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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에 본거지를 두고있는 한 사내 입니다. 정식으로 인사를 드렸어야 되는데 이번을 기회 삼아 인사드립니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멀리서 찍은 사진으로(가까이 찍은 사진 올리면 욕들어 먹을 것 같네요..ㅎㅎ) 인사드립니다.
사진은 신혼 여행 때 칸쿤에가서 찍은 사진인데 칸쿤 정보가 필요하시면 기꺼이 공유 해 드리겠습니다.
매일 게시판에 들어 오지만 아직 도움은 드리지 못하고 정보만을 얻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젠간 저도 유용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을 만큼의 내공이 생기길 바랍니다.
원래 이번 5월 달에 하와이 여행 계획을 하고있었지만 그 때 쯤 되면 와이프가 임신 8개월 정도 되는터라 비행기로 움직이는게 조금 위험 할 수도 있다고
하는 군요.. 의사말도 그렇고 주변 지인들도 임신 5개월차인 지금이 제일 움직이기 편한 시기라고 합니다. 이번이 저희 첫 아기 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출산을 하고 나면 단둘이 오붓하게 여행 하는건 나이가 좀 들 때 까지는 힘들 것 같아 출산 전 태교여행 겸해서 떠나고자 합니다. 기간은 일주일로 잡았습니다.
저는 아시아나 12만 마일을 제외 하고는 모아놓은 마일리지가 없는 관계로 생돈 다 들일 생각입니다. 생각하고 있는 대략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03/13/2012 PHX --> KOA , 3박을 하면서 볼케이노 국립공원등 관광지 구경(하와이는 처음 방문이고 여행정보가 없어서 구체적인 여행계획은 없습니다. 차후 생각..)
렌트를 할 생각입니다.
2. 03/16/2012 KOA --> HNL , 4박을 하면서 휴양위주로 가까운 관광지만 둘러볼 예정입니다. ( Self Parking 도 비싼것을 보고 되도록이면 렌트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3. 03/20/2012 HNL --> PHX 피닉스 도착, 짐 정리..
위의 일정을 Expedia 사이트(비교 사이트 가도 Expedia가 제일 저렴 하더군요..)에서 검색을 하니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1:55 pm Depart Phoenix (PHX) Arrive Kailua-Kona (KOA) 8:00 pm |
Tue 13-Mar Duration: 9hr 5m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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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pm Depart Kailua-Kona (KOA) Arrive Honolulu (HNL) 3:30 pm |
Fri 16-Mar Duration: 0hr 40m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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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pm Depart Honolulu (HNL)
Arrive Phoenix (PHX) 9:10 am Tue 20-Mar |
Duration: 11hr 15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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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티켓의 가격은 일인당 $432.00 으로 저렴하더군요.. 여기서 위의 UNITED 일정에서 질문들어 갑니다.
1. 호노룰루로 가는 일정에서 KOA 도착 후 KOA --> HNL 로 가는 비행기를 타지 않으면 문제가 되는지요?(리턴 티켓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전체일정 취소?) 쉽게 말해 티켓에 문제가 없으면 UNITED 항공 이용 PHX --> (KOA) --> HNL 일정에서 HNL 까지 가지 않고 (KOA)까지만 가서 3일 머무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3일 뒤 KOA --> HNL 은 편도 항공권으로 따로 구매해서 갈 생각입니다. 편도 두명에 $174정도 하더군요..
2. 얼마전 다른 것을 검색하다가 본건지 아님 올라온 글을 읽다가 본건지 몰라도 어떤 분께서 Costcotravel.com 이나 Priceline, Capitalone 등등 에서 렌트카를 검색했는데 비싸다고 하여 어떤 분께서 하와이렌트는 여기가 제일저렴하다는 사이트를 가르쳐 주셔서 싸게 예약 하셨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다시 찾을려니 잘 안찾아 지네요.. 혹시 하와이 렌트카 저렴하게 하는 곳 알고 계신분 한번만 더 가르쳐 주십시오~
3. 돈 들여서 비행기 티켓 검색은 비교 사이트와 익스피디아 정도가 제일 저렴 한것 맞죠? 항공사 홈피가도 비싸게 나오더군요..
4. 타임쉐어는 기간 때문에(최소 한곳에만 일주일..) 안될 것 같고 비교적 저렴하며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이 있으면 좀 가르쳐 주시겠어요?
