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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몇 년 전, 피츠버그 살 때 였죠..
뉴욕 와보고 다른 지역에서 오신 분들에게 물어보니, 지역마다 물어보는 법이 다르긴 하더군요.
서론이 길었지만..
햄버거 세트를 사 먹으러 갔습니다.
Meal 이란 단어가 아직도 어색했던 저는..
저: No.6 please.
직원: 샌드위치?
저: (엥? 샌드위치? 흠....나 햄버거 먹으러 왔는디....ㅋ, 잘못 알아들었나?) haha, no, no.6 햄버거! please (please는 꼭 붙임, 흑형, 흑누나 포스는 무섭죠)
직원: 오케이, so, 샌드위치?
저: (흠....이럴리가, 그래도 토플 100 넘고 왔는데...이럴리가....ㅋ) 햄버거, I want 햄버거, 햄버거 only please
햄버거만 나왔습니다, 감자 튀김, 환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저 샌드위치? 가, 너 단품 먹을래 세트 먹을래 그거 물어보는 거더라구요.
진짜 집에 와서 이거 알고 나서 정말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대 저 샌드위치? 이게, 동부쪽만 저렇게 물어본다고 하던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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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댓글
duruduru
2013-08-02 18:22:08
엥?
Modeler
2013-08-02 18:26:44
서브웨이 갔다가 빵이랑 고기만 들어있는 애는 먹은적 있어요. "애니띵엘스?" "오..오케이!"
WOWHAM
2013-08-02 18:30:54
ㅋㅋㅋ 같은 경험은 없지만 공감은 가는 글이군요..ㅋㅋ 저두 세트 메뉴는 meal을 붙이는지 몰랐죠...그래서 손을 이용했죠.. 그림을 확실히 가르치면서 넘버 6...댓 원 ㅋㅋㅋ
티라미수
2013-08-02 19:15:06
아 동부에서만 쓰는말인가요? 시카고에서도 sandwich냐고 묻습니다^^ 근데 burger only라고 해도 알아듣는데 이상하네... 얘들이 참 눈치가 없습니다. 똑똑한 우리가 잘 가르쳐야죠.
자부
2013-08-02 19:50:11
캐셔 할머니가 모모 or 모모?
하길래 투고 or Here라고 넘겨집고
당당히 투고! 외쳤는데
할머니가 박장대소
알고보니 장난감 땜에 걸 or 보이 물어보는 거였어요
걸! 하구 저도 같이 웃었어요 ㅠㅠ
두다멜
2013-08-02 20:23:36
ugowego
2013-08-02 20:27:06
그 어려운 '미이으~ㄹ크'가 되신거네요. ㅋㅋ
아직도 잘 안돼서 '밀크'라 하고 인상한번 써줍니다.ㅎㅎ
두다멜
2013-08-02 20:33:49
의도하고 하면 안되요. ㅋ
NY99
2013-08-02 20:36:48
ㅎㅎ 공감 돋네요~~
ugowego
2013-08-02 20:41:25
우리 참 고생들이 많습니다!!!
토닥토닥 ^___^
NY99
2013-08-02 21:01:05
지금도 차타고서 인터폰으로 주문할 때, '스프라잇!' 하면 꼭 '프렌치후라이'를 넣더라는..ㅜㅜ
'프라이!'로 듣나봐요...흑흑...
armian98
2013-08-02 21:07:44
duruduru
2013-08-03 01:25:32
ㅋㅋ 언제 수술 예정이세요? 성대, 혀, 입술.... 견적 좀 나오겠는데요?
BBS
2013-08-03 01:32:04
armian98
2013-08-03 05:21:03
duruduru
2013-08-03 05:38:34
ㅋㅋ 발음 관련 기관만....
papagoose
2013-08-03 01:45:31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ㅋㅋ
쟈니
2013-08-03 04:22:27
WOWHAM
2013-08-03 07:54:30
ㅋㅋ 빵터졌습니다. 쟈니님...ㅋㅋ F 랑 P 발음도 은근 어려워요....ㅋㅋ
dogdealer
2013-08-03 11:19:51
DaC
2013-08-03 02:19:59
저도 five guys 갔다가 빵이랑 패티만 들어있는 거 먹어본 아픈 기억이 있네요 하하하... ㅠㅠ
기다림
2013-08-03 03:36:22
duruduru
2013-08-03 04:11:14
우이씨~ 이것들이!!!!!!!!
쟈니
2013-08-03 04:20:51
그 많은걸 사온 저를 보고 친구들 딴에는 배고픈 아이 위해준답시고 뺏어먹지도 않더라구요... ㅎㅎㅎ
acHimbab
2013-08-03 04:39:08
'세트'로 주세요~ ㅋ
DaC
2013-08-03 04:52:20
스크래치
2013-08-03 05:02:23
이글 보니 갑자기 토반님의 캐쉬백 일화가 생각나서...
https://www.milemoa.com/bbs/board/126928
nysky
2013-08-03 06:32:57
근데 다 먹을요량으로 그냥 다 가져왔네요.
sacto
2013-08-03 08:09:34
아~ 너무 잼있어요
철이네
2013-08-03 09:56:52
뒤에서 그게 뭐냐고 물어봅니다.
난 직원이 아닌데. 모른다고 했습니다.
오븐에 집어 넣었던 음식들을 하나 하나 부르면서 꺼내줍니다. 이런...아까 시킬때 물어볼껄...
겨우 맨 왼쪽꺼 손가락질해서 받았습니다.
다행히 나한텐 사이더 오더를 안 물어봅니다.
바로 5불 얼마라고 하길래 물 한잔 추가했습니다.
게시판에서 본 건 있어서요.
더블샷
2013-08-03 10:11:10
용기내서 열심히 막 시켰는데 다시 한번 말해달라고 하면 정말...ㅜㅠ
dogdealer
2013-08-03 11:17:44
어느 동네가도 항상 있는 일화가 있죠..
슈퍼셀러드 ㅋㅋㅋ
would you like a soup? or salad?
yes super sal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