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817
- 후기-카드 1826
- 후기-발권-예약 125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688
- 질문-기타 20890
- 질문-카드 11789
- 질문-항공 10251
- 질문-호텔 5245
- 질문-여행 4073
- 질문-DIY 193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9
- 정보 24363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41
- 정보-기타 8054
- 정보-항공 3848
- 정보-호텔 3259
- 정보-여행 1072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3
- 정보-은퇴 262
- 여행기 3438
- 여행기-하와이 389
- 잡담 15538
- 필독 63
- 자료 66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1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8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부모님의 고마움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서 ...
제가 오래전에 읽었던 감동의 글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 한달간 한국 방문을 하고 와이프랑 딸둘이 미국으로 돌아 왔습니다...
작은 딸이 그동안 의 한국 생활에서 느낌점과 사촌들을 만나서 기뻤던 점 등 즐거움과 여러가지를 쉴세없이 떠들다가
이제 자기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러 들어 갔는데..
이 순간 왜??
갑자기 부모님 얼굴이 머리에 떠오르는 건지....???
전 이제 부모님이 멀리 떠나시고 나니 이렇게 뒤 늦게 철이 드나 보네요.......
다들 잘 하시겠지만...마적단 여러분들 부모님들 계실제 잘 하시길 .....
특이한 면접
어느 일류대 졸업생이
청년은 혹시 입사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다.
정해진 면접시간이 끝나고
아버지는 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이제 그가 돈을 벌어 어머니의 은혜에
청년은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청년은 오른손으로 조심스레 어머니의 발등을 잡았다.
손에 발바닥이 닿았다.
청년의 손이 가늘게 떨렸다.
한쪽 어깨에 어머니의 부드러운 손길이 느껴졌다.
다음 날 청년은 다시 만난 회사 사장에게 말했다.
저에게는 어머니 한 분밖에는 안계십니다.
이 글은 http://cafe.daum.net/funperformance/Nk6Q/817 여기서 퍼왔습니다.. |
- 전체
- 후기 6817
- 후기-카드 1826
- 후기-발권-예약 1251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688
- 질문-기타 20890
- 질문-카드 11789
- 질문-항공 10251
- 질문-호텔 5245
- 질문-여행 4073
- 질문-DIY 193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9
- 정보 24363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41
- 정보-기타 8054
- 정보-항공 3848
- 정보-호텔 3259
- 정보-여행 1072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3
- 정보-은퇴 262
- 여행기 3438
- 여행기-하와이 389
- 잡담 15538
- 필독 63
- 자료 66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1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8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15 댓글
유자
2013-08-04 21:07:07
저도 어머니와 목욕탕에 같이 가면 앙상하신 체구에 울컥합니다 ㅠㅠㅠ
오늘 전화드렸는데 저희 어머니, 너 올 날 몇일 남았네, 이러십니다... 다른 곳에 여행가고 싶어도 매번 한국에 갈 수 밖에 없지요....
(강동의 글이 살짝 감동을 감할뻔 했는데 그 새 제목 고치셨네요 ^^;;)
------------------
참! 만남님 짧은? 총각행세 시절 마감하시고 부인과 두 따님과의 상봉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철이네
2013-08-04 21:55:15
작년에 아버지랑 나란히 앉아서 발톱을 깍은 적 있었는데, 엄지발가락에만 따로 뜨게질한걸 씌우셨더군요.
발가락이 시리다고 그걸 끼우고 계셨는데, 양말을 벗기 전까진 알 수도 없었죠.
양치질도 손가락으로 하시길로 여쭤봤더니 잇몸이 많이 상해서 칫솔을 쓸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하긴 나도 내가 아픈걸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말씀 안드리는데 부모님은 더 내게 말을 안하시겠죠.
직접 보지 않으면 내색도 안하시니 멀리 있으면 불효가 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Alex
2013-08-04 23:52:37
미국에 와서 세족식에 참석한 적이 있었어요..
부모님 발은 아니었지만 참 뜨거운 눈물을 흘린적이 있는데..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마음힐리언스
2013-08-05 01:48:45
능력과 인성을 같이 볼줄아는 사장도, 또 겸손하게 가르침을 듣고 실천하는 그 젊은청년도 모두 훌륭하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도 자주 못드리는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T.T
켈리포니안
2013-08-05 01:49:34
ㅠㅠ 너무 슬프네요
부모님께 효도해야겠어요 ㅠㅠ
monk
2013-08-05 02:49:11
앙..이제 두달의 한국 여행을 마치고 내일 엄마곁을 떠나려고 하는데...ㅠ.ㅠ
부모님...그 단어의 무게를 새삼 느끼게 되네요.
김미형
2013-08-05 04:44:10
이 글을 읽고 한동안 일을 할수가 없네요. 이제 이런 글 올리기 없기.
총각딱지를 떼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순둥이
2013-08-05 14:19:57
"이제 이런 글 올리기 없기" ^^
롱텅
2013-08-05 06:13:38
그래두 전 막내라 왠만한 치닥꺼리는 해드려본거 같아요, 다행히도.
jxk
2013-08-05 08:24:48
오랜만에 롱텅님의 진심어린 답글을 본 것 같아 흐뭇합니다~
외로운물개
2013-08-05 06:19:53
씨~~~
아침부텀 눈을 맹글게 맹그네...
꼬~ 옥 나같으네...
울 엄마 나올날 손꼽아 지달리는디... 아직도 3달이니 남어뿌렀서..
준효아빠(davidlim)
2013-08-05 08:15:46
어..........머.............니~~~~~~~~~~~~~~~~~~~
오늘 통화좀 해야겠네요........
acHimbab
2013-08-05 13:58:46
kaidou
2013-08-05 14:18:19
...그리고 그는 면접에서 떨어졌다다일줄 알았는데 역시 마모는 따뜻함 곳이네요
영상물
2013-08-05 16:09:44
미국에 지낸지 5년이 넘어가네요. 어느날 문득 아버지보다는 어머니가 더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잠시 더 생각을 해보니 좀 서글퍼지더군요. 뭐랄까 사랑의 넓이는 어머니가 크지만 깊이는 아버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