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스더에요.
남편이 갑자기 귀국하게 되서 여러가지로 급하게 처리하느라 계속 질문을 많이 올리네요.
남편이 원래는 차를 가지고 오려고 했는데, 배송시간이랑 이것저것 보니 파는게 나을거 같아서
마모에서 검색해보고 카멕스에 가서 팔았습니다(급히 파는데도 가격 생각보다 훨씬 잘 받았어요. 정말 마모 만쉐!)
그래서 2만불 정도의 돈이 생겼는데요. 이게 바로 현금 형태가 아니라 은행에 입금할 수만 있다고 하네요.
내일이 메모리얼 데이라 결국 화요일 입금 가능하고 입금 처리 완료되는데 10일 정도 걸린대요.(남편 명의 계좌는 BOA밖에 없어요. 저랑 조인트 어카운트로 쓰고 있구요)
근데 남편은 3일 후 귀국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위 2만불을 어떻게 하면 한국으로 이체할 수 있을까요? 저희 두 사람 다 귀국한 다음 처리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은데
인터넷으로 한국 계좌로 송금이 가능할까요?
급하게 네이버 찾고 있는데..
마모에는 한국 송금 경험하신 분이 많을 것 같아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지금 미국에서 계좌를 새로 만들 형편은 안되고(세인트루이스에는 시티는 없어요)
현재 남편 계좌 BOA가 있고, 제 계좌 체이스가 있어요. 그리고 BOA가 저랑 남편 조인트 어카운트라서 거기서 제 명의 체이스로 돈 이체하는 건 매우 쉽구요.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험은 없지만 그 수표를 한국의 은행에 바로 입금하시는 것은 옵션이 아닌가요? 추심과정이 오래 걸리긴 할 것이고 수수료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의 은행에도 한 번 문의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모님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아..이게 수표 형태가 아니라 조금 특이한 형태이던데 한국에 가져와서 한국은행으로 바로 입금이 가능한지도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그쪽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감사합니다~~
기다림님..넘 오랜만에 뵙는거 같아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보아 첵이 그냥 한국 통장에 입금되는군요. 전 은행 거래는 거의 안해서 이 부분을 거의 몰랐거든요. 안전하기로는 이게 정말 안전할 거 같네요. 제가 이쪽으로는 넘 기본도 잘 모르죠^^:; 정말 감사합니다~
미국 체크를 한국에서 입금은 가능한데요, 수수료가 꽤 많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꼭 확인하세요
쟈니님 넘 감사드려요. 꼭 수수료 체크 해볼께요^^
죽돌2님~ 감사드려요. 전 미국 계좌간 와이어 트랜스퍼는 해 봤지만 한국 계좌로는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했었네요. 똑같이 라우팅 넘버 등만 있음 되는 거 같네요~ 좀 더 홈페이지 뒤져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BOA에 한국 은행의 정보 주시고, wire transfer 하시면 됩니다.
한국의 은행 영문 이름, 은행 주소, 계좌번호, 그리고 은행 Routing Number 주시면 소액의 수수료료 이체 할 수 있습니다.
리빙피코님 잘 지내고 계시죠? 제가 이쪽으로는 넘 잘 몰랐었었나봐요. 좋은 정보 넘 감사드리구요. 역시 마모가 짱이에요.
정말 마모의 마적단분들 사랑합니다~~
남편분 사시는 지역에 (우리은행 미국 법인이나,) 신한뱅크어메리카가 있으면 좀 더 좋으 실 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신한뱅크어메리카는 한국 신한은행과 동일 법인까지는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연계가 되어 있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상호간에 송금할 때 수수료 부분이 좀 더 유리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혹시 근처에 해당 은행이 있으시다면 남편분이 찾아가서 한번 물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여러 조건이 맞으면 신한뱅크어메리카에 체킹 계좌 만드시고 거기에 넣어 두신 다음에 한국으로 보내도 될듯. 저는 한국에서 돈 보내서 받기만 하다보니 반대의 경우에도 이점이 많은지에 대해 정확히 모르겠지만, 하여튼 미국에서 받는 경우에는 유리한 점이 있더군요.
안녕하세요 yulian님... 에스더님 부군께서는 세인트 루이스에 계신데, 제가 알기로는 거기는 한국 은행은 하나도 없습니다.
