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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9/2] 개골가족 9월 한달 한국에서 잘 놀다 오겠습니다.

개골개골, 2013-08-30 08: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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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 9월 2일


1일 오후 와이프와 올챙이는 이세탄 백화점에 남겨두고 신주꾸 Escape로 들어갑니다... 빠찡코장이죠... 우와....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빈자리가 총 500석의 좌석 중에서 2-3자리 밖에 없습니다.. 뭐 이런 @.@ 바다이야기 좀 잡고 놀다가 우리 켄시로형이 나오는 북두의권에 앉았습니다.. 켄시로형이 삘 받으셔서 전승자의 길로 들어서더니 총 8번의 배틀에서 승리... 4만엥을 전리품으로 챙겼습니다... 요걸로 와이프 유후인 온천에서 맛사지나 시켜줘야겠네요. 라스베가스 슬랏은 잘 터지지도 않을 뿐더러... 터지면 걍 몇번 번쩍거리다 끝이라서 당첨되더라도 별 재미가 없는데.... 빠찡코는 한 번 당첨되면 연타기능 때문에 10분이고 15분이고 계속 구슬 쏟아져서 자리 옆에 구슬 수북히 쌓아놓는 재미가 ^^


DSC_4392.jpg


9월 2일에는 도쿄 오피스에 손님들 데리고 가서 밥 먹고 놀다 왔습니다. 록뽕기힐즈의 모리타워 26층 ~ 32층까지인가 쓰는거 같던데.. 거기 식당에서 바라 보는 뷰가 완전 끝장이더라구요. 전날 호텔에서 전망 찾는다고 괜히 쌩쇼한 듯한 ㅠ.ㅠ 대충 요런 느낌이었습니다.. (제 사진은 아직 정리 안되서 남의것 훔쳐왔습니다.)

8359645.jpg


오피스 내부는 대략 이런 느낌.. (역시 웹에서 퍼왔습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전세계 오피스 중에서 최고급이라고 하더니만... 정말 헉소리 나게 돈을 처바른... 좋더라구요.

gt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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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ANA B787은 생각보다 평이(?)했습니다. 좋은점은 일단 새 비행기라서 깔끔하다는 점. 윈도우가 버튼식으로 밝기 조절할 수 있다는 점.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빠릿빠릿하다는 점. 오버헤드 컴파트먼트가 아주 깊게(?) 박혀 있어서 캐빈이 넓어보인다는 점.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버튼 누르면 변기 뚜껑을 자동으로 닫아준다는점...;;; 등이 있겠네요. 승무원들이 과잉 친절한건 덤입니다. 단점은 B787이 B747보다 작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좌석의 폭이 좁았어요.. 특히 제가 앉은 좌석이 더 그랬습니다. ^^ 좌석배치가


A        |        C      F     |            H

  B      |            E          |      G


요런식인데, C와 F 좌석이 다른 곳 보다 좀 좀은거 같아요. 애들과 함께 안가신다면 A, H, E가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제가 타본 비지니스 중에서는 UA Full-flat이 제일 넓고... 오즈쿼드라가 ANA B787보다 아주 약간 더 넓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오즈쿼드라는 좌석에 세월의 흔적..... 이 아주 많죠....


기내식은 걍 그랬구요..  일본 항공사 답게 정갈하게 담겨오긴 했지만요..  전 기내식은 웬만하면 다 안좋아합니다. 참고하세요. :)  하지만 중간에 스낵으로 시켜먹을 수 있는 이뿌도 라멘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이뿌도랑 라이선스해서 공급하는거 같은데, 면도 생면을 적절하게 익힌 것이 었고.. 국물맛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만약 ANA 비행기를 다시 탄다면 이뿌도 라멘만 한 3번 정도 시켜 먹을 것 같습니다.... ^^ 전 이 맛있는걸 올챙이에게 다 빼았기고.... 두번째 그릇을 도착전 식사 나오기 바로 전에 시켜서 세그릇째는 못시켜 먹었네요 ㅠ.ㅠ


