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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불의 계곡,그랜드 캐년 여행기 2.

만남usa, 2013-07-14 04:17:01

조회 수
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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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그 다음날 평소에 저녁형 인간인 제가 여행을 위해서 새벽(아침 5시 50분)같이 일어 났습니다...

참 신기하죠..놀떄만 이렇게 잘 일어나는걸 보면....ㅎㅎㅎ

대충 씻고 희손님과 맥스님 철이네님과 만나기로 한 럭소 호텔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럭소호텔에 도착하니 조금 이른 시간...

제가 평소에 꼭 들르는 럿소 호텔의 제 "행운의 로또 명당 자리"에서 한번 땡겨 볼려고 하다가 

그냥 사진 몇장을 찍으면서 럭소 호텔 로비에서 히손님 일행을 기다려 봅니다..


 불1.JPG불0.JPG

이 호텔이 신기한게 호텔자체가 삼각형의 피라밋을 형상화 외형인지라...밑에서 보면 호텔이 분명히 기울어져 있을것인데...호텔 방안에 들어가면 전혀 기울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ㅎㅎㅎ


사진을 몇장 찍다 보니 히손님이 특유의 그 사람좋은 해맑은(????)  반가운 미소를 띠우시며 로비 앞으로 등장.

잠시 반가운 인사를 하고...차가 있는 장소로 이동..

주차장에서 오랫만에 뵈는 맥스님과 철이네님과 인사를 하고,, 히손님 지인분 픽업을 위해 이동합니다..

히손님 지인분과 만나서 일단 아침을 먹기로 하고...제가 또 자신있게

컴머셜 센터에 있는 코끼리 식당으로 안내를 했는데...

이런 열심히 차를 몰고 갔더니 이제는 아침 식사를 안하는군요...ㅎㅎㅎ

어쩔수 없어 별로 가고 싶지는 않지만 라스베가스 불루버드에 있는 김치 식당으로 고고...

참고로 라스베가스 불루버드에 위치한 김치 식당이나 진생 식당도  요즈음 경기가 나빠지다 보니 정신 차리고 서비스가 많이 나아졌습니다만

가격은 여전히 비싸더군요,...(컴며셜 센터 진미 식당 이나 한인 타운 쪽 입구에 있는 대장금 보다 평균 $3~$4정도는 비싼것 같더군요...)

5명이 간단한 아침을 먹었는데 팁 포함 $80불이 훨씬 넘어 버리더군요...


암튼 아침을 다 먹고 불의 계곡으로 고고싱...

가는 방법이나 자새한 설명은 히손님의 글을 참고 하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252329   네바다 주립공원 불의 계곡 (Valley of Fire)후기


차로 1시간 정도 가서 도착한 불의 계곡 ...진짜 무지 뜨겁더만요...

대충 그냥 모자도 안쓰고 하이킹 갔다가 머ㅗ리 익을뻔 했다는...ㅎㅎㅎ

불2.JPG 불4.JPG

오른쪽에 보이는 세 남자분이 맥스님,철이네님, 히손님입니다..


불5.JPG 불6.JPG

길가에 보이는 모습은 이런 모습과 아주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                             여긴 아주 잘 만들어 놓은 비지트 센터입니다..여러가지 정보들이 있습니다..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서 지도도 받으시고 정보를 얻으시길

불7.JPG불8.JPG불9.JPG


참고로 위에 보이시는 분들은 저희랑은 전혀 관계가 없는 Made in CHINA분들이십니다...오해 없으시길..ㅎㅎㅎ

 불11.JPG불12.JPG

 마우스인가 인디언이 살았다는 곳을 갈려고 걸어 들어 갔던 하이킹 코스입니다...간단히 생각하고 들어 가다 더워서  돌아 가실뻔 했습니다..ㅎㅎㅎ           화살표가 보이는 부분이 인디언이 그려던 상형 문자들의 흔적입니다..

다행히 준비성이 철저하신 히손님과 맥스님이 아이스 박스에 시원한 음료수를 준비 해두신 바람에 살아 돌아 왔지만..여름에는 가능한 하이킹을 자제 하심이....ㅎㅎㅎ



사진 사이즈의 압박 관계로 바로 뒷편으로 이어집니다.,..



28 댓글

스크래치

2013-07-14 05:15:09

좋은 분들과 재밌게 다녀 오셨군요. 부러워요...다음엔 저도 어떻게 낑겨보고 싶습니다.

롱텅

2013-07-14 05:40:19

이쪽동네분들은 재밌으시겠어요.

만남usa

2013-07-14 22:19:16

오시면 환영 합니다...ㅎㅎㅎ

참 롱텅님  사시는 쪽으로 저희 지부에서 날뚱이님이 가셨는데...

한번 서로 연락하셔서 만나보세요,,

아주 좋은 분입니다...

유자

2013-07-14 07:45:40

불의 계곡.....

해가 질 때 노을에 비친 바위의 모습이 불에 타는 듯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히손님이 알려주셨는데

그냥.....명칭만큼이나 뜨거워 보여요 ㅎㅎㅎ

만남usa

2013-07-14 22:20:40

예.. 많이 뜨겁습니다....ㅎㅎㅎ

김미형

2013-07-14 07:53:35

저 상형문자의 의미가 "철수는 영희를 좋아한데요." 이런 뜻이겠군요.

만남usa

2013-07-14 22:21:09

혹시 철이가 단비를 조아해는 아닐까요???ㅎㅎㅎ

철이네

2013-07-14 22:38:12

맞습니다. 맞구요.

예언은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남usa

2013-07-15 06:05:25

단비가 워낙 이뻐서 경쟁자가 치열할듯 한데.......

