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미안입니다.
벌써 밑천이 떨어져가니 오히려 빨리 털어버리고 계속 기돌님 여행기를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도 역시 별 내용 없는 여행기 하나 들고 왔습니다. (ㅋㅋ 약장수 같네요.)
Utah, Arizona 지역에는 멋진 곳이 참 많죠. 국립공원만 해도 두 주에 걸쳐 거의 10개가 있고, 인디언 관리 구역까지 하면 가봐야 할 곳이 정말 끝도 없어요. 특히 Page 근처는 정말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광에 비해 접근성도 좋은 편이라 제가 한 번 간 곳은 다시 잘 안가는데도 무려 두 번이나(!) 다녀온 곳입니다. ㅎㅎ 마모 게시판에서도 자주 언급된 Antelope Canyon이 이 곳에 있구요, 공짜라 더 멋있는 Horseshoe Bend도 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게시판에서 아직은 소개가 덜 된 곳 두어군데 소개 드려볼까 합니다.
먼저 Lower Antelope Canyon입니다. 주로 Antelope Canyon이라 하면 Page 시내에서 투어를 통해 가는 Upper Antelope Canyon을 많이 가시는데요, Upper와 Lower 모두 각기 장단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Lower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우선 훨씬 덜 붐비구요 Canyon이 좀 더 좁고 깊어 개인적으로 더 느낌이 좋았습니다. 대신 유명한 Light Beam은 Upper에서 더 쉽게 보실 수 있구요, Upper는 평지인 반면 Lower는 좁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셔야합니다. Upper와는 달리 Page 시내가 아니라 직접 Canyon으로 가셔야하구요 2012년 1월 당시 제가 갔을 때는 1시간짜리 가이드 투어와 2시간짜리 포토 투어(자유 투어)가 있고 가격이 같았습니다. 포토 투어의 경우 SLR급의 카메라와 삼각대를 소지한 사람만 이용 가능했습니다. 한 낮 전후로 가셔야 빛이 Canyon으로 잘 드니 시간 계획을 잘 짜셔야 합니다.
Lower Antelope Canyon: http://www.lowerantelope.com/
Lower Antelope Canyon
Lower Antelope Canyon
Lower Antelope Canyon
다음은 Alstrom Point입니다. 이 곳은 Glen Canyon Dam으로 생긴 인공 호수인 Lake Powell을 볼 수 있는 많은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인간이 만든 댐 때문에 Glen Canyon이 물에 잠겨버려 옳다 그르다 말이 많은 곳이지만, 물에 잠긴 Canyon이라는 이 생경한 조합의 경치를 보고 있자면 "아름답다"라는 것에는 누구나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Alstrom Point는 오프로드를 두 시간 정도 달려야하고 구글맵과 같은 온라인 지도에 잘 나오지 않는 곳이라 찾아가기가 아주 쉽지는 않습니다만 맑은 날 SUV 정도 몰고 간다면 시도 해볼 만한 곳입니다. 다만 여행하시는 날 근방에 비나 눈이 와서 땅이 젖어있다면 위험하다고 하네요. 이 곳은 일몰이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운 좋게 보름달까지 겹쳐서 더욱 신비로운 장면을 연출했어요.
Alstrom Point 가는 길: http://www.utah-tip.com/serv1.php?type=hike&item=alstrom_point
Alstrom Point
Alstrom Point
마지막으로 Coyote Buttes, 그 중에서도 Coyote Buttes North에 있는 The Wave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Bureau of Land Management에서 보호를 위해 하루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곳으로서 신청자들 가운데 lottery를 통해 입장객을 결정하는 곳입니다. 하루 20명 제한이구요, 10명은 온라인 lottery를 통해서 나머지 10명은 오프라인 lottery를 통해서 결정 됩니다. 온라인의 경우 4개월 전에 신청을 해야하는데요, 예를 들어 7월 중에는 11월 입장에 대한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날짜 세 개까지 정하실 수 있는데 날짜별 경쟁률을 보면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주말이 더 어렵고 주중이 쉬운편입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입장하려는 날짜 전날 가셔서 lottery에 참여하셔야한다고 하네요. 오프라인은 제가 참여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보세요. 매 번 lottery에 참여하실 때마다 $5의 요금이 있구요, 당첨 되시면 명당 $7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Trail head까지는 차로 가실 수 있구요 그곳에서부터 the Wave까지는 대략 왕복 3시간정도 걸립니다. Trail이 잘 관리된 곳이 아니기때문에 길찾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lottery에 당첨되시면 티켓과 함께 사진이 첨부된 direction이 오니 그걸 잠 참고하셔서 찾아가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GPS 등의 기기가 없어서 당첨이 되고도 Wave를 못찾고 돌아오는 이들의 비율이 꽤 됐다고 하네요. Coyote Buttes North에는 Wave 외에도 Second Wave 등 볼 것이 좀 더 있지만 역시 Wave에 비하면 감흥이 훨씬 덜합니다.
