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전 간첩이었나 봐요~

jungcu, 2012-03-12 19:09:59

조회 수
2444
추천 수
0

죠기 위에 미국에 일년이상 거주했는데 마일모아 모르면 간첩이라네요..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6년씩이나 살면서 skypass 하나에 목숨을 바친 바쳐버린 비련의 여주인공이랍니다 ㅜㅜ

 

어여삐 여겨 주세요.. 갑자기 마일 모으기 발동이 걸린 언니 덕분에 저도 이리저리 웹서핑을 하다가 알게된 이런 '진주' 같은 싸이트를 봤나?!

 

이 사이트에서 아우르고 있는 방대한 마일지식을 하루만에 통달할수는 없지만서도 이리저리 두눈동자 굴려가면서 5시간을 뒤지고 보니

 

제가 깨달은 바는 바로 '아 세상에는 고수가 참 많으시구나' 와 '내 막차를 탔구나(너무나 좋은 공짜마일의 기회를 놓쳐버린 까닭에) 아니,, 내가 막차도 놓친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 님들~ 앞으로 기회가 더 있을것이라 저를 위로해 주세요 ㅜㅜ

 

실은 마일에 뒤늦게나마 눈을 뜬 이유는 이번 초여름에 시간이 되서,,아니 시간만 되고 돈은 없고 해서 공짜마일로 유럽여행을 다녀올까 하는 마음때문이었다랍니다.

 

오월말 워싱턴 디씨 출발해서 독일 뮌헨 가서 쭉돌다가 한 이주있다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컴백홈할려구요..

 

유럽을 나름 한바퀴 돌고싶은 마음에,,

 

united visa를 만들면 40,000을 준다고 해서 만들어 볼까하구요. 제 남편이 체이스카드로 75000정도가 있어요~ 저는 쓰잘데기 없는 skypass마일이 150,000정도? 있는데 이건 머 못쓰는 거더라구요

 

글들 보니깐~ 한국가려고 햇는데 방사선땜에 가도 못하구

 

아직 저에는 정말로 꿈같은 이야기이지만서도 님덜에게는 현실인 모양이예요,,

 

헬미! 저에게도 꿈을 주세요..그래서 저도 여기서 마띤 루떠 킹 목사처럼 이리 외쳐 보렵니다. '아이 해브어 두림'

17 댓글

아우토반

2012-03-12 19:38:08

ㅎㅎ suedesign님 계보를 잊는 달필 기질이 있으신데요..

환영하구...정보 많이 많이 빼~~가세염...ㅎㅎ

jungcu

2012-03-13 15:04:47

환영 감사해요~저도 꼭 뽀너스 언젠간 받고 말꼬야~

suedesign

2012-03-12 20:50:27

달필이 아니라... 남들보다 모자르게 때문에 입이라도 살아야 살아남지 않을까해서죠...

duruduru

2012-03-13 02:12:29

"하루만에 통달할수는 없지만서도 이리저리 두눈동자 굴려가면서 5시간을 뒤지고 보니"

크게 되실 분이 틀림없으십니다.

jungcu

2012-03-13 15:06:29

ㅋㅋ 저 정말 크고 싶어요~진짜 묻고 싶은거 백만개 있는데요.. 다른사람들 물어보신거 또 물어볼까봐 보고또보고 뒤지고 또 뒤지고 있사와요,,그래도 머리가 영 안돌아가는지 아직 힘겹습니다요

scratch

2012-03-13 18:55:09

처음엔 다 그래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건드려야 할 지 난감하죠. 딱 한달만 꾸준히 출근하시면 대충 감이 잡히고 계획이 서실 겁니다. 물론 4년차인 저도 아직 발권엔 저능아지만(저만 빼고 다들 넘 잘하셔들) 따라 해 보시다 보면 금방 따라 오실 겁니다.

Olney

2012-03-13 03:46:42

한 1년 열심히 간(?)보다 보니 한국(DCA-ICN) 가는 3人 티켓 생기더군요...

열심히 양념해 보세요..

아 중간에 시카고 3人(DCA - ORD, 27,000 BA Avios 지출) 한번 다녀왔네요.. 

jungcu

2012-03-13 15:07:22

부럽사와요~3인이씩이나!! 저도 정신좀 차려볼라구요 ㅋㅋ

wonpal

2012-03-13 04:48:32

UA 5만 +1만 deal은 확인해 보셨나요?

아직 살아있어야 하는데...

 

검색한번 해 보세요.

jungcu

2012-03-13 15:07:57

오오오 소중한 댓글!! 캄사~ 이래서 아직 세상은 살만한가봐용@@

PHX

2012-03-13 07:03:52

지금이라도 신세계 보셨으니 성공하셨습니다.  저도 15년정도 간첩으로지내다 2011년 신세계 접했습니다.


