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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여행계획 문의 [김미형 님......?]

cwandtj, 2013-07-17 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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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 먼저 어제 어렵게 행차해주신 발권부 고수분들께 사과말씀 드립니다.  처제들의 방사능이야기에 제아내가 일본여행을 거부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임신을 준비중인데, 제가 우동먹을 생각에 그부분에 대한 고려를 못했네요.


그래서 어제 밤 새도록 마일모아 게시판 검색 <-> UA 발권놀이 를 하다가


처음에는 하와이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즉, 아우토반님께서 예를 들어주신 오픈죠, stopover 신공으로 NRT->ICN (실제로는 ICN출발인데, NRT->ICN을 노쇼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HNL (stopover) ->DEN-> PHL). 나쁘지 않은 여정이긴하나, 이 경우 제가 원하는 날짜에 이코노미가 없어, 제 아내 것만 70K. 제것까지 더하면, 162.5K가 필요하더군요 ㅎㄷㄷ 거기다가 미국에 현재 거주하고 있어서 이렇게 많은 추가 마일리지로 지금 꼭 가야하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하와이는 접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고민중 두둥!!


https://www.milemoa.com/bbs/board/1261482


복돌맘님 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복돌맘님~)


복돌맘님의 "미국 -> 벨기에->푸켓->한국" 여정을 거꾸로 해서 한국->푸켓대신 방콕 ->벨기에->미국. 이코노미로 47500K면 되더군요! 와우! 그래서 방콕 BKK에서 어디를 갈수 있나~ 하면서 헬싱키, 카이로, 시드니, 등등등을 하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A-HA"의 나라 


https://www.youtube.com/watch?v=vpwTl1xS3RY (아하의 Take On Me 입니당~)


노르웨이가 보이더군요! ICN->BKK (stopover)->OSL (stopover) -> FRA->PHL 이 여정 역시 47500K 가능!! 거기에 피요르드로 검색하면 나오는 포토샵질 한것같은 풍경사진들! "저. 노르웨이 갈랍니다!" 아내도 OK라더군요. 원래 방콕에서도 하루나 이틀 머물려고 했는데, 좀 무리일듯것같아 방콕에는 정말 몇시간만 머물다가 바로 오슬로로 떠나게될듯합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원래라면, 여유~ 있게~ "어디서 며칠을 묶지?" "어디를 가지" "로밍은~?" 이런 저런 문제들에 대한 답들을 하나하나 얻어갈텐데, 아래 일정을 보시면 알겠지만, 8월말-9월초에 걸친 여행일정이라 빨리 마.일.리.지 발권을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첫번쨰 질문은 얼마나 머물러야 노르웨이 잘보고 왔다고 소문이 날까요? 구글검색을 해보면, 뭐 2박, 4박, 10박 다양합니다만, 저는 4박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두번째 드릴 질문은 며칠정도로 어떤 여정이 좋을까요?????  또한, 김미형님 글들 (https://www.milemoa.com/bbs/board/343708을 포함해서) 읽어보고, norway114, 네이버등에서 정보를 얻기 시작했습니다만, 좋은 레퍼런스. 여행계획을 좋게 효율적으로 시작할수 있는 문헌, 사이트를 추천해주실수 없을지요? norway114에서 추천해주시는 코스들을 보시면, 제 고민을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


Oslo-Hol-Aurland-Gudvangen-Kaupanger-Skjolden-Lom-Geiranger-Gellesylt-Stryn-Oslo


Oslo-Fagernes-Filefjell-Laedal-Gedvangen-Voss-Bergen-Gardanger-RV7 Hardangervidda-Oslo


꼭 애들이 영타 쳐놓은거 같습니다. asdasdfasdfdf 이거랑 위랑 뭐가 다른지 모르것습니다 :(


김미형님께서는  OSLO -> Atlantic Road -> Trollstigen -> Geiganger -> OSLO 의 여정을 택하셨는데, 여정지가 가깝게 모여있습니다. 여정이 짧은 경우에 좋을것으로 생각되나,  http://www.fjordtravel.no/unescorted_tours.html 을 보시면 Bergen이 참 이쁘더군요...


