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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v3) 가을 유럽 여행 확정 v2.1

Moey, 2013-08-10 16:40:11

조회 수
5559
추천 수
0

오늘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마모에서 참 많은것을 배우고.... 특히 인생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께서 마일리지 표를 자주 끊어주셨지만 제가 직접 마일리지로 끊긴 처음이네요

게시판에 나온 발권 후기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포스팅합니다... 이제 떠날날이 두주 남았네요


YYZ-IST TK Biz 773(OZ 스타 어워드)

이스탄불 Doubletree 4박5일 (Hilton AXON)

IST-STR TK Biz 321(OZ 스타 어워드)

스퉅가트-프랑크프트 IC기차 2nd(캐쉬 www.bahn.de 에서 구입)

부모님과 함께 3박4일 컨퍼런스 참석

파랑크프트-파리(동) ICE기차 2nd(캐쉬 www.bahn.de 에서 구입)

파리 파크하얏 2박3일 (Chase Hyatt 2박)

파리 Comfort Hotel (Choice Hotel Point 대박)

CDG-YYZ AC Biz 763(OZ 스타 어워드)


이번 일정을 맵에서 보면 아래와 같네요 (gcmap.com 참조)


map


마음 같아서는 IST에서 FRA까지 가고 싶었지만 OZ 스타어워드가 miles flown으로 계산 되니... 10019mi 이네요... 

10000 아래로 끊을려니 어쩔수 없이 Stuttgart까지 밖에 발권을 못했네요...  

그리하여 이번에 유럽 갈때는 TK Lie Flat을 채험하게 되네요... review들을 보니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이스탄불에서 라운지도 기대되구요... 사람들이 극찬하는 ICE도 체험하게 되구요

부모님과도 시간을 보내고... 파리에서 애팰탑 구경하고

애어 개나타 lie flat pod 타고 돌아옵니다... 


어쨌든... 이제 완전 확정 되어서 행복합니다... :)


---------------------------------------------------------------------------------


오늘 CDG-YYZ 직항이 자리가 있다고 노티스가 떠서 바로 예약 변경 했습니다.


YYZ-IST Turkish 비지니스 (마일리지) (Tax $297*2)

IST-LJU-CDG Adria 이콘 (구입) ($100*2)

CDG-FRA-CDG LH 이콘 (구입) ($150*2)

Paris-AMS Thallys (구입) ($50*2)

AMS-IAD-YYZ UA 비지니스 (마일리지)

CDG-YYZ AC 비지니스 (마일리지)


아시아나 10,000마일로 해결하려니 일정을 다 마일리지로 끊지 못해 아쉽지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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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usingmiles.com에 들어갔는데, US 마일리지가 15k 늘어났네요 :)

지난 4,5,6월 750씩 쓰면 15k 준다고 해서 과연 일반 카드 구입만 해당되는줄 알았는데

amazon payments로 spending 채울수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사실 저는 조금 조마조마 했거든요.

이제 6만 조금 안되네요. 이번 마일리지를 조금 사서 한국표를 사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번에 10월에 유럽 일정이 confirmed 되서 올립니다. 이번 여행이 처음으로 마일리지 여행인데 기대가 됩니다.

마일리지 표는 아시아나로 10000 flown miles표를 예약했습니다. 아시아나 아멕스 덕분에 $100 리베이트도 받았구요 :)

유활 때문에 터키쉬와 유나이팃으로만 예약했습니다


YYZ-IST Turkish 비지니스 (마일리지) (Tax $240*2)

IST-LJU-CDG Adria 이콘 (구입) ($100*2)

CDG-FRA-CDG LH 이콘 (구입) ($150*2)

Paris-AMS Thallys (구입) ($50*2)

AMS-IAD-YYZ UA 비지니스 (마일리지)



map


이스탄불에서는 Doubletree Old Town AXON으로 4박 예약 했구요

FRA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3박합니다

PARIS에서는 Park Hyatt에서 무료2박 + Radisson Blu Metropolitan 1+1 합니다.