5. 다른분들의 하와이 여행계획이나 여행담 참고하며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하와이 하면 여기는 가봐하 하는곳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명소보다는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그런 곳이나 관광지는 아니지만 딱 봐서 좋다는 곳을 저는 더 좋아합니다.
여행 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러니 게시판에 있는 정보를 물어봤더라도 너그러히 용서해 주시옵소서~~ 벌써 오후 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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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댓글
마일모아
2012-02-29 11:56:05
아마도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답글이 하나도 없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농담이구요 ㅋㅋ
1, 3번 질문에 답을 드리면요. 말씀하신대로 KOA-HNL 구간을 skip 하시게 되면 no-show로 인해서 이후 전구간이 취소됩니다. stop-over를 넣거나 빼거나 아니면 날짜를 달리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조합을 연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 대부분의 검색 사이트가 가격이 대동소이합니다만, 간혹 스페샬 형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발품을 파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Dominik
2012-02-29 12:03:54
저도 사진 때문에 답급이 없는건가 하고 지우려고 하던 차였습니다. ^^ 써놓고 보니 제 질문이 너무 포괄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답글이 없어도 제 탓이죠 뭐.. 마일모아님의 답글로도 핵심적으로 알고 싶은것은 해결 했습니다. 저는 조금 멀리 돈들여서 가는 여행은 보통 두달전에 사전 조사 및 계획을 하는 편인데 이번은 머리가 아프네요.. 그렇다고 안갈 수도 없고..ㅎㅎ 조금 더 돈 쓰면 머리 안아프겠죠? ㅎㅎ 감사합니다.
suedesign
2012-02-29 13:51:12
이런 식의 애매한 사진은 별로 안 반갑네요. 조금 더 상체를 들어 올리던지 아님 머리가 들어갔다던지... 아니면 꺼꾸로 하체만 수면위로 띄워주시던지...ㅋㅋ
하와이 바닷물은 덜 짠가요? 뜨뜨 미지근 해보이네요.
Dominik
2012-02-29 18:04:12
ㅋㅋ 사진 애매하죠~ 저를 보라고 올린건 아니구요.. 그냥 인사 차 시원한 바다 보고 눈 좀 식히 시라고 올렸습니다. 그리고 저기는 칸쿤 바다 입니당~ 이번이 하와이 계획하고 있구요~ 하와이 바닷물도 짜겠죠? ^^
scratch
2012-02-29 16:23:57
반갑습니다.
4번. 아무래도 프라이스라인이 제일 나아 보입니다. 괜찮은 호텔 좋은 가격에 잡으실 수 있을겁니다.
5번. 게시판에 하와이 후기 제법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검색창에 하와이 쳐보세요. 그런데 제 기억에 빅아일랜드쪽 후기는 저도 읽은 기억이 없네요.
Dominik
2012-02-29 18:07:27
안녕하세용~ scratch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하와이는 범위가 좁으니 프라이스 라인 해볼만 하겠죠? 한번 도전 해보겠습니당. 다른분 하와이 후기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ㅋ 저도 다녀와서 간단 후기 한번 올려 드리겠습니다~
scratch
2012-03-01 02:58:48
네, 브람스식의 '간단한' 후기 기대합니다. ^^
duruduru
2012-03-01 03:10:04
lol.
scratch
2012-03-01 03:12:42
답답하시겠어요. ㅁㅁㅁ 자판이 고장났나요 아님 컴터가 새건가요?
duruduru
2012-03-01 03:38:40
DD is DabDab!
scratch
2012-03-01 03:45:29
멜 주세요, 방법 알켜 드릴께요.
Dominik
2012-03-01 10:15:38
자판문제 해결 하셨길 바랍니다. 제어판-> region and language(지역 및 언어 설정) 에서 language 탭에서 한번 시도 해보셨는지 모르겠네용...^^
scratch
2012-03-01 10:17:08
네, DD님 살아나셨습니다. ㅋㅋ
만마일
2012-02-29 18:04:07
일주일 전에 빅아일랜드 다녀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빅 아일랜드에 가서 숙박을 하는것은 비추 입니다.
자동차 렌트도 비싸고, 자동차 없이는 아무곳도 다닐 수가 없는 환경 입니다. 좋은 리조트에 머물면서 리조트 활동 위주로 계획을 짜면 모를까 차를 가지고 돌아다니기가 다른 하와이 섬 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하와이 섬이 다 그렇지만 오아후에 비해서 물가도 훨씬 비싸고 결정적으로 무엇을 구입 하려고 해도 편의점이나 그로서리가 섬 전체에 몇개 없어서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전 일정을 오아후에 머물면서 하루나 이틀 정도 당일 치기로 현지 관광회사에서 주선 하는 빅 아일랜드 투어를 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겠습니다.
