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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경과 한국 안경에 차이, 다들 느끼시나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08: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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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시력도 나쁘고 (-7.25, -6.50 ㅠㅠ) 난시까지 있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한국은 렌즈 압축기술이 좋은건지 크게 렌즈가 두껍다는 생각 못하고 있었죠.

여태 한국에서 해온 안경만 쭉 쓰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안경 다리가 뚝 하고 부러진겁니다. 

다행히 미국에서 좋은 안경 혹은 안과 보험이 있어서 부랴부랴 검안하고

코스트코에서 안경을 맞췄습니다. 보험 처리가 잘 되다보니 총 금액 자체는 얼마 안나왔어요.

검안비 한 30불 나왔나, 그리고 안경이랑 렌즈값 다 해서 100불 미만이었던것 같아요.

최대한 렌즈 압축 해달라고 요청했었구요. (정확하게는 최대한 얇은 렌즈를 해달라 이리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안경을 받았는데 일단 렌즈가 너무 두꺼워서 놀랐습니다.

직원에게 렌즈 압축 이게 최선이냐 물어봤더니 이게 자기네들로서는 최선이라네요.

렌즈 압축을 더 할 수 있는 곳이 있기는 한데 멀기도 멀고 돈이 엄청 들거라는 이야기도 해줍니다 ㅠㅠ

일단 울며겨자먹기로 이 안경을 쓰고 왔는데...

안경 알이 두꺼워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묘하게 안경 너머로 보이는게 다릅니다.

뭐라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좀 굴곡지다고 해야하나요. 어지러운가? 싶기도 하고.

한국 안경을 썼을때 봤던 세상과, 미국 안경을 썼을때 보는 세상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미묘하게 다릅니다.

일단 렌즈 두께 자체가 다르니 무겁기도 무겁구요 ㅠㅠ

이게 미국 안경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코스트코 안경점이 별로인건지, 아니면 검안 자체가 잘못된건지 (솔직히 검안 자체는 잘못됬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년 즈음에 했던 검안과 결과는 거의 비슷하게 나왔거든요.) 모르겠네요.

부모님께서 7월에 미국 오시는데 그때 안경을 부탁드리긴 했으나...

안경 없이는 장님과 다를 바가 없는 제가 이걸로 2달을 이걸로 버틸 생각하니 벌써부터 불편함이 몰려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마모님들 계신가요?

다들 안경은 한국에서 해오시나요? ㅠㅠ

97 댓글

으리으리

2024-05-08 08:53:44

한국게 엄청 얇습니다. 7월에 부모님 편에 가져오시게 하는 것 보다, 그냥 한국안경점에 직접 주문하여 국제소포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굴곡지는건 시력이 많이 안 좋으신데 안경알의 너비(두께말고요)가 크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08 09:10:17

안경알 너비 때문에 굴곡이 생기는 거였군요. 안그래도 안경테를 고를때 직원이 "네 시력때문에 고를 수 있는 안경테가 얼마 없을거야." 하더라구요. 큰 안경테는 비추한다며...ㅠㅠ 혹시 으리으리님께서 국제배송 받아보셨던 한국 안경점 있으신가요? 

으리으리

2024-05-08 10:38:56

저는 지방에 어렸을때부터 가던 안경점이 있어서요. 거기서 받습니다. 

ori9

2024-05-08 08:54:05

지금은 한국에 있어서 옛날 일이지만 미국에 있을 때는 한인안경점을 가면 그나마 나았습니다.

압축을 한다는 게 진짜 렌즈를 압축을 하는 게 아니고 굴절율이 높은 물질을 가지고 만든 렌즈를 쓰는 걸 의미하는 거라서 수요가 충분히 않은 미국에서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비구면이나 저반사 코팅등은 말할 것도 없고요. 코스트코나 온라인 몰들을 많이 찾아봤지만 결국 한인안경점 가는 것 말고는 해결책이 없었어요.

상대적으로 낮은 근시를 생겨서 미국에서 안경 처음 한 아들녀석도 한국 와서 안경 바꾸고 나니 한결 좋다고 하더라고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09:11:12

아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압축이 진짜 압축이 아니라 렌즈 자체가 다른거였군요. 한인 안경점은 비교적 가까이 있긴 합니다. 오늘 잠깐이라도 들러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추가) 우와우 신기합니다. 인종별로 그런 차이가 있다니...

랑펠로

2024-05-08 13:42:21

왜 미국은 수요가 적은건가요? 미국 사람은 안경을 덜 쓰나요?

토끼까불이

2024-05-08 13:53:20

인종적으로 특히 동아시아인이 근시에 취약하고, 백인들은 비교적 근시를 겪는 비율이 상당히 낮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잠시 구글링 해보니까 이런 글이 있네요.

==

In the U.S., the National Eye Institute predicts that 12% of Americans will be affected by myopia by 2020. A recent study in Australia found 23% had myopia. But in East Asia, rates have been recorded as high as 90%, starting in Singapore, Hong Kong, Taiwan and spreading to the big cities in China.2 Furthermore, high myopia affects up to 2% of Americans and upwards of 16% in Asian populations.3

랑펠로

2024-05-08 17:39:51

그렇군요. 안경 기술 자체야 뭐 수십년도 더 됐을거 같은데, 어차피 기계로 하는 걸테고, 미국이 기계 살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차이날까 생각했는데, 수요자체가 적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생각해보니 안경쓴 사람 비율이 미국보다 한국이 월등히 많은 거 같네요. 12% vs 90% 라면 차이가 엄청 나네요. 그 와중에 심한 경우는 2%라고 하면 정말 작은 비율이긴 하네요.

상하이

2024-05-08 09:01:48

미국은 압축 아니고 굴절률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온라인 안경점 쓰면 굴절률 골라서 얇은 렌즈로 원하는대로 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As도 꽤나 합리적이구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09:12:52

Warby Parker 같은 곳에 가면 1.67 high index 렌즈 옵션이 있는데 이런게 얇은 렌즈를 의미하는 건가요? 혹시 상하이님께서는 어떤 온라인 안경점을 이용하시나요?

 

+

(추가) 감사합니다! 언급해주신 두 사이트 모두 확인해보겠습니다 ^^

상하이

2024-05-08 12:14:23

네 맞습니다. 도수가 높으시면 더 높은걸로 선택하실 수 도 있을거에요. 

저는 아이바이다이렉트 사용합니다. 제니도 한번 해봤는데, 홈페이지는 제니가 더 믿을만해 보이는데, 안경 퀄리티는 아이바이다이렉트가 훨 낫더라구요. 

