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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구입과 돈세탁

쟈니, 2013-07-03 02: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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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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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래도 '스펜딩 해결'을 위해서 바닐라를 많이들 사시는 것 같은데, 이 글 한번 읽어보시길


http://www.pfdigest.com/2013/04/04/manufactured-spending-gift-card-churning-and-money-laundering-pretty-much-the-same-thing/



In case you’re not tuned in to the shadowy underworld of organized crime, this is why banks don’t like it when you buy Vanilla Reloads with a credit card and convert them to cash over and over again: this is the kind of thing criminals and money launderers do. Which is not to say that buying VRs and cashing them out is criminal (though structuringis, so don’t play games with your deposits), just that it can difficult to tell what’s going on from the bank’s perspective.



'내 돈 갖고 사는데 왜 자꾸 뭐라고 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발 혼자만 그렇게 구입하시고 게시판에 '문제없이 잘 되니 스펜딩 걱정은 하지 마세요'라는 식의 말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바닐라 사는데 힘들다' 식의 투덜거림은 그럴 수 있다 쳐도 그걸 자신만의 지식과 논리로 무장해서 '크레딧 카드로 바닐라 사는건 아무 문제 없다'라는 식의 글은 더이상 게시판에서 안 봤으면 합니다. 몇달 전부터 게시판 분위기가 좀 이상해 진 것 같네요.

60 댓글

duruduru

2013-07-03 02:40:23

음....

프리페이드 리로드카드라는 제도 자체를 없애서 원천봉쇄 하든지,

아니면 현재의 거래금액한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든지,

뭔 규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아니면 파랑새를 통한 빈번이용자 숫자가 획기적으로 늘어나서,

전국민의 돈세탁업자화로 아예 판을 뒤바꿔 버리든지.....

쟈니

2013-07-03 02:56:21

뒷돈받고 힘써주는 로비스트들이 있으니 이 나라는 걱정할 필요 없을거 같아요 ㅎㅎ

duruduru

2013-07-03 03:05:39

ㅋㅋ 세탁이라는 단어의 함의(connotation)가 참 아이러니컬하네요.

매일 몸과 마음과 옷을 세탁하듯,

일반인들이 (열심히, 그리고 합법적으로) "개같이 번 돈을 정승같이 쓰는 것"이 돈세탁의 일상화, 개별화, 보편화가 아닐까 하는 쓸데없는 공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뉴욕과 시카고의 마피아들(마적단들?), 플로리다와 멕시코 접경의 갱스터들(마적단들?)만 감시하시면 될 것 같은데....

애꿏게 우리같은 서민 세탁업자들만 들여다봐서 무얼 어쩌자시는 건지, 나라님도 원......

마일모아

2013-07-03 03:02:06

전에부터 나왔던 이야기이고, 또 좋은 의미에서 하신 말씀이시라는 취지는 백번 이해하고 감사드립니다만, 아 다르고 어 다르고 한거 아니겠어요? 다른 단어를 사용하셔도 의미 전달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시판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쟈니

2013-07-03 03:18:37

너무 공격적인 것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아침부터 죄송합니다.. ㅜ.ㅜ

저도 여기 게시판 들어온지 일년이 채 안되지만, 작년 말과 올해 초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혼자서 검색/공부 (특히 마모님 메인 글들)를 하고 질문글을 올리는게 보였었는데, 요즘엔 무조건 '이거 모르니 알려달라'는 식의 질문글이 자주 보이는 것 같네요.

또하나 달라진게 있다면 이전엔 마일리지 적립에 있어서 '알아서 자제'하는 글이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자기들만의 짧은 지식으로 '한도'을 만들고 '이 선만 안넘으면 되게지'라는 abuse 하는게 공론화 되고 있는거 같아요. 마모님도 메인 게시물에 항상 '무리하지 않는 한도'를 강조하시는데, 다들 통이 크신건지... 

마일모아

2013-07-03 03:42:31

수정 감사드립니다. 