(중간정리) 미국이 일요일에 메모리얼 데이 휴일이라 미국쪽은 아직 확인을 못해봤구요. 한국에 신한은행, 우리은행 직접 방문해서 물어봤는데 한국쪽 은행에서는 미국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하면 모를까 인터넷 뱅킹으로는 그렇게 진행하는 게 불가능하다(금액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안되는건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체크 입금이 제일 정확한 방법인데 이 경우는 시간이 4주 정도 소요된다. 수수료는 만원 정도로 입금 금액 따라 달라지는 건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네요. 미국쪽 은행에 인터넷 뱅킹 국제 송금 한 번 문의해보고 돈 송금 자체가 급하다기보다는 정확한 게 더 중요한 터라 왠만함 체크 입금 쪽으로 할까 생각중이에요.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인터넷으로 Citi global transfer 가능합니다.
실시간 입금되고, Citi bank 미국쪽 그리고 한국쪽 계좌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계좌끼리 서로 Transfer 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붙지않고요. 미국에서는 2만 5천불까지 한국에서는 5만불 이하까지 인터넷으로 자유롭게 Transfer 됩니다.
그런데 맨 처음 사용하실때는 최고 일회 보내는 한도가 2000불로 제한이 되어 있어요.
저는 잘 쓰고 있습니다. 편리한 점은 직접 은행에 가서 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이체 내역을 인터넷으로 한국과 미국을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저는 만불 보냈습니다.
Citi 한국 통장은 한화로 자동 환전되어 들어가고 달러통장으로 개설해 놓으면 그대로 달러로 입금됩니다
참고하시길.
어 이게 바뀌었나요? 예전에는 미국 계좌에서 보낼때는 한국 계좌가 달러화표시 계좌여야만 했던것 같은데..
한국에서 보낼때는 원화계좌에서 알아서 환전 해서 미국 계좌로 잘 들어오는데도 말입니다. 암튼 잘됐네요.
찾을때 수수료가 든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글게요. 제가 송금이 간편하다고 해서 미국에 있을때 시티 계좌를 만들어놓고 오려고 했는데..
저희 동네 지점이 없어서 결국 못 만들고 왔다죠. 앞으로도 미국 계좌 한국 계좌간 송금할 일이 꽤 잇을거 같은데 만들어 놓을 걸 후회되요!!
워터멜론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bbs님 답글 감사드려요~~ 그 체크를 바로 들고 오다가 혹시 분실할까봐 소심한 저와 제 남편은 결국 체크 입금하고 한국에서 수표 써서 찾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기분학님 말씀하신 방법대로 했어요^^
주거래은행이라 그런지 빨리 처리가 가능하다네요~~도움말씀 감사드려요^^
Bank of America website 에 로그인 하신 후에 "transfer" 메뉴를 천천히 살펴보시면 wire transfer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미국 바깥에 있는 은행들로 송금할 수 있고, 한국의 거의 모든 은행이 선택 메뉴에 나와 있습니다. 제 경험상 인터넷으로 처리해놓으면 영업일 기준 3-4 일 이내에 돈이 들어 가더라구요. 참고로 USD로 보내는 것이 KRW로 보내는 것보다 환율이 좀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게 최초로 설정할 때 문자 확인이 가능하여야 하나봐요. 근데 남편 핸드폰으로는 이런 문자가 안 오는 거라서(구글번호라는 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_-;) 결국 와이어 트랜스퍼 인터넷에서 가능하게는 설정을 못하고, 결국 한국에서 수표 추심하는 방법으로 했어요^^
인터넷 송금설정 가능하신 분들은 이렇게 하시는 게 젤 간단하긴 할거 같아요^^
아..이런 절차가 있군요. 개골개골님 답변 감사드려요.
이번에는 한국은행에 수표 입금하는 방법 선택했는데, 많은 답글 덕에 여러 가지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글쎄요.. 저같은 경우도 카맥스에서 차팔고 BOA 입금 한적이 있는데 next business day에 전부다 available 하였습니다. 금액은 $11,000 정도 였구요.
10일 까지 걸려야 되는 이유를 저는 잘모르겠네요. 입금 하실때는 ATM으로 하시구요. Check cash advance도 atm이 좀더 빠른거 같았어요 제 경험상..
혹시라도 모르니 참고 하세요.