저는 의료보험에서 년 100불 안경렌즈&프레임 커버해주는데, 온라인 안경점도 다 커버해줘요. 

에타

2024-05-08 09:03:30

압축시키는 정도는 규격이 정해져있기때문에 한국이라고 해서 딱히 더 압축을 시켜주는게 아닐거에요. 단지 수요가 없으니 코스트코에서 압축 옵션이 적은듯? 저 같은 경우 인터넷 안경점에서 거기에서 제공하는 최고 압축 옵션 (1.67 ~ 1.74)를 고릅니다. 그러면 한국처럼 나름 얇게 오더라구요.

 

P.S.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갈때마다 안경을 종종 맞추긴 합니다. 품질이 높아서보단 일단 너무 빨라요 ㅎㅎ 반나절만에 안경이 만들어진다니;;

요리죠리뿅뿅

2024-05-08 09:13:37

무식한 질문이지만 ㅠㅠ 1.67과 1.74 중에서 어떤게 더 얇은 렌즈를 의미하나요? 혹시 에타님께서는 어떤 인터넷 안경점을 이용하시나요?

 

+

(추가) 아래 댓글 남겨주신거 보고 코스트코에서 받은 영수증을 찾아봤는데

여기서도 1.67을 이용한듯 하긴 하네요. 

이거보다 더 높은 숫자의 렌즈를 찾아봐야겠습니다 ㅠㅠ

 

Screenshot 2024-05-08 at 9.21.07 AM.png

에타

2024-05-08 09:18:19

높을수록 얇습니다. 근데 안경 모양에 따라 1.74나 1.67이 안될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무테는 1.74안됩니다) 한번 코스트코에서 받으신 안경의 index를 확인해보시고 비교해보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zenni이용하는데 다른곳 사용해도 상관없어요.

인생은랄랄라

2024-05-08 09:24:24

1.74가 더 얇습니다. 1.90짜리도 있기는 하네요. 이런 렌즈들은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보통 렌즈만 몇백불 하니 코스코에서 취급 안 하나보네요.

쎄쎄쎄

2024-05-08 11:25:21

오오.. 저 -14정도인데 한국에서 1.74 밖에 안나온다했는데 1.90있으면 하고싶네요

ncrown

2024-05-08 09:03:54

저도 렌즈는 무조건 한국에서 구매합니다. 미국 렌즈 정말 두꺼워요. 초점도 뭔가 안 맞더라고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09:14:20

그쵸! 9살때부터 안경잡이로 살아왔지만 이렇게 두꺼운 렌즈는 처음봅니다 ㅠㅠ 그래서 그런지 무거워요...

좋은씨앗

2024-05-08 09:26:50

저는 다른 경험이 있습니다. 유학 나오기 전에는 안경을 쓰지 않아서, 미국에서만 안경을 맞춰 왔는데, 한국 안경이 그렇게 좋다는 소문을 들어서, 한 번 마음먹고 한국에서 맞춰 보았는데, 제 눈에 맞는 안경을 해 주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계속 안경점을 들락거리면서 맞춰 보았으나, 결국 돈만 버리고 왔습니다. 글쎄요, 난시가 심해서 그럴까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09:38:29

헉 그러셨군요. 저 또한 난시가 심하긴 한데 계속 한국 안경만 써와서 그런지 한국 안경이 벌써 그립네요 ㅠㅠ  저는 2년전에 한국에서 안경을 맞췄을때 미국에서 받은 검안 결과를 들고 갔습니다. 그 결과 보시더니 뚝딱뚝딱 안경을 잘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좋은 씨앗님께서도 다음에 가실때는 미국 검안 결과지를 한번 가지고 가보셔요.

리노

2024-05-08 10:05:37

한국은 검안을 좀 허술하게 하는 곳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한국에서 맞춘 게 좀 불편해서 1년 안돼서 미국에서 다시 검안했는데 많이 잘못했다고 하더라구요.

땅부자

2024-05-11 14:37:00

저도 난시가 심한데 한국에서 맞춰오면 뭔가가 어긋나는 느낌이 들어서 잘안쓰게 되더라구요

바블맨

2024-05-08 09:34:40

이거 무지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가 알아볼 땐 코스코가 1.74를 캐리 하지 않았는데 벌써 몇달 전이고, 지금 구글에선 캐리를 한다고 나오네요?

그리고 아무리 미세해도 두껍다거나 무겁다고 느끼시면 아마 님의 느낌이 정확할 거예요.

양옆이 휘어보인다거나 어지러운 것 같다고 느끼시는것도 마찬가지고요.

 

제 경우 코스코에 1.74 없다고 해서 렌즈크래프터에서 1.74를 했었는데요.

평소꺼보다 엄청 가볍고 좋았어요.

그런데 렌즈가 상해서 걔들 보험 사서 렌즈를 갈았는데 뭔가 두껍고 무거워 다시 가져갔더나 1.74 맞다네요?

절대 아니다. 코에 자국이 생길정도로 무거워졌고 같은 프레임을 끼고있는 내 사진 안경두께랑 이 두께랑도 다르다.

그래서 렌즈를 다시 갈아달라고 했는데 또 무겁고 두꺼워서 갖다 버렸습니다.

 

검안은 일년에 한번 공짜 아닌가요?

코스코 안경은 또 항상 보험하는거보다 안하는게 이상하게도 미세하게 쌌던거 같기도 하구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09:40:41

네 맞습니다. 양옆이 미세하게 휘어보이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사실 코스트코 안경점 이외에 다른 곳은 확인을 안해봤는데 렌즈크레프트도 한번 문의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험이 있었음에도 제 경우 검안비를 어느 정도 냈습니다만 아마 이는 보험마다 차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코스트코 안경의 경우 보험하는게 저는 월등하게 쌌어요.