까망콩

2013-07-03 03:54:18

궁금한게 있는데요.... 바닐라 혹은 기프트카드를 크레딧카드로 사서 파랑새에 넣는 것을 은행에서는 현금화로 보나요? 그 개념이 명확하면 좋겠는데 영어는 읽어도 잘 이해가 안되고 게시판 글들은 두루뭉실해서.... ^^;

마일모아

2013-07-03 03:59:41

쉽게 생각하세요. 포인트라는 중간 변수를 빼면 이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1.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주유를 한다고 하면 그냥 신용카드를 쓰면 되는건데, 신용카드로 선불 gift card를 사는 식의 중간단계를 거치는 것 자체가 이상하게 보일 수 있구요. 


2. 렌트비를 체킹 어카운트에서 지불하면 되는건데, 그걸 신용카드로 gift card를 사서, walmart가서 파랑새에 충전을 하고 그런 다음에 거기서 bill pay를 해서 렌트를 지불한다...


이상하게 안 보일 수가 없습니다. 

까망콩

2013-07-03 04:41:21

네.. ^^ 제가 봐도 이상하지요. 그럼 그 이상한 부분 때문에 너무 지나치면 은행이 걸고 넘어질 수 있다는 말씀이시요?

복래

2013-07-03 04:08:03

저도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는 사람중 한명이구요... 정말 어떨때는 아무리 찾아도 찾아도 예전에 보이던 글을 찾을 수 가 없을 때가 있더라구요. 아마 저 같은 분들이 그래서 그냥 막무가내로 도와 달라고 하는 걸 겁니다.

이해해 주세요.


바닐라 카드 구입.. 좋은 지적인것 같네요. 근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요. 두가지 관점에서 생각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첫번째는 마모님이 항상 하시는 말, At your own risk.  행동에 모든걸 책임을 지는 겁니다. 물론 어떤 분들, 요기 글 올리는게 무용담, 선동 등등 처럼 보이기도 하겠지만... 그건 그분들의 재량으로 하시는 거구요.. (개인적으로 저도 카드 가끔씩 만들지만 저는 절대 바닐라 사지 않습니다. 뭐 그냥 제가 카드 쓰는 원칙이라고나 할까요) . 모든 분들께서 하는일에 책임을 지는거지요.. 이건 너무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생각인가요..


두번째 관점은 (아마도 원글님이 걱정 하시는 부분 같네요) 한마디로 정도껏 하자..(좀 과격한 표현인가요) 뭐 이런것 같은것 데요. 오래전에 현 서울 시장님께서 미국에 연구원으로 계실때 연구원은 라이브러리에 복사가 공짜라서 가지고 싶은 책을 계속 복사하다가 몇 달 지나서 보니 돈을 내야 복사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당당히 말씀하시는것을 들었는데.. 그렇게 시스템을 오용하게 되면 모두가 피해를 보는 날이 언젠가는 올것 같습니다. 한번 생각 해 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언젠간 우리 모두가 피해자가 될수 있을 날이 올수 있을 것 같으니까요..


한번씩 이렇게 좋은 내용으로 브레이크 걸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는 여기가 좋네요.




미스터리

2013-07-03 05:38:45

+1 공감합니다.

lohilo

2013-07-03 05:47:17

전달하시는 뜻은 잘 알겠으나 사례가 좀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바닐라와의 상관성이 언뜻 이해가 안됩니다. 복사가 공짜라서 혹은 굿딜이라서 이 기회에 책 좀 마련하자고 그렇게 달리진(?) 않았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그 도서관이 특별한 룰을 만든게 다른 연구원들에게 피해가 되기는 힘든 조건이었음이 같이 전달되었어야 하고, '당당하게' 같은 개인적인 시각이 전 불편합니다. 아마도 법적인 한도, 여러가지 관례상 문제가 있는 행동이었으면 그 도서관에서 간결하고 직접적인 행동을 취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돈과 마일을 향해 달리는 것, 법적인 한도 내에서 꺼리낌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목적이 조금 현학적이라도(물론 제게 판단의 권한 없고 그 분야 잘 알지도 못합니다), 학술적인 행동에 대해서 약간의 애정어린 시각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아마 그 분이 그 곳에서 만난 신세계가 마일모아를 알고 이 세계를 만난 우리의 경험과 다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복래

