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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레이오버 타이페이 정보 및 경험담 공유

longwalk, 2024-05-21 01:47:17

조회 수
1257
추천 수
0

가입하고서 첫 후기 올립니다.

구간: YYZ-TPE-ICN

항공 : EVA J

마일리지: 87000(AP) + 135 CAD

 

발권은 11개월전에 편도로 자리 하나씩 나올때 끊어 놓았어요. 마일로 끊은 첫 비즈니스 여행이라 타이페이에서 9시간 정도 레이오버는 기쁜마음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라운지: Plaza Premium(YYZ) - 새벽 1:45출발 비행기라 1시까지 있었는데, 그냥 그런 라운지였어요.

Oriental Club lounge - 프라자보다 모든 면에서 우수했습니다. 음식, 샤워시설. 한가지 흠은 주류가 와인이랑 맥주 밖에 없더군요 ㅠㅠ

 

타이페이 공항에 새벽 5:30분에 도착후 Tourist Sercice Centre 에서 당일 투어에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러 갔는데, 역시나 없더군요. 그래서 돌아셔려고 하니까, 도와주시는 분이, 셀프투어 신청하면, MRT왕복 티켓을 준다고 해서, 얼른 가입하고 티켓 감사히 받았습니다. 이 티켓을 MRT 스테이션에서 purple토큰으로 봐꿔서, 시내로 들어 갔습니다 -express라인은 30분 정도 regular 라인(blue)은 한 5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7:10 에 공항을 떠나서 12:30에 공항으로 돌아왔으니, 3시긴 반 정도를 관광하는데 사용을 했어요.

루트 : longshan temple → Ximending → C.K.S Memorial Hall area → Taipei 101.

메트로 일일권을 살려고하다가, 메트로는 4번 만 타는 걸로나와서 일회권을 사서 이용했습니다. 저는 투어 안 하고 혼자서 가보고 싶은 곳 몇군데 다닌 것이 훨씬 좋았습니다.

 

대만은 처음인데, 서울이랑 비슷해서 그렇게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혼자서 Din Tai Fung 가서 Xiao Long Bao까지 먹고서 공항으로 돌아 왔습니다. 참, 10:45분 오픈인에, 전 10:15에가서 번호표 받고 기다리다 들어갔어요.. 저 보다 먼저와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오기전에는 비행장에서 나가고 들어오는 것들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정표들이 잘 되어 있어서, 힘들진 않았어요.

 

비지니스석으로 누워서 와서 그런지 시차 적응이 훨씬 빨리되는 것 같아요. 비니스석 탈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이 막 되더군요.

 

그리고 사진 몇장 같이 올립니다(폰으로 하는데 안 올라가네요 ㅠㅠ, 나중에 컴퓨터로 다시 사진 올려 볼께요)

https://halfdaytour.taiwan.net.tw

 

 

 

 

 

 

7 댓글

자유씨

2024-05-21 13:06:19

다음에 타이페이 경유하게 되면 기억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셀프투어 신청하면, MRT왕복 티켓을 준다고 해서, 얼른 가입하고 티켓 감사히 받았습니다. 이 티켓을 MRT 스테이션에서 purple토큰으로 봐꿔서, 시내로 들어 갔습니다

 

3월달에 한국 들어가기 전 타이페이 3박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특히 국립 고궁 박물관

어디가나 맛난 음식들, 친절한 사람들 .. 정작 대만서는 맛집이 워낙 많아 딘타이펑이 그냥 그렇다는 평인데 저희는 우리 동네 보다 맛도 가격도 엄청 낫네 하며 즐겼어요. 

longwalk

2024-05-21 20:49:44

저도 처음이었는데, 참 좋았어요.. 돌아서 한국오길 잘 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Opeth

2024-05-23 09:06:39

저도 타이페이 출장을 꽤 많이 갔는데 말씀하신거에 동의합니다. 물가도 싸구요 ㅋㅋㅋ

poooh

2024-05-21 21:11:09

저도 예전에 타이페이 낮에 투어 했습니다.

저는 아마 아침 비행기로 타이페이 들어가서 저녁 7시 비행기던가  뭐 그랬던거 같습니다.

 

당일 투어는 저하고 시간이 맞질 않아서, 지하철 타고 나와서 타이페이 시내를 정말로 쏘다니며 걸었었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찾아 보니,  공항에서 택시 대절해서 여러관광지 다닐수도 있는거 같던데,  타이페이가 처음이라  그냥 타이페이 시내 구경에 시간을 할애 했는데,

나름 알차고 좋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딘타이펑은  그냥 그랬구요. 무슨 망고 빙수집... 제가 망고를 즐겨 하지 않는데도,  정말 맛있고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인간적으로 혼자 먹기에 너무 많았습니다.)

저는  타이페이 시내를 공항에서 시내 들어오는 무슨 중앙역이였던가 거기 내려서 101, 딘타이펑, 장개석 기념관등을 전부 걸어 다녔는데.. ㅋㅋㅋ

한나절 시간 보내기 좋더군ㄴ요.

자유씨

2024-05-22 11:07:29

맞아요. 망고 빙수 최고죠. 저희가 간 곳이 삼형제 빙수인가 그랬던 것 같아요. 

longwalk

2024-05-23 09:00:47

제가 빙수는 못먹어 봤네요ㅠㅠ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겠네요

하와이안거북이

2024-05-23 09:41:46

대만이 경유가 7시간 9시간 12시간 뭐 이런식으로 넉넉해서 맘먹고 시내나가기 좋더라고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날씨도 좋고 전 대만 경유하는 비행 좋아합니다.. 

빙수를 못드시고 오셨다니 아쉽습니다. ㅠㅠ 담번엔 꼭 드셔보세요 망고가 정말 달고 맛있어요

예전에 경유할때 짧게 시내보고 아쉬운 맘에 급하게 공항들어왔는데 연착이 13시간이나 됐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부터 13시간 연착이라 하면 다시 시내 나가서 놀던지 호텔을 잡고 쉬던할텐데 찔끔찔끔 한시간, 두시간 이렇게 늘어나서 게이트 앞을 떠나지도 못하고 뜬 눈으로 13시간을 기다렸던 기억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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