덕분에 숙박은 따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들어간 비용은 저희 부부 합쳐서 $1000이 조금 안되네요. 총 11박 12일 즐거울것 같습니다. 


24 댓글

김미형

2013-08-10 20:10:40

저도 US 스펜딩 채운지 이주일 됐는데 곧 들어오겠죠?

두분에 아시아나 16만을 쓰신거예요? 조금 아깝게 보이는군요. 

Turkish 로 YYZ-IST-LJU 까지 가시고 LJU-CDG 표를 사면 조금 쌀것같구요, CDG-FRA-CDG 와 Paris-AMS Tallys 대신 CDG-FRA 편도에 FRA-AMS eurail 을 사시면 좀 쌀것 같은데요? 제기억으로는 Paris-AMS Tallys 나 FRA-AMS 테제베 가격이 비슷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예약이 끝났으니 부모님과 좋은 여행 되시길 빕니다. 부모님과 여행을 같이하시는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아우토반

2013-08-10 20:20:26

동감이긴 합니다. ^^ AA나 다른 미국적 항공사를 이용하는게 좀 더 좋아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아시아나 마일이 많으신거 같은데 아껴서 X 되는거 보다는 종종 털싸 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ㅋㅋ


저도 발권 축하드리구요. 즐건 여행 되시길..

Moey

2013-08-11 07:41:53

감사합니다... 아시아나는 한 250k 정도 있어서요... 제가 AA는 한 50k이고 UA는 많으나 내년 한국 가는데 쓰려구요 :)

Moey

2013-08-11 07:39:54

김미형님... 답변 감사합니다.

네.. 둘 합해서 16만 쓰는거구요... 원래 저희 부부는 이스탄불, 파리, 런던으로 가려고 했는데, 10000마일과 아시아나 라우팅 룰에 따르다보니

YYZ-IST, AMS-IAD-YYZ로 끊었습니다. 유럽 일정을 더 넣으려고 헀는데 어짜피 유럽 내에 표 값은 1불이고 나머지는 다 택스+유활이니 그냥 표를 사는게 낫다고 판단됬습니다.

런던 아웃이었는데, 비지니스표에는 200불 추가 차지가 되길래 가까운 지역에서 택스가 제일 적은 AMS를 택하게 된거고... cityjet으로 LCY-AMS를 끊었지요...

런던 까지는 파리에서 유로 스타, 이스탄불에서 파리는 Adria가 제일 싸서 그렇게 되었는데...

갑자기 부모님께서 프랑크푸르트 출장을 잡으셔서 저희도 불가피하게 일정을 조정해야 되서 flight schedule이 엉망이 되었네요 ^^;

다음에 갈 때는 마모게시판에 미리 여쭤봐야 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아시아나는 한 사람당 80k이고 미주 항공사들은 한 사람당 100k 인데, 아시아나가 더 싼게 아닌가요? 제가 뭘 놓치고 있나 해서요...

김미형

2013-08-11 08:23:23

그렇죠. 하다보면 원래 스케줄이 꼬이고 더 좋은게 있는데 할수 없이 가게되는게 많죠.

아시아나가 싼게 맞습니다. 그러나 거리가 짧고 스타얼라언스가 많이 있는 유럽지역에만 해당되는거죠. 가령 미국에서 한국 왕복은 10,000 마일로 불가능하니 마일차감이 많아지고 쿼드라때문에 20,000 마일이 더 들어가면  싸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아시아나를 모으기가 UA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그나저나 Moey님은 아시아나마일부자이시군요. 예전에는 BOA 카드가 솔솔했는데 이걸 다 탑승으로 모으신건 아니죠?

Moey

2013-08-11 12:12:29

ㅋㅋㅋ 정곡을 찌르셨네요
BOA 참 쏠쏠했지요. 그때 한 150K 정도 모았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카드가 있지만 제일 오래된 카드 중 하날 버리기사 참 그러네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지난 8년 동안 아시아나사 없는 도시에 살았던게 아시아나 마일 모으기에 제일 크게 작용되지 않았나 싶네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유자

2013-08-10 20:15:56

으아...모르는 공항 코드의 난무에요;;;

김미형님은 다 알아들으시고 조언도 해 주시네요 @@

전 무조건 발권 축하드리고 부모님과의 여행 추억에 남게 잘 만드시기만 바랍니다 ^^

김미형

2013-08-10 21:26:52

다 아시면서 또 겸손의 말씀을...