2013-07-03 06:15:20

브레이크를 걸어 주시는 분이 있어서 여기가 좋다고 했는데.. 바로 이렇게 제 글에 브레이크를 걸어 주시네요.. 하하... 뭐 그냥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네요. 저도 다시한번 제가 쓴 글을 그분(시장님) 께서 보신다면 뭐 썩 유쾌하시진 않으리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그 당시에 그분 때문에 시스템이 그렇게 바뀌었는지 아니면 원래 도서관의 재정 문제상 그렇게 바뀌게 되었는지는 알지 못하네요.  너무 확대 해석해서 예를 든 것일 수도 있겠네요.. 하하. 뭐 그렇다고 그분을 매도할 목적으로 쓴 글은 절대로 아니며 정치성이 있다거나 확대 해석 하지 말아 주세요...근데 마구마구 복사하는게 학술적인 행동 같지는 않네요.ㅋㅋ

까망콩

2013-07-03 04:32:10

제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동부에 아침 일찍이니 잠 자고 일어난 사람 중에는 제일 먼저? ㅋㅋ) 새벽에 이 글을 보고 저도 조금 마음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닥 담아두는 성격은 아니라서 어떤 부분이 수정되었는지조차 기억이 안나지만요...


아마도 요 몇달사이에 들어온 사람으로서 찔려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 마음은 다들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모사이트가 올 초에 생긴 사이트라면 다들 모범적인 자율학습생이 되겠지만... 자료의 양은 이미 방대해져 있고 게시판 글들은 원글뿐 아니라 댓글까지 봐야 이해/소화가 되는 상황이니 웬만한 인내력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모든 정보를 소화시키고 실행하기에는 너무 힘든 상황이지요. 

게다가 이런 좋은 기회를 지금껏 날린 거 아깝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 버린 시간도 아까우니 더 조급해할 수 밖에 없는 거구요. 


파랑새...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위에 남긴 질문처럼 파랑새에 넣고 빌페이하고 렌트비 체크 내고 이런 게 과연 캐쉬화 하는 거냐 아니냐가 조금 아리까리해서 망설였지만 

무엇보다도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고 마모 대문글에도 상세하게 설명이 나올 정도로 일반화된 것이기 때문에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마일모아님 말씀대로 At you own risk라는 사실은 꼭 염두에 두고요.

자제한다 혹은 Abuse한다라는 것도 어느 정도인지 딱히 기준이 없기에 별 수 없이 본인이 다른 글들을 보고 판단해서 결정하는 것이고 누가 뭐래도 난 못먹어도 고다 라는 심정으로 abuse하는 사람은 우리가 막을 방법도 없지요. 

솔직히 자제하지 않고 Abuse했을 경우 피해가 누구한테 갈까요? 가장 큰 피해는 본인한테 갑니다. 그걸 감수하고라도 하겠다면 그걸 누가 말리나요? 은행에서 크레딧카드 회사에서 제제하겠지요. 


다만 쟈니님 말씀대로 짧을 지식으로 그게 다인양 이야기하는 사람들 문제이지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하는 말도 그래서 있는 거구요. 

그런데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요... 마모 사이트가 At your own risk인 이상 많은 사람들의 경험이 결국에는 데이타이고 그 데이타를 기준으로 본인이 판단을 합니다. 

그 데이타를 양산하는 주체가 얼마나 믿을만한 사람이냐에 따라 데이타의 신뢰도도 UR몰처럼 *1이 될수도 *10이 될수도 있는거지요. 

마일모아님 한마디는 제 경험 10번보다도 훨씬 큰 신뢰를 주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마일모아님 댓글들을 받으면 황송해하고 마음 한켠의 불안감을 씻을 수도 있구요. 

그런 식으로 카드발급에는 누구, 마일리지 발권에는 누구, BRG에는 누구 이런 고수들이 생기고 그 분들의 조언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이 있는 거구요. 