ANA 승무원들이 올챙이 울어재끼니까 B787 스티커 세트, ANA 포켓몬 무시기... 트럼프카드 가져다 줬어요.. 올챙이 손 안거치고 바로 제 호주머니 속으로 ㅋㅋㅋ 비행시간이 11시간 정도였는데, 한국말 더빙된 영화 4편이나 봤내요.. 오래간만에 긴장안하고 영화를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ㅋ 뭐 더빙이 허접한건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쿄로 와서는 바로 콘래드 도쿄로 직행했구요. 방을 두 개 잡았는데, 하나는 도쿄에서 합류하기로 한 분이 이미 체크인해버리셔서 손쓸새 없이 Standard Bay View를 받았구요. 저는 e-Standby Upgrade써서 Executive Floor의 Corner Suite을 받았어요. 이미 체크인 되어 있던 방을 라운지 입장 가능한 Executive Floor의 방으로 바꾸려고 하니까 무려 130,000엔(=$1,300)를 더 내라고 하길래... 전 첨에 리셉셔니스트가 계산기를 잘못 두드렸는줄 알았네요... 그냥 됐다고 하고 그대로 체크인했습니다. 일단 방은 Standard룸이나 Corner Suite이나 거실 있는거 말고는 가구나 어매니티는 동일했구요. Bay View룸이 베이쪽에 소파베드가 있어서 경치를 감상하기에 더 좋았습니다. 물론 경치 자체도 당연히 더 좋구요 ^^ 저는 그냥 피곤해서 룸에서 형님이랑 수다나 떨고 있었고 아주머니2분과 아이들3명이 라운지 갔었는데... 음식도 괜찮았고 서비스도 괜찮았다고 하네요... 근데 다른 호텔들은 일반적으로 출입키로 라운지 열고 들어가면 땡이라서 방번호 체크안하는데, 여기는 방번호 물어봤다 그러더라구요. 여기 수영장 괜찮다고는 하던데... 전 걍 호텔에서는 언제나 잠만 자는게 다라서 아마 안가보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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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아침일찍 SJC 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에 줄섰더니 ANA 창구 직원이 막 들어가는 순간부터 짐 대신 들어주고 저울에 대신 올려주고 해서 이런 과잉 친절 막 적응이 안됩니다 ㅠ.ㅠ 체크인하고 있는데 옆에서 제 캐리어를 저울에 올리길래 전 첨에는 올챙어멈이 그러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제가 하겠다고 말하려고 고개를 돌리니 ANA 창구 직원이어서, 서로 얼굴 보고 민망한 ㅋ


지금은 SJC 공항의 유일한 라운지 The CLUB at SJC에 와 있습니다. 원래는 SJC 공항에 American Airlines AC가 있었는데... 그거 문 닫고, ANA가 SJC-NRT 구간 운항하면서 다른 이름으로 재개장한 것 같습니다. 입장은 ANA Business 탑승권 소지 고객, Diner Club인가하고, PriorityPass, 혹은 현금 $35에 가능합니다. 이 PriorityPass가 미국내에서 발행되는 싸구려 PriorityPass Select도 해당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럴때는 한국 신용카드사에서 발행한 PP카드가 킹왕짱인데 말이죠. 하여간 내부 공간 아주 넓고 한가합니다. 라운지가 3층이고 런웨이가 바로 옆에 있어서 올챙이는 창가에 붙여서 비행기 이륙하는거 보느라고 정신 없습니다.


일단 들어가니 아침 식사 부페가 준비되어 있구요.. 수준은 그냥 Hampton Inn이나 Residence Inn 정도에서 먹을 수 있는 조식 수준이니 큰 기대는 하지마시구요... 그런데 컵라면이 있습니다. :) 한국서 여행다닐때는 뻔질나게 먹어서 식상한 그것인데... 한동안 공항에서 컵라면 입에 못대다가 먹어보니 아주 맛있네요 ^^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가 있어서 그것도 마음에 드네요.. 이용을 안해봐서 얼마나 좋은진 모르겠지만 안에 샤워시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길 ANA비즈 안타도 가족 전부 공짜로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미국내 여행다닐 때 참 좋을 것 같은데.... 현재로써는 돈 안내고는 가족 전체 입장은 힘들어 보이네요.


