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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라인 적색 코스를 돌다가 보니...시간이 꽤 많이 지났습니다...
조카얘랑 매형이 시간 계산을 했는지..
우리 버스를 계속 타면 마지막에 가기고 한 뷰 포인터에 못간다고 어떻게 할거냐고 합니다..
평소에는 뒷짐 턱하니 지고 보는것에 관심이 없던 매형과 조카가 오늘은 웬일로 ㅇ렇게 적극적이네요.
아마 그랜드 캐년은 진짜 볼만하다고 생각인 들었나 보네요...ㅎㅎㅎ
암튼 이시간에서 다시 버슬를 반대방향으로 타고 차가 주차된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주차된 차를 뻬서 우리가 가기로 한 일몰 포인터로 향합니다..
원래는 중간에 있는 뷰 포인터들을 보기로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닥치고 그냥 지나칩니다...
매형이 급하다고 느꼈는지 차를 좀 급하게 몰기 시작하고
뒤에 있던 누님은 위험하니 속도 줄이라고 뭐라 합니다..
그 사이ㅣ에 어는듯 해를 지기 시작하는 느낌이고
원래 목적한 뷰 포인터까지 갔다가는 일몰이고 뭐고 다 못볼것 같아서
그냥 이쯤에서 차를 세워서 구경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서둘러 근처에 있는 뷰 포인터로 향하고 도착하자 말자
내려서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 일몰의 광경을 카메라에 담고 또 가슴속에 담아 봅니다...
참 자연의 신비란...
이 장엄한 광경에 왠지 가슴속에서는 감동이 쪼메 밀려옵니다....멋지다...외우 뭐이런 단어가 저절로 입가에서 맴돕니다...
대충 요런 모습입니다....이 멋진 자연을 이렇게 밖에 담을수 없는 제 실력이 좀 많이 아쉬운 순간입니다...ㅎㅎㅎ
일몰을 보고 다시 그랜드 캐년의 입구인 그랜드 캐년 빌리지 쪽으로 열심히 차를 몰아갑니다..
마지막 보기로 한 i-max영화관의 마지막 상영 시간이 거의 다되었기 떄문입니다..
열심히 차를 몰고 i-max영화관에 도착했는데...
ㅎㅎㅎ 10분이 지났다고 하네요...
뭐 할수 없지요...
살아가는것이 그렇듯이...뭐가 딱딱ㅡ맞는 날도 있고 이렇게 또 조금씩 어긋나는 날도 잇는것이지요..
흐리면 흐린대로 맑은면 맑은대로 추억이 되는것이 또 여행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고픈 배를 채우려고 근처를 둘러 봅니다..
저번에 왔다가 사람이 많아서 못간 스테이크 하우스를 가봅니다..
역시 사람이 많습니다..
포기하고 이곳 저곳ㅇ르둘러보다가...
기냥 패스트 푸드 체인점이 웬디스에서 간단하게 햄버거와 친킨 샐러드로 끼니를 떼웁니다..
식사를 하고 난후 호텔로 이동하면서
서로 의견을 나눕니다..
오늘 좀 못본 그랜드 캐년을 내일 다시와서 보고 난후에 i-max연화를 보고 집으로 향할것인지??
아니면 그냥 갈것인지?
왕복이 거의 100마일넘는 거리인지라...
의견이 분분하다가 내일 오게 되면 집으로 가는 일정에 너무 무리가 간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랜드 캐년 관광은 이쯤에서 막을 내리기로 하고 호텔로 향합니다..
호텔렝 돌아와서 전부 피곤했는지 다들 깊은 잠에 자고 일어나..
이 호텔의 아침을 먹으러 호텔 프론터 데스크 앞에 마련되 있는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휴!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허접한 쥬스 한장, 커피 그리고 머핀 ,도너스 달랑 이게 답니다...
정말 한끼 이상 먹으면 몸이 축날 그런 아침입니다...
저렴한 입맛인 저지만 이건 아닌거 같아서
불량 쥬스 삘이 나는 쥬스만 한장 들고 방으로 돌아 오니..
저희 누님이 벌써 분위기 파악하고 대한미국으이ㅡ 자랑스런운 비상 식량인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주네요...
그러면서 특유의 부산 사투리로 애길 합니다..
봐라 이 누나가 선견지명이 있제...
무슨 여행에 커피 포트랑 컵 라면이냐면서 말리더니
이런날이 오잖아...ㅎㅎㅎ
다들 컵라면을 한그릇씩 먹고 집으로 향합니다...아니 중간에 바스토우 쇼핑몰로 향합니다..
