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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국 고기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49er, 2024-05-26 13:31:48

조회 수
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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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번 여름에 아들 데리고 동부에 있는 학교들 구경하러 가는데, 아들이 학교 보다는 먹는 거에 진심이라 언제 어디 가서 먹을 지 계획 부터 세우고 있는데요.

뉴저지 쪽에 갈 때 오발탄 이란 곳에 가서 먹자고 하네요. 근데 yelp 보면 고기랑 조개 구이를 하는 곳 같던데, 차라리 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해서요.

 

여기 글들을 보니 아래 있는 곳들이 괜찮다고 올라와 있네요. 기다림 님께서 올려주신 Google Sheet도 참조했구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올라온 글들이 다 2-5년은 된 것 같아서 혹시 최근에 상황이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다시 질문을 합니다.

 

오발탄을 비롯해서 아래 식당들 중에 한 곳을 뽑으시면 어디를 추천하실 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꼭 이 곳들이 아니라 더 좋은 곳이 있으면 물론 그 곳들 추천도 환영합니다.)

 

Taste 1080
O2 BBQ
Jeong Yook
옛집
Meat Bros

 

 

아 그리고, Naoki Sushi의 Omakase 추천 하시나요?

어제 yelp에서 보고 website에서 알아 봤더니 가격이 조금 쎄던데 ($150-$210)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있으면 가볼까 해서요.

그런데 Google Sheet 목록 마지막에 있길래 여쭤 봅니다.

36 댓글

기다림

2024-05-26 13:50:44

저는 하남숯불갈비 또는 The kalbi 추천합니다.

지뇽이네태능갈비도 돼지갈비 추천해요 

 

-------------------

뉴저지/뉴욕 마모방 회원들이 만든 뉴욕/뉴저지 맛집 리스트가 있어요. 조금 되었지만 링크로 알려드려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ack91v8W1C_yBvPRspTcCTx-2GZSda0tuFpNQkGrOE/edit?usp=drivesdk

 

샹그리아

2024-05-26 15:05:28

유용한 링크 감사드려요

나무늘보집사

2024-05-29 19:46:12

우와 감사합니다 저장하고 둘러 봐야겠네요 ㅎㅎ

마포크래프트

2024-05-26 14:14:44

저는 뉴저지에 있는 웬만한 곳은 다 가봤지만 동방그릴이 제일 무난하고 맛있더라구요. ^^

nysky

2024-05-26 14:16:13

Taste 1080이 가장 핫하긴하고, 정육도 괜찮습니다. 

최근 하남갈비 갔는데 beef set for 2 먹는데 꽃살을 많이 주시더라구요.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복숭아

2024-05-26 14:18:23

작년에 오발탄 가봤는데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구

제일 좋았던게 물냉면이 칡냉면이었어요ㅠㅠ 

칡냉면 너무 좋아하는데 파는데를 못봤는데 여기서 파는줄 모르고 친구들이 추천해서 갔다가 뙇 칡냉면 먹구 너무 행복했습니다ㅠㅠ

그이후로 못가고 있는건 함정이네요.. ㅠㅠㅋㅋ

소유니

2024-05-26 14:53:22

돼지갈비 좋아하시면 돼지쏜데이 추천요! 

CEO

2024-05-26 15:37:46

뉴저지에서 고깃집은 

클로스터의 'SO Good'

포트리의 '가연' 이렇게 두군데 가시면 됩니다.

닥터심쿵

2024-05-26 15:45:03

혹시 프린스턴에서 가까운 고기집을 추천해 주시겠어요?

poooh

2024-05-26 15:59:03

프린스턴은 한인 인프라가 되어 있는 곳이 아니라, 한식 드시려면,   북부 뉴저지까지 오셔야 할꺼에요.

올려주신 리스트에 있는 식당들 역시 전부 북부 뉴저지에 있는 곳들이구요 (팰팍, 폴리)

 

Taste1080 하고 하남이 bbq 를 제일 잘하는 것 같은데,  가격은  좀 쌥니다.  일인분에  50불 선으로 보셔야 됩니다.

4인 가면  대략 300불 -350불 나와요.

 

Meat Bros 는  BBQ 부페 집인데,  예전에는 좀 다녔는데 최근에는 전혀 가지를 않습니다. 

 

Jeong Yook 은 셋트 메뉴라서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집 같구요. 가격에 비해 고기 양이 적습니다. (가격은  200불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오발탄은 식당이라기 보다는 살짝 술집 분위기 입니다.

