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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 시카고 접선 후기

wonpal, 2012-03-18 16:09:28

조회 수
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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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적단 서부 지부의 o님이 시카고에 오셔서.....

 

기다리던 접선이 성공리에 이루어 졌습니다.

정말로 헐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로 대단한 공력의 소유자이셨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저한테는 피가되고 살이되는 시간이었고....

마일얘기를 꽃피우다 보니 약속한 시간이 후딱 가버리더군요..

 

아, 아쉬워......

 

앞으로도 만날수 있으리라고, 또 좋은 기회가 있으리라고 생각하면서

 

wonpal 이었습니다.

 

 

60 댓글

아우토반

2012-03-18 16:14:30

드디어.....두 "원"님이 만나셨군여...ㅎㅎ

부럽당...

dogdealer

2012-03-18 16:17:09

부럽습니다.. 돈으로 환산할수 없는 "강의" 였을꺼라 생각됩니다..

duruduru

2012-03-18 16:21:51

원과 원이 만나면, 팔?

ㅇ+ㅇ=8

babosam

2012-03-18 16:23:06

광땡?......

oneworld

2012-03-18 16:48:41

장땡인가요? ㅋㅋ 아님 망통이 되어야 하나

babosam

2012-03-18 16:52:34

3팔광땡은 장땡도 잡습니다만...ㅁㅁ....3팔광땡으로 가시죠..

wonpal

2012-03-19 01:19:07

기발하십니다...

아우토반

2012-03-18 16:28:02

근데 후기가 넘 짧아여...

근무태만이십니당...ㅋㅋ

scratch

2012-03-18 17:10:52

네 그러네요. 넘 길게 쓰신 듯.

oneworld

2012-03-18 16:48:20

3시간정도 만나 뵈었는데 정말 30분같이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원팔님과의 대화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가끔 가다 거울 속의 저를 보는 듯한 느낌을 ㅋㅋ


그나저나 대학다닐 때 소개팅 할 때도 말이 이렇게 술술 나오고 시간이 잘 흘러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접선지는 어디가 될지 @_@


wonpal

2012-03-19 01:20:54

저도 오랫만에 아주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네요...
또 오세요..

scratch

2012-03-18 17:10:20

에효~하필 제가 없을 때 두분이서 접선을 하셨네요....다음번엔 저도 꼭 참석 하겠습니다. 제가 아는건 별로 없어도 분위기는 잘 띄우거든요.

oneworld

2012-03-18 17:33:19

스크래치님을 같이 뵈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ㅋㅋ 스크래치님 없는 동안 고급정보 많이 나눴습니다.. ㅋㅋ

scratch

2012-03-18 17:35:44

아 진짜...넘 하시네요 ㅋㅋ. 뭐 저야 고급 정보를 떠 먹여줘도 알아 들어야 말이죠.

wonpal

2012-03-19 01:22:04

스크래치님도 대화중에 많이 나왔었지요...ㅋㅋ

scratch

2012-03-19 08:00:24

제가 안주감이라도 됐다니 다행이군요. ㅋ

wonpal

2012-03-19 08:36:03

ㅎㅎ

안주감 아니었어요....

 

같이 계셨으면 참말로 좋았을텐데.... 하면서.. 아쉬워했지요..

 

원월드님 왈

"S님과 D님은 참말로 유머감각이 뛰어나세요.... " 하시면서 좋아하셨네요..

duruduru

2012-03-19 12:08:15

어쩐지 어제 몸이 유난히 오글거리고 근질거리더라구요.

scratch

2012-03-20 11:39:29

오징어??

duruduru

2012-03-20 11:43:38

쥐포?

wonpal

2012-03-20 11:44:22

드뎌 서식지로 귀환??

scratch

2012-03-20 11:48:37

내일 모레요....

wonpal

2012-03-20 11:57:16

haha 금요스페셜하시러 오시는군여

모르쇠1

2012-03-18 17:14:06

재미있으셨겠어요 ㅎㅎㅎ 

아..부럽다 ㅜㅜ 

scratch

2012-03-18 17:29:58

1호 접선: 원팔-스크래치

2호 접선: 델타-원월드

3호 접선: 원팔-원월드


어디까지 가야 마적단 그랜드 접선이 이뤄 질까요. 심각하게...아니 '간단히' 함 고려 해 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브람스

2012-03-18 17:35:34

4호 접선은 내일 몬트리올에서 잠시 있을 계획입니다: 브람스-football ㅋㅋㅋ

scratch

2012-03-18 17:37:00

이거 마적단....움직임이 심상치 않군요. 

duruduru

2012-03-18 17:38:22

역모의 기운이? 거사의 기운이?

scratch

2012-03-18 17:40:56

마적당을 창설하지 않나 싶네요.

duruduru

2012-03-18 17:42:05

창당주비위원회?

oneworld

2012-03-18 17:50:51

와우 훈훈합니다 ㅋㅋ

wonpal

2012-03-20 10:16:00

dd님 선풍기좀~~

duruduru

2012-03-20 10:23:48

그때 말씀하신 그 미제요?

wonpal

2012-03-20 10:34:48

한일, 금성은 오래되서 고장났잖아요.....

스크래치님이 스크래치 내셔서~~

wonpal

2012-03-19 08:36:55

접선하셨나요??