결국 초짜가 되었든 고수가 되었든 경험을 공유하고 그 경험들을 데이타 삼아 본인들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경험을 나누는 것을 불필요한 짧은 지식으로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도움만 받던 초짜가 경험이라고 공유했는데 그걸 "자신만의 지식과 논리로 무장해서 ~ 하는 건 아무 문제 없다"라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건 너무 심한 듯 보입니다. 

물론 아 다르고 어 다르니 경험을 공유하는 분들의 표현법도 매우 중요한게 사실이지만 "저의 경우에는 이렇게 해도 문제가 없더라구요"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는 거 아닐까요?


조금만 너그럽게 생각해 주시고... 

생각하시는 방향이 이 사이트에 오는 모두를 위한 거니까 조금 더 부드럽게 조언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바램에 몇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Olney

2013-07-03 04:50:11

마모님과 마모 게시판을 싸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조건없이 경험을 나누기 때문이지요..

쟈니

2013-07-03 04:51:53

의견 감사드립니다. 물론 경험담들이 모여서 좋은 데이타베이스가 된다고 저도 믿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갓 일년도 안된 사람으로써 조급한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구요. 저도 그런 질문들 많이 올렸던 사람으로써 그 심정 잘 압니다 ^^;


마일모아 사이트는 다른곳들과 다르게 abuse 가능성이 보이면 많은 분들이 알아서 댓글로 제동을 걸어주셨었는데, 요즘엔 그런 '가늘고 길게'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고, 또 그런 제동에 딴지를 거는 글이 특히 요 근래 많이 보여서 속상한 마음에 쓴 글로 봐주세요. 


그리고 그런 abuser들이 결코 본인만 피해를 보고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OD에서 바닐라가 철수된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죠. 미국에서 마일리지 적립하는데 있어서 마일모아 사이트에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일순 있지만, 그렇다고 '남들이 다 하니 빨리 닫히기 전에 우리도 하자'라는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까망콩

2013-07-03 04:58:55

네...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살짝 돌아보고 좀 더 마음을 다스리고 "가늘고 길게" 외쳐보도록 하겠습니다. ^^

duruduru

2013-07-03 05:05:56

Ga-Gil!

까망콩

2013-07-03 05:24:15

ㅋㅋ 뭔 말인가 한참 고민했습니다. ^^;;

julie

2013-07-03 07:57:30

아직 먼말인지 모르는 전 덜떨어진???

julie

2013-07-03 07:58:13

아~~!!!
호랑아 도깨는소리!!!

duruduru

2013-07-03 08:54:02

영어에 많이 약하시군요.....

까망콩

2013-07-03 09:04:14

호랑아 도깨는 소리??? ㅋㅋ 전 한글에 더 약한가요? ㅎㅎ

롱텅

2013-07-03 08:19:57

거의 석간 사설수준이네요.

PHX

2013-07-03 05:13:05

말씀들 참 잘하시는게 부럽습니다. 저도 혀와 손가락으로 먹고사는 사람인데 생각을 표현하는게 참 힘듭니다. 아무튼 우리는 성인이니 본인 행동과 말에 책임지고 다른분들에게 피해되지 않도록 한번더 생각해야겠습니다. 또한, 성인이니 본인들이 접하는 지식(knowledge)이 아닌 정보(information)에 대해서는 필터링도 잘 하셔야겠고요. 저도 더 조심하겠습니다. 왔다리갔다리 신공 막 찔립니다 ^^
필터링 잘 하셨길 바랍니다.

까망콩

2013-07-03 05:29:09

혀와 손가락이라 하셔서 미식가이신가 싶었습니다. ㅎㅎ

PHX

2013-07-03 05:31:57

지금보니 수저 사용 안하고 손가락으로 밥먹는 사람으로 생각 하실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

duruduru

2013-07-03 05:32:03

ㅋㅋ

책넘기기?

PHX

2013-07-03 05:34:11

막 상상됩니다. 순간 따라 했습니다 ^^

밤새안녕

2013-07-03 06:31:17

저도 책 넘기기로 생각했는데요. 혹은 돈 세기.

