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OS) 좋았다가 나뻤다가..

왠지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와 비슷한듯. 물론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홀수들만 좋아했거든요. 3-5-7-9-11. 홀수판 제작팀과 짝수판 제작팀이 달라서 서로 경쟁했다 하더군요. 설마 MS도?

전 7,8,9는 못써봤지만, 95, 98, XP, 2000, Vista까지는 나름 잘 썼는데요, 제일 마음에 들어 오래썼던 건 역시 98과 XP인거 같습니다. 98은 거의 2005년까지 썼고, XP는 아직도 제 데스크탑에.

당황하셨습니까?  고갱님..      9는 아직 안나온거에요.. 그런데 순서상 좋은 제품이 나올 것이다 추측한거에요.      ㅋㅋ  

그러게요. 7 나온지도 얼마안됐는데, 벌써 9라니 깜놀했습니다. 

전 윈8 셧다운 시키는 버튼을 못찾아서 한동안 컴퓨터 못 끄고 살았어요... ㅎㅎㅎ

시작버튼 없는 거에 익숙해 지시지 않아도 되실거 같아요..

"윈도8에서 사라졌던 윈도의 상징, '시작' 버튼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윈도8을 출시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존 윈도 스타일로의 회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두고 30여 년 전 코카콜라의 '뉴코크(New Coke)' 실패가 연상된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MS 윈도사업부의 태미 렐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사용자들이 새 소프트웨어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 윈도8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할 때 윈도8 사용방식의 핵심 부분이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는 윈도8에 큰 기대를 걸었던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가 큰 실패를 인정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 OS 컴퓨터는 믿고 사겠습니다.  ㅎㅎ

윈도.. 참 재미있네요..

그리고 초롱님..

혹시 메릴랜드 짬뽕 맛나는 집 혹시 아시나요??

하루종일 꾸리하게 비도 오고하니 하얀액체나 싸가지고 가서 한그릇 먹고 싶네요..^^

야채 짬뽕을 정말 잘 하는 집이 있는데..   주소가 우리집이라.. 어째 가르쳐 드릴 수도 없고.. 참.. 난처하네요...  ㅎㅎ

홀수가 좋은 것들이 많군요

비머도 3, 5, 7은 잘 팔리는데 짝수는 번번이 실패한다고......ㅎㅎ

기스님 이건 홀 수 예찬도 아니고.. 뭔가요?     ㅋㅋ           이러다 누구랑 홀짝 하면 계속 홀만 거실 기세??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개발자 정신과 경영자 정신이 부딪쳐서 그런거 같습니다.

한번 만들고 싶은거 만들었다가 평판 안좋으면 다음에는 잘 팔릴만한거 만들고 그 다음에는 다시 만들고 싶은거 만들었다가 다시 잘 팔릴만한거 만들고..    이런게 반복되는거 아닐까요?

전 DOS때부터 컴터를 사용했던지라...

이 정도면 양반이다는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하지만 윈도우 ME랑 비스타는 정말 욕이 절로 나오던 OS였던것 같습니다..

윈도우 9은 스킵하고 10으로 바로 가는 군요.     원문글의 제 가설에 따르면 이번 윈도우 10은 못먹어도 고 다.. 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무료 업그레이드라고 해서 일단은 시험해 볼 생각입니다.

새 CEO이후에 MS분위기가 좋아지는 것 같아서, 저도 나름 기대는 합니다만 + 원문글의 가설은 저도 한표입니다만,

왜 9를 스킵하고 10으로 갈까요.... 웬지 불길해지네요...

옛날 프로그램들 중에 Windows 버전 체크하는 루틴에서 'Windows 9'까지만 나오면 Windows 95/98로 여기는 게 있어서 호환성 이슈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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