또 도쿄 도착하면 업뎃한번 하겠습니다 ^^

86 댓글

armian98

2013-08-30 08:24:15

잘 다녀오셍요~

개골개골

2013-08-30 08:44:31

넵.. 제가 없는 동안 유자누님 잘 보필해주세욤 ^^

acHimbab

2013-08-31 05:17:14

ㅋㅋㅋ 제가 보살핌 받아야...

따라달린다

2013-08-30 08:24:31

잘 다녀오십시오. 한국으로 마모 특파원으로 자격으로 가시네요.  "이런 과잉 친절 막 적응이 안됩니다" ---> 이런거 순둥바이러스 때문인가요? 막 적응안됩니다. 

개골개골

2013-08-30 08:45:04

네... 순둥바이러스에 베이지역까지 막 전염됐습니다 ^^

acHimbab

2013-08-30 08:26:17

편히 쉬다오세요

개골개골

2013-08-30 08:45:43

추석도 지내야 되고 일도 해야되고... 올챙이도 보살펴야되서.. 편히 쉴수 있을런지는 ㅠ.ㅠ

롱텅

2013-08-31 05:40:38

아... 추석이 있군요.
오늘 하루만 SJC 지켜드리겠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개골개골

2013-08-31 10:11:40

넵... 베이지역에서 잘 머무르다 가십시오.. 혹시 무슨 문제 생기면 바로 삐삐 치세요... 제가 기돌님과 아르미안님 시켜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

아우토반

2013-08-30 08:26:53

잘 다녀오세요. B787 타시겠군요...ㅎㅎ

개골님을 한국에서 못뵙게 되어서 아쉽긴 합니다만....12월달 베이방문때 뵙죠..^^

개골개골

2013-08-30 08:46:32

넵... 다들 두려워 하시는 B787 ^^ 전 12월달에는 아마 3주 정도 플로리다에 있을 예정이라.. 이렇게 또 어긋나는건가요? ㅠ.ㅠ

아우토반

2013-08-30 09:03:18

헐.....마눌님이 개골님 보고싶어 하는데....ㅋㅋ

개골개골

2013-08-30 09:32:16

넵.... 혹시 언제 베이 들릴 예정이세요? 12월 20일 이전에 오시면 얼굴 뵐 수 있을지도 ^^

아우토반

2013-08-30 11:05:07

ㅎㅎ 12월 20일 이전은 확실합니당......ㅋ

푸른초원

2013-08-30 08:28:46

산호세 클럽에 계시군요... 거기 PP Select / Lounge Club 잉크하면 나오는 것 으로 다 되더군요... 한달 간이라니... ㅎㅎ 좋으시겠어요.... 

개골개골

2013-08-30 08:47:54

아..글쿤요... 근데 아플 PP Select로는 동반자는 얄짤없이 돈 내야되죠? ^^ 혼자서 라운지 들어가서 음식 투고해오기도 그렇고 ㅋ

푸른초원

2013-08-30 09:23:56

그렇죠... 마모땜시 부부가 같이 아플이든... 체이스 라운지 클럽카드 쓰면 되지요... ㅋㅋㅋ

그런데 오늘은 음식이 좀 있나봐요.... 몇 차례갔었는데 스낵만 있곤했거든요.... 하여간 산호세에 그런 클럽이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이죠... ㅎㅎ 

개골개골

2013-08-30 09:31:43

아마 아침을 먹으려면 ANA787이 떠나기 전에 라운지에 오셔야할 것 같아요... ANA787을 위해 만든 라운지니까요 ^^ 베이지역 일본인은 여기 다 모인듯 ;;;

푸른초원

2013-08-30 13:20:39

아.. 그렇군요.. 전 싸웨 땜시 가는 것이기에... 공항 몇몇군데 가보니... 싸웨있는 곳에 라운지 있는 곳이 별로 없어요... 그나마 다행인게 산호세 공항이 접근성이 좋아서 많이 이용하게 되고

라운지도 있으니... ㅋㅋㅋ 제겐 좋죠... 하여간, 그럼 아나 아침있는 날 한번 떠 보도록 해 보겠습니다. ^^ 베이지역 일본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싶어요.. ㅋㅋ

유자

2013-08-30 13:34:23

ㅋㅋㅋㅋ

베이지역 일본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싶어요..