지금 영수증을 보니 보험 없이는 $220인데

보험처리가 되서 제 경우 최종 금액이 $62 나왔네요 ^^;

바블맨

2024-05-08 10:13:30

결정적으로 제 경우 더 휘어 보이는 안경을 버린 이유는 두통이 오더라고요. 휘어진 세상 보정한다고 뇌가 힘들었나봐요 ㅋㅋ

 

렌즈크래프터를 추천하는 건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로 비추입니다. 제가 알아봤을땐 온라인 안경점들 중에선 1.74를 못찾았거든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갔었는데 자체 insurance팔아놓고 replacement할때 제대로 된 렌즈를 안껴줘서 괘씸한 넘들입니다 ㅡㅡ;;;;;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0:28:04

헉! 렌즈크래프터 갈때는 정신 똑띠 차리고 가겠습니다!!! ㅠㅠ

샤샤샤

2024-05-08 09:39:18

저는 미국에서도 한국 안경점을 이용하기 때문에 딱히 미국 안경점 경험이라고 하긴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제 경우 다초점 렌즈의 경우 미국 안경점(이건 미국 안경점)에서 구입했다가 적응이 실패한 케이스인데, 한국에서 다초점을 구입하여 만족하시는 지인을 몇 알고 있습니다. 그냥 여행때 산 저가 렌즈에서는 딱히 좋은건 모르겠는데, 비싼 렌즈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안경도 주문 제작 시간도, 미국은 1주일정도 걸려서 픽업하러 또 따로 가야하는데, 한국은 주문하고 잠시 쇼핑하고 오면 끝이지요. 

 

댓글로 압축렌즈에 대해서 배우고 갑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08 09:43:19

맞습니다 ㅠㅠ 미국은 안경 맞추는데 1주일이나 걸리죠... 미국에서 안경 맞추는게 이렇게 힘들지 정말 몰랐습니다.

길버트

2024-05-08 09:57:40

저도 다른 분과 같이 미국 안경알은 조금 더 두껍고 무거웠고, 한국에서 맞춘 안경은 조금 더 얇고 가벼웠어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0:15:36

맞습니다 ㅠㅠ 미국 안경알이 두껍고 무겁습니다...

DC#3

2024-05-08 10:02:38

  렌즈만 봐꿔주는데가 선택지가 많아요. 가격도 싸고요

Replacealens.com  이나 lensabl.com 등등요. 조금만 알면 원하는 렌즈나 코팅으로 주문하기가 수월합니다.

미국 안경점들이 유통구조가 복잡한지 마음에 드는 안경을 선택하는데 제한이많더군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0:22:24

웹사이트 추천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두 사이트 모두 둘러보겠습니다. 몰랐던 세상이 열리네요 ^^; 

ddolddoliya

2024-05-08 10:09:39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굴절율 말고도 직선이 왜곡없이 직선에 가깝게 보이도록 해주는 추가 옵션이 있는데

코스트코 렌즈에는 아예 그 선택권이 없었던 거 같기도하고요..거기에 렌즈알이 두꺼우면 주변부 왜곡도 심해진다고 하고..

코스트코가 저렴하긴한데 렌즈 가공이 좀 투박하달까해서..얇은 테나 무테는 안된다고 딱 잘라말하더군요.

거기서 산 안경테도 서양인용인건지 아니면 그 안경테만 유독그랬는지 관자놀이 양쪽이 꽉 눌려서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0:24:59

맞습니다 ㅠㅠ 제가 갔던 코스트코 안경점 직원분께서도 제 시력검사 결과지를 보더니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안경테 옵션이 별로 없다고 딱 잘라 말씀하시더군요.

심지어 저에게는 콧대가 일체형인 안경테도 불편할수 있어~라고 말씀해주셔서 ^^;; (아시안이라 ㅠㅠ) 예쁜 뿔테도 다 제외되었습니다 하하...

다른 곳은 왜곡없이 보이는 옵션도 있군요. 코스트코에서는 그런거 없었던것 같아요.

ddolddoliya

2024-05-08 10:36:09

아 비구면 렌즈네요..이게 생각이 안나서...인터넷에 찾아봐도 코스트코 렌즈가 비구면인지 아닌지 확답 얻기가 쉽지않네요

여튼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맞췄던 안경알을 생각하면 확실히 왜곡이 심했던 기억입니다.

MCI-C

2024-05-08 10:33:05

https://www.zennioptical.com

안경은 여기가 싸요.

1.74 index 렌즈도 선택가능합니다.

고도 근시 + 난시라면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안경 모양마다 착용감이 달라서 익숙해지는데 좀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걸 한국이라면 안경점에서 교정해주는 건데...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그게 안되니까요.

라쿠텐, AE에서 쿠폰도 있네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1:07:36

제니 옵티컬은 얼핏 들어본 곳입니다. 1.74가 가능하다니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이잉

2024-05-08 12:11:26

요거 얼마전에 아멕스 오퍼 새로 들어왔어요...

두 계정에 다 들어온걸로 봐서 아마 뿅뿅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50불에 15불 오프였나?? 뭐 여튼 제니에서 주문하실거면 아멕스 오퍼 확인해보세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3:02:45

우와 방금 체크해보니 저도 아멕스 오퍼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띵가

2024-05-08 10:40:58

양쪽시력 (-8.5, -9.5) 초등학교 입학때부터 안경을 꼈습니다...ㅎㅎ 몇번 미국에서도 다양하게 렌즈를 맞춰봤는데 한국이 훨씬 좋은거같아요. 가끔 초점 안맞다라는 분들은 구면렌즈 < 비구면렌즈 < 양면비구면렌즈 순으로 좋은건데 렌즈차이 때문에 그렇게 느끼실꺼에요.  그리고 렌즈도 브랜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굉장히 예민한분이시면 같은 렌즈로 맞추고 같은시력에 같은압축을해도 조금 다르게 느끼실수도있습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1:06:59

아하... 렌즈도 그런 차이가 있군요.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역시 한국 안경이 최고입니다 ㅠㅠ

소풍

2024-05-08 10:41:55

저랑 시력이 비슷하시네요. 저는 난시는 살짝 있긴 한데 심하지 않습니다.

 

작년 7월에 코스코에서 안경 맞췄습니다. 물어보니 코스코에서는 1.74 취급 안 한답니다. 결론적으로, 코스코에서 싸게는 맞췄습니다만 다음에는 그냥 한국 안경점에서 맞출 것 같습니다. (저는 가족도 다 미국에 있고 해서 한국에 나갈 일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게 10년 넘었어요)

노안ㅠㅠ이  오기 시작해서 고민 끝에 프로그레시브 렌즈로 했구요, 검안비 포함, 제가 낸 게 200불, 보험이 커버해 준 게 250불 정도였어요. (프로그레시브 렌즈 비싸죠...)

