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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좋은 휴식들 하고 계시지요? 며칠 제가 사는 곳도 좀 더웠지만 85도정도니 견딜만은 했습니다.
9월말에 있을 홀로 한국 여행은 아들녀석이 대학을 졸업하면서 둘이 함께 가는 여행으로 일정을 바꾸었습니다. 난생처음 아들과 단 둘이 함께 하는 여행이 되어서 가벼운 흥분까지 생깁니다.
하지만 홀로 여행으로 준비를 하다가 별안간 아들이 동행하게되니 댄공으로 비지니스 마일수가 3만여 마일이 모자르게되어 오늘 부리나케 아내가 체이스로 샤프 4만포인트 만들러 보냅니다.
한달만에 스펜딩 2천불 채우고 포인트 넘기면 가까스로 될 듯 한데, 정 안되면 이콘티켓 하나 사서 업글이라도 해야겠지요.
숙박은 혼자 여행이면 깨끗한 곳이면 된다라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좀 넉넉한 호텔로 아들과 함께 지내려고 하얏트, 힐튼, spg다 사용하고 오려구요. 아직 예약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보통 호텔 첵인이 오후인데, 새벽에 인천 공항에 도착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누가 마중나올 것도 아니고, 가방들을 들고 서울에 도착해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 것도
힘들 것 같아서 말입니다. 혹시 도착하는 날, 첵인할 호텔에 짐을 맡아 달라고 하면 맡아 줄까요? 짐이라도 없어야 서울 시내라도 배낭메고 둘이서 여기저기 둘러 볼 텐데 말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나누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질문을 덧붙이자면, 한국에 제 베프가 있는데 아직도 틈틈이 기타를 치며 밴드를 가지고 가끔 콘서트도 하고 그렇게 삽니다. 무척 부럽지요. 베이스 키타를 치는데 Sadowsky라는
베이스 키타를 너무 가지고 싶다고 (?) 알아봐달라고 해서 알아 봤는데 가격이 비싸더군요 ($4000 정도). 그것을 사가지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과연 기내수화물로 가능이 할런지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구글로 서치를 해보니, 어떤 분은 했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못해서 수화물로 부치느라 꼭 하드케이스가 필요하다고 하고. 또한 관세가 20%라는데 뭐 세금을 다 내면 가격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고딩때 치다가 말아서 기타는 문외한인데, 저 Sadowsky가 수제품인지 각 모델 번호가 씌여있고 한가지 밖에 없더군요, 비슷한 모델을 주문하면 7개월이 걸린다는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샌디에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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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OP맨
2013-07-05 06:08:12
큰호텔들은 대부분 맡아줍니다. 운이 좋으시면 걍 첵인도 시켜줄지도..
Heesohn
2013-07-05 06:11:57
사도스키... 갑자기 롯데 자이언츠 투수가 생각이 납니다. ㅎ
1. 호텔에서 충분히 맡아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기타연주가의 답변인데.. 비행기 반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드케이스도
기타를 안전하게 가져가려면 필요하다고 그러네요. 시간 가능하실때
대한항공에 한번 전화해보시면 더 자세한 답을 들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타를 반입할때 세관에서 세금문제도 있을 거 같습니다.
배송해서 보내는 건 비용관련해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Bottom line: with luck and some nice negotiation, it is possible to carry on a guitar and have the flight
attendant put it in a closet. But then again, you may have to pay.
Nobody in his ( or her) right mind wants to carry a gig-bag through an airport.
It looks like something that may attract unwanted attention from overzealous Barney-types.
Airport security people are demonstrably torpid. You don’t want them pawing your axe.
If you have a stock hard-shell case for the guitar, you can check it without any special precautions.
The guitar will probably make it. At least, I have NEVER had a problem despite decades of travel.
If you want less hassle and guaranteed delivery, (or possibly replacement with an equal or better guitar)
please consider shipping it via a reputable mailing service like Pak Mail.
That way you have a written guarantee from the shipping service, its insurance company AND the delivery company.
I know from long painful experience, those entities are FAR more reliable and MUCH easier to deal with.
As a professional traveling guitarist, I recommend shipping the Strat. I’ve never had a problem with that method.
It is far less hassle, doesn’t cost much and you get a guarantee.