똥칠이

2013-08-30 15:42:41

아 PP select로 본인이 되기는 하는군요..

4살짜리는요? (예전에 SFO UA 라운지에선 4살짜리도 얄짤없이 패스 하나 받던데요)

순둥이

2013-08-30 15:47:44

12세 미만은 후리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라운지 담당자분이 다른소리 하시면, 전화기 화면 들이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단비아빠

2013-08-30 08:31:10

저도 2월에 한달 다녀왔지만 그래도 또 부럽네요... 잘 다녀오세요...

개골개골

2013-08-30 08:48:51

넵~ 여건이 되면 근황도 가끔 올리겠습니다..


지금 도쿄가 오늘 체감기온이 섭씨 40도라 하려 살짝 걱정은 되는 중입니다 ㅠ.ㅠ 일단 이 관문을 잘 넘겨야할텐데요.

유자

2013-08-30 13:35:30

농담이시죠? 40도? @@ 으아~~~


하지만 즐거운 여행으로 만드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

순둥이

2013-08-30 08:33:49

고객님 좌석으로 모시겠습니다 ^^

개골님 가족분들과 좋은 추억 마니마니 만들어오삼 :)

일본가서 스시, 우동, 라면, 비루, 사케.... 한국가서 회, 삼겹살, 냉면/쫄면/짜장면/칼국수, 떡볶이, 쥐포... 마니마니 드시고요, 아웅~

Capture.JPG

개골개골

2013-08-30 08:49:54

넵.... 먹고 싶은건 너무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큰일이에요... 사실 가보고 싶은 한국 호텔도 너무 많은데.... 처갓집 숙박으로 못 박혀 있어서 눈물만 ㅠ.ㅠ

BBS

2013-08-30 08:40:11

좋은여행하세요

개골개골

2013-08-30 08:50:11

감사합니다!

또마

2013-08-30 08:52:29

근데... 어떻게 한달 씩이나 휴가를????  와...  전 꿈에도 상상할수 없는 긴 시간인데...  올핸 하루도 빠지지 않코 일만해서 개미가 된 기분이랄까...  아무쪼록 무사히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오는 시간되길 바랍니다...

개골개골

2013-08-30 09:00:27

휴가는 Labor Day 끼고 화-금까지 4일만 냈어요.  그 다음 1주일간은 서울 오피스에서 Work from Korea이구요. 그 다음 1주일간은 부산 본가에서 추석도 보내면서 Work form Home입니다 ;;; 직종이 리모트로 일할 수 있는거라서 한국 방문할때는 언제나 감사하고 있어요.

기돌

2013-08-30 08:54:58

한국 일본 가셔서 염장질 많이 많이 해주세요 ㅎㅎㅎ

개골개골

2013-08-30 09:30:45

아시다시피 저는 워낙 천성이 순박한 사람이라 염장질 같은건 못하는 성격이에요.... ㅁ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만남usa

2013-08-31 10:52:14

"""저는 워낙 천성이 순박한 사람이라 염장질 같은건 못하는 성격이에요....""  이건 어느분을 지칭 하시는 말씀 이신지요..???

지금 이순간도 개골님의 염장질에 혈압이 심히 올라가는 1인입니다...ㅎㅎㅎ

한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부산 하얏은 한번 안가 보시나요???그 코너 방에서 찍은 사진 보니 완전 환상이던데요...

아!  한국 가고 싶다...

아!  부산 가도 싶다....

즐거운 고국 방문 되시길,,,,


참고로 하면 좋으실것 같은  사진입니다..


1.jpg

부산 하얏 코너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4.jpg

혹시 해운대를 가시게 되면 장산쪽에 올라가시면 요런 풍경이 나오구요..

아니면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서 보셔도 아주 멋진 뷰가 나옵니다..

달맞이 고개에는 유명한 집들이 있지요...달맞이 집(*고기집), 해뜨는 집(까페)...

그리고 좀 잘 하는 한식집이 한곳있었는데...기억이 안나네요..(좀 비쌌던 기억만 납니다.ㅎㅎㅎ)

6.jpg

달맞이 고개에서 내려본 야경입니다..


3.jpg 

해운대 또는 부산항에서 탈수 있는 유람선입니다..