비용도 저렴하고 결국 똑같은 관광 상품 이니까요. 참고로 화산 관광과 섬 일주는 10시간 - 12 시간 까지 걸리는 체력적으로 꽤 부담이 되는 투어 입니다. 가시려면 물병 꼭 지참 하시구요, 섬 전체 일기가 변화 무쌍 하니 여름 옷에
추울때 걸칠 수 있는 겉옷은 꼭 필 수 입니다.
Dominik
2012-02-29 18:16:18
빅 아일랜드 다녀오셨군요~ 오아후가 하와이 중에선 물가가 제일 싼편인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빅 아일랜드 당일 투어 상품이 있는지도요~ 거리가 멀어서 있다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한번 검색 해봐야 겠습니다. 일단 항공권을 스탑오버해서 괜찮은 가격을 보아서 구매하려고 하던 참인데 HNL에 풀로 있으면서 투어도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피닉스 시간으로 40분정도 있으면 3월인데 가격이 그새 오르는건 아니겠죠? ㅋ 예전에 11월 말에 차 렌트를 했는데 12월 1일 되고 한번 검색해보니 거의 두배로 뛰었었다는..ㄷㄷㄷ
만마일
2012-02-29 18:23:28
inter-island flight 는 작은 항공사들이 아주 많이 운행 하고 인터넷으로 구입 하는 것 보다 오아후에 도착 한 뒤에 많고 많은 거리에 있는 여행사에 아무곳에나 들어가서 구입 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리고 당일치기 투어는 정말 종류가 많고 섬별로 다 있습니다. 예를들어 빅 아일랜드 화산 투어를 빅 아일랜드에 있는 호텔에 묵으면서 신청 하는 것 보다 어떨때는 오아후에 있는 호텔에서 묵으면서 여행사에서 구입 하는 것이 더 쌀 때도 있습니다 (비행기표 포함해서요).
다만 오아후에서 출발 할때는 새벽 비행기를 타고 출발 해야 하니 호텔에서 오전 5시 픽업 6시 반 비행기로 빅 아일랜드로 가서 7시 도착, 8시에 그곳에서 합류 하는 다른 관광객들과 합류 해서 8시반에서 9시에 투어 시작 ..예를 들어 이런 일정이므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고
저녁에 좀 늦게 들어 오는 것이 약간 불편 하긴 하지만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다시 간다면 이런식으로 할것 같습니다.
Dominik
2012-03-01 10:18:55
칸쿤도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인터넷 보다 현지 예약이 더 싸더군요..ㅋ 아뭇튼 만마일님 말대로 당일 투어는 가서 해결 하기로 굳혔습니다.
bedge
2012-02-29 18:36:41
저도 5월달에 빅아일랜드 여행 계획중입니다. BA마일 5만마일 써서 2명이서 알래스카항공으로 예약했구요. 오하우/마우이는 전에 가봐서 이번에는 빅아일랜드에만 5일 있을 예정인데, 윗분 의견은 약간 부정적이군요. 저는 화산공원에서 하이킹도 하고, 하와이 다른 섬과는 다른 점을 노리려고 합니다. 제가 찾아 본 빅아일랜드 주요 관광지를 아래 써봤습니다. 즐거운 관광 되시고, 후기 꼭 올려주세요.
*주요 관광지
킬라우에아 화산
화산 국립공원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아카카 폭포 관광 (Akaka Falls) Highway 220, Honomu
푸날루우비치(Punaluu Beach) : 검은 모래 사장
파커 목장
마카다미아 넛 팩토리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 (초대형 리조트-모노래일, 보트, 라군풀) - 여기 숙박하지 않아도 방문이 허용 된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있는 후기들
http://www.kimchi39.com/entry/kahaluu-beach-park
http://chakeun.blog.me/3011656293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ring_29&logNo=9011971163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niya_&logNo=120135996846
scratch
2012-03-01 02:57:48
감사합니다. 김치군 링크도 있군요.
Dominik
2012-03-01 10:21:30
요약 감사드립니당~ 제가 생각해 놓은 관광지 리스트에 없는곳도 많군요~ 빅 아일랜드 위주로 간단한 후기 꼭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