㅋㅋ 델타가 75% 여성으로 이뤄진 수공업자 지원하고 좋은일 하는건 좋은데 델타원 고객에까지 별로 예쁘지도 않은 파우치를 몇년동안 주네요ㅋ 디자인이라도 바뀔법도 한데 몇년째 그대로ㅜ 그냥 기성품 받고싶어요

미스죵

2024-05-08 08:02:28

저는 파우치는 그냥 편하고 쓰기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안에 내용물이.. 정말.. 뭐가 없더라구요 ㅎㅎㅎ

마일모아

2024-05-07 16:25:28

여행 일정에 딱 맞춰 델타를 자리를 풀어준 모양이네요.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미스죵

2024-05-08 08:06:10

마침 제가 딱 복편을 찾고 있었는데 헬로구피님께서 완벽한 타이밍에 올려주셨어여!!

정말 하루가 다르게 발권이 어려워지는 느낌인데 역시 마모를 열심히 자세히 뚫어지게 보다보면 자다가도 떡(?)이 나옵니다!!ㅋㅋㅋ

마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아아~~~

퍼스트

2024-05-08 06:04:30

저도 한 덩치 하다보니 누우면 발쪽만 좁은게 아니라 상체도 좁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박물관에서 보는 파라오 자세로 양팔을 가슴팍 위로 크로스한 채로 자게 되어서 불편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래도 이콘보다 백만배 나으니... ㅋㅋ

미스죵

2024-05-08 08:09:23

저는 그래서 그냥 아빠다리하거나 무릎세우고 누워서 잤어요 ㅎㅎ 발이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예전에 그래서 1열에 앉으라는 얘기를 들었던거 같은데, 아쉽게도 자리가 없었네요. (1열은 발판이 넓다고 하더라구요)

맞습니다!! 이콘보다는 백만배 낫죠 ㅎㅎㅎ 누워서 올수있다는것에 감사하고요ㅋㅋㅋㅋ

헬로구피

2024-05-08 08:22:59

1열이...가운데 좌석 말씀하시는거죠? 여기가 좀 더 넓나요?ㅋㅋ 창가좌석 3열 지정해놨는데 고민이 되네요...ㅋㅋ

미스죵

2024-05-08 11:17:40

창가쪽도 1번줄은 발 놓는곳이 넓다고 들었어요. 그 뒷줄부터는 발 놓는곳의 반쪽은 앞열의 테이블이기 때문에 공간이 좁아지거든요. 스윗 자체 공간은 다 똑같지만 발 놓는 부분만 조금 넓냐 좁냐 차이인거 같아요! (대신 화장실 바로 앞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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