일전에 제가 어는분 댓글에 소개를 한적이 있는데 찾지를 못하겠네요..

아마 사모님이랑 올챙이가 좋아 하실듯...

5.jpg

해운대 요트 경기장 쪽에서 볼수 있는 멋진 야경입니다..

8.jpg

자랑스러운 부산의 명소 광안리 해변에서 본 일출 장면입니다... 

남천동 kbs홀 옆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황룡산 정상에서 광안리를 내려다 본 야경도 아주 죽음입니다..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2.jpg

끝으로 올챙이가 아주 좋아할 영도 영선동의 그림 마을입니다..

아마 이근처 산 꼭대기에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카시아 집이 있을것입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실길....거기서 보는 영도의 풍경이 또 죽음입니다..따뜻한 커피 하장 하시면 좋습니다..

바로 맞은편에 고기집도 있었는데..

거기서 냉면이라도 한그릇 하시면서 영도의 풍경에 푹 빠져 보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개골개골

2013-08-31 11:11:17

넵... 사진감사합니다 ^^


근데 부산에서는 본가에서 머물러야되서.... 호텔에서 숙박한다고 하면 큰 호통만 돌아올 것 같습니다.. 부모님 모르게 간다면 또 몰라도 ㅎㅎㅎ 제 부모님 일평생을 돈 쓰고 살아오신 분이 아니어서... 그렇지만 골프와 해외여행은 예외...

LegallyNomad

2013-08-30 09:08:03

개골님 즐겁고 재밌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

전 마모에서 올챙이가 제일 부러워요 ㅎㅎㅎ

아빠랑 여행도 많이다니고 빡세게 체력단련하면서 좋은구경도 많이하고 ㅋㅋㅋ

 

아우토반

2013-08-30 09:08:50

올챙이 만드시면 되죠...ㅋㅋ =3=3=333

LegallyNomad

2013-08-30 09:12:47

이거 잘못읽으면 무지 야한 19금 뻘댓글인거 아시지요? 훈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아시겠지만 저는 한국가는 발권을 끝냈고..

토반님 동네에 몇번은 자의반/타의반으로 나타날듯합니다. ㅎㅎ

제가 점심사달라고 몇번 조를수도 있어요 ^^

아우토반

2013-08-30 09:15:06

제 동네라면 무조건 OK입니다. 

구체적으로 일정 나오면 쪽지로 알려주세요. ^^ 

법님 대접 제대로 못해드리면 마눌님한테 혼나요...ㅋㅋ

LegallyNomad

2013-08-30 09:19:01

적어도 토반님 동네 한 3번은 내려가야 할텐데....

갈때마다 연락드릴수도 있어요 ㅋㅋㅋ

구체적일정 나오면 쪽지드릴게요 ^^

 

아우토반

2013-08-30 09:20:20

넵.....그때 뽕을 뽑지요...ㅋㅋ

개골개골

2013-08-30 09:33:17

넵... 하지만 올챙이는 걍 동네 놀이터에서 흙장난 하고 노는걸 제일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유랑벽 있는 부모땜에 애가 고생이죠 ^^

철이네

2013-08-30 09:12:25

드뎌 출발하시는군요. 더위 조심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개골개골

2013-08-30 09:33:30

넵! 잘 다녀오겠습니다.

jxk

2013-08-30 09:42:00

잘 다녀오세요 개골님! 혹시 MR넘겨서 가시는 건가요? 한사람당 유할로 한 600불 내시고 가는 건가요? ㅜ.ㅜ 저도 내년 여름에 ANA타고 가려고 발권준비중인데 오늘 확인해보니 $600.60 이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가는 길에 이왕 유할내는거 비즈로 끊어야겠다라고 생각중입니다! 에쿠 잘 다녀오시라는 글인데 삼천포로 빠져버렸네요! ㅋㅋ

개골개골

2013-08-30 09:48:50

아뇨 ua로 인당 $5내고 갑니다

jxk

2013-08-30 09:51:07

ㅜ.ㅜ 그나마 동지를 만났다는 기분에 잠시나마 위안을 받았어요 개골님. 잘 다녀오시와요... ㅜ.ㅜ

자부

2013-08-30 09:52:57

잘 다녀오세요~~ 올챙이가 아직 어려서 비수기에 한국 가실수있나봐요~ 완전 부럽네요~

저도 대만살때는 남편이 한국 오피스에서 일하구 휴가 안 내고 한국 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한국 오피스가 문을 닫아서 휴가 써야 한국 갈 수 있네요..MM아줌마가 워킹프롬홈도 없애버리공..ㅋㅋ


개골개골

2013-08-31 10:14:07

안타깝네요.. 사실 자부님 남편분 같은 직군은 꼭 오피스에서 일할 필요 없는데 말이죠... 물론 전 이런 제도를 악용해서 한국서 제대로 놀다 오겠슴당... 

