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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회원여러분.

짱구찡구입니다. 

미국출발 한국행 터키항공 1편(비지니스)

한국출발 미국행 사우디항공2편(비지니스 필요없음)

인천출발 경기도 다낭 비엣젯항공 3편(좌석이 움직이지를 않아요)

 

이번에 좋은 경험을 하도 많이해서 이렇게 항공사 후기를 무려 3개나 남기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일이 있어서 도착한지 1루만에 베트남 다낭에 가게되었습니다. FT.어머님,

경기도 다낭시를 어머니를 모시고 한국의 XX여행사를 통하여 3박 5일일정으로 패키지관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우선 간 이유는 어머니와 이제는 더이상 여행을 같이 못갈거 같아서 큰맘을 먹고 어머니의 패키지, 추가 패키지비용 가이드비용 운전기사 비용 등등등 모든 비용을 다 지불을 하고 기분좋게 무려 새벽 3시에 아버지께서 운전을 해주시어 공항에 4시에 도착을 하여 XX여행사 체크인 카운터에 체크인을 하고 저희가 탈 비엣젯카운터로 향했습니다. 새벽시간이라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카운터로가서 알랑방구끼면서 저기 승무원누나 어머니께서 연로하시고 나이도 있으셔서 좀 편한 자리로 부탁드려요. 하였더니 둘만 앉는 자리를 주더군요. ㅜㅜ 이것이 사건의 발단이였습니다. 비행기 탑승하여 자리에 앉자서 어머니께 승무원님계서 우리가 둘이 여행가는 줄 알고 2자리 있는 자리를 줬네요. 참 감사하네 라고 하자마자 의자를 뒤로 넘기려고 레버장치를 눌렀지만 작동을 안하는 것이 였습니다. 그래서 아 당했구나. 어머니께서도 무척 당황하시더군요. 저희 비행기는 아침7시비행기라 와~~ 잠도 안오고 허리는 아프고 온몸이 쑤시기 일보직전이였습니다. 비행2시간 지날무렵 앞좌석에서 의자를 넘기더군요. 제의자는 가만히 있고 앞자리분께서 의자를 넘기니 상체를 움직을 수 없더군요. 참고로 의자의 모든장치가 고정이였습니다. 화장실도 못갑니다. 어찌나 좌석간격이 좁던지 ㅜㅜ 대박이였습니다. 화장실 가려면 앞자리계신분께 양의를 구하고 몸을 집고 나가야 하더군요. 정말이지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S.여행하기도 전부터 진이 쭈욱 빠졌습니다. 사실은 제가 폐쇠공포가 있어서 숨이 잘 안쉬어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버스처럼 서서 3시간을 왔습니다. 한국분들 대단하시더군요. 자리에 앉지도 않는데 3자리다 의자는 왜 뒤로 다 떙겨놓으시던지 뒷자리 사람좀 생각을 해주심이 ㅜㅜ 물론그건 저의 생각이지만... 

제가 좌석번호를 외었습니다. 26열 전체 절대로 앉지도 가지도 마세요. 원래는 비워두는것같은데 만석일경우 여기에도 태우는 것 같았습니다. 그게 하필 저일줄은 

마일 모아 회원님들 26 비엣젯 절대로 좌석 당첨되시면 달려가셔서 돈주고 봐꾸세요. 5시간 못버팁니다. 사람이 앉는 좌석이 아님...

그래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베트남 승무원분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특유의 센스로 베트남번역기를 돌려서 이쁜누나 제발 26열만 뻬고 줘요. 제발 이러고 보여줘더니 옆에 지켜보던 상사가 킥킥킥 거리면서 웃더니 옆에 다른분 도와주는 사람도 웃더군요. 그래서 가운데 비어있는 좌석을 받아 어머니께서 편하게 누워서 오셨습니다. 

여러분 26열 절대로 앉지 마세요. 죽어요. 자기가 직각의자에서도 잘잔다 그럼 앉자도 됩니다. 5시간동안 화장실 안갈꺼면....

사진을 첨부합니다. 

그리고 저는 4월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다낭시에 있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사 치고 인피니티풀에 모든 객실이 스위트룸이고 빌라동이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원없이 수영하고 1일 1마사지받고 저녁에는 카지노 가서 바닥만 보고(FT깡패형님 도박하시는데 심기불편해서 소리지르시길래 블랙잭에서 10분만에 올인해서 300불 따서 뒤도 안돌고 나왔습니다) 카지노 크기는 무슨 인디안 카지노 보다 더 작은 구멍가게 카지노 이였습니다.

카지노안 인종구성 99% 한국인 1%중국인 및 외국인. 저는 강원랜드는 가보지 않았는데 와~~ 여기저기서 아 시X. 개XX 욕설만 들리더군요. 저는 한국에서 도박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관광지 우와 전 명동을 싫어하는데 이유는 사람이 너무 많고 북적이여서 그런건데 이놈의 경기도 다낭은 명동보다 한국사람이 더 많더군요. 날씨도 무려 거의 체감 100F라서 걸어만 다녀도 땀이 주루룩 잊지 못할 어머니와 함께하는 패키지 여행이였습니다. 공항은 어찌나 작던지... 할말이 없고 관광지는 영어, 베트남어, 몰라도 한국말 기본패치 되어있습니다. 한국말만해도 길 잃어 버리지 않습니다. 한국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와 그랩(미국의 우버)기사가 한국을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베트남이 물가가 싸다는건 그짓말입니다. 제가 가서 돈만 많이 쓰고 왔습니다. 미국보단 쌉니다. 하지만 한국이랑 별반 차이가 안나더군요. 음식이랑 과일만 싸고 특히 물가 비교를 해보자면 쌀국수1그릇에 3000원... 미국 팁포함 저희동네 기준입니다. 18불...

