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덥습니다!
온풍기를 틀어놓은 듯한 바람... 게다가 스톰도 온다는데, 이 더위에 스톰이 오는게 가능한가요? @@
호텔 1.5블럭 앞에 회사가 있는데 걸어가는 동안 살이 타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양산을 가져왔는데... 쓰기 아~~~주 뻘쭘한 분위기지만 그냥 써야되나 말아야되나 계속 고민하네요.
PHX님 & 아리조나 주민 여러분... Dry Heat을 극복하는 노하우를 좀 전수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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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여름에 2주반 (주말 2번포함)동안 템피에 뭍혀있을 예정입니다.
교육이라 주중에 5-8는 바쁠 예정이고, 주말 (토/일)은 풀로 비어있구요.
마모 여행기를 보니 세도나가 나름 근처 (100마일 남짓?)에 있는 것 같은데, 1박 2일로 다녀오기에 괜찮을까요?
그외에 쇼핑몰이라던가 한국식당등... 15일동안 잘 지내다 오기 좋을 정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만에 출장이 잡혀서 하얏트 다이아 트라이얼 성공해보나 했는데, 회사옆 걸어서 3분거리에 지정호텔이 있다네요. ㅠㅠ
드디어 저도 여기에 답변을 드릴수 있는 기회가 오네요. ^^ 제가 지금 아리조나에 있는 관계로, 주변 을 좀 알아봤는데 우선 가까운데는 세도나, 좀 멀게는 wave, anthelope canyon, monument valley, horseshoe band 랑 모두가 한번쯤은 다 가봤을 그랜드 캐년이 있네요. 세도나는 피닉스에서 한 두시간 걸리구요. 다른대는 4-5시간 정도 걸리는걸로 알고있읍니다.
쇼핑몰은 스캇츠데일에 fashion square 라고 몰이 있구요 (아리조나에서 재일 큰). 나잇 라이프는 클럽이나 bar 들은 다 이곳에 모여 있어요 스캇츠데일에. 한인 식당은 한 2곳 정도. 호돌이라는 식당과 초당 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호돌이 라는 식당 옆에 조금한 한국 마캣도 있구요, 이 근처에 아시안 마트나 다른 아시안 식당들도 좀 있어요. 101 프리왜이랑 60 번 만나는 근처.
여기가 워낙 조용한 곳이다 보니 다른 특별한 어트랙션은 없네요.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분에게 패스 ^^
ㅋㅋㅋㅋㅋ 저도 가끔 제가 아는 내용나오면 반가워서 답글 달아드리고 싶어했었는데... 그 마음 뭔지 저도 알아요!!!
이말하고 싶어 답글 답니다! 그리고 올해 겨울 저도 스콧츠데일에서 이박정도 계획하고 있는데, 한국 식당이 두군대나 있었군요! 감사하게도...ㅎ 한식을 하루에 한끼는 반드시 먹어줘야 하는 토종한국인이라서요..
듣던중 무지 반가운 소식이군요!
저는 덧붙여 질문을 하자면 12월 혹은 1월경 스콧츠데일쪽 날씨가 어떤지 궁금해요, 온화하다고는 들었는데 그 온화가 야외수영장을 이용할만한지 해서요..
스콧츠데일에 리조트들이 엄청 좋던데, 수영장도 즐겨줘야 리조트를 제대로 즐기는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요..
감사합니다 !! 제 경험으로는 12월/1월이 날씨 좋았던거 같은데요. 따듯한 봄날씨랄까. 여기날씨는 6월부터 8월 까지 만 무지 덥고 (그래도 드라이 히트 라서 참을만 해요!!) 그다음 부터는 날씨가 좋았었어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할수있고 낮에는. 혹시 phoenician 에 가시나요?? 거기는 진짜 좋아보이더라구요 !!
후보는 거기랑요,
http://www.thephoenician.com/
하얏트랑요,
http://scottsdale.hyatt.com/en/hotel/home.html
waldorf astoria 랑요
http://waldorfastoria3.hilton.com/en/hotels/arizona/arizona-biltmore-a-waldorf-astoria-resort-PHXBMWA/gallery/index.html
이 세군대에요.... 근데 다 넘 좋은거 같은데, 누가 딱!! 정해줬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이박을 할건데- 이박을 한 리조트에서 할지 아님 두 군대를 정해서 일박씩 할지도 못정했구요,....
템피에는 ASU가 있구요...ㅋ 복잡하진 않지만 아리조나에서는 그나마 대학가 입니다. 젊은 분위기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퍼팩트블루님이 언급하신 몰은 피닉스지역에선 유일하게 명품관이 있는 고급 몰입니다. 또 다른 큰 몰은 Arizona Mill Mall이라고
실내이면서 한바퀴도는데 꾀 걸리는 몰입니다. 한인식당은 링크 참조하셔서 구미에 맞는 곳 찾아보세용.