올떄(i94s---i40e번 프리웨이을 타고 왔었는데)와 다르게 갈떄(더 먼거리를 40w 웨이를 타고 가게 됩니다)는
길가에 풍경들이 좀 많이 틀려지네요..
올떄와는 좀 다른 풍경에 카메라를 이쪽 쩌쪽으로 들이 대 봅니다..
한참을 달려서 중간에 바스토우에 도착을 해서 점심은 데니스에서 거나 하게 시켜먹고
바스토우 쇼팅몰 관광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 갑니다...
여행을 같이 다니면 참 많은 얘기를 하게 됩니다...
몇시간씩 지루하게 앉아있다 보면 이런 저런 얘기를 하게 되는 거지요..
이번 여행에서 옆자리에 앉아가는 관계로 매형이랑 오랫만에 아주 많은 얘기를 하고
조금은 더 친해진것 같습니다....
이래서 여행이란 좋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희의 짧지만 아주 긴 3박 4일의 여행은 막이 내립니다...
이 여행도 누님네 가족들과 저의 가슴속에 또 소중한 추억이란 단어로 포장되어서 오래도록 기억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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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우빈애비
2013-07-20 11:42:00
사진잘찍으시는데요 머 전 정말사진을 못찍어서 우빈애미에게 혼납니다.
너무 이쁩니다 2년전에 다녀왔는데 또 가고싶네요
잘보았습니다
만남usa
2013-07-20 13:08:05
요사히는 똑딱이 카메라에도 아주 좋은 기능들이 많아서...
그 기능을 조금만 배우시면 아주 쫗은 사진들이 나오더군요...
이 사진은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아니구요..
유자
2013-07-20 14:56:15
일몰이 일몰이지..뭐....이랬다가 또 한 번 헉! 했네요!! 와우...... ^^
무엇보다 누님 가족과 좋은 시간 가지신 게 정말 좋아 보입니다 ^^
만남usa
2013-07-20 15:25:03
예..누님들이 오시는 바람에 와이프랑 얘들이 떠난 외로운 시간을 확인 할 사이도 없이
그냥 정신없이 거의 20일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그리고 일몰 사진은 제가 올린 요기 사진보다 훨신 좋은 곳이 그랜드 캐년에 널려 있습니다..
전 시간 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찍은 것이구요.....
PHX
2013-07-20 15:44:16
누님댁이 영국이라고 하셨으니, 나중에 유럽 가실때 영국은 꼭 들리셔야겠네여. 클칼 가포비 좋은 나라입니다 ^^
만남usa
2013-07-20 16:53:38
예..유럽 들렀다 영국에 안들리면 죽습니다...영국에 누님이 한명도 아니고 두명이 살거든요...ㅎㅎㅎ
칼슨은 안그래도 포인터 좀 쌓아두긴 했는데...
제가 조아라하는 동남아도 올해 계호기 잡았다가 못가고 있는 형편인지라..
글쎄 언제 갈지는 ....???
철이네
2013-07-20 18:39:44
일몰이 그냥 일몰이 아니네요.
만남usa
2013-07-20 20:19:32
일몰 사진 추가 했습니다...
몇장 더 있는데....용량의 압박 떄문에 더 올리지를 못하겠네요.....ㅎㅎㅎ
MultiGrain
2013-07-20 19:07:00
사막(그랜드캐년)에서 보는 360도 일몰과 일출은 진짜 장관이더군요^^
만남usa
2013-07-20 20:20:06
예..저도 그래서 다음에 데스 밸리 한번 더 가볼려구요...가을쯤 해서...
기돌
2013-07-20 20:39:06
이런길 운전하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다시 가보고 싶어요~~~
만남usa
2013-07-21 07:45:33
기돌님은 여행 자주 가시니까??? 또 기회가 있으시겠지요...
이길을 반대편쪽으로 타고 쭉 가시면 새도나도 나오니 다음기회에 그랜드 캐년과 세돈나 자이언스캐년 등
같이 한번 쭉 찍고 오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김미형
2013-07-21 06:25:57
그랜드 캐년의 일몰은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쥬스는 한장씩 떼어서 먹나요?
만남usa
2013-07-21 07:46:18
오타 수정 했습니다..
제가 독수리 타법이라서 이렇게 오타가 많이 나오는군요...ㅎㅎㅎ
김미형
2013-07-21 07:54:54
저도 그렇습니다. 이런것도 재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