DaC

2013-08-30 10:04:39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

개골개골

2013-08-31 10:14:34

잘 다녀오겠습니다~

offtheglass

2013-08-30 10:15:04

개골님 잘 다녀오세요! 사진 듬뿍듬뿍 올려주세요.

개골개골

2013-08-31 10:15:43

아직까지 여행와서 사진기를 한 번도 안꺼내봤네요.. ^^ 어차피 도쿄는 식상하실테니 건너 뛰고 후쿠오카에서 한 번 찍어보겠습니다.


사실 도쿄에서는 오늘 하루종일 빠칭코나 할 계획이기 때문에 ;;;

외로운물개

2013-08-30 10:33:17

조커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카타라...

이승에서는 부모형제 함깨 지내는 시간이 최고지라..

고향길 행복의 바이러스 허벌라게 바다가꼬 오씨요...

마 그냥 오믄 관 안둘끼다..알았나?..............ㅎㅎㅎ

개골개골

2013-08-31 10:16:31

넵.... 여기다 뭐라 댓글을 달아야할지 ㅋㅋㅋ 잘 놀고 잘 먹고 오겠습니다 ^^

초장

2013-08-30 11:01:13

햐... 부럽습니다...

잘 구경하시고 드시고 놀다가 오세요...

잘 다녀 오세요...

개골개골

2013-08-31 10:17:06

넵 ^^

바다사랑

2013-08-30 11:14:37

왕 부럽네요... 추석을 한국에서 지내본지가 과연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고등학교 서울 유학시절 추석때 집에 한번 가려면 고속버스로 서울-대전 10시간씩 걸렸던 생각나네요.  그래도 그때가 좋았던것 같았다는...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고 맛있는것도 많~이 드시고 오세요!

개골개골

2013-08-31 10:18:58

저도 명절 때 방문하는건 3년만인거 같아요... 사실 이번에 추석때 들어가려고 무리를 좀 했어요... 10월 초에 더 선선할 때 가고 싶었는데, 그러면 부모님들에게 욕 먹을까봐서 ^^

Dan

2013-08-30 12:06:26

아..날씨 좋은 9월에 한달간이라..좋은데요? 즐거운 시간 되세용~~~ 서울 오피스는 혹시 개골님 입성으로 다들 긴장하고 있는건 아니죠? ㅎㅎㅎ 

개골개골

2013-08-31 10:19:31

설마 그럴리가요.. 서울오피스에는 제가 오는줄도 모르고 있을껄요... 이순신 출근이라고... '나의 출근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마라~'. ㅎㅎㅎ

순둥이

2013-08-30 13:16:16

개골님 아나 뱅기 타시는 동안에 아나 마일 발권 대박 났습니다 - 저만 흥분했나효 ^^

https://www.milemoa.com/bbs/board/1409132

유자

2013-08-30 13:36:38

ㅎㅎㅎㅎㅎ

저도 동참해 드립니다!! 흥분 흥분!! ^^

똥칠이

2013-08-30 15:33:41

이거 왜 대박이죠? 유할이 400밖에 안돼서요? 

