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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F class 어워드 두 자리 난 걸 미리 홀드해 뒀다가, 오늘 장시간의 통화 끝에(거의 1시간 반..) 드디어 Y->F로 변경발권했습니다.
AA wiki 설명대로 윗 클래스로의 변경발권이라 별도 fee를 청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예 처음에 웨이브해줄께 하고 시작하더군요.
소개글에서 설명드린것처럼 이게 OGG-DFW/DFW-ICN의 일부인데, 원래 예약은 OGG-BOS/BOS-LHR-BCN 뭐 이런 식의 루팅이었는데 AA가 BOS-LHR을 드랍하면서 involuntary/voluntary change가 엄청 많았던 티켓이라서,
agent랑 supervisor가 손보느라 엄청 애를 먹다가 결국 원래 예약을 void하고 새 PNR로 62.5K 어워드를 발권해 준 듯합니다. 덕분에 새로 장만한 AA 10%로 6.25K 돌려받겠네요. 내년도 연회비까지 대충 굳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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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곧 내용이네요. AA 마일 앵벌이에 좀 성공해서 이코노미로 어워드로 끊어놓았던 구간을 비즈나 일등석으로 바꿔 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AA DFW-ICN은 777 구기재라서 비즈니스가 angled-flat이고 first는 open suite 인데, 12.5K를 더 들여서 일등석을 사는 게 과연 얼마나 유용한지 모르겠어서요.
사실 12.5K 별거 아니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저게 하와이-유럽 마일리지의 60%라고 생각하면 적지 않은 마일리지이기도 하고,
또 어차피 구기재니 그놈이 그놈이다 생각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구기재라 비즈/일등석 차이가 더 날 것 같기도 하고...
둘 다 타 보신 분은 아직 없을 것 같긴 한데, 여러분들의 가르침 환영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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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oneworld
2013-08-27 08:03:40
답을 알고 계신듯.. 25만원 더 내고 일등석 타는게 좋지요 :)
혈자
2013-08-27 08:05:47
미끄럼틀의 불편함꺼지 합하면 더더욱 F!!
요정애인
2013-08-27 08:08:16
반대로 겨우 12.5로 퍼스트를???
전 기회가 되어 이용할 수 있다면 일단 이용해 본다에 한 표.. 구형이던 신형이던..
edta450
2013-08-28 08:32:20
3:0으로 F 발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일리지 나오는 대로... ㅋㅋ 마눌님 서프라이즈에 좋아하실듯.
oneworld
2013-08-28 08:54:06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유나이티드 퍼스트 탄 후에, 나온 반응: 이런거 일등석이라고 마일리지 썼다고 생색내지 마라.. 였습니다..
큰 기대는 하시면 안되어요 ㅋㅋ
edta450
2013-08-28 09:01:46
그렇지 않아도 OZ, LH F에 눈이 너무 높아져서.. 눈 좀 낮추고 가야겠습니다. (__)
개골개골
2013-08-28 09:57:15
edta450
2013-08-28 10:14:43
미국->일본이 아니라 일본->미국인데도 그런가요? 놀랍네요 -_-;;
순둥이
2013-08-28 08:50:24
뒤늦게 +1 입니다 ^^
edta450
2013-08-28 09:03:33
아 이 사진.. 조명빨과 더불어 제대로 바이어스를 심어주는군요..
edta450
2013-09-03 20:11:17
F class 어워드 두 자리 난 걸 미리 홀드해 뒀다가, 오늘 장시간의 통화 끝에(거의 1시간 반..) 드디어 Y->F로 변경발권했습니다. AA wiki 설명대로 윗 클래스로의 변경발권이라 별도 fee를 청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예 처음에 웨이브해줄께 하고 시작하더군요.
소개글에서 설명드린것처럼 이게 OGG-DFW/DFW-ICN의 일부인데, 원래 예약은 OGG-BOS/BOS-LHR-BCN 뭐 이런 식의 루팅이었는데 AA가 BOS-LHR을 드랍하면서 involuntary/voluntary change가 엄청 많았던 티켓이라서, agent랑 supervisor가 손보느라 엄청 애를 먹다가 결국 원래 예약을 void하고 새 PNR로 62.5K 어워드를 발권해 준 듯합니다. 덕분에 새로 장만한 AA 10%로 6.25K 돌려받겠네요. 내년도 연회비까지 대충 굳었습니다 ㅋㅋ
유자
2013-09-03 20:42:00
1시간 반 양호한데요 ㅎㅎㅎ
표 아예 보이드하고 새로 발권해 줘서 새로 장만한 AA 로 10% 세이브!! 나이스네요! ^^
edta450
2013-09-03 20:48:28
네. :) 사실 제가 좀더 뻔뻔했거나 미국 국내선 구간을 안 끊었으면 이왕 이렇게 된 거 국내선까지 넣은 여정으로 새삥하게 발권해달라고 우겨보는건데.. 그렇겐 못 했네요 ㅋㅋ
뉴나나
2013-09-03 21:37:01
브라보! 뭔말인지는 모르겠지만...어쨌든 잘 되신 것 같아서 추카추카!!!
요정애인
2013-09-03 20:24:42
역시 바꾼 보람이 있네요.
우동이 맛이 없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는 극복할 수 있으실 듯.. 우동은 UA였..
edta450
2013-09-03 20:33:34
그렇지 않아도 meal pre-selection이 가능하다기에 보니까 이런 것들이 있네요?
Grilled Salmon Shiso Rice Bowl
Grilled Atlantic salmon in ginger soy sauce offered with shiso flavored rice garnished with sautéed mushrooms and a vegetable medley
Grilled Fillet of Beef
Marinated beef fillet accompanied by ginger sake sauce, kapakahi mashed potatoes, mushroom medley and seasonal vegetables
Gemelli Pasta
With San Marzano tomato sauce and vegetable medley
Bibimbap
Beef bulgogi with cucumber, zucchini, carrot, shiitake mushroom, spinach, bellflower root, egg, gochujang sauce and steamed rice
Korean Braised Pork Belly
Accompanied by braising sauce, steamed rice, sesame bok choy and carrots
어째 다 고만고만해 뵈는데..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나죠? @_@a
DaC
2013-09-04 03:48:51
땅에서는 더 맛난 걸 드시겠지만... Korean Braised Pork Belly가 제일 땡기네요!
무선쿨
2013-09-04 04:23:42
일등석 축하합니다, 아무리 구형이라도 일등석은 일등석이지요, 그래도 국제선 일등석인데. 다만 큰 기대는 안하시게 미리 일등석이라고 뽐푸 안하시면 오히려 더 만족하실것 같아요. 그리고 AA일등석 후기도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