보셨죠!? 제가 지금 이상태입니다. 3박만 하까? 하다가 바로 10박도 좋겠네.. 이러고 있습니다.....


도와주삼!


P.S. 방금 http://www.fjordtours.com/en/norway-by-car/ 와 http://www.tripadvisor.com/ShowTopic-g190455-i550-k6614157-9_day_trip_to_Norway-Norway.html 사이트들을 찾았네요. 저도 고수분들 답변기다리면서 검색해보것씁니당~




 그림1.jpg

24 댓글

ohot

2013-07-17 20:43:54

피요르드 관광열차 타는거 추천합니다. 그냥 기차안에서 앉아서 장관을 볼수 있죠.. 노르웨이에서 운전하는게 쉽지는 않다고 들었던거 같고요.

cwandtj

2013-07-18 07:16:02

네, 길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는 기차, 일부는 자가용. 이렇게 하는게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조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삼천리

2013-07-17 21:22:11

아 놀웨이 정말 좋습니다. ㅎㅎ 전 바로 얼마 전에 크루즈로 일주일 놀웨이에 있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정보를 드릴 수도 있겠네요.  후기를 써놨는데 마눌님께서 좀 후에 올리라고 하셔서... 세이브 모드에 있습니다.  에휴... 좀 빨리 올릴걸...

 

추천을 드리고 싶지만 대부분 개인적 취향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을 좋아 하시는지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자연의 시너리... 아니면 아기자기한 도시... 이런 것이요.

복합적인 여정을 원하시면 개인적으로 피요르드 중에는 가장 유명한 Geiranger가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구글에서 fjord치며 나오는 이미지가 Geiranger입니다. 거기서 버스 투어 하셔야하고요 그래야 전체의 아름다움을 위에서 한 눈에 볼수 있습니다.  저희는 하이킹을 좋아해서 하이킹을 했는데 여태까지 한 하이킹 중에 단연 최고였습니다.

도시 중에는 어딜가나 깨끗하고 아기자기 합니다. 오슬로는 젤 큰 도시이고 베르겐이 두 번째 인데요.. 베르겐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볼 것이 많아요. 나라 전체 영웅인 작곡가 그리그 하우스도 있고요. 나라 전체 인구가 4백만인가 밖에 안해서... 대도시에 익숙한 저희는  ^^ 아기자기한 깨끗한 도시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두가지 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 후기에 써있는데...) 피요르드는 빙하가 훑고 지나간 자리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서중부 해안가가 대부분 피요르드입니다. 바닷길이 한 1킬로 정도(? 이쪽 끝에서 저쪽 끝 사람이 보여요) 너비에 바로 3000피트되는 산이 있고 폭 한 1마일 되는 곳의 깊이가 3000피트입니다. 그래서!!!! 피요르드라고 다 예쁘지는 않다는 점!! ^^ 

 

두 번 째 팁으로. 이 노르웨이가 산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리고 그 산도 피요르드로 나뉘어 있고... 사람도 얼마 안사는데 기차길은 잘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직선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기차타고 가려면 돌아가야 해서 2-3일 가는 곳이 허다하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너무 좋아서 베르겐이라는 서해안에 있는 두 번째로 큰 도시에서 뱃 길로 하루도 안걸리는 Geiranger를 어떻게 가느냐고 물어봤는데 3일 걸린다는... 그래서 계획을 잘 하심이....

