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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러시아 시베리아/몽고 여행기 - 몽고 울란바타르 (12)

호오이호오, 2013-07-29 04: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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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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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C13783.jpg


1. 어느새 몽골의 울란바토르입니다. 하지만 이전번 사진에서 벌써 40시간이 지난 후입니다. 이르쿠츠쿠에서 울란우데까지 다시 시베리아 열차를 타고 가서,

울란 우데에서 12시간 동안 버스를 타서 겨우겨우 도착했습니다. 숙소에서 가이드 투어 신청해서 1일짜리 투어를 다닙니다.

무슨 혁명 탑 언덕에 올라가서 찍은 울란바토르 전경입니다.


SDC13793.jpg


2. 혁명에 대하여 그려둔 모자이크가 광장을 중심으로 그려져 있는데, 마지막은 소련의 위성국이었던 만큼 러시아 친구들과 손을 붙잡고 있는 장면이 보입니다.

 그리고 사진 아래의 검은옷 몽고분은 계단을 오르내리며 운동하고 있는 무슨 운동부 학생입니다 ㅎㅎ


SDC13795.jpg


3. 특이하게 시내에서도 유목민용 겔을 쳐놓고 생활합니다.


SDC13797.jpg


4. 갓 지은듯한 칼라풀한 학교와, 뒤쪽에는 다 같은 모양의 주택들, 그리고 부지 정리중인 땅들.. 울란바토르는 건설 붐인지, 아주 신나게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SDC13815.jpg


5. 멋쟁이 투어 차량 운전사 친구입니다. 영어는 아주 쪼금.. 했지만 그래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SDC13823.jpg


6. 쓸쓸한 폐허 뿐이지만, 몽고가 한참 크던 시기, 중국으로 수도를 옮기기 전의 흔적이라고 합니다. 카라코룸의 흔적.


SDC13836.jpg


7. 집과 벽들의 흔적.


SDC13870.jpg


8. 역시 여행 오면 시장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사람도 많고 물건도 많고.. 특이하게도 시장에 들어가는데 돈을 받습니다. 물론 아주 소액입니다. (한국돈 100원쯤)


SDC13864.jpg


9. 김치도 팔고...


SDC13872.jpg 


10. 주방용품, 청소도구, 옷, 등 없는게 없습니다.




5 댓글

평안

2013-07-29 17:38:58

재미있는 여행기 감사합니다 별이 쏟아지는 유목민 텐트에서 먹던 양꼬치구이가 생각나네요

아! 그리고 몽골이 정식 명칭입니다 몽고(蒙古)는 중국인들이 몽골을 어리석은 오래된 나라라는 뜻으로 부르는 의성어 명칭이구요 몽골 사람들이 들으면 무지 싫어합니다. 마치 우리를 조센진이라고 부르는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만남usa

2013-07-29 19:45:09

아!  그렇군요...

평안님 덕분에 한가지 또 배웠네요..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였는데..제가 생각하는 그 넓은 초원의 모습은 아니군요...
더 넓은 초원에 유목을 하시는 분들도 아직 많겠지요???
호오이호오님 덕분에 즐감 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여기 미국에서도 스와밑(물물교환 또는 새것과 중고를 같이 파는 벼룩 시장 같은곳중 일부에서는 입장료를 받습니다..몇백원 정도...)

호오이호오

2013-07-30 02:46:28

아하. 지적 감사합니다. 전 직접 다녀왔으면서도 반대로 알고 있었네요. =)

평안님은 몽골 어느쪽 다녀오셨나요?

평안

2013-07-30 07:26:38

저는 중국 북경에서 호허하우터로 기차타고 갔다왔습니다 호허하우터에서는 이박삼일있었는데 지금도 하늘 가득 찼던 별들이 생각나네요

아내에게 나중에 꼭 같이 가자고 했는데 사는게 바뻐서 아직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휴~

LA인삼장수

2015-08-14 16:52:36

12편이 마지막인가요? 느낌이 좋은 여행후기, 오래간만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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