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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bird 계좌의 돈은 그냥 무한루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풍호, 2013-05-24 06: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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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계좌를 만든지 7개월만에 바닐라카드를 발견해서 기쁜마음에 일단 한 달 맥시멈인 5천불을 만들어놨었습니다. (며칠 전 글도 올렸죠)

저는 이 오천불을 렌트비와 아이들 프리스쿨 비용으로 낼 생각이었습니다. 무한루핑은 당연히 생각도 안했죠. 어카운트가 클로즈 된다느니, 아멕스 파이낸셜 리뷰에 걸린다는 이야기들 때문에 말이죠.

그걸 다 떠나 도의적으로도 그건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이제 체크를 한 번 써보려고 게시판에 있는 후기를 읽어보니, 이건 뭐, 일반 체크와는 전혀 다르더군요.

아파트 렌트비 페이의 어려움은 물론, 특히나 최근글 중 개인이 이 체크를 디파짓하는 것도 안되고 캐쉬 아웃을 해야한다는 글을 본 후, 이건 내가 계획한 대로 썼다가는 바로 빵꾸나고 페널티 물겠구나라는 결론을 내리고,

계좌가 닫히던 말던 그냥 다시 제 어카운트로 옮기려합니다.


도대체 이렇게 까다롭고 쓰기 힘든 체킹구좌는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24 댓글

배우다

2013-05-24 07:12:42

일반적인 형태의 체크를 오더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것도 일반 체크와 동일한데, 차이가 있다면 온라인으로 쓸 금액을 pre-authorize한 후에 승인번호를 체크에 적는 것 뿐입니다. 빌페이가 불편하시다면 체크를 주문해서 쓰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렌트를 낼 때 이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마일모아님도 자세히 소개를 하셨듯이 Bluebird는 기본적으로 prepaid 카드입니다. 체킹어카운트의 기능을 상당수 담긴 했지만, 여전히 prepaid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요 타겟은 체킹어카운트 한 개 없이 현금만으로 생활하는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입니다. 마일모아에 계시는 분들은 주 타겟이 아니죠.(오히려 혜택을 exploit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야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체킹구좌라고 생각하시면 당연히 까다롭고 쓰기 힘들지만, 이는 이미 오천불을 사용하시면서 최소 오천 포인트+스펜딩 보너스의 리워드를 얻으신 것으로 혜택을 받았으니 불평하실 건 없어 보입니다. 

강풍호

2013-05-24 07:16:29

체크는 이미 오더해서 받았고, 승인번호 쓰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후기글들을 보면 가령 아파트에서 바로 스캔해서 디파짓하면 또 이게 안된다고 하더군요.

프리스쿨도 마찬가지지요. 분명히 프리스쿨 원장님은 디파짓할 텐데, 캐쉬아웃만 해야한다니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배우다

2013-05-24 07:19:08

언급하신 그 글 읽었습니다. 빌페이를 뭔가 잘못했다는 게 더 이유에 가까운 것 같던데요.

seqlee

2013-05-24 07:42:42

빌페이 이용하시면 깔끔합니다. 저도 빌페이이용해서 모기지랑 애들 프리스쿨비용 잘 내고있습니다.

티라미수

2013-05-24 07:45:25

강풍호님 종이체크 말고 빌페이 사용하심 유치원비 내시는 거 문제없으세요. 제가 지난 글에도 답 달아드렸는데... 파랑새 빌페이하는 법 검색해보세요. 제목만 빌페이지 우편으로 체크 보내주는거예요. 저는 그거 제 이름으로도 보내서 은행에 입금해봤고 친구들한테도 몇번 보내줬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다들 돈 받았어요. 렌트비도 마찬가지고 일반 개인체크 쓸 수 있는 곳에 아무곳이나 쓸수있어요. 기능을 잘 모르셔서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게 안타깝네요!

강풍호

2013-05-24 07:50:24

빌페이는 파랑새에 등록되어있는 업체만 되는 거 아닌지요?

그리고 저는 빌페이를 들어갈 때마다 아무것도 안떠요. 며칠 째 계속 그러더군요...

기다림

2013-05-24 07:55:41

빌페이 기능중에 등록된 업체(chase. 혹은 ATT같은 대형회사에서 부터 작은 Utility회사나 은행들도 많아요)면 그냥 바로 페이가능하구요.