Wave Permit Information: http://www.blm.gov/az/st/en/arolrsmain/paria/coyote_buttes/permits.html
Lottery Application: https://www.blm.gov/az/paria/lotteryapply.cfm?areaid=2
The Wave
The Wave
Trail to the Wave
Fiesta Mexicana: 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60834-d577443-Reviews-Fiesta_Mexicana-Page_Arizona.html
Slackers: 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60834-d951471-Reviews-Slackers-Page_Arizona.html
정녕 직접 찍으신 사진이란 말인가요?
허걱입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허걱 직접 찍긴 했으나.. 초장님이 직접 가서 보신다면 제 사진이 왤케 허접한가 하실겁니다. ㅋㅋ
DSLR도 없는 저는....ㅠ.ㅠ
왜 그런 이상한 기준을 뒀는지 모르겠지만요 (저도 가서 알았습니다;;) 나중에 다녀온 친구의 말을 들으니 가이드 투어도 좋았다네요. 가이드도 재미있고 1시간도 그리 짧지 않구요. 오히려 가이드가 사진 포인트를 잘 알아서 더 좋은 사진 많이 찍어왔더군요. 또 가이드가 단체 사진도 찍어주고요. ㅎㅎ
저도 원래 가려던 (이제는 기억 안나는) 곳에 가려다 못가서 우연히 갔던 곳인데, 꽤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제가 원래 멕시칸 음식을 좋아해서 그런걸수도;;; ㅎ
참 좋네요. 다시 가 봐야겠습니다.
저도 꼭 한 번 즈음은 다시 가려구요.
아들놈이 좀 크면 같이 이 근방을 캠핑하는게 제 꿈입니다. ㅎㅎ
armian98님 같은 분이 마모에서 활동해 주셔서, 눈이 많이 많이 호강하네요..
부작용 : 사진속에 빠져서, 글이 눈에 잘 안들어와요
Alstrom Point! 이거 뭡니까? 대단하네요. 사진이 이 정도라면 실물은 ??? 엄청나네요!!
정말요! 가기가 쪼까 어렵긴 한데 해 지는 거 보고 있으면 시시각각 풍경이 변해가니 사진기를 놓을 수가 없더군요.
대신 일몰 후 어두운 오프로드 길(한 쪽은 절벽)을 돌아 나오는 것은 좀 무섭긴 했어요. 다행히 그 곳을 잘 아는 다른 일행을 만나 졸졸 쫓아나왔습니다. ㅎㅎ
와우......
알먄님 사진 잘 찍으시는 거 알았지만 새삼 깜놀이에요!!! 계속 와우 와우 와우......
개장수님이 그렇게나 가시고 싶어하는 웨이브군요 ㅎㅎㅎㅎ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한 번 찍어 보고 싶으시겠어요 ^^
와우.......
김미형님과 개장수님 lottery 당첨되시라고 매일 매일 빌어드려야겠어요.
근데 지금 보니 11월 경쟁율이 이미 엄청나네요 ㅠ_ㅜ. 1월은 분명 그렇게 심하지 않았는데요...
Upper는 두번 가봤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Lower쪽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The wave 사진은 정말 예술입니다. 알미안님은 계속 아니라고 말씀 하시지만 보통 사람인 제가 보기에는 취미 수준을 넘어선 사진들로 보입니다. 알미안님 사진 찍고 다니셨던 얘기들을 듣고 있으면 정말 프로의 향기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눈호강 많이 합니다.^^
그나저나 사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앞으로도 알미안님의 명품 사진들을 감상 할 수 있을터인데...ㅎㅎㅎ 예술의 길은 멀고 험한가 봅니다.^^
Lower랑 Upper랑 느낌이 많이 달라서 분명 마음에 드실거에요! (마치 Lower가 제거인냥! ㅋㅋ) Lower는 입구부터 좁고 내리막이라 처음엔 "으잉? 이리로 들어가라고?" 그랬어요. Lower Antelope Canyon Entrance 한 번 검색해보세요. ㅎㅎㅎ
저도 항상 제 아내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전에 애 없을 때 막 삼각대 아내에게 들리고 다녔던 거 지금 생각하면 제가 아주 겁대가리를 상실했었죠. ㅋ
이번 겨울에 꼭 가고야 말테다.... 꼭!!!
