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G Amex 처닝하려는데, AU 카드를 없애놓는 것이 좋을까요?

원래 상관없다고 하지 않나요? (그런데 좀 찜찜하죠..... 저도요 ^^;;)

전혀 상관없는 듯하구요. 그냥 갖고 계시다 SBS 때 득템하세요. 그리고 메인카드의 쳐닝성공을 기대합니다!

다음 스터디모임 주제를 각 카드별 쳐닝으로 잡아보려 몇일전부터 생각은 했는데, 제가 소화하기엔 너무 큰 주제더라고요.

아멕스와 체이스는 일반적으로 쳐닝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선배님/후배님으로부터 많이 들었습니다.  다만 원월드님처럼 예외적인 고객은 되시는 것으로도 압니다 ^^

역시 상관 없는 거겠군요. 메인 카드 처닝은 제가 선례가 아닙니다. 기돌님께서 후기를 예전에 남겨 주셨고( https://www.milemoa.com/bbs/board/112331 ) 심심님께서 처닝을 성공하셨습니다. 처닝 시도시 spg넘버를 기입하지 않는 것이 주 포인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만 포인트 오퍼가 나오면, 그리고 제가 승인을 받아서 사인업 보너스를 받으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기돌님의 사례가 있었네요.

배우다님의 실험이 어떻게 될 지 관심 큽니다 ^^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배우다 님께서 걸어주신 링크 글은 처음 보는데, 그렇다면 제 경우에는 롱텀 쳐닝이 운좋게도 성공한 케이스네요.

2006년 경에 신청한 SPG카드를 싸인업 보너스 받고 난 후 2년 쓰고 2008년에 닫았습니다. 그리고 2012년 8월에 같은 SPG 번호로 다시 신청해서 점수받고 연회비내기 싫어서 좀 아까(!) 닫았습니다 -_-;;

요새 나오는 이야기들은 churning이 가능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작년 즈음에 "동일한 계열의 카드를 지난 12달 이내에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보너스를 못 받는다"는 문구가 삽입이 되었잖아요? 그 내용이 결국에 카드를 닫은지 12개월이 지나면 새로운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라고 flyertalk의 횽님들이 해석을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많은 사례가 쌓여야 하겠지만, Amex-SPG를 완전히 닫은지 12달이 지나신 분들은 (카드 만들날이 아니고 닫은 날로부터 12개월입니다) 새로 Amex-SPG를 신청해서 사인업도 받을 수 있다.. 라는 것이 현재 전반적인 의견입니다. (AYOR이긴 합니다.) 

Chase의 경우와 비슷해지는 거군요. Chase의 쳐닝 가능성으로 Amex의 고객을 뺏긴다고 생각해서 '알아들을 사람들은 알아듣던지 말던지'하는 식으로 저 문구를 넣었다는 상상을 잠시 해 봅니다.

유자 누님께서 후기 남겨달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는데, 딱히 새 포스팅을 올릴만한 것 같지는 않아서 여기에 남깁니다.

AU 카드는 없애지 않은 채로 8월에 새 카드를 신청했고, SPG 회원번호는 기존에 있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첫 사용 보너스 10K, 스펜딩 보너스 20K 이상없이 들어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카드를 닫은 날로부터 15개월 후에 신청하였습니다. 

SPG 회원 번호도 기존의 것을 사용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후기 남겨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자님께도요.

저희도 같은 경우입니다.

지금 열심히 스펜딩 채우는데, 벌써  스펜딩을 채우신게 부럽네요. ㅎㅎ

오...축하드립니다. 저도 드뎌 오늘 이번에 신청한 SPG카드의 스펜딩 보너스 20k 포인트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SPG 스펜딩 맞추느라고 다른 카드들은 개점휴업 상태였는데 이제 다시 지갑에 넣어야 겠습니다.

스테이트먼트 나오기 전에 사용금액만 맞으면 바로 포인트 넣어주더군요. 아침에 아멕스 로그인 했다가 잠시 당황했네요. ^^ 갑자기 포인트가 수직상승해 있어서요.

처닝도 이상없이 성공하시는 사례가 이렇게 업데이트 되고, SBS 크레딧은 $10로 줄어들고... 내년 연회비 부과되고 리텐션을 깍쟁이처럼 주면 미련없이 바로 닫아야겠네요. 내후년에 처닝하게요. ^^

업데이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