"하루만에 통달할수는 없지만서도 이리저리 두눈동자 굴려가면서 5시간을 뒤지고 보니"

디디님 말씀처럼 정말 크게 되실 분 맞습니다.. 꼭 드림이루시고, 강령하시옵소서~

jungcu

2012-03-13 15:08:36

저도 막 후기 올리고 칭찬받고 그럴날이 오겟죠? 쫌만 기다려 주세요~ 제 아뒤기억하시고요 호호호호

메릴랜드주부

2012-03-13 15:24:56

디씨주변에 사시나봐요~ 반가워요. 저도 마일리지세계에 입문한지는 몇달 안되었지만 차근차근 하다보니까 4월말에 남편과 3주 유럽여행을 가게되었네요 후훗. 물론 두명 항공권과 호텔10박정도는 무료로요. 저까지 사인업할수 있었더라면 아마 3주가 모두 공짜였을듯...(남편만 시켰어요 ㅋ) 허구한날 해야할 일 제쳐두고 검색질하다가 잔머리굴리는것만 늘었어요. 한가지 염두에 두실 건, 제 경험으로는, 마일모으는 플랜은 완벽하게 짰는데 비행기날짜랑 호텔 availability가 제뜻을 따라주지 않더군요 ㅠㅠ 님도 여행 얼마 안남으셨으니까 포인트 준비되시는대로 호텔, 항공권 예약 서두르세요.

아우토반

2012-03-13 15:30:51

AM 몇달만에 2명 유럽항공권 + 10박 호텔무료....ㅎㅎ 대박이시네요.

그것도 혼자 모아서.....마일모아 우등생일듯...

축하드리고 즐건 여행하시길...

jungcu

2012-03-13 16:46:51

아~진짜 대박!! 마일모아 새끼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메릴랜드주부

2012-03-13 17:18:35

전 그냥 마일모아에서 추천하는 카드들만 발급받았을 뿐인데요 ㅎㅎㅎ Chase Sapphire Preferred, Freedom, AA Visa & Master, SPG, Chase Marriott 이렇게 만들었구요 유럽여행 저렇게 짜고나도 UR포인트 많이 남아서 6월엔 토론토 갑니다~ 나열해놓고보니 몇개월사이에 카드를 6개나 만들었네요 ;;;;;;;

wonpal

2012-03-13 18:09:12

ㅎㅎㅎ

제목이 맹구버젼으로 생생하게 귓가에 들리는듯 합니다...~~~

 

막차 타신것 아닙니다.

제가 약 2년반전에 첨 마일모아를 알았을때만 해도 보통 2만5천, 3만 offer였었는데 듣도보도 못한 BA 10만 오퍼가 나와서 .... 난리가 났었지요...

그이후로 offer는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 추세이니 지금부터 수시로 마일모아님의 글 읽으시고, 수시로 체크하시다가 이거다 싶은 카드가 생기면 망서리지말고 만드세요.

duruduru 님 올리신 카드신청에 관한 좋은 게시글 읽어보시구요.

http://www.milemoa.com/bbs/84190

 

목록

Page 1 / 76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75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68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49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9217
updated 15342

토요일의 잡담 ibotta하시나요? 얼마나 모으셨어요?

| 잡담 222
  • file
jeje 2018-10-20 17738
updated 15341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99
jeong 2020-10-27 78553
updated 15340

화상 자가치료 후기(+미국 wound clinic)

| 잡담 7
sono 2024-05-17 1251
  15339

호캉스는 스파르타 훈련입니다

| 잡담 14
1stwizard 2024-05-18 2911
  15338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54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2201
  15337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91
  • file
shilph 2020-09-02 75949
  15336

한국에서 1년 지내면서 살면 뭐하고 싶으세요?

| 잡담 16
언젠가세계여행 2024-05-18 2196
  15335

메트로PCS 매장에서 뒤통수 맞은 썰 (직원이 임의로 개통비 추가)

| 잡담 13
skymind3 2024-05-17 1338
  15334

[은퇴] 경제적인 준비와 시간안배

| 잡담 52
  • file
사과 2024-03-28 5737
  15333

올해 집 보험 인상률이 40% 가량 됩니다 ㅠㅠ

| 잡담 24
JoshuaR 2024-05-17 3257
  15332

남부 토네이도가 심하던데 모두 피해 없으셨길 바래요

| 잡담 2
Hannah7 2024-05-17 1395
  15331

얼마나 많은 스크린 기기들을 이용하시나요?

| 잡담 40
rlambs26 2024-04-11 2062
  15330

딸의 졸업

| 잡담 91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5407
  15329

comcast 를 가장한 스캠 (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음

| 잡담 7
cashback 2023-09-17 770
  15328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39
  • file
눈오는강원도 2024-04-30 9279
  15327

작금의 4월 5월 주식상황을 예술로...

| 잡담 72
  • file
사과 2024-05-07 5872
  15326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45
Leflaive 2024-05-03 11783
  15325

전기차 리스 월 200불대 2024 아이오닉5

| 잡담 23
아보카도빵 2024-05-08 5117
  15324

사파이어나 venture x 오퍼는 도대체 언제ㅜㅜ

| 잡담 16
뱅기맥 2024-03-12 4251
  15323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8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