ㅎㅎ 말씀하신 대로 바로 다음 날 입금확인되더라구요. ^^ 직원이 괜히 겁줬나봐요~~감사합니다~~
외화수표는 추심전 매입하고 추심후 매입이 있어요
개인첵도 수표니까 부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보통 은행에서 받으면 추심한 후에 돈을 주는 추심후 매입이 일반적인 절차이구요
추심전 매입이 되면 수수료도 더 싸고 금액도 더 빨리 받을수 있는데
대부분 잘 해주지 않구요, 기존에 거래가 있다거나 그 은행에 금액이 넉넉히 예치가 되어있으면 해줘요
(예를 들어 2만불을 추심전 매입 하려고 하면 대충 2천만원 내외의 예금이 해당 은행에 있으면 해줄 가능성이 높아지죠)
결론은 주거래 은행가서 하심 일이 쉽게 풀릴수 있다는거~
FLAM님 말씀대로 주거래 은행 갔더니 쉽게 처리가 가능하더라구요. 추심전매입인지는 모르겠고 빨리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국제 송금 (와이어 트랜스퍼) 글이 있길래.. 옛글을 끌어 올려봅니다..
저도 얼마전 부모님 용돈용 2만불 가량 송금했더니. 와이어 피가 무려 $45 이나 붙더라구요.. ㅜㅜ
아래 처럼 다른 은행들 비교해보니..
https://www.nerdwallet.com/blog/banking/wire-transfers-what-banks-charge/
그나마 씨티 은행에서 하면 10불 아끼는군요..
그리고, 은행 가지 말고 온라인으로 하라는 군요. 은행 창구에서 하면 추가 fee 있다고..
그런데, 어떤 프리미엄 체킹이나 어떤 방법으로 이런 Wire Fee 를 아예 면제 받는 방법은 없을까요?
Chase Sapphire banking이나 CPC checking을 가지고 계시면 Wire fee 면제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Chase에서 international outgoing wire fee를 낮추었어요.
https://www.chase.com/digital/wire-transfer
Online wires sent to a bank outside the U.S. in foreign currency (FX) have no Chase wire fee for amounts equal to $5,000 USD or more or only a $5 Chase wire fee when less than $5,000 USD2
BOA는 Preferred rewards 등급이 되어도 별로 좋은 옵션이 없고요. 최근 international wire fee 면제 행사는 하고 있더군요.
아마도 Chase의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Fidelity brokerage에서도 공짜가 가능할 수도 있는데,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International은 form 작성해서 보내야 되어서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안되네요.
지금 현재는 Chase가 가장 좋은 옵션으로 보입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foreign currency로 보낼 때이군요.
환율로 남겨먹을 여지가 좀 있네요.
찾아보니 한국은 달러로만 보낼 수 있습니다.
아마도 Full로 charge ($45)를 할 것 같네요.
보통 한국으로 보낼때는 달러로 보내는 것이 환율이 좋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그래서 미국 --> 한국 달러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Fee $45 인데 $5 추가 되더군요. 총 $50
제가 알기로 제일 좋은 방법은 한국에서 citibank 달러 계좌 & 원화 계좌를 열고, (1) 미국 citi -> (2) 한국 citi 달러 계좌 -> (3) 한국 citi 원화 계좌 -> (4) 한국 원하는 계좌로 송금하는 것입니다.
(1) -> (2)는 fee가 전혀 없이 보낸 달러 금액 그대로 한국에서 받습니다.
(2) -> (3)은 한국 내 인터넷 뱅킹 환전으로 취급돼서 그럭저럭 괜찮은 수수료 우대를 받습니다.
(3) -> (4)는 웬만하면 무료입니다.
* (3) 절차가 꼭 필요한지, 아니면 (2)->(4)로 바로 할 수 있는지는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
한국에 citi 계좌 두가지를 터둬야 한다는 prerequisite이 있고, 송금을 여러단계에 나눠서 한다는 단점을 빼고는 수수료가 없다는 점 + 환율이 꽤 괜찮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1) -> (2) 빼고는 모두 실시간이고, (1) -> (2)도 2 business days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급한 돈 송금해본 적은 없어서 잘 모름)
전에 이 Citi to Citi 방법이 나왔던 것 같은데... 제가 기억하기론 0.5% 인가? 환전시 불이익 당한다고 하던데요..