찾아보았는데 없다 그러면 업체를 등록하고 그 주소로 내 개인첵을 파랑새로 보낼수가 있어요.(이렇게 개인첵을 우편으로 날려서 파랑새인가?)


아무튼 그걸로 본인에게든 친구에게든 아파트 관리사무실이든 아이들 데이커어로 돈을 보내면 유용하게 쓰실수 있어요.


파랑새의 활용가능성은 꽤 많아요.

강풍호

2013-05-24 07:58:21

네. 근데 전 파랑새 이용해서 유틸리티 비를 내시는 분들은 잘 이해가 안가던데요.

유틸리티는 크레딧카드로 바로 내실 수 있잖아요? 굳이 파랑새를 거치는 이유가 뭘까요?


페이 빌은 다시 연구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마일모아

2013-05-24 08:10:54

카드 안 받는 유틸리티 회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강풍호

2013-05-24 11:54:51

아, 전혀 몰랐습니다.

제가 사는 LA경우 케이블, 전기, DMV, 전화 등등 전부 다 크레딧카드로 낼 수 있거든요...

DMV같은 경우 몇년전까지만해도 수수료를 받았었는데 얼마전부터는 그 피 없앴더군요.

꿈나무

2013-05-24 08:12:47

제가 내는 곳은 카드로 지불하려면 수수료를 받더라고요; 

기다림

2013-05-24 08:44:30

+1

seqlee

2013-05-24 08:26:56

강풍호님,


여기 가시면 --> http://millionmilesecrets.com/2012/10/24/bluebird-bill-pay/

자세하게 step-by-step으로 빌페이 이용하시는 방법 정리되어있습니다. (등록되어있는 payee랑 그렇지 않은 payee두케이스 모두)


등록안되어있는 payee의 경우 그러니까 (모 아파트 렌트나, 프리스쿨비용인데요) account번호에는그냥 전 preschool경우는 아이이름을 적습니다. 그리고 렌트는 아마 이름과함께 아파트동호수나 주소를 적으면 되겠죠. 더 자세하게 기입하시고싶은건 Note에 또 적으실수있습니다.

강풍호

2013-05-24 11:56:13

정보 감사드립니다.

파랑새 계좌 관련 글 검색해보다가 하도 화가 나서 계좌에 있는 모든 돈 이체하기 전에 푸념글 한 번 올렸는데, 올리길 잘했네요.

까망콩

2013-05-24 09:34:54

신용카드 자동이체로 전기빌 내려고 했더니 98불 내는데 수수료가 4.95에요... ㅠㅠ

롱텅

2013-05-24 15:26:32

여유가 되면 열달치 정도 미리 내세요. 그럼 맘이 좀 가벼워집니다.

철이네

2013-05-24 19:34:32

한달치 이상은 못 내게 막아놨어요.

비스트

2013-05-24 09:50:39

리스트에 없는 업체도 등록해서 보낼수 있는건 첨 알았네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강풍호님 제 경우엔 익스에서 보면 빌페이 창이 안뜨고 크롬에서만 뜨더군요.

이점도 염두에 두시기 바래요

강풍호

2013-05-24 11:53:29

아...저랑 전혀 반대시군요.

저는 크롬만 쓰는데요, 이 글 보고 혹시나 해서 익스로 로그인하니 이제서야 빌페이가 보이는군요...

뱡기

2013-05-24 08:33:31

빌페이는 위에 많은 분들이 설명해주셨고, 개인 디파짓도 문제없이 잘 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

강풍호

2013-05-26 15:53:14

그렇군요. 개인 디파짓도 힘든 줄 알고 화가 많이 났더랬습니다.

근데 아파트 렌트비는 좀 예외인 것 같더라구요.-체크로 줄때 말이죠.

파트라슈

2013-05-24 09:57:30

여럿이서 밥, 술 사먹거나 행사이후 1/n 정산할때도 유용하던데요^^  블루버드 들어가서 그냥 send money ~

말괄량이

2013-05-25 14:08:47

저도 개인한테 집랜트비 보내는데 아무 문제없이 잘쓰고 있어요

강풍호

2013-05-26 15:52:09

혹시 개인한테 빌페이로 하시나요, 아니면 파랑새 체크를 써서 주시나요?

저는 렌트비와, 프리스쿨 비용을 체크로 써서 주려다가, 아무래도 빌페이가 더 안전할 것 같아서 일단 빌페이를 시도해봤습니다.

이번주면 결과가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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