준효아빠(davidlim)

2013-07-03 05:50:10

아~~~한참 진지하게 읽어내려오다......미식가에서 빵터졌습니다...ㅋㅋ


까망콩

2013-07-03 07:04:18

빵 터지셨으면 ㅋㅋ 하나쯤은 내 놓고 들어가셔야지요... 혀와 손가락.... 뭘까요? ㅎㅎ

준효아빠(davidlim)

2013-07-03 07:40:26

저는 매우 불건전한것만 상상해서.....ㅋㅋㅋ패쑤...

duruduru

2013-07-03 07:42:23

잘라먹고 반쯤 남긴 손가락?

잘라먹다 반쯤 잘린 혀?

까망콩

2013-07-03 08:01:29

이 글에 빵 터지면 저도 불건전한 건가요? ㅋㅋㅋㅋ

준효아빠(davidlim)

2013-07-03 08:06:31

당근.....ㅋㅋ

No_Tag

2013-07-03 07:41:52

위조지폐 감별의 달인....

생활의 달인 위폐감별편에 등장하셨던....

뭐 이러면 대박이죠...^^

julie

2013-07-03 07:58:47

소심한 한표 보탭니다

B747

2013-07-03 06:14:59

글 내용과 좀 다른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요.. 그럼 현금으로 바닐라카드를 구매해서 아멕스 블루버드에 충전하는 사람은 왜 하는건가요? 수수료까지 내면서 굳이 할필요가 없을거 같은데요..

그냥 현금을 쓰던지 아니면 일반은행에 디파짓해서 사용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그냥 갑자기 혼자 이상한 생각이... 엉뚱한 궁금증이었습니다.ㅋ

초롱

2013-07-03 06:22:58

체킹어카운트가 없이 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못만드시는 경우도 있고요 혹은 매달 나가는 피가 감당이 안되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 분들에게 온 오프라인으로 카드도 쓰고 패이먼도 할 수 있게끔 해주는 블루버드는 좋은 옵션이죠..  사실 이런 분들을 위해 이 상품이 개발되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B747

2013-07-03 06:46:00

아 전혀 그런분들을 생각못했네요... 전 학생때 만든 체킹어카운트를 매달 피없이 쓰고 지내서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마일모아

2013-07-03 06:25:07

이런저런 사정으로 체킹을 못 만드는 사람들이 미국에만 수백만이라고 합니다. 아멕스 bluebird는 주 목적이 그런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구요.

B747

2013-07-03 06:49:34

수백만... 정말 많군요.. 도시에 안살고 시골에 살다보니.. 현실 감각이 좀 떨어졌나봅니다..-_-;

cashback

2013-07-03 07:45:18

파랑새가 아멕스와 "월맛"이 합작해서 만들었다는데서 일단 감이 오죠.


이 대목에서 사실 좀 미안한 감이 있습니다. 멀정한 분들이 바닐라사고 있으니까요 (저부터도).


NPR에서 들었는데 저소득층중 일부는 타이어를 일시불로 갈돈도 카드도 없고 해서 타이어 렌트를 한다는 군요.

초롱

2013-07-03 08:50:34

그런 의미에서 파랑새와 이번에 나온 고뱅크는 이런 서비스를 아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갖은 피로 저소득층 더 힘들게 만든건 기존 은행들 이었죠. 하지만 작은 금액 빈번한 트랜잭션..  은행입장에서는 비용이 들어가니 피를 안물릴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마적단이 바닐라든 뭐든 이렇게 파랑새 등등을 많이 이용해 주면 그 나름대로 파랑새가 자기자리를 잡아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bluesea

2013-07-03 07:23:04

저는 워낙 체이스에서 살살달리라고 브레이크를 자주 걸어주기 때문에, 크레딧 리밋도 그렇고 해서 바닐라는 전혀 구입하지 않습니다.  아까 백만마일모은 글에보니 제가모은 마일은 새발의 피에 불과하네요.... 감히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강풍호

2013-07-03 07:33:08

이 글은 저를 겨냥해서 쓰신 글 같습니다만...:)

혹시나 오해를 하고 계시는 부분이 계실까봐 말씀드리면, 저는 바닐라를 구입한 지 3개월차이고(만든지는 작년 말경입니다만), 스펜딩으로 채운 건 와이프 사파이어 마스터 3천불 중 천불만 사봤었습니다.(카드 받자마자)

나머지는 다른 아멕스, 체이스와 아시아나 비자, 아멕스 섞어서 사고 있구요.