 

닥터심쿵

2024-05-26 16:16:24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자식 졸업식때문에 가는데 그 근처에서 해결해야겠네요. 

CEO

2024-05-26 15:59:37

프린스턴쪽은 아는곳이 없네요.

Oneshot

2024-05-26 22:41:56

프린스턴근처는 없어요.. 그나마 럿거스 근처로 오셔야 먹을데가 있습니다. Butcher 360: all you can eat Korean BBQ 추천요..

고오옴탱

2024-05-27 11:25:01

프린스턴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이 말씀 주셨듯이 이 근처는 고기집이 없어 북부 뉴저지를 가기도 합니다만

30분쯤 거리인 에디슨 근처에 "김치하나"라는 곳에 소고기 숯불 갈비는 잘 하는 편입니다.

그로스만

2024-06-04 10:36:14

프린스턴에는 초이스가 없고 에디슨까지 가서 김치하나나 청솔밭, 그런데 청솔밭은 인터넷 찾아보니 최근에 닫은 것 같네요..

9로D망

2024-05-26 16:20:35

격식 안차리고 맛있고 여유있게 먹으시려면 돼지쏜데이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동네 고깃집에서 먹는 느낌의 집입니다.

49er

2024-05-26 23:39:06

다들 감사합니다.

저라면 돼지 쏜데이에 가보고 싶은데, 아들넘이 하남 숯불 갈비 가보고 싶다네요.

다른 곳들은 다음에 가게 되면 가봐야 겠습니다.

후시딘

2024-05-27 08:47:27

오발탄은 조개구이가 유명하고 말씀하신대로 약간 술집 분위기라서요.

조금 가족적인 분위기에 왁자지껄한건 돼지쏜데이나 허니피그 추천드리구요!

 

조금 더 업스케일한곳은 정육, 하남, 혹은 가연 추천 드립니다

가연은 가격대가 좀 있지만, 디저트까지 꽤나 괜찮은 라인업이더라구요.

사벌찬

2024-05-27 09:22:07

맛은 메뉴따라 어디가 뭐 잘 하는지, 글고 개인 취향차이가 커서 가게 분위기? 바이브? 놓고 보자면

가연 >> Yook92 >=  정육 = 우가 (옛 taste 1080) >=  하남 > 돼지쏜데이 이런느낌인듯요. 중간은 엇비슷해서 순서 정하기가 힘드네요 ㅎㅎ 앞이라고 무조건 언제나 좋다가 아니라 때에 따라서 어울리는곳이 있는곳이 있어요... 예를들면 가연은 맨하탄 럭셔리 바베큐만큼은 아니지만 출장객 접대, 부모님 소개, 등등이 어울리는곳?이고 테이블 간격이 넓고 정숙한편이고, 리스트 뒤로 갈수록 테이블 간격이 좁아지거나 아니면 저녁에 소주 진탕 마시고 언성 높이는 분들 볼 확률이 높은곳....ㅠㅠ

49er

2024-05-27 19:56:28

이런 비교 너무 좋습니다. 자세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Monica

2024-05-27 09:23:18

하남이 가격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반찬들도 엄청 맛있고 하긴 한데 얼마전 갔는데 고기질이 그렇게 좋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소고기 콤보 돼지고기 콤보 하나씩 시켰고요.  그런데 반찬이랑 식사들은 엄청 가격 좋고 맛있었습니다.  물냉면은 야쿠르트를 넣었는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였습니다. 

49er

2024-05-27 19:59:25

아들이 운동을 해서 엄청 먹기 때문에 하남으로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마 둘이 가도 소고기 콤보, 돼지고기 콤보 하나씩 시켜야 될 것 같습니다. :)

사벌찬

2024-05-27 20:30:56

하남 몇번 갔는데 한번은 돼지 2인 세트 시켰는데 마지막에 항정살이 너무 많이 나와서 혹시 영어로 주문할때 2인세트가 아니라 세트 두개 시킨건지 ㄷㄷㄷ 하면서 물어봤는데 원래 많이 나오는데 오늘은 약간 더 나온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많아서 엄청 남겼어요... 넘 배불러서 그런지 항정살이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많이 먹는 사람이 가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ㅎㅎ

아나콘다

2024-05-27 11:03:28

저도 하남 숯불 갈비 추천합니다

오발탄은 너무 주점 느낌이고 중국 젊은이들 많아서 시끄러워요

돼지 쏜데이는 그냥 돼지고기집 느낌이구요

 

철이와두두

2024-05-27 23:34:42

팰팍에 있는 소문난집은 없어졌나보군요 참 많이 갔었는데,,

사벌찬

2024-05-28 01:16:35

아직 있는데 요즘 핫하진 않은것 같네요. 워낙 괜찮은 바베큐집이 많이 생겨서... 소문난집 갈비도 가격 부담되고 차라리 가연 갈비가 낫다고 느껴지기도...