결국 만불 보내면 $50 때인다고 했던 듯... 2만불이면 $100 ?
그건 아마 위 절차에서 (2) 한국 citi 달러계좌를 건너뛰고 (1) 미국 citi -> 한국 citi 원화계좌로 바로 보낼 때 얘길꺼예요. (2)를 넣으면 오히려 웬만한 환전 서비스보다 환율이 좋아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한국 들어가면 Citi 계좌를 열어야? ㅎㅎ
달러->원화 환율이 좋아진 김에 이번에 테스트 해봤는데요. (1) -> (2) (미국 CITI 계좌 -> 한국 CITI 달러화 계좌)도 1 business day에 되네요. 미국 시간으로 어제 아침에 송금했는데, 오늘 아침에 한국 CITI 앱으로 열어보니 들어와있어서 바로 (2) -> (3)까지 해뒀습니다.
환전 수수료는 50%를 할인해주는데, 찾아보니 CITI의 환전수수료가 1.75%라네요. 그럼 결국 최종 수수료는 0.875%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거 더 절약하는 방법이 있지 싶은데... 미국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못 찾겠어요.
환전 시 0.5% 불이익 당한다는 게 기준 환율에서 수수료가 딱 0.5%만 붙는다는 건가요? 아니면 기준 환율에 1.75% 환전 수수료가 붙고, 거기에 추가로 0.5% 더 붙는다는 건가요? 전자라면 오히려 그게 최상의 방법일지도?
저도 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릅니다.. 그런데 지난달에 한국으로 2만불 송금했습니다. BOA 의 국제 wire transfer 로 했습니다. 그냥 적어서 보내면 바로 내 BOA 계좌에서 한국 은행 계좌로 바로 가니까 편하더군요. 총 수수료는 $50 이었습니다.
Citi 수수료가 0.875% 면 만불만 보내도 87불이네요. 돈 액수가 조그만 커져도 그냥 정식 Wire transfer가 편하고 싸네요.
CITI 0.875%는 송금 수수료가 아니라 환전 수수료예요. BoA는 환전 수수료가 0인가요? 그러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제 추측에는 $50는 명시적으로 보이는 송금 수수료이고, 환율은 좀 불리하게 적용받아서 실질적으로 환전 수수료도 따로 붙었을 것 같습니다만... 당시 고시 환율과 실제 적용 받으신 환율을 계산해보시면 확실할텐데 찾기가 영 번거롭겠네요.
보통 미국 은행에서는 달러로 송금을 하고, 한국 은행에서 환전수수료는 받는 구조가 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원화로 송금이 안될 수도 있고, 된다고 해도 환전수수료가 비쌀 것 같아요.
그렇네요. 방금 밑에 댓글 달았지만 미국 은행에서 하면 수수료가 4% 이상인 것 같아요. 한국 쪽 은행에서 수수료를 받았으면 할인은 안 해줬을테니 $10k 기준 최종 수수료가 2%는 넘게 나왔을 것 같습니다.
환전 수수료는 무조건 5천원이네요. 우리은행 경우.. 아래 링크 페이지를 보세요.
일반적으로 환전수수료라 하면 기준환율에 정해진 %를 은행이 수수료로 떼어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http://exchange.kfb.or.kr/page/excommission.php
현재 다 1.75%인 것 같네요.
우리 은행 외화 송금 입금은 거기에 5천원 고정 수수료를 추가로 받는 거구요. 이 부분 때문에 혼동이 있으신 것 같네요.
그런가요? 그러니까, 우리은행 송금 입금은 환전 수수료 0.875% (우대 50%) + 추가 fee $5 이라 이건가요?
이게 진짜라면 생각해 봐야 할듯..
그런데, 링크보내주신 곳에 내용을 보면.. 표에 환전 수수료 (사실때) 라고 써있는데요? 팔때가 아니라?
그런데, 거기 환전수수료의 정의를 보세요..
‘매매기준율’과 ‘현찰 살때 환율’의 차액을 환전수수료(외화현찰매매 스프레드)라고 하며, 이 부분이 우대 대상입니다.
이미 모든 은행은 달러 살때/팔때 환율이 달라요. 환전 수수료란건 이미 그 환율에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 같습니다만.. 따로 추가로 붙는 게 아니라..