오클로스
2013-07-05 06:24:18
댓글 감사합니다. 친구의 부탁이 그렇듯이 저야 통역만 해주고 한국에서 배송받으면 편하지요. 하지만 제가 가지고 들어가면 요행(?)으로 관세를 내지 않으면 좋으니까 그런 것이겠지요. 뭐 관세를 내면 한국에서 사는 것과 가격은 거의 같아지고 내게 짐꾼을 시켜서 미안하게 된다라는 친구녀석의 말에 제가 더 미안하더군요. 원래 이런 부탁을 엄청 싫어하는데, 도무지 거절할 수 없는 평생의 베프이니(한국말이 있지만 성적인 단어가 들어가 게시판에서 감히.. "xx친구" 라고).
duruduru
2013-07-05 06:27:55
친구야, 내가 오히려 고맙다. 니 기타 덕분에 스펜딩 한방 해결이다!
Heesohn
2013-07-05 06:57:51
스펜딩은 스펜딩대로 채우고 친구가 고맙다고 소고기라도 사 주시겠죠. ㅎㅎ
저도 귀국할때 뭐 사오라고 그러면 오냐~ 그러면서 잘 가져갑니다.
오클로스
2013-07-05 07:02:38
ㅎㅎ 스펜딩 채울 카드가 없는데 어쩌죠? 만들고픈 카드도 별로 없고, 호텔카드라고 메리엇이 당기는데 이제 만들어 봐야 이번 여행에서 못 쓸것 같구 말이지요.
스펜딩 생각은 못 해봤습니다 :)
wonpal
2013-07-05 06:12:13
짐은 무조건 맡아 준다고 보셔도 좋을듯요... 새벽에 도착하셔서 공항 리무진 첫차까지 시간이 많으시다면 지하 사우나 (지금은 열었을라나?)에서 깔끔하게 목욕하시고 나오셔도 좋을것 같네요.
기타는 전화로 물어보면 직원들도 된다 안된다 말이 다른경우가 있는데 저의 두 번의 경험에 의하면(댄공) 기내에서 승무원들이 맡아 줍니다. 관세 관계는 모르겠습니다.
오클로스
2013-07-05 06:17:46
댓글 감사합니다.
기타를 가지고 가실 때, 소프트 케이스로 들고 가셨나요? 아니면 하드케이스로 가져 가셨나요? 제 검색 결과, 기내 반입이 될 줄 알고 소프트 케이스로 가져 갔다가 안되어서 짐짝 처리되어서 기타가 모두 망가지고 보상규정에 의해서 하나도 못 받았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요. 기타를 사면 케이스를 고를 수 있는데 어느 것으로 달라고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 회사것은 소프트케이스가 더 좋고 비싸다나 뭐라나:) 기내 반입이 가능하면 소프트케이스로 가져가려고 하거든요.
wonpal
2013-07-05 06:21:56
제 경운 두 번다 소프트케이스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들고 왔습니다.
ocean
2013-07-05 06:36:20
오클로스님 아드님과 함께 한국가신다니 좋으시면서도 긴장도 되시겠네요. 아드님이 이제 어엿한 성인이니...
좋은 여행되시기를 미리 인사드려요.
오클로스
2013-07-05 07:09:43
감사합니다. 막내이자 둘째가 졸업했으니 학비스펜딩의 압박에서 벗어나 해방이랍니다. :) 그런데 한 편으로 이 허전함이란.
빚없이 졸업시킨것이 위로는 되지만, 그나마 학비로 억지로(?)이어지던 공감대의 끈이 느슨해지는 것은 아닐지 하는.. 푸..
몇 달 남지 않은 50대로의 진입을 앞두고 스스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니 많이 긴장됩니다. 40대 마지막의 여행을 위하여 :)
wonpal
2013-07-05 06:39:29
아 한가지만 더 붙이자면
미리 전화로 물어보시면 첵인도 된다는 호텔이 있습니다. 이때 조심하셔야 하는게 이게 추가 요금을 받고 해 준다는 말일 경우가 있습니다. 일일 숙박비의 1/2 이나 1/3 정도 받는것 같아요.
오클로스
2013-07-05 07:05:35
일단 예약후에 전화를 해서 early check-in이 가능하다 하면, 추가요금 여부를 확인 해야겠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luckyray
2013-07-05 07:49:55
안녕하세요 ~ 오클로스님~
예전에 YYZ -> ICN이 새벽 4시에 도착하던 시절에 해봤었는데요.
호텔은 -인턴콘티넨탈
도착 시간에 따라서 KAL은 서울 시내까지 혹은 김포공항까지 무료로 리무진 버스 이용할 수 있게 해주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확인을 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되실것 같으세요.
그리고 호텔은 그냥 단순 짐만 맡긴다는 생각으로 갔었는데 체크인을 시켜주더군요 무료로 그러면서 직원이 나중에도 오시면 미리 연락을 주면 문제 없이 된다는 식으로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짐은 무조건 맡아주니 미리 전화하셔서 early check in 물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작성하고 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같은 대답을~ 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