 

소문난집은 바베큐보단 매운갈비탕등 요리 먹으러 가게 되네요 ㅎㅎ

김말이반개

2024-05-29 18:38:21

돼지갈비는 지뇽이네태능갈비나 돼지쏜데이

소고기는 이번에 새로 생긴 The Kaibi

닭갈비는 홍춘천 추천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Taste 1080은 제 입맛에는 반찬들이 짰으며,

가연은 특별하진 않지만 무난하게 손님접대용으로 좋고,

정육은 예전에는 자주 갔는데 요즘에는 서비스랑 고기가 전보다 못한 느낌입니다 

하남은 요즘은 가보진 않았지만 예전에 두번 갔을때 두번 다 고기상태가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오발탄 음식은 괜찮습니다만 윗분들이 말씀해주셨다시피 식당보다는 술집느낌입니다 

 

49er

2024-05-29 19:18:34

Update된 정보 감사합니다. 참조 하겠습니다.

사벌찬

2024-05-29 23:21:14

The kalbi라는곳이 생겼군요 ㅎㅎ 가봐야겠네요

저도 하남은 고기가 맛있다고는 생각이 안들었고 정육도 예전보다 그닥인것 같아요. 많이들 그렇게 느끼나보네요. 가연은 런치세트가 가성비가 좋아서 전 저녁엔 안가고 점심에 갑니다 ㅎㅎ 주말도 런치셋 가능

 

홍춘천은 맛 애매하고 닭갈비를 보통 닭갈비집처럼 눈앞에서 안만들고 주방에서 다 만들어서 나오고 계산하면서 주방안 보니까 멕시칸 형님들의 손맛이더군요 ㅠㅠ 인건비 절약... 닭갈비만큼은 플러싱까지 가서 먹게 되네요. 한국처럼 아주머니들이 눈앞에서 열심히 만들고 지지고 비벼주시는...

김말이반개

2024-05-30 14:09:32

닭갈비는 플러싱 못 따라가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사벌찬

2024-05-30 21:19:48

the kalbi 못참고 오늘 다녀왔는데 넘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ㅎ 갈비콤보a 먹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wooga/taste1080이랑 비슷한 구성인데 구성이 좀더 좋고 눈꽃살도 맛있더라구요. 양념갈비는 마지막에 나왔는데 맛있긴한데 배불러서 겨우겨우 먹었네요. 전 차이를 잘 모르겠는데 숯불이 아니라 가스라 숯불여부가 중요하신분들은 아쉬울지도 모르겠네요.

뉴레옹

2024-05-30 16:42:48

저는 콜키지 되는 옛집을 선호합니다

어나더레벨얍얍얍

2024-06-04 10:44:12

옛집은 근데 찌게를 따로 주문해야 되요. 참고하세용

Monica

2024-06-15 04:20:38

여기 글 읽고 어제 the Kalbi. 갔었는데 오 맛있었어요. 

메뉴가 아주 심플해서 다른거 없고 그냥 바베큐만 하는데 고기가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는 5-6인분 소고기 돼지고기 콤보에 양념갈비 2인분 추가 했는데 특히 돼지고기 삼겹살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근래에 먹은 삼겹살중 가장 맛있었어요.  정말 고소하고. ㅎㅎ

그거에 비해 제가 좋아하는 양념갈비는 약간 좀 그랬고(맛없다는게 아니고) 그런데 양은 많았어요.  

 

사벌찬

2024-06-15 09:49:31

오 콤보A만 먹었었는데 돼지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양념갈비는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점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배불러서.. 갈비나오기 전에 나오는 눈꽃살인가? 진짜 사르르 녹더라구요. 약간 와규 느낌

Monica

2024-06-16 13:18:00

가격 대비 참 괜찮았어요.  

돼지 삼겸살만 따로 먹으로 가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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