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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런 경우 가끔 있는데... 황당하네요. 물론 물어보고 옮기기는 하지만요....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41062
그런데 이 기자분 사건을 요약하는 능력이 탁월한 건지 전달 능력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원문은 이곳에,
http://ctwatchdog.com/finance/spat-between-passenger-and-stewardess-results-in-police-dragging-traveler-out-of-united-airlines-plane
사건의 진실은 뭘까요? 괜히 궁금해지네요. 우리의 UA가 이렇게 심하게 하면 안돼는데..... 무언가 속사정이 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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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slimslim
2013-07-01 02:31:48
충분히 가능하고 이해가 되는 일입니다.
어떤 승객이 테러리스트/위험인물일지 모르고, 언제 비행기가 사고가 나서 추락/폭발 할지도 모르는데, 어느 자리에 어떤 승객이 앉아있었는지를 제대로 연결시키는 것이 일단 중요하지 않은가요? 그리고... 저보다 승무원이 항공규칙을 더 잘 알고 있을 거고 말이죠.
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약간의 페이오프를 한다셈 치면 뭐... 그러려니 하고 넘길만하죠.
(원글은 안 읽어봤습니다만...)왠지 요약 글에서는 딱~ 정신 못 차리고 지 잘난 줄 아는 스테레오티피컬 미국여성 캐릭터의 스멜이 솔솔~ 나네요.
hk
2013-07-01 02:52:31
누군 추가로 돈내고 그런자리 타는건데 (이코노미 플러스) 돈안내고 누가 탄다면 불공평하죠. 요새 유나이티드 기내에서 이코플로 자리바꾸는거에 굉장히 민감해졌습니다. 플러스로만 안간다면 이코노미 내에서는 막 바꿔도 뭐라 안해요.
쿨대디
2013-07-01 03:34:56
"내려서 다음 비행기를 타라"는 요청을 한 이유가 애매한 것이네요.
승객이 "비상구 좌석에 앉겠다"고 하니까 "돈 안 내면 안 된다"라고 한 것까지는 UA측 대응에 아무 문제 없어보입니다.
그 이후에 실랑이를 벌이면서 그 승객이 원래 지정된 자리로 돌아갈 때까지의 상황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특히나 이 승객이 터프하고 목소리 큰 여성(군간호사 출신이고 not passive하다는 내용으로 봐서 매우 그럴 것 같습니다만)이라서 뭔가 말이나 행동으로 승무원이나 기장에게 위협을 주었다면!! 추후 "내려서 다음 비행기를 타라"는 요청과, 이를 거부하자 경찰을 불러서 끌어내린 것 또한 문제 없어 보이고요.
결국 실랑이 과정의 위협성 여부가 열쇠가 되겠지만, 이는 주관적인 것이라 링크된 기사만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네요. 특히 한국기사는 발기사라서... 제목부터 틀린 내용이고 자극적이기만 하네요.
어쨌든 같은 클래스의 이코노미 좌석으로 이동하는 것에는 아무 문제 없을 것 같군요.
덧붙여, 미국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승무원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장땡인 것 같습니다. 불합리한 지시를 한다면 조근조근 따지거나 차분하게 증거를 남기셔야지 목소리를 높이거나 흥분하고 화를 내면 바로 쫓겨나고 그마저 거부하면 잡혀갑니다. 버스나 기차만 타도 그런 경고가 항상 붙어있고요.
제가 미국 온지 얼마 안 됐을 때, M*버스를 타는데 운전기사가 규정상 들고 탈 수 있는 크기의 짐을 짐칸에 실으라고 해서 실랑이 하다가 언성 높이고 바로 쫓겨나봐서... ㅠㅠ ㅋㅋㅋ
Talara
2013-07-01 04:39:21
저도 전에 UA타면서 비슷한 광경 목겼했는데 자리 마음대로 바꾼 사람때문에 정작 자기자리에 못 앉는 승객이 자리 찾아 돌아다녀야 하더라구요.
UA는 이코노미 플러스 때문에 민감한 것도 있고 몇몇 승객들이 탑승하자마자 무질서하게 행동하는 경우와 미국 승무원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결합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offtheglass
2013-07-01 04:52:28
자리 마음대로 바꿔도 된다고 PA로 말하는 경우도 있고, 승무원에게 한번 물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한번은 물어봤는데, 비행기 발란스 때문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Nyker
2013-07-01 06:18:22
저는 제 비지니스 석에 부모님을 보내드리고 제가 레버뉴티켓이었던 이코노미로 가겠다고 했더니 아시아나에서 원래는 규정상 안 되는 것이니 눈치껏 이동하라고 말씀해주셔서 보딩 게이트까지는 각자표로 그리고 비행기 입구 바로 앞에서 표 바꿔서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oneworld
2013-07-01 12:04:19
법적으로 어떤진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승무원 동의 구하고 옮기는게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 항공사가 본받아야 할 부분이기도 하구요.
비지니스 타고 일등석 빈자리로 자리 옴겨달라고 하는 분도 꽤 많이 봤거든요 ㅎㅎ
가끔 이코노미 타면서, 옆에 두자리 블락해서 가는데, 간혹 자리 비었다고 와서 앉으시는 아주머니들 있으신데, 제가 블락해놨으니 앉지 마세요 할 수도 없고.. 승무원이 난처해 하면서 여기 앉으시면 안되요 제자리로 가세요 하면, 빈자린데 어뗘~ 하면서 ㅋㅋㅋ
iimii
2013-07-01 12:11:21
옆에 두자리 블락 (한자리가 아니라 두자리요?) 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
oneworld
2013-07-01 12:22:47
777은 보통 3-3-3 배열이고 많은 에어버스 협동체들이 3-3 구조이자나요.. 그래서 보통 블락해달라고 하면 좌석 여유 있으면 두 자리 블락 해주는 편이에요.. 좌석 상황 안좋을 때는 O-X-O 처럼 가운데 한자리 끼고 블락해주기도 하지만, 옆에 누구 있음 불편하자나요 ㅋㅋ
유나이티드 아니고 아시아나 이야기입니다 ㅋㅋ
iimii
2013-07-01 12:26:47
왠지 두좌석 블락을 아무나 해 줄 것 같진 않은데.... >.<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가 되어야 해주는 게 아닌가 해서요.
oneworld
2013-07-01 12:37:00
좌석이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해주겠죠 아무래도? ㅋㅋ
다플 없을 때는 다이아도 해줬었는데 요새는 다이아도 많다보니, 아무래도 다플 이상이면 편할지 싶어요..
PHX
2013-07-01 12:13:28
똥칠이
2013-07-01 12:28:10
"빈자린데 어뗘~"
뜨끔합니다. ㅋㅋ
papagoose
2013-07-01 12:57:15
아! 여러가지 생각하지 못했던 점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