 

제가 생각하는 코스코의 문제점은, 일단 프레임의 선택권이 많지가 않구요 (동양인 얼굴에 맞는 거 찾으면 확 줍니다. 기능성을 얘기하는 겁니다. 봐서 예쁜 게 아니라), 그리고 코스코 안경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안경에 대해 잘 모릅니다. 한국 안경점에서는 저 정도 시력이면 이런이런 안경테를 해야된다고 얘기해 주거든요. 코스코는 그런 거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 안경점에서는 코 받침 등 넣어주는 건 일도 아닌데, 코스코에서는 당연히(?) 그런 건 안해주죠. 

 

안경 맞추고 나서 안경이 너무 꽉 껴서 귀가 아픈겁니다. 진짜 코스코 매일 가서 안경 조절했습니다. 하다하다 안돼서, 결국은 물어만 보고 사진 않았던, 한국 안경점에 찾아갔습니다. (미안했지만 정말 귀가 너무 아파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거기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 주더군요. 그리고 안경도 조절해 주셨어요. (그 다음부터 안경 써도 귀가 안 아픈 기적이!) 안경 다리가 다른 안경에 비해 짧아서 조절하기가 힘들고, 제가 산 테는 시력 나쁜 (두꺼운 렌즈를 써야 하는) 사람한테 적합한 테가 아니랍니다. (쉽게 말해 렌즈 두꺼운 게 표가 많이 나는 테)

 

아무튼 코스코 안경점은 안경에 대해 잘 모른다가 제 결론이었습니다. 안경 조절도 할 줄 모르더라구요. (해 주긴 하는데 제대로 할 줄을 모릅니다) 장점은 가격이겠구요. 

보이는 게 다른 건 잘 모르겠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렌즈는 처음 써 보는 것이기도 하구요. 

 

요리죠리뿅뿅님의 경우, 안경 피팅이 잘못됐거나, 아니면 코스코 대량 생산 렌즈가 (사용하는 렌즈 종류가 매우 한정돼 있습니다) 미묘하게 님과는 맞지 않거나 한 것 같습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1:05:28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요래조래 안경 조절을 하니 불편하지는 않는데 렌즈 자체가 저와 맞지 않은듯 합니다. 뭔가 어지럽고 굴곡진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무겁습니다 ㅠㅠ 저도 다음부터는 코스트코에서 안경 못할 것 같아요.

만물박사

2024-05-08 10:57:47

코스코 안경알이 좀 그런것 같아요. 미국에서 여러번 안경해봤는데 글쓴님이 말씀하신것 같이 눈을 옆으로 살짝만봐도 왜곡있어 보이는 건 코스코 안경알에서만 그러더라구요. 제 와이프 말로는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거라는데 그래보이는 걸 어쩌겠어요. 저는 그래서 다시는 코스코에서 안경 안해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1:06:18

오오 맞습니다. 눈을 옆으로 살짝만 봐도 왜곡 있어 보입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조금 위안이 되네요 ㅠㅠ 한국에서 안경을 여러개 해와야겠네요.

초보눈팅

2024-05-08 11:01:46

미국에서도 안경점에서 굴절률과 그에 따른 가격 차이 같은건 제시해 줍니다.

(코스트코는 모르겠는데 안경 전문점에선 대부분 표로 보여줬어요.)

대신 굴절률이 높은걸 한국처럼 강하게 추천하려고 하질 않을뿐이죠.

(설명은 해주지만 세일즈 피치라기보다 니 맘대로 골라라에 가까운..)

가볍고 왜곡 적게 쓰시려면 굴절률 높은 비구면 렌즈에 림이 작은 프레임을 선택하시면 되요.

(보통 한국 안경점에서 그렇게 추천하는데 가격이 오르죠..)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1:25:29

코스트코 안경점 밖에 안가봐서 다른 안경점에서는 그렇게 표로 보여주는지 몰랐네요.

굴절률 높은 비구면 렌즈에 림이 작은 프레임... 기억해놓겠습니다.

방금 한 안경점에 전화해봤더니 1.74짜리 렌즈는 기본적으로 렌즈값만 250불씩 하네요 ㅠㅠ

한국에서는 그렇게까지는 안비쌌던것 같은데... 가격 듣고는 이 안경으로 일단 2달을 버틸까 싶습니다.

바다

2024-05-08 11:15:41

저는 콘택트렌즈 피팅도 정말 시력이 안맞아서 렌즈 다시 받고 다시받고, 결국은 다른거로는 테스트용 주문해서 기다려야하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냥 포기했어요.  콘택트렌즈용 시력검사는 돈을 90불인가 더 내야하고 거기다 피팅용 피도 따로 내고 그래야하는데ㅜ결국 포기.   한국가서 안경점에서 그자리에서 바로 눈에 맞는 거로 바로 받아서 지금껏 써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1:26:01

맞아요. 콘텍트렌즈 검안은 또 따로 돈이 들죠 ㅠㅠ 저도 콘텍트렌즈는 그냥 한국에서 주문해서 씁니다...

곰표여우

2024-05-08 11:40:49

저는 일년전에 코스코에서 맞춘 다촛점 한달정도 적응 해보다 도저히 운전을 할수가 없어서(사이드미러를 보고 앞을 보면 살짝씩 어지러움) 다촛점 빼고 다시 맞춘 경험이 있어요(이경우 해당금액을 리펀 해 주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한국간김에 안경을 새로 맞추었는데 싼 가격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고 다촛점에 난시 심하고 렌즈색도 햇볓에 바뀌는걸로 했더니 몇일 걸렸던거 같아요. 안경점 사장님은 일주일 정도 안경에 적응하고 운전하는걸 권하셨었는데 아무생각없이 운전하고 테슬라 모니터보고(이것때문에 다촛점이 꼭 다시 필요해졌어요) 어지러운 증상없이 잘 쓰고 있어요. 가볍기도 하고 커탈로그 보면서 양옆 사이드에 무슨 각도 표시가 된것들을 쭉 보여주고 설명 하시면서 이렇게 뒤로 갈수록 그런 어지러운 증상이 줄어든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에서 최고 높은 등급 바로 아래껄로 했어요. 제일 높은건 일상생황용으론 필요하지 않다고 하더러고요. 정확한 용어둘은 기억 안나네요. 아무튼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저는. 제발 망가뜨리지 말고 2-3년 잘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그 후엔 시력검사 해서 우편으로 받아볼 생각입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2:08:38

역시 한국 안경이 짱입니다. 오전에 몇군데 미국 안경점에 전화했는데 이렇게까지 압축된 렌즈를 취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취급하는 곳이 있다한들 가격이 후덜덜하게 비싸네요. 7월에 부모님 오실때까지 이 안경으로 버텨볼까 합니다 ㅠㅠ