마사지50불 팁포함 미국 마사지 200불 2시간 기준에 스톤마사지입니다.

그정도 입니다.

저는 베트남을 이제 한국이라고 부르겠네요. 혹시나 가보실 분이 계시다면 빨리 가세요. 더 비싸지기 전에 지금이 딱 적기입니다. 이제 5년후면 한국이랑 같아질겁니다.

경기도 다낭을 다녀와서 건진거라고는 족제비 커피와 사진 한장이 전부입니다. ㅜㅜ 혹시 가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국에서 비엣젯 편도5만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대신에 26번 비상구 옆 좌석은 꼭 피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경기도 다낭시를 체험하고 무사히 돌아온 짱구찡구 였습니다. 

 

 

13 댓글

짱꾸찡꾸

2024-05-13 18:43:34

여러분도 세계일주 별거 없습니다. 그냥 싼거 타시면 저처럼 자동 세계일주 시켜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T.맨소래담 필수 요새는 롤업으로 나온제품 기가 막힙니다. 시원하니 마사지 되는거 같아요. 여러분도 떠나세요. 

구관이명관

2024-05-13 19:43:18

한국-베트남은 비엣젯이 거의 항상 제일 싸길래 궁금했습니다. 가격보면 혹 하지만 히든코스트와 여행일정이 꼬일까봐 한번도 못탔습니다.

티켓팅, 좌석 지정, 첵인 백, 캐리온 백, 캔슬링, 기내식, 기내 스낵 등은 어땠나요? 미국의 블루젯, 스피릿, 프론티어 등과 비슷한 저가항공이란 것은 알겠는데 각 저가항공마다 조금씩 달라서 비엣젯은 어떤지 궁금해요.

그리고 좌석 사진은 안보여요. 26열 기억할께요. ㅎㅎ

짱꾸찡꾸

2024-05-13 20:08:28

진심입니다. 사진이 업로드가 안되었네요. 올릴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시도는 계속 해보겠습니다. 

football

2024-05-13 19:46:28

비엣젯은 말씀대로 초이스가 없을 때 탑승하는 항공사입니다. 이런 이유로 때로는 중국 경유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는데, 26열은 비상구 앞 열인지 모르지만 리클라인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ㅜㅜ

짱꾸찡꾸

2024-05-13 20:09:10

네 저희 모자는 몰랐어요. 그렇게 많이 비행기를 타는데 그런 좌석일줄은 ㅜㅜ 최악이였습니다. 

 

구관이명관

2024-05-13 20:19:36

탈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초이스가 없을 때"라는 표현에 고민 끝입니다.

맑은마음

2024-05-13 20:31:35

저는 작년에 하노이에서 호치민에 가야해서 비엣젯 탔었는데, 비행기 딜레이가 2시간 넘게 되는데, 아무런 방송이 없어서 공항에서 너무 고생을 했었어요. 비행 시간은 짧아서 좌석 불편한건 잘 느끼지 못했는데, 서비스가 좋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비엣젯은 절대 안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가메이저

2024-05-13 22:17:26

저도 혹 가게되면 비엣젯은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루시드

2024-05-14 08:07:03

효자시네요. 시차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어머님 효도 관광시켜 드리고... 비엣젯은 안타보고 에어아시아 타봤는데 저가 항공사들 좌석을 많이 설치하기 위해 피치 좁게(28?), 닭장처럼 촘촘히 설치해서 그 숨막히는 분위기는 비슷할 겁니다. 레귤러 항공하고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어쩔수 없이 타지만 3시간 이상 비행에는 많이 힘들거 같더라구요. 다낭은 한국에서 가까워서 많이 가는거지 다낭 자체는 별루더군요. 호이안 올드타운 정도만 갈만하고... 하도 다낭이 유명해서 한번쯤 가보는거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Mahidol

2024-05-14 11:33:46

오래 전 일 이기는 한데

사이공 → 달랏 국내선 탔습니다.

 

티켓 살 때는 분명 오전 출발이었는데

출발 임박 해서 맘대로 오후 늦게 출발로 바꾸고 다른 대안 은 아예 없음 시전 당했었어요.

 

당일 지연 아니고 며칠 전에 출발 시간 아예 바뀌었다고 연락 받은 경우였어요.

어쩔 수 없이 늦게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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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명관

2024-05-14 14:47:53

비행장을 활보하는 자유를 만끽하셨네요. 그래도 프로펠러는 아니네요.

댓글을 볼수록 안타야지 합니다.

생수통

2024-05-14 15:56:10

어뜨케... 26열 죽어요...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ㅋㅋㅋ 죄송해요 웃어서 ㅋㅋㅋ 

Valka

2024-05-14 18:36:43

비엣젯 저는 안 타봤지만 동생이 타봤는데, 동생도 그런 비행기는 처음이었다고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리클라인도 안되는 좌석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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