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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적단님, 마이애미 여행 후기입니다.
근데!! 사진이 없습니다 ㅎㅎ :) 이해해 주시고, 봐 주세요.
일단, 이 자리를 통해 마일모아에 계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절을 올리겠습니다.
다 포인트로 갔다 왔거든요.
1. 일정
May.22~May.26
2. 포인트 사용
2-1. Flights
Citi Thank you Premier 막차 타서 (작년 11월에 Apply 했었습니다, 근데 신분 증명서 -제가 회사폰을 써서 그런 것 같습니다-, IRS에 의뢰해서 TAX 띄어볼 수 있게 하는 것 등등을 요구해서, 길고 긴 전화 통화와 메일보내기등으로 정작 승인된 카드는 3월쯤에 왔습니다,
이 때 보니, 50,000이 아닌 25,000으로 사인 업 보너스가 바뀌었더라구요, 그러나 50,000 준다고 해서 얼른 스펜딩 채웠습니다) 받은 50,000 포인트 중에 34,000정도 차감하니 뉴욕<>마이애미 티켓 2장이 나오더라구요.
사람 마음이 뭔가 있으면 그 이상을 바라는게 맞는 듯 하네요, 요번에 31 row타고 나서 느낀 거는, 아 이제 얼른 AMEX PLAT 신청해서 라운지나, 다른 혜택등을 누려야겠다 였습니다. 이렇게 스펜딩은 저를 부르네요.
2-2. Hotel
Citi에서 받은 Hilton Reseve (연회비 $95)의 스펜딩을 채워 받은 2박 숙박권과, AMEX Hilton등, 마모님이 정리 해 주신 사이트로 얻은 107,000 포인트 (힐튼이 진짜 카드 한 6장이면 한 40만포인트 훌쩍 나오겠더군요, 그러나, 가늘고 길게...)로
2박 해결해서, Miami Hilton Bentley에서 4박을 끊었습니다. 거의 한 박에 Tax 하면 600~700이라서 엄두도 못 내다가, 이렇게 무료로 고고씽을 했습니다. 업그레이드 되냐고 했더니 안 된다고 했습니다. (저번에 여기 묶으신 마적단님과 같더라구요)
근데 호텔에 가 보니, 골드라서, 너의 로얄티에 대해서 캄사 캄사 하더니, One bed room suite으로 올려줬습니다, 가격 보니, TAX 전에 한 $1300 하더군요. 오!! 대박이었습니다. 마일모아 아니었으면 이런데서 어찌 자 보겠습니까 ㅎㅎ
취사가 가능한 키친, 마이크로웨이브, 냉장고 등등, 이 호텔은 거의 대박이었습니다.
3. 여행기
일단 첫 날은 짐 풀고, 비치 가서 놀다가, 매우 유명한 Joes Stone Crab (http://www.joesstonecrab.com/) 을 갔습니다. 마이애미의 상당한 맛 집인데요, 킹 크랩,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천드립니다. 요번에 가 보니, 여는 날 안 여는날이 확 구분되어 있던데
미리 오프닝 데이 알아보시고 가는 것 추천드립니다.
둘째 날은 그냥 호텔내의 실외 수영장에서 계속 Indulge를 했습니다, 호텔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저녁 20% 쿠폰을 주는데, 하여간 이것 포함 레스토랑에서 먹을 때 마다 자유카드를 계속 사용하였습니다. 가자 5% :)
셋째 날은, Key west로 갔습니다, 미국에서는 운전할 수가 없어서, bus를 타고 갔는데요, 인당 $80이었습니다, 더울 때 가시면 스노쿨링등 하실 꺼 아니면 비추입니다, 내려주는 시간이 아침 11시, 돌아오는 시간이 5시인데요,
막상 뭘 할 수는 없고, 진짜 미친듯이 더울 때 내리니...서던 포인트 가서 사진찍고, 얼른 하얏트 호텔 바 가서 쉬었습니다. 투숙객인줄 알고 짐을 열어줘서 에어콘 나오는데 한 30분 있었던게 key point 였습니다, 아니면 진짜 더워서 훅 갔을 것 같습니다.
갈 때, 올 때 인원을 보니, 올 때가 더 많은 것 같던데요, 물어보니, $80을 내고 꼭 하루에 올 필요는 없더라구요, 즉 하루 key west에 묶으면서 천천히 여행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넷째 날도 역시 실외 수영장 과 비치 콤보로 Indulge만 했습니다 :) 여기 수영장의 서비스가 좋더군요!!! 저녁은 Prime 이라고 마이애미의 또 다른 맛집이 있는데요, 호텔 바로 옆에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것 같으니 예약 꼭 하시구요
디저트중에 Fried 오레오 있는데, 먹으면 녹습니다!
다섯째 (귀환날) 날은, Late Checkout물어봤는데, 풀 부킹이라 힘들고, 1시간 더 해서 12시까지는 해 주더라구요, 이 비싼 호텔이 풀 부킹이라니, 역시 부자들이 많은 나라 같습니다.
Ocean Drive 에서 산책하고 노닥거리다가, 얼른 비행기 타고 뉴욕으로 왔습니다. 뉴욕 오니 날씨가 선선하고, 요새는 확실히 뉴욕이 서울보다 더 고향 같은 느낌이네요.
4. 질문
제가 옷을 다리다가 보니, 아이론이 고장나 있던 건지, 검은 물질이 후두둑 떨어지면서 옷을 상하게 했습니다.
이런거 컴플레인 하는 email 주소나, 전화번호등이 있나요?
컴플레인 절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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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마일모아
2013-05-28 04:42:41
후기 감사합니다.
힐튼 complaint은 이메일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https://secure.hilton.com/en/hi/feedback/index.jhtml
MileWanted
2013-05-28 05:00:43
안녕하세요? 마일 모아님, 감사합니다 :)
유자
2013-05-28 04:48:42
시티 땡큐 카드 받으시는데 진짜 오래 걸렸네요. 작년 11월부터 올 해 3월까지라니.... 기다리시느라 수고하셨어요 ㅎㅎ
좋은 호텔에서 잘 즐기고 오신 것 같네요 ^^
개골개골
2013-05-28 05:23:09
Dggang
2013-05-28 06:50:59
남편이 마이애미에 있는데 킹크랩 먹어보고 오라고 해야겠어요.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