고로케

2024-05-08 11:56:07

저도 7세 아이 처음으로 안과 갔다가 의사가 안경 바로 써야 한다며 경고하길래 코스트코 가서 안경 맞췄는데 아이가 시력이 안좋은건지 렌즈가 안 좋은건지 안경이 너무 무거워서 자꾸 앞으로 쏟아지길래 안경다리끼리 연결해서 잡아주는 아이템을 사서 연결했는데, 이제는 안경 하중이 뒤에서 잡아당기는 힘때문에 코받침으로 다 가서 코에 자국이 너무 심하게 났습니다. 마침 한국 방문할 일이 생겨서 제가 한국에서 20년넘게 다니던 안경점을 방문했고, 세상가볍고 아이한테 딱 맞는 안경 맞춰주셔서 흘러내리지도 않고 너무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2:09:00

역시 한국 안경이 최고군요 ㅠㅠ 미국에서 안경하는게 이렇게나 힘든일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rmc

2024-05-08 12:26:54

미국 안경점마다 실력 편차가 무지 큽니다. 그동안 개인이 하는 안경점들만 계속 다녔습니다. 두곳은 정말 섬세하게 잘 맞춰줬습니다. 한국안경점도 이정도는 못해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요. 두곳은 평균으로 나쁘지도 않고 감동도 아니고. 하나는 완전 실패하고는 결국 한국가서 새로 했습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2:48:11

댓글 감사드립니다. 렌즈 두께는 어떠하셨나요? 저는 프레임이나 시력 조절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이 없는데

렌즈에 불만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렌즈 두께가 일단 너무 두껍고 렌즈 바깥쪽 끝으로 갈수록 왜곡 현상 및 어지럼증이 좀 생깁니다.

rmc

2024-05-08 13:26:19

저도 시력이 나빠서 렌즈가 두껍습니다. 모든 안경점에서 두께는 어느 정도 포기하고 가자고 했어요. 너무 얇게하면 바깥에 왜곡이 심해진다고. 그럼에도 두곳은 정말 눈에 부담 없고, 두곳은 프레임 근처 바깥쪽 끝에만 약간의 왜곡이 있었는데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마지막 실패한 곳이 정말 폭탄이었어요. 아예 운전할때 그 안경 말고 오래된 안경 쓰고 했으니까요.

헬로아툼

2024-05-08 13:12:18

한국이 미국보다 여러모로 나은것중하나가 안경인거같아요. 제친구도 미국에서 검안하고 한국에있는 가족한테 부탁해서 한국에서 안경맞춰오더라구요. 한국에 가족이있으시다면 부탁해보시눈것도 생각해보심이..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4:00:15

네 저도 7월에 부모님께서 미국 오시는데 그때 부탁드릴까 합니다. 2달동안 코스트코 안경으로 존버해보려구요 ㅠㅠ

인생은랄랄라

2024-05-08 13:12:58

한국 안경이 미국 안경보다 좋다는 좀 안 맞는거 같고요. 미국에서 아시안들이 하는 안경점은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제품대비

한국: 빠르다, 싸다

미국: 느리다, 비싸다

정도일거 같습니다. 같은 굴절률 제품도 렌즈 브랜드마다 선명도나 두께 차이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4:00:56

댓글 감사드립니다. 렌즈 브랜드가 있는지도 처음 알았네요. 오늘 배우고 가는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 

일라이

2024-05-08 13:39:34

안경 렌즈는 압축을 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얇은 렌즈 자체를 깍는거냐라고 알고 있습니다 (굴절률).

한국에서 하는게 얇은게 기술도 월등하지만 일본에 위탁해서 수입해오는 렌즈도 많아서더라구요. 저도 난시에 도수가 많이 안좋아서 결국 일제 렌즈를 샀었어요.

보험 된다고 처음에 코스코에서 해서 물안경처럼 쓰고 다니다가 한국에서 깃털처럼 가벼운 녀석으로 바꾸고 5년째 쓰고 있습니다. 의사 말론 시력이 조금씩 좋아져서 그냥 계속 쓰라고 하데요. 난시 있으면 둥글고 알 작은게 최고에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4:02:15

코스트코 물안경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일제 렌즈를 수입하기도 하는군요. 저도 난시 입니다 흐흑. 둥글고 알 작은거... 외워두고 있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일라이

2024-05-08 14:55:47

밑에 소비요정님이 달아주신 링크에 고도근시 사진에 물안경 있습니다 ㅋㅋ

소비요정

2024-05-08 14:19:12

"난시 있으면 둥글고 알 작은게 최고에요." 저 포함 안경쓰는 한국인들 대부분 해리포터 안경 쓰고 다니는 이유...ㅠㅠ 

일라이

2024-05-08 14:57:06

You are Korean right?

How did you know?

Your glasses! I saw on K drama that all Koreans wear it. =_=...

물론 5년 전 얘기고 지금은 다른 아시안들도 많이 쓰더라구요.

소비요정

2024-05-08 14:18:07

이게 한국 같은 경우엔 근시/난시 각종 고급 기술을 요하는 시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 거예요. 더 어렵고 더 까다롭고, 커스터머들이 기대하는 수준도 더 높고요.

마모만 하더라도 초고도근시/난시 가진 분들이 제법 계실거예요.

저도 어디 가서 시력 이상한(?) 걸로 안 빠지는데.. 예전에 마모에 렌즈 삽입술 글 남겼다가 동지분들을 몇 분 본 기억이 납니다.

벌써 7-8년 된 것 같은데, 예전에 한국 갔을 때 남대문에서 안경맞추면서 사장님 추천으로 니콘 씨맥스 (see max) 1.74로 했고, 

렌즈를 쓸 때만큼 잘 보이진 않지만 이렇게 오래 잘 쓰는 걸 보면 잘 맞췄던 것 같습니다.
(니콘 씨맥스 참고 - https://m.blog.naver.com/rodeoeye/221529413075 벌써 시간이 꽤 지났는데, 더 좋은 건 안 나왔으려나요? =-=...) 

eye opt 같은 안경 맞추는 걸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 모인 곳에 가시면 세상 새로운 게 많은데요,

근시안이 어느 정도, 난시안이 어느 정도인지, 굴절률이 얼마나 필요한지, 비구면 정도면 충분한지, 세세하게 보자면 끝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비싸다고 다 좋은 게 아니라요 ㅎ (초고도근시에 난시도 높은 사람은 그냥 옵션 중에 젤 비싼거 합니다만...)

