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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맞아 지난 주에 다녀온 칸쿤후기를 올립니다. 사실 그냥 쉬다
와서 특별할 정보랄 것은 없지만, 진정한 마적단의 휴가가 아니었나 자평합니다. ㅎㅎ
시간순서대로 올립니다.
6월 16일
메릴랜드에서 아침먹고 10시쯤 떠납니다. 대락 4시간 반쯤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공항근처에서 엄청 막히는 군요.
겨우 5시간 30분 넘게 걸려 예약해 놓은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cheapairportparking.org를 통해서 인터넷에서 리뷰가 가장 좋은 smartpark JFK에 미리 예약해놓았는데, 가보니 다 비슷비슷하네요.
그래도 별 문제없이 나중에 픽업까지 잘 처리해 줬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Citi AA의 특권중 하나인 Priority Access를 이용해서 빠르게 통과한 후 Admiral Club으로 갑니다. 근데 역시 별거 없네요.
음료수와 술 몇 종류, 그리고 두 가지 정도 스낵만 있네요. 그래도 한 가지 마음에 드는건 비지니스 섹션에 있는 소파가 참 편안합니다. 들어가자 마자 오른 쪽입니다.
드디어 6시가 되서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가니, 몇 가지가 눈에 띄네요.
일단 손님이 적습니다. 거기다 비지니스 승객이 아예 없어서, 보딩시에 먼저 타고 그런거 없이 줄선 순서대로 탑니다. 사람이 없는 덕택에 아주 편안하게 러닝맨 보면서 4시간 만에 칸쿤에 도착합니다.
역시 사람이 없는 관계로 입국심사도 10분만에
끝내고 공항을 빠져 나옵니다.
셔틀을 USA Transfer (Entertainment Plus와 같은 회사)에 예약을 했는데, 아주 강추입니다. 제가 중간에 호텔을 옮기느라 몇 군데 회사에 컨택했는데, 여기가 일처리도 굉장히 빠르고 정확합니다.
나중에 픽업 올때도 시간을 정말 칼같이 지킵니다. 칸쿤에서 셔틀 이용하실때 고민 할 것 없이 여기 하시면 됩니다.
집
떠난지 13시간 만에 드디어 Hyatt Regency Cancun에
첵인을 하고 11시가 넘어 잠자리에 듭니다.
6월 17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창문을 열고 날씨를 확인합니다.
사실 떠나기 전에 걱정했던게, 예보상으로는 5일내내 T-storm이었거든요. 거기다 어젯밤에 셔틀기사 아저씨말에 따르면 몇 주 전에도 5일정도 거의 태풍수준으로 왔다고 하더군요.
떨리는
마음으로 커튼을 여는 순간 …….
대박입니다.
어떻게 저런 물 색깔이 나오는 거죠. 누가 캔디바 색깔이라고 하던데, 정말 딱 그대로입니다.
후다닥 준비해서.. 밥먹으러 갑니다.
일단 먹어야 놀죠. 라운지는 이미 여기 몇번 소개된데로 꽤 괜찮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어두워서 잘 몰랐는데, Hyatt이 위치가 참 좋네요. 바로 근처가 칸쿤 중심가이고 바다도 맨 위쪽이라 전망도 예술이네요. 바다와 라군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아이들과 신나게 바다에서 놉니다. 모래도 곱고 바다도 예뻐서 아이들도 신나하네요.
Hyatt 호텔 수영장도 괜찮네요. 키즈풀도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 놀리기도 좋구요.
그렇게 놀고 다시 방으로 와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11시에 셔틀이
오기로 했거든요. 그러면서 사진 몇 장 더 찍는데 뭔가 불길합니다. 저
아래쪽에 보니 어둑어둑하네요.
문제는 저희가 가는 곳이 바로 저 쪽입니다.ㅠㅠ
과연 저희는 잘 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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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RSM
2013-06-28 15:59:40
궁금증 유발하시네요~ 일단 일빠 찍고.. 잘 갈수 있다에 한표~
지윤아빠
2013-06-28 16:10:18
정답은 30분 후에...ㅎㅎ
빨리 써서 올릴께요.
만남usa
2013-06-28 20:55:19
저도 RSM님에 이어서 잘 갈수 있다에 한표 더...ㅎㅎㅎ
지윤아빠
2013-06-29 02:45:43
ㅎㅎㅎ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단지 중간에 야자수가 날아 다니더군요.
기돌
2013-06-28 21:06:57
저도 갈 수 있다에 한표~~~ 칸쿤 하얏 리전시 포인트로 가기에 좋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지윤아빠님 후기보니 역시나 아주 땡깁니다.
지윤아빠
2013-06-29 02:46:31
여기 URP 8000으로도 되구요, 아니면 Avios로 가기에도 괜찮아요. 강추합니다.
마초
2013-06-28 21:40:09
지윤아빠
2013-06-29 02:49:32
보딩패스에 보니깐 PA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당당하게 엘리트라인으로 갔더니, 잠깐 망설이더니 보내주던데요.
이코노미인데 PA라고 적혀있으니 검사하는 사람도 잘 모르는 눈치더라구요. 뭐 일단 우기면 됩니다.ㅋㅋ
숨은마일찾기
2013-06-29 05:52:55
citi AA로는 priority boarding만 됩니다. 'Group X' 요렇게만 찍히고 AA 엘리트회원들은 'Priority AAccess' 요렇게 찍히더라구요.
지윤아빠님 혹시 AA 엘리트회원???
근데 citi AA 연후 AA 처음 이용할때 저도 Priority AAccess 라인으로 과감하게 들어갔어요. ㅎㅎ
말괄량이
2013-06-29 03:06:52
AA가 메릴랜드에 캔쿤 직항이없어서 직접운전해 가신거죠? 마이에미 스탑오버해서가는건 안되는건가요? (차감율이더 높나?...)
지윤아빠
2013-06-29 04:26:10
아무래도 마이애미 들렀다 가는건 요구 마일도 높구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딸아이가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싶다고 해서 겸사 겸사 갔습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편에 ㅎㅎ
숨은마일찾기
2013-06-29 05:55:21
후기 잘 감상했습니다. 첫번째 사진과 마지막 사진 날씨 차이가 확연하네요.
딸아들아빠
2013-06-29 15:41:35
이게 사실 전체사진을 포토스케이프로 보정했는데, 마지막 사진이 좀 과하게 보정이 됬네요.
많이 어둡기는 했는데, 저 정도는 아니었어요.ㅎㅎ
스크래치
2013-06-29 05:59:24
마지막 사진...바다 안쪽에 들어가 계신 두 분...강심장이십니다.
기돌
2013-06-29 06:32:23
백건
2013-06-29 09:20:31
와 물이 죽이네요 +_+ 아 안제가보지 ㅠㅠ
딸아들아빠
2013-06-29 15:44:33
여기 키즈클럽이 3살부터 받는다니깐, 대략 2년 반 후에 가시면 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