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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원의 나를 위한 씨에틀/뱅쿠버 여행기(5월)

푸른초원, 2013-08-11 17: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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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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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 쓰는 재주가 없고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하는 의구심에 주저주저 하였는데요... 그러다보니...

뭘했는지도 조금씩 까먹는듯한... ^^;; 에고 나를 위해서라도 좀 올리자?? 그리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분에게는 되겠지라는 희망?? 

그냥 써보고 올려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난 5월에 씨에틀(올림픽 1박) ==> 뱅쿠버(2박) ==> 씨에틀(2박) 으로 다녀왔습니다. 싸웨 3인분으로 산호세에서 씨에틀까지 왕복으로 커버했고요...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산호세 라운지를 이용해 봤네요... 씨에틀 도착후 코스코 트레벌 통해서 알라모 렌트카(5박 6일 : 약 180불 정도)를 빌려서 출발

==> 올림픽 가는 길에 타코마 지역에서 순두부를 투고하여 잘 먹고 그 다음 날 아침에 올림픽 내셜날 팍 (허리케인 랏지에 들렸습니다. ) 전망좋고 오랜만에 눈을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P1010242.JPG


 시간이 없어서 전에 개골님이 추천하신 호수는 보지 못하고 바로 뱅쿠버를 행하여 출발하였습니다. 페리를 타고 다시 뱅쿠버를 향하던중

Deception pass 에서 절경이 보이더군요.... 에구...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

P1010288.JPG

 

 그뒤 국경을 지나는데 아니 이거 막히는게 아닙니까? 이 중에 화장실이 있어서 사람들 그리고 마구 뛰어 다녀옵니다. ㅋㅋ

 우리 가족도 그런뒤... 메리엇 레지던트 인에 잘 도착했습니다. 프리나잇 하루와 현금 하루(예전에 싸웨기프트 프로모로 얻은 기프트카드 사용)로 묵었습니다. 


P1010309.JPG


그 다음날 스탠리 팍을 지나서 써스펜션 브리지에서 약간의 스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P1010318.JPG


이틀 뒤 다시 씨에틀로 돌아와서 스페이스 니들에서 사진하나 ... 처음에 씨에틀 들어갈때 스페이스 니들 보인다고 사진을 많이 찍었거든요... 


그런데 목적지인 Chihuly Garden and Glass 에 도착하니 바로 옆 건물에 있더군요... ㅋㅋㅋ

P1010502.JPG

P1010546.JPG

유리로 된 다양한 전시물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전시물과 정원이 어우러진 위 사진있는 곳이 좋았습니다.  

그뒤에 저녁은 망치잡고 씨푸드로....  

P1010582.JPG

그 다음날에는 씨에틀 다운타운 구경을 한뒤 Pike place market 에 들렸습니다. 옛날 동대문 시장같다고 해야하나??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그곳에 있는 1호 스타벅스 점에 들려서 노래도 듣고 1호점 기념 컵도 좀 샀네요.. 아래 사진은 제가 아니고 제 와잎... 

P1010678.JPG

그뒤 시에틀 조각공원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P1010699.JPG

P1010725.JPG

씨에틀 도서관에도 들어가 보고.... 이 도서관은 큰녀석이 좋아하더군요... 우리 아이들이 최고로 치는 

도서관은 세리토스 도서관입니다만 몇년전 일이지요... ㅎㅎ 

마지막날 돌아가기 전에 씨에틀 다운타운이 바라다 보이는 해밀튼 팍에서 거닐며 사진좀 찍고 했네요..

P1010800.JPG

 


24 댓글

렌티

2013-08-11 18:05:22

5월인데 씨애틀이 맑아보이네요. 사진을 보니 옛날 생각이 TT....다시 돌아가고픈 곳...

푸른초원

2013-08-11 18:37:46

첫째는 비가 많이 와서 좋다고 씨에틀에서 살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스크래치

2013-08-11 18:28:37

시애틀 구경 잘 했습니다. 스페이스 니들 가까이서 보니 멋지네요.

가면 쓰고 사진 찍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

푸른초원

2013-08-11 18:38:38

5월이라 쓸만 하던데요... ㅎㅎ

아우토반

2013-08-11 18:36:15

시애틀 가셨으면 롱텅님 호출하시징....ㅎㅎ

 

나름 익숙한 시애틀 및 올림픽 팍 사진을 보니 새롭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

푸른초원

2013-08-11 18:41:00

롱텅님 무서버요.... ^^    







농담이고요.... 차후에는 한번 뵙고 싶네요... 아우토반님도요... ^^

만남usa

2013-08-11 18:38:21

전 시에틀 두번이나 갔는데 대체 뭘 본건지???