근데 눈 건강도 안 좋고 또렷하게 보기 시력이라 한국에서 젤 비싸게 맞춰도, 미국에서 저렴하게 하려고 발버둥치고 맞추는 거랑 비슷하거나 쌉디다...

일라이

2024-05-08 14:59:44

저도 이 렌즈로 했던거 같습니다... 남대문 어디서 하셨어요? 저는 동네 다비치에서 했는데 30-40 정도 줬던거 같습니다 안경태까지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5:06:09

첨부해주신 글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한국에서 하는게 제일 좋겠네요 ㅠㅠ

두달동안 코스트코 안경으로 존버해보겠습니다. 얼른 가벼운 안경 쓰고 싶네요.

렌즈가 무거워서 그런지 벌써 안경 닿는 코 부분이 빨개졌네요 흐흑...

소서노

2024-05-08 14:34:38

저는 예전 prescription이 그렇게 어지럽고 울렁거리고 그랬는데 다른 병원으로 새로 검안하러 가니 의사가 예전 rx가 too strong 했다고 좀 더 soft하게 했다고 했는데 그 뒤로 어지러움이 싹 사라졌어요. 보이기는 잘 보이는데도요. 혹시 이 가능성도 염두에 두셔보시라고요. 병원과 의사를 아예 바꿔서 검안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안경은 warby parker랑 zenni에서 맞췄는데 zenni쪽이 조금 더 마음에 들었고 (하지만 워비파커는 안경 보험을 받아주고 오프라인으로 pd도 재줘서 좋았어요. 그 pd 값으로 제니에 온라인 주문함) 렌즈 옵션은 eyebuydirect도 많은 것 같아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5:08:40

댓글 감사드립니다. 미국에서 검안 자체는 매년 했는데 (몇번의 다른 검안의께) 다들 비슷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크게 시력이 떨어지거나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난시가 중간에 생겼을 뿐 ㅠㅠ

 

저도 안경 보험을 받아주는 곳으로 가는게 좀 속편할 것 같습니다.

영수증 첨부하고 나중에 reimburse 받고 하는게 은근 번거로울듯 하네요. (미국이니 시간 또한 오래 걸리겠죠...)

알라마

2024-05-08 14:44:02

요즘 한국안경점중에도 미국으로 배송해주는곳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한번 확인해보셔요 한국에서 가던 안경점 없으신가요?

만약에 한국에 가던 안경점이 있으시면 그곳에 보통 기록이 있으니 전화해서 ems배송물어보셔요

전 휴가때 남편 안경맞춘곳에 전화해서 2pair 더 주문해서 ems로 부쳐달라고 말씀드리고 팁 약간 얹어서 비용 보내드렸어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5:10:04

있습니다 ^^ 지방 조그마한 곳이라 가능할지는 모르겠다만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ems 가격과 배송 가능 시기도 여쭤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소서노

2024-05-08 15:03:25

안경 렌즈에 대해 굴절률 등의 차이점들을 잘 설명해주는 영상도 하나 가져왔으니 한 번 보셔요.

https://youtu.be/C8SZrOGiVms?si=H8HPslaFyHblsQpo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5:11:30

거의 평생을 안경잡이로 살았으면서 부끄럽게도 렌즈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습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BBB

2024-05-08 15:47:58

전 시력이 적당이 나빠서 그런지 미국에서 맞춘 안경도, 한국 것과는 약간은 다르지만 큰 이질감은 없어서 대충 쓰고 있습니다. 전 Visionworks에서 했는데, 보험이 되서 (프레임 300불까지 커버, 렌즈 무료, 검안 무료) 부담은 없지만 저기는 프레임 가격이 너무 쎄더라고요. 저기서 취급하는 브랜드 제품의 공식홈페이지 가격보다 훨 비싸게 팔더라고요. 그리고 프레임 가격도 가격이지만, 저같이 얼굴 넙적하고 큰 사람한테는 맞는 프레임 고르는게 쉽지 않아서...어지간하면 한국가서 하려고 합니다...ㅠㅠ

요리죠리뿅뿅

2024-05-09 09:56:38

저도 프레임 고르는데 꽤나 힘든 1인입니다... ㅠㅠ 한국 프레임이 가볍고 좋네요 ㅠㅠ

키트캐트

2024-05-09 13:47:26

아무래도 아시아권 (대부분 일본제)에서 생산된 프레임이 좀 더 편하시긴 할 겁니다! 구하실 수 있으면 저는 Rimrock사 프레임 추천 드리고 싶네요. 저도 얼굴이 좀 큰 편인데, 코받침이 독특해서 착용감도 아주 좋고 디자인도 예뻐서 저는 세 개째 쓰고있습니다.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5-08 15:56:18

제가 줏어들은 바로는 미국서 렌즈 압축이 제한적인 이유가 안전 관련 법규 때문에 그런게 크다고 하는데요. 한국은 당장 시력검사와 안경을 안경점에서 바로 해결 할 수 있지만 미국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면 되려나요. 컨택트 렌즈도 마찬가지구요;;

요리죠리뿅뿅

2024-05-09 09:57:28

역시... 법적인 문제가 껴있군요... 안경 하는데 뭐가 이리 복잡시려운지. 안경없으면 장님이나 마찬가지인데!!! ㅠㅠ

Opensky

2024-05-08 17:38:32

저희가족은 저 빼고 애들 둘, 배우자까지 안경을 쓰는데 다들 돗수가 꽤 나가서 압축이 필수에요 미국에서는 안경 자체를 맞춰본적이 없어요 애들은 컨택 렌즈를 낄때만 미국 보험 이용해서 했고 1-2년에 걸쳐 (보험이 커버가 되서 쓰느라)늘 한국에 있는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춰서 받습니다 저는 사는 지역이 엘에이라 한국 택배 회사 통해서 받고 있구요 그리고 영어로 된 청구서로 미국 안경보험에 클레임 해서 리임벌즈 받고 있어요. 혹시 필요하시면 제가 이용하는 안경점 인포 드릴수도 있습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09 09:58:20

오 미국 안경보험에서 그런것도 리임벌스를 해주는군요. 네네네 정보 꼬~옥 부탁드리겠습니다!! :-) 