 

마지막 팁은요... 그렇게 여기 저기 보시려면 조금 오래 머무르셔야 하는데 고려하셔야 하는게... 식비!!!  몇 일 전에 세계 물가 순위를 발표했는데... 1위 부터 4위가 노르웨이 도시였구요. 나라로는 단연 1위였습니다. 어느 정도 였냐면요.... 50분짜리 기차 타는데 왕복 일인당 60불 정도 였고요. (괜찮죠~~잉) 기차역에서 자판기 콜라가 6불 정도 였고 (머 참으면 되니까...) 커다란 마켓을 찾아서 기념으로 맥주 한 깡을 샀는데 한 7.5불 (머 기념이니까..... 한 깡 정도야!!! 정말 맛이 없었다는 ㅠㅠ) 그런데, 맥도날드 콤보 메뉴가 20불 이더라구요.  그건 패수~ 흑흑 유명한 피쉬 마켓 노점상에서 작은 한 접시에 새우랑 훈제 연어 둘이 기념으로 맛만 보았는데 48불 나왔습니다. ㅠㅠ  10일 정도 계실 거면 밥 주는데로 가세요. ㅠㅠ

 

이상 제네럴한 팁이였구여. 자세한 팁은 물어보시면 아는대로 말씁드리겠습니다.

 

꾸벅~

cwandtj

2013-07-18 05:22:37

좋은 정보 주셔서 캄사합니당. 피요르드라고 다 예쁘지 않다는 점!이 중요한건가효? ㅋ 저는 차 렌트를 하려고 하는데, 참 고민이 많습니당. :(

armian98

2013-07-17 22:08:06

정보는 없고요 걍 부럽습니다. ㅎㅎ

따라달린다

2013-07-18 03:29:56

보자마자 "이건 뭥미?" 했네요. 일본에서 갑자기 하와이로 갈려다가 노르웨이라...그 자유로움이 부럽습니다. 깊은 논의는 담주에 ㅋㅋ.

cwandtj

2013-07-18 05:11:51

따라달린다님. 그렇게 되었습니다. 마일모아 팔랑귀/변덕쟁이가 되어버렸습니당. ㅋ 다음주에 뵙도록 하것습니다~

cwandtj

2013-07-18 03:45:00

ㅋㅋ 답변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Oslo->Bergen경로를 빼고, Bergen공항으로 바로~ 도착하는건 어떨까요? 피오르드를 보는거면 딱히 Oslo에 가는 목적이 "도착지가 거기니까"가 다라면, Bergen공항으로 바로 가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offtheglass

2013-07-18 04:18:01

제일 좋은게 오슬로로 들어가서 베르겐으로 나온느건데, 그게 여의치 않으면 오슬로 인아웃으로 하셔야죠.


오슬로 인하셔서 보신후 -Lillehammer, Gudbrandsdal Valley 보시고, 잠은 Jotunheimen area에서 - Jotunheimen Country 보시고, 잠은 Lustrafjord 근방이나 Aurland - Sognefjord, Norway in a Nutshell 즐기신후, 잠은 Bergen 주무세요. 


Screen Shot 2013-07-18 at 9.22.05 AM.png


시간이 많이 없으시거나 기차로 가실거면, 오슬로 보시고, Aurland가셔서 주무시고, 피요르드 보시고 베르겐으로 고고요.


엽서사진기대합니다.

cwandtj

2013-07-18 05:16:05

offtheglass님, 조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여정은 설명을 바탕으로 유추해볼때 4박일정인것 같은데, 맞는건가요?


그리고, 네 저도 실은 Bergen인-Oslo아웃 (or vice versa)를 생각하고 UA로 찍어봤는데, 안되네요.. 방콕스탑오버여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좀더 알아봐야 겠습니다.

2013-07-18 04:20:20

정말 신기하네요. 저도 엊그제 부터 oslo생각하고 있었어요.... 내년 즈음(?) 