Moey

2013-08-11 07:42:31

유자님.. 항상 제글에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저도 이번 여행 준비하면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

만남usa

2013-08-10 20:17:56

암튼 부모님과 여행 떠나시는분들 보면 진짜 부럽다는 생각이....

좋은 추억 많이 가슴에 담아 오세요...

Moey

2013-08-11 07:43:04

원래 저희 부부만 가는건데 부모님께서 출장을 잡으셔서 갑자기 프랑크푸르트로 가게 되었네요 :)

감사합니다

'인어'공주

2013-08-11 15:54:13

와 부럽다는 말밖에는  부모님까지 같이 하신다니 두배로 부러워요 

즐~~ 거운 여행 되세요 

ocean

2013-10-04 03:34:06

가을 가족 유럽 여행 준비를 끝마치셨다니, 이제는 기대와 함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겠네요 ^ ^ 

 

 

 

 

 

Moey

2013-10-04 12:39:45

기대와 설레임이라고 해야하나요... 오션님은 다음 여행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ocean

2013-10-05 15:09:01

기대와 설레임....... ^ ^

 

어~우, 제 여행 계획까지 물어봐 주시고~,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지인을 만나러 아주 짧은 여행을 하려고 해요.  감사해요.

 

토론토보다는 파리에서의 가을이 더 기대와 설레임이 있겠지요?! 아닌가요?!

 

Moey

2013-10-05 15:34:39

지난번에 HKT 가시는일정에 대해 물으셨던것이 생각이 나서요... :)

저는 토론토 건물숲속에 살고 있어서 계절의 변화를 잘 못 느끼네요

이번에 파리의 야외 테라스에서 카푸치노 한잔의 여유를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

ocean

2013-10-07 05:00:34

감사해요~ 그일정은 내년 한국 갈 때 잠시 들렀다가 가는거라 아직은 머언거라...

토론토 다운타운이 좀 썰렁하지요!!? 

그림이 그려지네요 ^ ^

 

us모아

2013-10-04 06:24:17

ICE 를 이등석으로 끊으신 이유가 있나요? 불과 몇유로만 더 내면 일등석인데, 주제넘게 제가 안타깝습니다. DB 일등석 라운지가 별건 없지만 어지간한 미국내 항공사 라운지보다는 낫습니다. 특히 유즐리스 에어웨이즈 클럽따위보다야.

Moey

2013-10-04 12:44:04

그렇죠... 40유로 차이나더군요... 와이프에게 얘기하니 그냥 그 돈으로 파리가서 밥 먹자고 하네요... 내무부 장관님 말을 잘 들어야 여행도 계속 갈수 있다는 것 :)

어짜피 라운지 쓸 일은 없을것 같고... 파리-프랑크프트는 딱히 음식 나오는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40유로 벌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의자가 더 "많이" 넓지는 않더라구요...  ^^; if ice3 1st class was lie flat.... one can only wish :)

유자

2013-10-04 12:47:09

떠나는 날이 2주뿐이 안 남으셨다니 진짜 설레이시겠어요.

벌써부터 후기 기대되네요 ㅎ

Moey

2013-10-04 18:45:42

항상 격려해주시는 유자님의 글을 읽으며 힘을 냅니다. 유자님도 여행중 아니신가요? :P

wonpal

2013-10-07 05:11:19

격려로 보셨군요. 제겐 압박으로 보입니다만..ㅎ

hawaii

2013-10-04 13:03:21

정말 설레이시겠어요. 나중에 따라하게 상세한 후기 남겨주세요 ^^;  

Moey

2013-10-04 18:47:47

네~~~~ 실시간으로 최대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갔다와서도 올려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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