브람스

2012-03-20 06:25:21

제가 19일날엔 친구 연주회가 있어서 football님을 뵙지 못했는데 오늘 아침에 짬을 내서 뵐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 볼일이 있으셔서 오셨다는데 마일런도 같이 겸해서 오셨더군요. 라우팅이 저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고 1주일도 안 되는 기간동안 4만마일이나 날라 다니신다는게 비행기를 많이 타고 둘러 둘러 여정도 많이 해 본 저도 감탄할 정도더군요! 아무튼 아직 남은 여정이 많으셔서 귀국하실 때 까지 무사히 일정을 마치셨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그나저나 저도 조만간 wonpal 형님을 뵐 수 있는 날이 와야하는데요...

duruduru

2012-03-20 07:58:45

지구 한 바퀴가 2.4만 마일이라니, 1주일만에 높은 공중에서 완전히 지구 한 바퀴 이상 도시는 거군요.

아우토반

2012-03-20 08:02:25

뱅기 평균시속 500마일로 생각하면 80시간을 비행기에서 보내셨네요.. 헐.. 도대체 기내식 몇번드셨을까요? ㅎㅎ

duruduru

2012-03-20 08:13:27

아니, 지금 이 시간에 리포트 안 쓰시고 뭐 하시는 겁니까? 

wonpal

2012-03-20 08:04:43

그러게요..

어떻게든 한번 뭉쳐야하는데..

델타

2012-03-18 17:37:39

아아 원월드님 원팔님 시카고에서 조찬 접선을 하셨군요. 저도 몇달 후에는 참석을 하도록... 쿨럭;;;

oneworld

2012-03-18 17:50:07

조찬접선이 급 중식으로 바뀌었습니다 ㅋㅋ 덕분에 더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wonpal

2012-03-19 08:37:45

델타님 시카고 언제 오시는데요??

델타

2012-03-19 11:56:03

아, 계획이 있는건 아니구요. 혹시 모임이 있을 때 시간과 마일이 있다면 날아가겠습니다. ㅎㅎ

아우토반

2012-03-18 17:56:06

한국지부도 접선 해야할듯....^^

wonpal

2012-03-19 01:22:53

제가 한국가도 만나 주시나요...?

아우토반

2012-03-19 16:18:36

제가 영광이지요..."형님" ㅋㅋ

babosam

2012-03-19 16:20:22

아~확실한 "경로우대사상?"...역시 대한인들은 멋져요~~


wonpal

2012-03-20 08:02:43

老 우대를 가지고 격노하게 만드시네...

duruduru

2012-03-20 08:15:23

경천동지 임박!

오목

2012-03-19 01:58:56

대화 내용들 요약 정리 해주세요. ㅎㅎㅎ

wonpal

2012-03-19 04:01:39

요약이라기 보단 제 느낌을 몇자 적어보자면......음...~

 

마적단끼리는 대화를 시작하면 끝내기가 어렵다.

역시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간의 대화는 즐겁다.

마일모아는 참 좋은곳이다.

 

oneworld

2012-03-19 11:46:38

100% 동감합니다.. 헤어지기가 아쉽더라는.. ㅠ.ㅠ

duruduru

2012-03-19 04:09:40

이거 보면서 퍼뜩 드는 생각이,

왜 사람들이 워렌 버핏과의 짧은 점심에 몇백만불이라도 쏟아넣고도 아까워하지 않는지 조금 이해가 될 듯도...

얻는 것도 물론 어마어마하게 많겠지만, 만남 그 자체가 큰 기쁨 큰 경험....

wonpal

2012-03-19 04:14:53

Ding Dong Dang...
원월드님은 그야말로 마일계의 워렌버핏이십니다...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위에 계신분이시더라구요...

키아

2012-03-19 04:30:28

마일잘써 여행사에서 원월드님과의 식사 이벤트를 시작하셔야 겠군요. ^^

wonpal

2012-03-19 04:32:35

네 정말 그래도 될것 같아요...

oneworld

2012-03-19 11:47:17

과찬이십니다.. 만나면서 항상 저도 새로운걸 배웁니다.. 이래서 정보는 공유 되어야 하지요.. ㅎㅎ

suedesign

2012-03-19 09:39:08

마적단 유니폼입고 접첩하셧나요???? 매번후기들이 만났다뿐이네요... 내용정리 브리핑은 언제 해주실런지 떨어질 콩꼬물만 기다리고있습니다

wonpal

2012-03-20 09:32:00

유니폼은 아니었구요.... 스크래치님 외유중인 관계로..ㅎㅎ

 

그래도 뭐 전화로 연결하고는 만나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내용정리는 뭐 게시판에 대부분 다루어진 정보들이라 딱히 정리할것은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online과 offline의 차이는 face to face로 생동감있는 대화가 전개가 된다는것이 exciting한 것이지요.

 

요즘은 아우토반님, dd님 bbs님, scratch님, 솔깃님, suedisign님, offtheglass님 등등등...... 이름 안들어가도 섭섭해 하지마세요. 댓글 쓰면서는 다른 올라온 글이 안보여서 순전히 기억에 의존해서 리스트 적은거니까요....ㅎㅎ

거기다, 원월드님, 브람스님, 델타님, 마일모아님등의 고수 자문단들깨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시고...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정말 생 중계에 버금가는 실시간 댓글들을 달아 주시니 타 사이트의 추종을 불허하는 재미난 곳이 되었잖아요...

 

그러다 가끔 기회가 되시면 이렇게 만나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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