뭐, 저야 이유가 간단합니다만.... 친구가 오슬로로 이사간다하여.... (- -)

두고두고 읽어 봐야 될 글이 되겠네요. 

cwandtj

2013-07-18 06:47:06

마스터피스 post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것습니당~

lohilo

2013-07-18 06:14:16

오슬로에서 기차타고 베르겐 가는 패키지가 있어요. 위에 언급해주셨는데 노르웨이 in  a nutshell이라는 패키지인데 

기차, 버스, 페리 타고 베르겐까지 갑니다.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기본하면 아침에 떠나서 12시간 걸려 저녁에 베르겐 도착

하고 다시 밤기차 혹은 침대칸 타고 오슬로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베르겐에서 몇 일 머무를 수도 있고요. 2310크로나

인데 384 달러네요. 몇 년새에 가격이 거의 더블 되었네요. 아마 서정주시인이 여기 여행하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다나...

해서 몇 년전에 함 다녀왔습니다. 사진 있음 몇 장 올릴께요. ㅎㅎㅎ 


http://www.norwaynutshell.com/en/explore-the-fjords/norway-in-a-nutshell/

cwandtj

2013-07-18 06:27:17

조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웹사이트에 정보가 아주 많네요.. lohilo님께서는 며칠 일정으로 다녀오셨었나요? 차 렌트없이 기차/페리등으로만 이동하셨나요? 차 렌트가 (운전만 괜찮다면) 이상적이라는 말씀들을 들어서 고민이 되네요..

lohilo

2013-07-18 07:02:09

저는 그날 갔다 그날 왔습니다. ㅎㅎㅎㅎ. 베르겐서 저녁 먹고, 밤기차 침대칸 타고 돌아왔어요. 갈때 경치보고 올때는 기차로 직행, 밤에 오는 형식입니다. 갈 때 거의 모든 사람이 같이 기차 배 버스를 탔다 내렸다 합니다. 베르겐까지 가는 차비인거죠. 돌아오는 왕복편 포함해서요. 중요한 스팟에서 혹은 휴게소에서 잠깐 쉬기도 하고요. 가끔 설명도 하고요. 하지만 여행사 여행하는 식은 아니고 차편이 결정되어 있다 정도입니다. 렌트카로 여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 서쪽은 페리가 아니면 도달 안되는 마을도 많습니다. 차 길이 없습니다. 대략 느낌은 도로 상황이 안 좋을 것 같은데 시간 있으시면, 요즘에 차로 여행하는 분들도 많으니 여행가 찾아보세요. 예전에 slrclub에서 본 것 같습니다.

armian98

2013-07-18 07:03:09

우선 저는 노르웨이는 물론이고 북유럽 어느 곳이고 한 번도 간 적이 없다는 걸 알려드리고요.. ㅋ


제가 언젠가 노르웨이에 간다면 가고 싶다하며 적어뒀던 포인트들입니다.

Jotunheimen, Hardangerfjord, Naeroyfjord, Pulpit Rock, Lofoten Islands, Vøringsfossen, Ålesund, Geiranger, Sognefjord, Bud

이 중에 Lofoten Islands는 따로 떨어져있어 일정을 짧게 잡으시면 어려우실거구요, 다른 분들이 찝어주신 포인트에 Pulpit Rock이랑 Alesund를 꼭 추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전 노르웨이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ㅋ)

위에 말씀하신 비행 일정에 대해서는요, 혹시 Oslo in Bergen out으로 잡으시면 거기서 open jaw가 생겨서 안되는 것 같아요. 잘 보시면 유명한 피요르드들은 대부분 Bergen쪽에 가까운데 아예 Bergen을 stopover로 잡으시는 루트는 허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혹은 Bergen 대신 Stavanger나.. SAS 타고 가시면 될 것 같은데요...