Opensky

2024-05-09 11:00:21

마일모아에서 청구하면 받을수 있다는 글인지 댓글인지 예전에 보고 저도 시도 해봤는데 다행히 제 보험은 해주더라구요 주위에 아는 분들에게 얘기했는데 대부분 메이져 비젼 보험은 되더라구요 확인은 해보셔야할거에요

피로에트

2024-05-09 11:24:22

근시 -9.5 난시 -4.5인 사람입니다. 일단 안경점을 고르는 기준은 보험이 되면서 1.74 렌즈를 취급하는곳입니다. 1.90이라는게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코스트코는 1.74가 없고 보험이 안되서 패스합니다. 보험이 되는곳중에도 1.74는 잘 없어서 찾기가 힘들긴합니다. 저는 호야 홈페이지에서 1.74 취급 안경점 리스트를 뽑고 제 보험회사에서 또 교차로 확인해서 찾았습니다

 

두번째로는 알을 최대한 작은걸 고릅니다. 1.74라고 해도 한국 스타일로 좀 렌즈가 동글 동글하게 나온 프레임을 고르면 렌즈 두께가 무슨 광어회 한 점 썰어놓은거 같습니다.. 

 

저도 고도 근시 난시 있다보니 테가 디자인이 많이 바뀌면 한 1주일 넘게 고생을 했는데 이건 한국 미국 할거 없이 비슷했습니다. 다만 한국은 좀 심하게 어지러우면 쪼로록 가서 말씀 드리면 다시 좀 프레임도 만져주시고 하셨는데 여긴 뭐 그런 서비스는 제 영어때문인지 힘드네요.

 

렌즈가 무겁다 보니 프레임은 최대한 가벼운걸로 그리고 코와 귀뒤에 걸리는 압력이 고루 분포 되게끔 이건 설명은 힘든데 제 기준에는 코가 낮기때문에 코받침이 좀 견고하게 버텨줘야 귀에 압력이 없었습니다.

 

다음은 안경테 폭인데 저는 머리가 커서.. 보통 미국애들 안경 프레임은 끼고나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보통 엑스라지로 나오는 프레임을 씁니다. 정확한건 아닌데 안경테 안에 50~56정도로 적혀있는 숫자가 있는데 (55ㅁ 22 150) 그게 렌즈 폭입니다. 아무래도 렌즈가 넓으면 프레임도 넓은 편입니다. 다만 렌즈가 크면 안되니 결국 저는 사각에 옆으로 길고 위아래는 작은 직사각형 렌즈밖에 안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똑같은 1.74렌즈여도 안경점이 직접 렌즈를 깎지 않고 랩에 맡깁니다. 한번은 무슨 랩에 맡겼는지 렌즈를 만들기를 못하겠다고... (좀 큰 프레임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2번 실패하고 제가 너네 랩 다른데 못 맡기냐. 안 그러면 나 리턴하겠다고 해서 거의 1.5개월만에 받았습니다.

 

뭐 이런 우여곡절을 겪곤 있는데..지금 들고 있는 비젼 보험이 좋아서 그냥 저냥 미국 안경점에서 하고 있습니다 (오스틴에 한국 안경점은 보험을 안 받네요 ㅠㅠ) 한번 한국가서 안경하고 보험에 청구해보나... 상상만 하고 있습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09 13:42:56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어제 대충 알아보긴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1.74를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아서 좀 당황했습니다.

저도 안경폭 문제입니다 (ㅠㅠ) 동양인 머리라 그렇겠죠 ^^;;;;; 안경테 안에 폭을 나타내는 숫자가 있는지 몰랐네요.

한번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여른

2024-05-09 19:38:46

크게 공감하는 주제라서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저도 비슷한 시력+난시 콤보로 미국에서 수많은 안경을 1.74 렌즈로 맞춰보았습니다만 대부분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렌즈 두꺼워지는 건 싫지만, 작은 알이 안 어울려서요. 잘 맞는 테를 고르고 피팅하는 것도 렌즈만큼 중요한데 우리 얼굴형에 맞는 선택의 폭이 좁고, 한국처럼 숙련된 직원분의 조언이 없어서인지 다 잘 맞아떨어진 경험이 딱 한 번뿐이네요. 그 테는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품고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도 다양한 제품을 써봤지만 눈이 건조하고 예민해서 운동할 때만 사용했어요. 그러다가 30일까지 빼지않고 자도 되는 Air Optix Night&Day를 써보고, 안 낀 것보다 편안한 착용감에 완전히 정착했습니다. (알러지 때문인지 가끔 눈 떳다 감을 때마다 눈이 긁히는? 통증이 있는데 렌즈가 보호막 역할을 하나봐요.) 그게 벌써 15년쯤 전이라 시력 검사할 때 추천해주시는 신제품을 피팅해보기도하지만 늘 돌아옵니다. 요 제품은 Toric이 아니라서 뿅뿅님께는 추천 못드리겠지만 저에게는 난시교정을 과감히 포기할 정도로 편해서 안경을 착용하는 날이 일년에 손에 꼽을 만큼 적습니다.

 

저처럼 한국/한인 안경점 액세스가 불편한 경우에는 콘택트렌즈도 하나의 선택지입니다. 처음에는 번거롭고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본인에게 딱 맞는 렌즈가 있을거예요. 라식수술 안해도 삶의 질이 달라져요! 양파 썰 때 슬퍼지지 않는 것도 덤 ㅎㅎ

요리죠리뿅뿅

2024-05-10 08:58:37

댓글 감사합니다! 1.74 렌즈도 완벽하게 한국 안경만큼 만족스럽지 못하군요 ㅠㅠ 흐흑... 미국에서 안경 맞추는게 이리도 어렵다니.

저도 작은 안경테 싫어합니다! 작은 알이 저에게도 어울리지 않아요 ㅠㅠ

저도 주말에는 데일리 콘텍트렌즈를 사용하는데

30일을 빼지도 않고 자도 되는 콘텍트렌즈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 또 하나 배우고 가네요.

라식수술은 쫄보라 너무 무서워요 엉엉. 저도 그 추천해주신 렌즈를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Xero

2024-05-09 21:43:20

저도 미국에서 맞춘 안경이 뭔가 묘하게 안 맞았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앞으로는 한국갈 때마다 안경 잔뜩 맞춰와야겠어요. 

참고로 전 -4, -3.25

요리죠리뿅뿅

2024-05-10 09:00:02

저보다 시력이 좋으신데도 묘하게 안맞으시는군요. -4쯤 되면 묘하게 다른점을 느끼는듯 합니다. 