후기 정말 많이 도움이 될 듯....ㅋ
예전 Y선생님 링크 따라 본 기억이 있는데 다시 봐도 신기 신기.
역시 X72님!!!
진짜 예술입니다..
잘 찍으시는건 알았지만..이 정도 이실줄이야...ㅎㅎㅎ
저도 로또 한번 신청해봐야 겠네요...ㅎㅎㅎ
알미안 여행사가 간덴 또 안간다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게다가 길 열심히 안찾으면 기껏 가서도 못보고 돌아올 수 있다고 해서 혼자 갈 엄두도 안남.)
낭중에 아드님 데리고 가신다하니, 그때 아드님 친구분(=우리아들) 잘 짜맞춰 넣어서 따라가야겠습니다.
알미안님이 기어코 염장을 지르시는군요. 로토에 갖다 부은돈만해도 왕복 비행기표가 나올것 같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알미안님의 여행(+사진)기네요.ㅎㅎ
너무 멋져요!!! >_<
와 진짜 멋져요~~!!
너무 환상적이네요. 사진빨 끝네줍니다. 이렇게 멋있는곳이 있다니..
그리고 이런곳을 못가보고 먼 외국만 찾아다닌 제가 우물안 개구리 같네요.
미국안에서부터 좀 다녀봐야겠네요.^^
으아아아아~~~~~~~~~~~~~~~~ 웨이브다...
올해는 꼭 가보려고 했는데.. 진짜 로또인 마냥 전부다 꽝입니다 ㅋㅋㅋㅋ
이번달거 넣었는데.. 11월달 추첨 이더라구요.. 다음달로 올해는 끝이네요.. ㅜㅜ;
주중이라면 확률이 더 높은텐데.. 전 얄짤없이 주말바께 없어서요..
그건 그렇고.. 알미안님은 사진을 어떻게 저렇게 잘 찍으실가요.. 언제 출사갈때 따라가서 비법좀 전수 받아야겠습니다.. 굽신굽신~
Amazing!!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전문가 수준이에요!!!
지지난주 한인미용실에 갔을 때 여성 중앙에 나왔던 사진보다 멋집니다 ~~
왜 자꾸 이런 사진 올리시는 거예요 ㅠㅠ
가구 싶잖나요
4개월 전 예약이라...
흐... 그렇게 계획을 세워서 갈 수 있으려나 싶습니다.
일단은 올려주신 사진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사실 예약비가 단돈 $5이라(김미형님 죄송 ㅠ_ㅜ) 우선 예약 걸어두고 당첨부터 되면 그 때 계획 세우시면 됩니다. ㅎㅎ
와우 사진이 완전 작품이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작품전 여셔야 겠습니다. 아마추어가 아니라 완전 프로페셔날 이십니다.
알미안님 달력 언제 또 안 만드십니까?
현재 page 여행중인데 오늘 horseshoe bend, glen canyon dam, Paria Rimrock Toadstool Hoodoos 갔다왔고
내일 오전에 lower antelope까지 갔다 올 생각이거든요.
오후에 날씨가 좋으면 (좋을것으로 예보는 되고 있습니다) 오후에 alstrom을 가볼까 생각중인데 2wd로도 가능할까요?
검색을 해보니 다들 4wd로 가라고 해서 가능할까 궁금하네요.
별로 할게 없어서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하나 고민이 많네요.
차를 Dodge Journey 2wd로 다니고 있거든요.
우와~ 좋으시겠어요. 즐겨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Alstrom Point는 사실 제가 차를 잘 몰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제 경우에는 Ford Explorer였는지 Ford Escape이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둘 중 하나를 렌트했었구요, 사실 4wd였는지 아닌지는 몰랐고 그냥 SUV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갔었습니다. 가족 여행이었으면 안 갔을지도 모르는데 남자 넷이서 했던 여행이라 못 먹오도 고! 하는 심정으로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저도 들은 것만 전해드리면 내일 날씨뿐 아니라 한동안 계속 날씨가 좋았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땅이 바짝 말라있어야 쉽다고요. 제가 4년 전에 갔을 때는 전혀 진흙인 부분이 없었어서 군데 군데 울퉁불퉁한 곳을 지나가야하긴 했지만 크게 힘들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이번에 여행 하시면서 보셨겠지만, 물이 정말 많이 말라있더군요. 그래서 혹시 Alstrom Point까지 가신다 하더라도 기대하시는 모습이 아니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합니다.