제 경우 한 달 생활비가 좀 크기때문에 새로운 카드 스펜딩은 그리 문제되지가 않거든요.


암튼 혹시라도 제 글이 저는 이렇게 잘 사고 있으니 괜찮습니다라고 선동하는 글처럼 느끼셨다면 제 불찰입니다.

모쪼록 오해푸시길 바랍니다.

초롱

2013-07-03 07:35:43

어떤 개인을 특정해서 쓰신건 아니고 자제하면서 달리자 라는 뜻으로 쓰신거 같아요.  

까망콩

2013-07-03 07:36:07

설마요... 겨냥이라니요... ^^  여러 카드로 분산해서 사는 건 괜찮은 거 아닌가요? 저도 카드 하나로 천불 사다가 이제 카드 하나당 500불로 줄일까 합니다. ㅋㅋ

강풍호

2013-07-03 08:03:29

지금 우리 마모분들은 한 카드로만 사면 위험하다는 전제하에 여러 카드로 사고 계시잖아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여러 카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가령 제 경우는 여러 카드로 산다고 했지만 그래도 반 이상을 체이스로 사는데요(프리덤, 잉크, 사파이아). 이유는 물론 유알 모으기 위해서죠.
근데 이렇게 여러 카드로 사봐야 체이스가 보기에는 한 카드로 사는 것과는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들더군요.
이유는 많이들 사용하시는 민트때문입니다.
저는 최근에 민트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요즘 메일로 계속 경고 날아오더군요. 파머시(cvs), 오피스 서플라이(스테이플스나 오피스 디포)에서 unusual한 스펜딩이 있다면서 말이죠...
해서 앞으로는 카드 종류말고 카드회사를 다양화시켜야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까망콩

2013-07-03 09:07:50

공감합니다. 저도 그래서 이제 네가지로 카드를.... ㅋㅋ  체이스/시티/아멕스/바클레이 이제 오백씩만 해줘도 이천은 되네요. 제가 한달에 딱 이천정도 파랑새로 나가걸랑요.ㅎㅎ

풍호님은 더 많은 종류가 필요하시겠지만 암튼 좋은 의견이라 사료되옵니다. ^^;;

쟈니

2013-07-03 07:56:31

아이고, 풍호님... 저도 바닐라 사는 사람인데 설마 그랬겠습니까.. ㅎㅎ 같이 모두 오랬동안 즐겁게 하자는 취지의 글로 봐주세요

강풍호

2013-07-03 08:04:09

네..다행입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7-03 08:07:54

역시 끝은 아름답네요......사람들이 계속해서 몰리는 이유가 이런거 아닐까요?

롱텅

2013-07-03 08:25:24

악용과 남용하지 않는 자신만의 을 지키면 될것 같습니다.

박지선.jpg

까망콩

2013-07-03 09:08:54

ㅋㅋ 요런 건 차~암 잘 찾아 올리시죠~~~ ^^

준효아빠(davidlim)

2013-07-03 10:37:32

와이프 이름.......외모는 좀 다릅니다....ㅋㅋ

선의 아름다움........캬~~~~(난 왜 맨날 이상한쪽으로만 생각할까요?ㅋㅋ....

까망콩

2013-07-04 00:23:01

입과 코부분의 선을 보니 삐에로 해도 따로 화장은 필요 없을 거 같다능.... ㅋㅋ

duruduru

2013-07-04 02:18:46

캬~! 화장없는 자연미인! 역시 아름다움으로 마무리가 되는군요!

