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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x financial review에 걸린 경험

초짜, 2012-02-28 08:14:31

조회 수
8293
추천 수
0

검색하다보니 다른분이 저와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시길래 최근 경험을 공유합니다.( 카드정지가 오늘 풀렸네요...)


1.보유카드 

  -spg-amex(personal) : 작년(2011년)5월경 발급

  -business gold reward : 작년(2011년) 12월경 발급

 

2.진행과정

  -2/20: amex에서 전화와서 비지니스 카드 관련해서 개인정보 업데이트하자고 함.

            뭐 이거 정기적은 아니지만 할 수 있다고 해서 시작함.

            근데 이미 비지니스카드 신청할때 물어본걸 자꾸 물어보길래(주소/업종/전화번호등등) 혹시 보이스피싱아닌가 생각듬.

             (첨에 전화받자마자 그쪽에서 하도 말을 빨리해서 어딘지도 캐치못해서 버벅대니 바로 통역불러주길래 미리짠거 아닌가 하는 의심함)

            그래서 거부했더니 양식보내줄테니 작성해서 보내라...그리고 그동안 카드정지다라고 함.

            이후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개인/비지니스 모두 정지. 

            첨엔 분명 비지니스 카드 이슈라고 생각했는데 개인카드까지 정지되니 열받아서 전화하기 시작함

            카드사에 비지니스 /개인/ 커스터머서비스 등등 통화해도 모두 같은대답....정책이다....5일안에 서류보내지 않으면 카드없앤다고 함...

            더이상 방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부랴부랴 서류작성후 발송

            서류는 irs에 내 2010년 tax transcript 요구하는데 동의 하는 서류같음.

            전화과정에서 확인해보니 자격미달(?)이면 카드를 자동으로 취소하는데 그러면 spg포인트는 spg에서 쓰면 되지만 amex gold reward는 없어진다고함.

            그래서 혹시 몰라 reward 포인트로 gift 카드 신청함.

 - 2/26: 비지니스 카드 한도 설정됨

            이전까지는 not pre set인가 그런상태였음

  -2/28:  오늘 아침 확인해보니 카드정지 풀림.

          

  좀 일목요연하게 적을라고 했는데 모르겠네요.


  오늘 게시판에서 다른분 글을 발견하고 댓글들 읽어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있네요.


  작년 처음 personal 카드받고 spg 포인트를 받아야 하는데 카드한도가 1000불인가 500불인가 해서 그 상태로는 도저히 기간안에 spending require를 맞출수가 없어서

 

  데빗카드 쓰듯이 썼습니다. (쓰고 갚고 쓰고 갚고....)


  특히 카드 발급이후 한 석달후 급하게 새차를 사게 되었는데 다운페이를 amex로 받아주더라구요.


  그래서 총 6천불의 다운페이를 2천불씩 세번에 걸쳐 amex카드로 지불했습니다.(카드한도때문에 2천불씩 나눠서 냈죠-이 당시는 카드한도를 3천불로 상향시킨상태)


  결국 spg 포인트는 받았고...(막판에 천불이 모자라 costco gift card 천불짜리 하나 사면서 채움)


  저도 그간 두개의 카드 모두 한번도 날짜를 넘겨서 낸적이 없어서 많이 황당했는데요.....


  다른분들 댓글을 보니 결국 미리 갚아버리는게 원인이었나 싶네요. (아직도 이부분이 참...내 상식으론 어이없지만 서도)


  암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s 글이 어설퍼 죄송.... 






11 댓글

duruduru

2012-02-28 08:33:57

아주 중요한 정보를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barry

2012-02-28 09:01:22

아멕스 무섭네요ㄷㄷㄷ 저도 몰랐으면 필히 쓰고 미리 갚고 그랬을텐데 다행히 여기서 그얘기를 들은적이있어서 스테이트먼트 나오면 갚고있네요.

wonpal

2012-02-28 09:03:06

네 절대 금기중 하나입니다.