딱 뭐라고 정답을 드리지 못 해 죄송하네요. 어떤 결정을 하시든 즐겁게 여행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혹시, Alstrom Point를 가지 않기로 결정하셔서 시간이 남으신다면 저는 시간이 부족해 가지 못 했지만 아래 두 곳도 고려해보세요.
Wire Pass : trailhead까지 가는 마지막 8마일 정도가 오프로드인데 저도 이번에 2wd SUV로 문제 없이 다녀왔습니다.
http://www.pbase.com/pudgy_groundhog/buckskin2012
http://roadslesstraveled.us/wire-pass-trail-slot-canyon-hike-utah/
Yellow Rock :
http://www.pbase.com/pudgy_groundhog/yellowrock2012
http://www.thewave.info/YellowRockCode/Map.html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일정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여기서 골라봐야 겠네요.
내년 4월 SLC 7박8일 여행 준비하면서 마일모아 게시판 글 읽다가 알미안님께서 올려주신 너무 멋진 사진에 푹 빠져서 Alstrom Point, Wave 관심이 생겼습니다. 알려주신 Wire Pass, Yellow Rock도 가 보고 싶구요..
이전에 Zion, Bryce, Antelope, Grand Canyons, Horse shoe band는 이미 다녀와서 이번에는 아직 가보지 못 한 Canyonlands National Park, Arches National Park, Monument Valley, Capitol Reef National Park 이 곳들을 솔트 레익 공항 도착후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들리고 알미안님께서 위에서 소개해 주신 곳들도 함께 방문해 볼까 합니다.
13, 11살, 2살반 아이들과 함께 가는 가족여행인데 알려주신 Alstrom Point, Wave, Yellow Rock, Wire Pass 아이들과 하이킹 가능할지 (막둥이는 제가 업고 가려고 합니다.), Wave 빼고 다른 세 곳은 미리 Permit 없이 당일 그냥 방문 가능한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말씀하신 곳 중에 아이들과 간 곳은 Wave 밖에 없는데요, 당시 첫 째가 7살, 둘 째가 3살이었어요. 5마일 동안 둘 째는 제가 업고 첫 째는 아무 문제 없이 트레일을 마쳤습니다. 그 외 2마일 내외의 트레일은 둘 째도 모두 잘 다녔어요. 심적인 장벽만 넘으면 즐겁게 다녀오실 수 있을거예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097015
아이들과 다녀온 여행기는 있어요.
멋진 사진과 가족들과 다녀오신 후기 잘 읽었습니다. 숨은 보석과도 같은 곳들 많이 소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7박8일 일정을..
첫날 (모압 1박): SLC 도착 --> Moab 숙소로 이동, 휴식
둘쨋날 (모압 2박): Arches N.P 하루 관광, 점심 도시락 간식 필수! (Delicate Arches, Devils Garden trail, Landscape Arch, Double O Arch 쉬엄쉬엄 가기)
셋째날 (모압 3박): Fiery Furnace 가이드 투어 가기+ Canyonlands NP 관광 (Islands in the Sky라는 지역의 Grand Viewpoint, Mesa Arch)
넷째날 (kanab or Page 1박): Canyonland 의 The Needles district, Monument Valley/ Alstrom Point 가기
다섯째날 (kanab or Page 2박): Wave 또는 Wire pass/ Paria Rimrock Toadstool Hoodoos + 시간되면 Yellow Rock or horseshoe bend, glen canyon dam
여섯째날 옵션1 (kanab or Page 3박): 위 장소 중 못 간 곳을 가거나 Antelope canyon tour
여섯째날 옵션 2 (Torrey 1박): Bryce Canyon 이동해서 Trail 한 후, U12타고 Torrey 이동해서 숙박
일곱째날 (SLC 1박): Capitol Reef NP Burr trail 및 관광 한 SLC 공항 숙소로 이동 휴식, 다음날 리턴!
이럴까 하는데 일정이 어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Page or Kanab 중 어디 묵으면서 제가 가고자 하는 곳들 여행하는게 더 편할지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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