쟈니

2013-07-04 03:14:24

자연 미인이 아니라 자연 삐에로라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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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398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09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03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5803
  114454

하루 정도 쉬어갈께요

| 잡담 7
마일모아 2014-03-03 6497
  114453

자동차 딜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 필독 87
티모 2013-09-25 12180
  114452

마일모아 여행기 지도 = "알미안 지도" - www.milemoa.com/map

| 정보-여행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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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ian98 2013-06-14 58831
  114451

인어사냥님을 위한 변

| 잡담 87
히든고수 2014-04-22 6280
  114450

신용 기록 관리

| 정보-기타 53
2n2y 2013-04-25 17889
  114449

호텔 브랜드 신용 카드 비교 및 포인트 분석

| 정보 114
2n2y 2012-08-28 23251
  114448

(잡담) 지금은 관심을 갇힌 사람들에게..

| 후기 17
julie 2014-04-18 2775
  114447

(초보자용) 가늘고 길게 는 과연 무슨뜻인가 ?

| 정보-카드 61
티모 2013-10-29 10184
  114446

자동차 딜러에 대한 편견과 진실 (딜러에서 일해요)

| 필독 139
티모 2013-09-23 33686
  114445

침묵의 시간...

| 잡담 4
ThinkG 2014-04-17 2384
  114444

자동차 리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1)

| 정보-기타 63
티모 2013-10-25 53094
  114443

이번 일을 보면서 느끼는 것들

| 잡담 1
티모 2014-04-19 1965
  114442

.

| 정보-기타 74
쟈니 2013-12-09 31640
  114441

Award Alert에 대해~~~ (업데이트... 유료 서비스 TPAC 가능합니다)

| 정보-항공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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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ey 2013-11-13 4083
  114440

Alaska Air 에 대한 조사 결과 0.30 (12/30 업데이트)

| 정보-항공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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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2013-11-12 25612
  114439

[초보자용] 새싹님들을 위한 렌트카 빌리기 A to Z

| 필독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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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goose 2012-11-22 40395
  114438

[잡담] 국정원 대선개입 축소수사 지시한 김용판 무죄

| 잡담 44
쿨대디 2014-02-06 3137
  114437

AirChina 마일리지 소개 및 장단점

| 정보-항공 19
재깡이 2013-10-07 6124
  114436

(업뎃: AMEX 연회비 부분환불 정책 변경) [새싹용] 연회비가 나왔을 때 알고 있으면 좋은 기초 정보 및 팁

| 정보-카드 108
봉다루 2014-03-25 26207
  114435

[업데이트] UR, MR, SPG, 항공 마일 등의 가치를 비교할 수 있을까?

| 정보-카드 93
papagoose 2014-01-07 5584
  114434

스타 얼라이언스로 유럽스탑오버+한국갈때 좋은 항공사들 (180도 풀 플랫 비지니스)

| 정보-항공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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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theglass 2013-10-08 24055
  114433

카드 회사들도 슬슬 대안을 찾고 있나 봅니다.

| 잡담 32
배우다 2013-03-29 3881
  114432

마일 전환 차트 (06.03.20): scratch님 + 후지어님 감사드려요

| 필독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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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12-02-09 250818
  114431

Southwest Airlines (싸웨) 길라잡이

| 정보-항공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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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다루 2014-02-27 28319
  114430

남미대장정

| 후기-발권-예약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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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형 2013-11-06 11553
  114429

새로운 세상을 보았습니다. - 2 (암흑편)

| 필독 75
요정애인 2013-07-27 26094
  114428

SPG BRG 하는법 외 팁 조금...

| 정보-호텔 57
기돌 2013-05-15 18259
  114427

2013년도 작년 딜: AMEX Plat MR 100K offer-Spending $3000 in 3 months

| 정보-카드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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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방 2013-01-07 14895
  114426

저 갑자기 엑스맨 된 거죠?

| 잡담 91
사리 2012-05-24 2879
  114425

초보분들 카드 신청시 고려하실부분과 첨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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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G 2012-01-24 6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