하나도 기억이 나는곳이 없네요...ㅎㅎㅎ

전 그냥 한국 식당만 몇군데 다녀 왔다는,...

후기 잘 봤습니다..다음에 갈떄는 저도 잘 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푸른초원

2013-08-11 18:41:34

제가 지금 그럴까봐 ... 이렇게 올리는 거 아닙니까?? 다 잊기전에.. ㅋㅋ 

숨은마일찾기

2013-08-11 18:47:22

세아이아빠님 애들 데리고 좋은곳들 다녀오셨군요. 얼굴들이(?) 너무 행복해보여요. ㅎㅎ 밴쿠버는 언제 가도 좋은거 같습니다. 

푸른초원

2013-08-11 18:52:57

뱅쿠버 다운타운은 쫌 실망스러웠어요.... 그런데 주변 자연은 너무 아름답더군요.. 공원도 잘 되어져 있고요.... 이번 여행에서 제 개인적으로 제일 멋있는 것은 씨에틀에서 벨뷰로 들어가면서 나오는

바다 주변의 집들이라고 할까요?? ㅋㅋ  

롱텅

2013-08-11 18:59:07

거기 바다가 아니라 호숩니다. ㅋ

푸른초원

2013-08-11 20:12:19

ㅎㅎ 생각해 보니.. 그러네요... 하여간 멋있데요... 그냥 지나가는 생각으로 빌게이츠는 어디살까?? 이 근처가 아닐까?? 생각해 봤죠... 

롱텅

2013-08-11 19:00:02

아... 조각공원...
회사 바로 옆에 오셨었네요? 이런...

푸른초원

2013-08-11 20:19:44

그런 아름다운 공원 근처에 계시다니... 부럽네요... ㅎㅎ 

씨에틀이 참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김미형

2013-08-11 19:04:08

Crab pot 에 가셨군요. 또 가고 싶습니다. Deception pass 도...


푸른초원

2013-08-11 20:15:30

예.. 맞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하는 말은 아빠가 한게 더 맛있다는... 우하하.... 가끔 이쁜 말도 합니다. ^^

디셉션 패스는 정말 멋있더군요... 카메라에 담겨지지 않네요... ^^;;

철이네

2013-08-11 20:30:52

망치식당이 제일 부럽네요.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들어간 기억이 납니다.

크랩을 집에서 직접 해드시나봐요.

푸른초원

2013-08-12 05:51:19

뭐 그냥 코스코에 가면 다 팔자나여.. ㅎㅎ 크랩은 찜통에서 클램 / 가재등은 그릴/오븐에서 하면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다르겠지만 재료가 좋으면 대체로 맛도 좋은 것 같습니다. ㅋㅋ

재료나 가격은 코스코를 제일 좋아라 합니다. ^^

김미형

2013-08-12 06:34:10

재료가 신선하면 맛있죠. 그래도 초원님이 가족을 위해 하시는 그맛은 최고의 맛이겠죠.

외로운물개

2013-08-11 19:42:22

아는 사람 하나 엄는 미쿡 처음 와서 엘에이에서 잡을 찾고 있을때 시애틀에서 스폰서준다는 말에 똥짜 끌고 올라가서 스폰서가 나가리가 되야불고 다시 엘에이로 돌아가다가 시작된 미쿡 생활...

시애틀에서 눈물도 마니 흘리고 왜 잠이 안오는 시애틀인지 난 암니다...존 구경 하셨네요

푸른초원

2013-08-11 20:18:21

그런 히스토리가 있으셨군요.... 

유민아빠

2013-08-12 05:41:06

좋네요... 시애틀/밴쿠버 이렇게도 여행일정을 계획할 수 있겠습니다. 

저 가면 저도 구입해야 하나요? 벌써 가격이 올라가고 있을 것 같은 느낌...^^

푸른초원

2013-08-12 05:52:58

아이들 가면은 필요없으실 것 같아요... ㅋㅋ 참고로 유민아빠님 글을 뉴올린즈에서 많이 따라갔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유민아빠

2013-08-12 06:15:03

허접한 후기를 보고 이렇게 훌륭하게 다녀오시다뉘.... 청출어람? ㅋㅋㅋ

그러고 보니 뉴올에서 와이프가 가면하나 사던데 그걸로 때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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