혹시 MR이나 ANA 마일이 좀 있으시면 노르웨이 내에서 거리제를 이용해서 Bergen 근방은 차로, 다음은 Lofoten Islands로 비행기 타시고, 다시 Svalbard까지 날아가서 북극곰 몇 마리 보시고 오는 건 어떨까요? ㅋ 사실 이게 제가 꿈에서나 그리고 있는 노르웨이 일정입니다. ㅋ

cwandtj

2013-07-18 07:13:31

네, ICN->BKK(stopover)->FRA->BGO(stopover)->FRA->PHL은 가능합니다만, Oslo->BGO간 기차구간을 포기하기가 느무 아쉽네요... ㅠㅠ

armian98

2013-07-18 07:15:27

아 그리고 네이버 "유빙" 카페에 가시면 노르웨이를 차로 여행하신 분들 후기 완전 많습니다.

대충 검색해보니 이런 글이 있네요.


http://cafe.naver.com/eurodriving/36803
http://cafe.naver.com/eurodriving/36887

http://cafe.naver.com/eurodriving/37011

http://cafe.naver.com/eurodriving/37054

http://cafe.naver.com/eurodriving/37113

http://cafe.naver.com/eurodriving/37147

cwandtj

2013-07-18 07:32:29

옷 여기 대봑인데요!! 정보량이 갑자기 늘어나 두통이 생길지경이지만, 가닥이 좀 잡힙니다. 캄사합니당~

cwandtj

2013-07-18 07:45:59

http://www.aurorahunters.org/the-great-aurora-hunt-with-andy-keen.html 오로라헌터.. armian98님땜에 오로라도 보고 싶어졌으요. 정확히는 아 우리 부모님들 보여드리면 참 좋아하시겠다~ 생각했습니당.. 생각할게 느무 많아 졌어요 아~ 머리야~

armian98

2013-07-18 07:52:45

으헉! 저땜에요? 전 오로라에 대해선 한마디도 안한 것 같은데.. (혹시 했나요? ㅋ) 오로라 멋지겠네요!

여름엔 백야땜에 오로라를 보기 힘드실텐데 가시는 기간에 오로라 보기가 용이한지도 알아보세요~

cwandtj

2013-07-18 08:09:41

직접 언급하신건 아닌데, 제가 Lofoten Island 공부하다보니 오로라가 나오더라구요. ㅠㅠ / 맞습니다. 겨울에 보이는것 같아요. 제가 가는 시기에는 보기 힘들것 같네용 ㅎㅎㅎㅎ ㅠㅠㅠ

김미형

2013-07-18 09:34:20

이걸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오로라는 북쪽으로 많이 올라가야되고 지리적으로 떨어져있어서 다른곳을 포기해야하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리도 오로라는 겨울에 잘 보이기때문에 여름에 가면 허탕을 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어디를가나 다 멋있습니다. 하나하나 빼기가 아깝습니다. 그래도 가장 기분은 피요르드이니까 그걸 중심으로 계획을 짜면 좋을것 같습니다. 4대 피요르드 중에서 그래도 으뜸이라면 가이랑거(예이랑에르) 와 송네 이겠지요. 이 둘을 묵으면 4일 여행으로 아주 훌륭할것 같습니다. 한곳만 갔다오면 열차-버스-크루즈도 괜찮습니다만 두곳을 연결하려면 당근 렌트가 훨신 편합니다. 

1일차: 오슬로에서 E6 를 타고 온달스네스까지 가서 트롤스티겐을 넘어 가이랑거에 도착

2일차: 가이랑거에서 브릭스달 빙하를 (렐레쉴트, 스트륀) 거쳐 송네 피요르드 도착

3일차: 플롬, 구드방겐을 거쳐 버르겐 도착

4일차: 베르겐에서 오슬로 

큰 목적지만 적었지만 중간중간의 경치가 너무 좋아 시간이 많이 지체될지도 모릅니다. 너무 욕심을 내지 않아도 정말 많을걸 보실수 있습니다. 오늘은 좀 바빠서 많이 못 적습니다. 생각나면 더 추가하겠습니다. 

cwandtj

2013-07-18 15:20:37

직접 와주셔서 댓글도 달아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 편하실때 종종 들러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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