역시 한국 안경이 최고입니다. 대략 1주일 정도 코스트코에서 맞춘 미국 안경 쓰고 있는데

아직도 이 무게는 적응이 안되네요. 코받침 있는 곳이 빨개요 엉엉 ㅠㅠ

Xero

2024-05-10 10:49:49

저도 1주일 쓰다가 걍 포기했습니다. 애초에 위화감 느낄정도면 안경 쓰기도 싫어질 것 같아서요

안경은 하루 종일 쓰고있으니 편한거 써야죠

남쪽

2024-05-10 09:32:04

저도 안경을 매년 바꿔서 쓰는데요. 한국과 미국의 차이가 아니라, professional 과 consumer 레벨의 제품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프로레벨 제품을 너무나 당연하게 사서 썼는데, 여기서는 프로레벨 급 제품을 취급하는 곳이 별로 없어서, 저희 같은 일반인들이 그걸 찾는거 자체도 쉽지 않고요. 저는 한국에서 살 수 있는 렌즈 정보를 제가 가는 안과에서 보여주면 또 그걸 찾아서 해 주긴 하는데, 느낌이 동네 뒷산에 올라가는데, 왜 에베레스트 등반 할 때 써야 하는 제품을 쓰지? 하는 느낌 입니다.

쿠르

2024-05-10 10:07:36

프로레벨급 제품은 어떤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도 좋은거 써보고 싶네요.

남쪽

2024-05-10 10:17:53

제가 쓰는 렌즈 살펴 보니깐, 일본 호야 브랜드네요. https://www.hoyavision.com/in/vision-products/single-vision/nulux/

 

1.74 high index

 

에전에는 Zeiss 렌즈도 써 본적 있습니다. 근데 둘다 비싸요. 한국에서도 비싼 가격 이었던 기억입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10 11:07:45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럼 남쪽님은 프로레벨급 제품을 미국 안경원에 직접 요청하시나요? 물론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남쪽님네 동네에서는 보통 저런 제품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가격을 요구하나요? 렌즈 제품별로 차이가 많이 나는지 몰랐네요. 

남쪽

2024-05-10 11:42:30

지금 쓰는 건 보험 적용하고 나서, 렌즈만 $500 정도 더 준거 같아요. 

요리죠리뿅뿅

2024-05-11 09:40:01

오 와우...@.@ 생각보다 훨씬 비싸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레서판다

2024-05-10 13:11:57

렌즈 퀄리티나 가격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가장 큰 차이는 한국 안경사분들의 꼼꼼한 피팅이었네요.

특히 난시가 있어서 미국에서 안경을 하면 뭘 해도 잘 안맞는다는 느낌이었는데 이게 광학 중심이 어긋나면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사보고 인터넷으로도 사봤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안경은 저렴하긴 하지만 피팅문제가 생기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그래서 난시나 근시 도수 높은 분들은 한국 가서 안경 해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Vision 보험에서 out-of-network로 리임버스 되는지도 알아보시고 오실때 itemized된 영문증명서 하나 떼오시면 좋습니다.

요리죠리뿅뿅

2024-05-11 09:41:34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난시 + 높은 도수 조합이라 ㅠㅠ 역시 안경은 한국이 최고네요... 부모님 오실때까지 두달 동안 존버해볼 생각입니다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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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9241
new 57161

한국면허증 분실재발급 후 무효화된 걸로 미국면허증으로 교환 시 문제?

| 질문-기타
게이러가죽 2024-05-19  
updated 57160

장거리 통근에 알맞는 차 추천 부탁드려요 (편도 100 마일)

| 질문-기타 44
하얀말 2024-05-18 2035
updated 57159

마우이 그랜드와일레아 방 선택

| 질문-호텔 10
Eunhye 2024-05-19 629
new 57158

유럽 (런던, 파리) 3인 가족(13세 아이 포함) 호텔 투숙: 팁이 있을까요

| 질문-호텔 9
달콤한휴가 2024-05-19 381
new 57157

집 클로징 3 주 남았는데 cold feet 멘탈 잡아주세요

| 질문-기타 14
닥터R 2024-05-19 1530
updated 57156

한 블락 거리 이사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 질문-기타 45
두비둡 2024-05-18 2015
updated 57155

칸쿤 All inclusive 호텔에서 어른 2, 아이 3(9,7,4) 한 방에서 머물 수 있나요?

| 질문-호텔 17
Terry1010 2024-04-15 1920
new 57154

도쿄 IHG 호텔 선택 결정장애: 어디를 가야 할까요?

| 질문-호텔 4
샤프 2024-05-19 401
new 57153

초보마일러의 포르투갈 발권 질문

| 질문-항공 4
hopper.E 2024-05-19 243
new 57152

티비를 구입하려하는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괜찮은 브랜드, 모델?

| 질문-기타 5
라따뚜이 2024-05-19 318
updated 57151

혹시 통풍 을 가지고계신분이있으실까요? 약좀알려주세요

| 질문-기타 10
CoffeeCookie 2024-05-18 1204
updated 57150

일본하네다에서 미네아폴리스경유 애틀란타 입국통과및 환승 대기시간

| 질문-항공 4
Hahn 2017-12-07 517
updated 57149

싱가폴 호텔: 포인트 vs 현금결제?

| 질문-호텔 10
일라이 2024-05-18 556
new 57148

남자아이 후천적 이중국적과 한국 병역 문의드립니다.

| 질문-기타 5
트램폴린 2024-05-19 620
updated 57147

컨택렌즈 관련해서 조언 받을수 잇는 안과 선생님 계실까요 ?

| 질문-기타 8
Parkinglot 2024-05-16 835
new 57146

샌디에고 거주. 오아후 6일? vs 오아후 2일+마우이4일? 엄청 고민됩니다. -> 고민해결! 오아후 6일로요 ^^ 감사합니다!

| 질문-여행 25
매일이행운 2024-05-19 421
updated 57145

Delta - unused credit. Expire by 12/31/23

| 질문-항공 39
하이리 2023-11-27 3658
new 57144

비즈 카드 신청: 렌트 중이라 마땅히 쓸 주소가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신 열 수 있는 카드?

| 질문-카드
마음먹은대로된다 2024-05-19 118
updated 57143

델타 프리미엄 설렉트 좌석 어떤가요?

| 질문-항공 22
샬롯가든 2024-05-18 1690
new 57142

shed옆에 크고 깊은 땅굴에 사는 동물들을 어떻게 없애야하나요?

| 질문-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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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2024-05-19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