제가요즘 정신 분산현상이 좀 심해서 댓글을 읽어도 정리가 안되네요

순둥이

2013-08-30 15:41:32

일반적으로 UR 보다 저평가 받는 MR 90k 로 카드라 탈 수 있는 점. 유할/세금은 $400정도 되지만요. UA 120k 나 아시아나 마일 사용보다는 좋은것 같습니다 ^^
개골님 방문하신 라운지가 PP App. 으로 확인하니 입장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

똥칠이

2013-08-30 15:43:47

순둥회장님 자상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요즘 저 힘들어요 ㅠㅠㅠ

순둥이

2013-08-30 15:45:29

글 읽었습니다. 센스쟁이 이시고 베이의 힘 이시니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시리라 생각 합니다. 저녁먹고 잠깐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

똥칠이

2013-08-30 15:34:37

개골님 고국방문 잘 다녀오세요~

SJC에도 라운지가 있는줄 몰랐네요. 아플에서 받은 PP select로 들어갈 수있나 누가 좀 알아봐주세요~ 

개골개골

2013-08-31 10:20:37

PP Select 두장이 있어야 남편분 + 아이와 함께 가실 수 있겠네요... 뭐 여차하면 남편은 대합실에 버려두는 신공을 구사하셔도 ^^ 

똥칠이

2013-08-31 13:22:05

당신은 맥도날드를 더 좋아하니까 여기서 하나 사드시고 계세요~ 뭐 이렇게요? 

Livingpico

2013-08-30 15:47:50

개골님, 좋은 여행 되세요!!! 저도 조금 있으면 가겠습니다~~~

개골개골

2013-08-31 10:21:04

넵... 이번에는 아쉽게 여행일정이 교차해서 한국에서는 못뵙겠네요.

Heesohn

2013-08-31 06:25:57

더위가 좀 꺾여서 다니시기 좋겠네요.

한달동안 여행 잘 다녀 오세요~

개골개골

2013-08-31 10:22:34

도쿄는 섭씨 34도에.. 후덥지근해서... 와이프가 공항 밖으로 나오길 싫어했습니다 ㅋㅋㅋ


오늘도 덥고 비올확률도 20% 정도라던데. 9월이라도 일본은 덥네요.

홀듬킹

2013-08-31 13:28:36

도쿄는 아직까지 후덥지근 하군요.

고국의 날씨는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smile

2013-08-31 11:36:58

오호! 한달이나 가신다니 부럽습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시고 잘 지내다 오세요.^^

개골개골

2013-08-31 11:45:21

넵! 감사합니다~

스크래치

2013-08-31 13:02:41

초큼 부럽군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Esther

2013-08-31 18:47:36

개골님 쪽지 답 보냈어요~ 아무래도 9월은 뵙기 어려울 거 같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가능하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한국도 정말 너무 덥다가 이제 아침저녁으로 약간씩 선선해지는거 같아요~~ 또 연락드릴꼐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개골개골

2013-09-02 16:42:25

후쿠오카로 가기위해 하네다 공항에 왔습니다. ANA가 국내선에 대해서는 마일로 비즈를 안풀어서 이콘으로 B787타고 갑니다.
아나 국내선 라운지에 들어와 있는데 아사히 드래프트 비어가 무데한이군요 ^^ 와이프랑 오전부터 알딸딸중입니다 ^^

유자

2013-09-02 20:33:01

아니 올챙이 모시고 두 분 다 알딸딸하시면 어떡해요!!! ㅎㅎㅎㅎ

기돌

2013-09-09 19:11:21

우워~~~ 드래프트 비어 무한데 오오오~~~ 사진이라도 한장 올려주세요 ~~~ 오 무지 부럽습니다.

jxk

2013-09-09 17:23:00

개골님~ 잘 쉬고 계시겠죠? 궁금한게 있어서, 이번에 UA마일로 ANA 한자리 끊었는데요, 자리는 온라인으로 못잡네여. 공항에 가서 agent 만나라고 나오는데,,, 자리는 어떻게 잡으셨는지 좀 알려주셔요!!! ^^

개골개골

2013-09-09 17:36:22

Ua 예약정보에 보면 ana confirmation 코드도 같이있을꺼에요. 그 번호로 ana홈페이지에 가시면 좌석 지정및 각종 정보 입력가능합니다.

jxk

2013-09-09 17:43:31

instant reply 감사합니다!!! ^^ 잘 쉬고 계시죠? ㅎㅎ

개골개골

2013-09-09 17:46:25

넵. 지금 업무 쌩까고 강남 cgv 가는 길입니다. 1년반만의 한국극장이네요. 커플석 두자리 잡은다음 누워서 관람하는 패기를 부려볼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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