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차량 카멕스에 팔기 개인적인 생각.

정보까지는 아니여서 잡담으로다가......

얼마전 저의 "이오"를 구입하기전 1년 남은 리스차량 옵티마를 카멕스에 팔았습니다.

약 300불 가량 남기고 팔았었는데요....

리스기간이 남은 차량도 해결할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번에 와이프차가 자동차세가 나와서 내기 아까워서 혹시나 하고, 또 주말에 카멕스에 들렸습니다.

현재 와이프 차는 인피니티, g37 풀옵션. 매달 269불을 내고 있습니다. 18개월 스페셜 리스였고, 현재 약 6개월 남았네요.

카멕스 가기전에 미리 인피니티에 확인한 결과 현재 약 34000불이 남아있다고 나오더라구요.

그중에 제가 내야할돈은 약 1500불.

게다가 1년을 탔지만, 마일리지는 3700마일....거의 대모차라 할수있죠....

그래서 이번에도 34000불이상만 나오면 그냥 넘기고 기다렸던 suv를 리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아이디어는 와이프께서....(아마도 지난번 옵티마 사건이 인상깊었던 모양입니다...ㅋㅋ)

토요일에 카멕스에 갔더니, 사람이 무진장 많더라구요. 약 1시간 30분을 기다려서 견적 받았는데.....

두둥......

27000불......ㅜㅜ...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손흔들고 나왔습니다.

제 와이프는 너무 놀라서 저에게 화를 내더라구요...ㅋㅋ

"아니 한국차보다 좋은차고, 벨류도 좋을텐데...이게 무슨일이야?"

저는 그냥 조용히........"한국차가 요즘 잘나가서 그래..."하고 넘겼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비싼차이긴 하나, 제가 약 1년밖에 타질 않았고, 중고차값은 사고나서 1년안에는 똥값이 된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만약 리스기간 남겨두고, 카멕스에 넘길경우, 최소 2년정도는 타시고 알아보시는게......

혹시 카멕스에 차파실분들에게 자그마한 정보가 되길.......

다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그리고 즐거운 독립기념일 되시길...

ps. 피자사건은 일단 오늘 bbb와 스바로 본사에 이메일 보내놨습니다.

결과 업뎃 할게요........

그리고 왠지 다음주 수요일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