또는 헐퀴님과 제가 사용하는 환율의 용어 정의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 ㅎㅎ
헐퀴님의 환율은 기준 환율.
저의 환율은 송금 받은거 팔때 환율.
보통 살 때랑 팔 때랑 수수료가 같아요. 한국 사람들은 팔 일이 잘 없기 때문에 표시를 안 한 듯?
환율의 정의가 다르지 않았을텐데요. 전 "환율"이라고 했을 때에는 사고 파는 환율을 의미했고, 기준 환율은 "기준 환율"이나 "고시 환율"로 쓸려고 노렸했습니다. 물론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ㅋㅋ
아.. 환전 수수료요.. 그런데 환율과 별도로 추가수수료라고 하면,, 어차피 Fee 맞네요. 0.875% 고정이라면... 그냥 이름만 바꾼듯..
BOA 환전수수료요? 당연히 원으로 안 보내고 $로 보내서 $0 인데요.
그렇게 받은 $ 를 우리 은행이 환율 적용해서 원으로 바꿔서 넣어주는거죠... 물론 여기서도 환전 수수료 없습니다. --> 아.. 이부분은 제가 틀렸네요. 100불초과시 5천원있네요.
여기 우리은행 "외화 송금받기"에 자세한 설명이 있네요.
https://spot.wooribank.com/pot/Dream?withyou=FXFCR0004
어쩐지 BOA 송금 수수료 $45 인데.. $5 other fee 붙던데.. 저는 이게 중간 은행이 먹는건지 알았더니.. 우리은행에서 먹는 수수료이군요.. ^^ 그런데 $5 이면 낼만하네요. 그리고, 주요통화 환율 50% 우대라고 하네요. USD 는 주요 통화라고 써 있네요.
그런데 질문하신대로, 이 환율이 고시 (받을때) 환율 맞느냐? 시시각각 변하고 은행마다 틀리니 100% 확인은 힘들죠.. 그런데, 저도 의심병이 있어서 종종 보내고 나서 그날 "받으실때 환율" 과 비교해보는데 얼추 맞더군요... 소수점 한참 아래까지는 안 맞지만.. 은행직원 점심값 빼겠죠.. ㅋㅋ
이 context에서 애초에 fee = 수수료 아닌가요? ㅎㅎ 그 안에서 송금수수료와 환전수수료가 따로 있는 거구요.
- CITI의 경우 송금수수료는 0, 환전수수료는 50% 우대
- BoA 솔루션의 경우 송금수수료는 대략 $50, 환전수수료는 50% 우대 + 5천원
결국 CITI나 BoA 솔루션이나 환전수수료는 5천원 기본 수수료 빼곤 동일하고, 대신 CITI는 송금수수료가 없다는 게 장점, BoA는 한번에 고액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장점 정도이지 싶습니다.
방금 BoA 홈페이지에서 테스트 해보니 US $1.00 = 1143.08 KRW 라고 뜨네요. 창구에서 하면 다른지 모르겠지만...
참고로 제가 오늘 아침에 CITI로 한 환율이 1189.8원이었습니다. 이대로라면 환율만으로도 이미 BoA는 4% 정도 더 손해보고 들어가는 것 같네요.
그래서 국제 Wire Transfer 할때 KRW 로 안 보내고 USD 로 바로 보내야 한답니다. ^^ 옵션이 있어요.
혹시 (1) -> (2) (미국 CITI 계좌 -> 한국 CITI 달러화 계좌) 이체시 1회한도 / 총한도(년간)가 얼마일까요? 외환거래법등등 여러 말들있는데 딱 얼마다라고는 찾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헐퀴님 방법으로 가끔 사용하는데 일단 빠르고 환전 수수료우대로 아주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https://transferwise.com/us/blog/international-wire-transfer-regulations
$10K 이상 보내게 되면 조심하고, (뻔한 얘기지만)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라는군요 ㅎㅎ
ㅎㅎ역시 그렇군요..해외송금 또한 가늘고 길게...감사합니다.
헐퀴님과 댓글이 길어졌네요.. ㅎㅎ 그런데, 이거 정말 유용하고 중요한 정보일듯...
헐퀴님이 끝까지 파헤쳐서 정리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ㅋㅋ. 떠넘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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