JLove

2012-02-28 09:19:04

정확히 그쪽은 아니지만 조금 관련 있는 일에 발가락 끝을 담궜던적이 있던 사람으로써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아멕스가 쓰고 갚고 자주 반복해서 review를 했다기 보다는 자신들의 (훌륭한??) 시스템을 통해 credit limit을 정해서 카드를 발급했는데

card holder가 자신들이 생각했던 이 사람에게 준 크레딧 리밋보다 (감히??) 더 큰돈 -즉 한달내에 썼다 갚고 다시 쓰고 갚고할 정도의 액수- 을 쓰니까 시스템상에서 warning이 떠서 리뷰가 들어온거라 예상됩니다.

머 결과적으로 썼다 갚았다 해서 그렇게 된거지만 원인은 Amex가 assess한 credit line보다 개인이 더 큰돈을 쓰니 혹시 떼일까바...그런거란거에 1불 걸어봅니다


그래서 갚았다 썼다 하지 말고.일단 리밋 raise를 신청하고 조심스럽게 쓰는게 좋을듯 합니다..


duruduru

2012-02-28 10:21:13

음... 일리있는 분석인 것 같습니다.

jasmine

2015-05-25 14:06:19

말씀해주신 이유 떄문에 현재 Financial review에 걸린것같습니다. 

최근 2000-3000불 가량 스팬딩을 두번정도하고 갚았거든요. 


no pre set limit 이라 그냥 사용했는데 귀찮게됐네요....

urii

2012-02-28 11:31:12

저도 처음에는 그러겠거니 했는데, 생각해보면 사용금액이 결과적으로 많더라도, 미리미리 갚는 것이 카드사에 credit risk를 야기하지는 않을 거 같구요. 

아무래도 돈세탁 방지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있는게 돈세탁 하려는 사람과 credit card churner가 공통점이 있는게, 일정기간 안에 얼마를 긁어야한다는 목표가 분명히 있죠^^;; 작년에 동전 사재기 때도 마찬가지이구요..^^


Patriot Act 때문에 Anti-money laundering (AML) 의무가 금융기관들에게 강제사항이 되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방금 찾아보니 실제로 2007년에 Amex가 AML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벌금이 부과된 적도 있네요. 금융기관이 detect해서 FinCEN에 제출해야 하는 Suspicious Activity Report에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생략과 밑줄긋기는 제가 했습니다.)


Suspicious Activity Report Instructions

[..]

WHEN TO MAKE A REPORT:

1. All financial institutions operating in the United States, including insured banks, savings associations, savings

association service corporations, credit unions, bank holding companies, nonbank subsidiaries of bank holding

companies, Edge and Agreement corporations, and U.S. branches and agencies of foreign banks, are required

to make this report following the discovery of:

a. [..] b. [..] c. [..]

d. Transactions aggregating $5,000 or more that involve potential money laundering or violations of the

Bank Secrecy Act. Any transaction (which for purposes of this subsection means a deposit, withdrawal,

transfer between accounts, exchange of currency, loan, extension of credit, purchase or sale of any stock,

bond, certificate of deposit, or other monetary instrument or investment security, or any other payment, transfer,

or delivery by, through, or to a financial institution, by whatever means effected) conducted or attempted by, at

or through the financial institution and involving or aggregating $5,000 or more in funds or other assets, if the financial

institution knows, suspects, or has reason to suspect that: i. [..] ii. [..]


iii. The transaction has no business or apparent lawful purpose or is not the sort in which the particular customer

would normally be expected to engage, and the financial institution knows of no reasonable explanation for the

transaction after examining the available facts, including the background and possible purpose of the transaction.

마일모아

2012-02-28 12:40:20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초짜

2012-02-28 12:58:22

원글입니다. 포인트 좀 얻어보려구 했던거 밖에 없는데...괜히 오싹하네요...

apollo

2012-02-28 14:26:08

섬뜩한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대상에 포함되는것 같아서, 특별히 amex잘 관리 하겠읍니다.

당분간은 costco에서만 쓰면서 사용금액 조정해야 겠어요

babosam

2012-02-28 16:01:44

그러니까  9/11 이전이 다 좋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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