그리고 1박2일 세도나 코스 추천합니다. 피닉스에선 당일치기도 많이 합니다.
http://koreanaztimes.com/index.php?mid=bizdirectory&category=483
불사조님 등장이시네요!!!!! ^^
두분을 합치면 신새 발음은 왠지 신세 로 들리는데요..
그리고 새신도 괜찮은데요...
아리조나에 계신 신세님들 또는 아리조나에 계신 새신님들...
잘 지내시죠...ㅎㅎㅎ
피닉스 가본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올해도 한번쯤 출장 갈거 같네요...
그때 시간 되시면 차 한잔 하시죠...
참 phx님은 얼바인 한번 안 오시나요?? 불사조님도 엘에이 오시면 연락 한번 하세요,...
아리조나는 저녁/밤에 수영하기 좋습니다. 밤 늦게까지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거든요. 낮엔 너무 더워서 좋지 않습니다. 아리조나 살 때 퇴근 후에 집에서 수영하고 샤워하고 밥먹던게 루틴이었습니다. 하루를 아주 개운하게 마칠 수 있었죠.
세도나/그랜드 캐년은 해발고도가 피닉스보다 높아서 쵸금 선선합니다. 세도나 가는길에 몬테주마라는데 들리세요. 오래전 인디안들이 절벽에 집짓고 살던데 입니다.
남쪽으로 100마일정도가면 투산에 볼게 좀 있습니다. 올드투산스튜디오라고 옜날 서부영화찍었던 곳이 있구요. 지금도 서부영화 재연해 줍니다. 투산에서 한시간 정도 더가면 유명한 툼스톤이 있습니다.
사구아로내셔널파크 가시면 선인장 숲 장관을 보실 수 있구요. 데젓 뮤지엄이라고 독특한 동물원이 있습니다. 셋다 다른데서 찾아 보기 힘든 곳이지요.
피닉스 식당은 여럿 있는데 전 고송을 좋아했습니다. 글구 미도스시는 제가 아는 분이 하는데 올유캔잇 스시 20불에 시키면 한국사람에겐 사시미도 주십니다.
미도스시 가기전에 꼭 Karajan님께 연락을 드려야겠네요^^
네. 제가 아리조나 계속 살았더라면 같이 갈 텐데 말이죠. 지금은 스시가 아주 비싼동네에 살게 되어서 (여기서도 스시집 메니저랑 친하게 지냅니다.) 배터지게 사시미 먹던 미도스시가 그립습니다. 20불내면 밥들어간 거 다 빼고 제가 좋아하는 사시미랑 스시중에서 비싼것만 골라서 주셨거든요. 다른 분들 가면 그렇게 까지는 주시지 않겠지만 그래도 사시미는 주실거에요. 안주시면 Karajan 친구라고 말씀해보세요. ^^
저도 3년전에 출장 갔을때 저희 거래선 피닉스 지사장님이 데려간곳이 고송 과 미도 스시이였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그떈 올유캔잇 스시가 아니였던걸로 기억이 납니다..'암튼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거 먹고나서 호텔로 돌아 오는데 한 40분은 차몰고 돌아갔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ㅎㅎㅎ
한인 상점이 많이 퍼져있는 피닉스 지역에선 흔히 있는 일입니다. 저는 집에서 짜장면 먹으러 1시간 차몰고 간답니다.ㅠㅠ
나중 여행을 위해 스크랩 해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시면 세도나는 당일 치기도 충분하고, 그랜드캐년이나 라스베가스(멀긴하지만)도 1박2일 다녀오기도 합니다.
저는 템피에서 그랜드캐년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다는.. 쿨럭~ 일몰까지 보고 왔지요.
근처 canyon lake로 피크닉을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고, 투싼 가셔서 사구아로 국립공원 보셔도 되구요.
오래된 글 끌어올려봅니다...ㅎㅎ 겨울(12월말)에 피닉스/스캇데일 날씨는 어떤가요? 4인가족이 놀러갈 곳을 찾고 있는데 아리조나는 한번도 안가봐서 정보가 별로 없네요. 많은 좋은 리조트들이 워터슬라이드와 풀이 있는데 12월말 크리스마스 전후해서 낮에 수영해도 쌀쌀하진 않은지 궁금합니다. 몇 호텔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풀들은 모두 heated라고 하는데 혹시 겨울에 가본신분이 있으시면 경험담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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