준효도 있고,레오도 있고,또 누가 있더라...

암튼 철이도 화이팅...ㅎㅎㅎ

유자

2013-07-15 11:54:06

우리 우진이요!!!!!!!!!! (흠....팔은 안으로 좀 굽는다고^^;;;;)

단비아빠

2013-07-15 10:44:22

철이랑 단비랑 얼굴도 아직 못 본 사인데...

얼굴이라도 일단 보고 진행을...

김미형

2013-07-15 10:48:07

유자님-원팔님에 이어서 철이네-단비네도...

유자

2013-07-15 11:55:08

ㅋㅋㅋㅋ

단비는 좀 치열하네요 ㅎㅎㅎㅎ

김미형

2013-07-15 12:20:08

아직 결정이 안됐나요?

기돌

2013-07-14 08:41:05

룩소 호텔 저희가 10년전 첫 라스베가스 여행때 하루 묵었던 곳이라 참 반갑네요. 그후로는 묵을 기회가 없었거든요.

유사만남님의 명당 자리가 있군요.^^ 어딘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저도 밸리 오브 화이아~~~ 가보긴 했었는데 저런 문양이 있는 곳은 못 봤네요.

만남usa

2013-07-14 22:22:25

안 그래도 히손님이 럭소에 도네이션을 좀 하셨다고 하길래???

알려 드릴려다가 깜밖 했네요...

기돌님도 줄서세요..알려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방향치라서 직접 같이 가셔야 알려드릴수가 있다는것이 문제네요...ㅎㅎㅎ

철이네

2013-07-14 22:21:20

다음엔 오후 늦게 가서 선셋도 한번 봐야겠네요.

물론 비슷한 분위기의 가까운 곳으로요.

만남usa

2013-07-14 22:23:02

일몰과 일출이 아주 괜찮을것 같은데요...특히 일몰이....

철이네

2013-07-14 22:38:42

글쵸. 일출은 거기서 캠핑하지 않는 이상 전 보기 힘들것 같아요.

Larry

2013-07-15 07:55:43

희손님과 맥스님 철이네님과 만남님,

 

Redrock canyon 과 valley of fire 둘중에 한곳을 선택하라 하면 어디가 좋을까요? 두군데 모두 좋겠지만 시간관계상 고르라면요.. 그리고 두개 차이가 어떻게 있을까요? 인터넷 뒤져 보지만 갔다오신 분들 경험이 더욱 신뢰가 가니까요.. 저 이번주말에 2박3일로 베가스 갑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

만남usa

2013-07-15 11:34:14

제가 두 군데를 다 가본것 같은데...

참 애매 합니다..

두군데 다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라스베가스에서 걸리는 시간도 두 군데가 거의 비슷 한걸로 기억이 되는데요...(기억이 가물 거려서 다시 확인 해보니...불의 계곡이 배 이상 멀군요...20마일,50마일입니다...)

그래서 한군데를 추천해드리기가 애매 하군요...

저 처럼 사진을 좋아 하시는 분이시라면 일몰의 valley of fire 를 추천 하고 싶습니다., 하늘 색깔이 진짜 예술입니다..

제가 일몰 시간에 가보지는 못해봤지만  아마 좋을것 같습니다..


http://www.earthshots.org/2012/03/valley-of-fire-sunrise-by-steve-perry/   요기 링크 한번 보세요...

불의 계곡(퍼옴).jpg

이 사진이 위에 링크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불의 계곡(퍼옴2.jpg


불의 계곡(퍼옴3.jpg

어떄요....일몰 풍경이 급 땡기시죠...ㅎㅎㅎ


유자

2013-07-15 11:56:09

우워............가슴이 턱! 막혔네요.

멋집니다!!!

Larry

2013-07-15 15:06:51

이사진보고 거의 불의 계곡으로 정했습니다. ㅋㅋㅋ 감사드려요..

김미형

2013-07-15 19:01:00

Beauty!!!!

만남usa

2013-07-15 11:43:34

선택은 본인이..ㅎㅎㅎ

저라면 기냥 하루에 다 가 보겠습니다...ㅎㅎㅎ

아침 일찍 레드 락 갔다가 점심에 불의 계곡쪽으로 가서 저녁 일몰 까지 보시는것은 어떨지요..

레드 락은 라스베가스에서 20마일 안쪽 공원 안이 대충 20마일이나 다 둘러 보시는데 가는 시간 포함 하이킹을 안 하신다면 3~4시간이면 충분 하실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길 보고 불의 계곡으로 가시면 안될까 싶은데요..(불의 계곡은 라스베가스에서 대충 50마일 정도 입니다)


http://mission.bz/?mid=m62&page=7&category=18270&document_srl=26304    여긴 불의 계곡 설명이 비교적 잘되어 있네요..

http://www.lasvegaskim.com/Tour_RedRock.htm              여긴 레드 락 캐년 설명이 비교적 잘되어 있네요..

CheapRabbit

2013-07-15 12:30:11

저런 곳으로 피서를 다녀오셨네요. ^_^ 불의 계곡, 몰랐던 곳인데 바위가 온통 붉은색이로군요.

만남usa

2013-07-15 17:45:05

여름에 낮에 가셔서 하이킹을 오래 하시면 큰일 납니다..돌아오다가 졸도 하실수도...ㅎㅎㅎ

armian98

2013-07-15 19:53:35

오프 모임이 이렇게 여행으로까지 발전하는게 너무 좋아보여요. 마음 맞는 사람이랑 여행하면 사실 어딜 가도 좋은데 심지어 이렇게 좋은 곳에 다녀오셨으니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많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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